[충북]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공모한 2024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2025년 9월까지 총 사업비 30.91억 원(국비 15.91억, 도비 7.5억, 충북TP 7.5억)을 투입할 계획이다.해당 사업의 실행으로 테크노파크가 보유한 기존 장비 중에서 노후화된 장비의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주력산업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규 장비를 구입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기술, 사업화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사업의 주관은 충북테크노파크가 담당하며, 보유 장비 중 노후화(1
[충북]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도내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합동으로 기술 지원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일일 처리용량 50㎥ 미만의 소규모 오수처리시설로, 운영상 어려움으로 부적합 행정처분을 받은 시설이 해당되며 3월부터 10월까지 해당 시군 담당부서를 통해 접수받는다.50㎥/일 이하의 소규모 시설은 전문지식이 부족한 소유주나 건물관리자 등에 의해 자가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방류수 수질검사 시 부적합 행정처분 비율이 증가하는 등 공공수역의 주요 오염원
[충북] 충북도는 지역 중소기업 판로의 혁신적 지원을 골자로 하는 '2024년 중소기업제품 구매 및 판매 활성화 추진계획안'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계획안은 작년 처음 시행된 '2023년 중소기업제품 판매 종합계획안'에 판로 지원책과 연계 사업을 확대해 기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도가 수립한 2024년 추진계획안에 따르면 △충청북도 지역제품 우선구매 기반 강화 △기업 맞춤형 판로 지원으로 기업 활약 무대 확장 △온·오프라인을 연결한 판매채널 다각화 등 3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이하 14개의 세부 실천과제
[충북]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최신기술 교육프로그램을 도민에 제공함으로써 인공지능 전문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21일 밝혔다.도는 올해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주요 핵심은 디지털 최신기술(AI·빅데이터·블록체인·코딩 등) 교육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전국민 경진대회,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멘토링, 빅테크기업 연계 교육, 지역기업 협력 프로젝트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중점인 디지털 최신기술 교육
[청주]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시고 욕설하며 난동부린 조직폭력배들이 불특정 다수에게 위력을 가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20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업무방해죄, 재물손괴 혐의의 조직폭력배 A(25세) 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이들은 지난 1월 충북 음성군 소재 영세식당에서 손님으로 찾아가 술을 마시며 큰소리로 욕설했고, 종업원이 제지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상체 문신을 드러낸 채 침을 뱉고 셀카를 찍거나 기물을 부수는 등 1시간 40분 동안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또한 A씨 일당은 식사 중인 다른 손님들을 향해 욕설을 하는 등
'돈봉투 논란'의 여파로 제22대 총선에서 청주 상당지역 공천이 취소된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끝내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 부의장은 20일 충북도청 기자회견에서 "20여일 앞둔 총선에 청주와 충북의 명운이 걸린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선민후사 선당후사의 마음과 절박한 심정으로 개인적인 억울함과 분통을 뒤로하고 총선 여정을 중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저를 향한 정치적 인격살인과 선거방해, 정치공작 만행에는 절대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개인적인 억울함을 깨끗이 씻어내고 청주상당과 국민의힘의 명예와 신뢰를 회복할 것
[충북] 충북 보은군 회남면에 위치한 한 밭에서 80대 남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충북 보은군 회남면 조곡리 한 밭 농막 앞에서 A(84)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구급대 출동 당시 A씨는 전신 3도의 화상을 입은채 이미 숨진 상태였다. 시신 주변에선 낙엽 등을 태우던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주변 낙엽을 모아 소각하던 중 타인의 밭으로 옮겨붙은 불을 끄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
◇인구소멸 주의단계 접어든 청주시1946년 6월 1일 분리 됐던 청주시·청원군이 2012년 6월 통합이 확정, 2014년 7월 1일 통합 청주시로 출범했다. 서울 동남방 128㎞ 지점에 위치한 중부권의 내륙도시인 청주시는 반경 40㎞ 내에 대전, 천안 등이 인접해 있다. 시가지를 아늑하게 감싸듯 솟아있는 우암산과 도심을 관통해 휘감아 흐르는 무심천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문화의 도시다. 충북도의 도청소재지로 행정, 정치, 경제, 교육, 문화의 중심지다. 현재 인구는 85만 명으로 충북도 전체 인구의 절반 정도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청주]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이 확충된다.청주시는 올해 1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문암생태공원 온 가족 힐링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문암생태공원 내 기존 놀이터가 협소하고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문암생태공원만의 특색 있는 놀이 체험·여가 공간을 조성한다.먼저, 튤립정원 부지에 2565㎡ 규모로 '어드벤처 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도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놀이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또한, 기존 어린이놀이터
[청주]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평가에서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청주시가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문세권을 목표로 다섯 번째 '메이드인 청주' 창작지원 공모의 막을 올렸다.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창작지원사업, '메이드인 청주' 참여자(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메이드인 청주'는 청주의 기억과 기록을 소재로 문화도시 청주의 대표 콘텐츠를 발굴·제작하기 위해 기획한 지원사업이다.단년도가 아닌 다년지원 방식을 통해 △창작오페라 '청주아리랑(충북챔버오케스트
[청주] 청주시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관심을 갖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기후변화 대응에도 동참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행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무심천 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열린다.시는 시민들에게 유실수(감나무, 대추나무, 매실나무), 야생화(돌단풍, 작약, 레몬밤) 등 총 1만 7500본을 선착순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1인당 유실수 3본(감나무, 대추나무, 매실나무 각 1본)과 야생화 2본(돌단풍, 작약, 레몬밤 중 2본
[충북] 충청북도는 20일 치유관광 사업 고도화화 의료관광 자원 발굴을 위한 치유·의료관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김영환 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재영 증평군수,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등 치유·의료관광 클러스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치유 및 의료관광 자원발굴, 상품개발 및 운영 등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이 사업은 문체부의 치유·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국비, 지방비 15억 원씩 총 3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주의 마음치유, 제천의 한방바이오치유, 증평의 산
[청주] 청주시는 20일 도시 바람길숲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관련 분야 전문가, 청주시정연구원, 산림청, 충북도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용역 수행사의 착수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사업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도시 바람길숲' 조성 사업은 기후변화,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청 도시숲 정책사업 중 하나이다.도시 외곽 산림에서 발생하는 차갑고 신선한 공기를 도시 내부로 유입하기 위한 체
[충북] 충청북도는 글로벌 오가노이드 재생의료 활성화를 위해 20일 김명규 경제부지사와 오가노이드 재생의료 외국기업인 독일 Lambda Biologics Gmbh의 Andre Gerth CEO 및 베트남 VOS Discovery社 이수정 법인장 등 14개 기관, 기업이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현재 산업부에서 진행중인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앞서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기업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오 기업과도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도 선도해 나갈 수 있
[충북] 충청북도는 이달 2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공실이 많은 평일 숙박시설의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평일 숙박 할인행사(쿠폰 2500장)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김영환 충북지사의 아이디어로, 주말 및 공휴일에 비해 평일이 상대적으로 공실률이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비수기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했다.할인을 적용하는 시설은 도내 야영장, 한옥체험장, 청소년수련시설,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시군 심사를 거쳐 우수업체 114개소를 선정했다.숙박 할인쿠폰은 야놀자, 땡큐캠핑 2개의 온라인 여행사
여자친구에게 전 남자친구를 청부 살해 의뢰했다고 속인 뒤 취소 수수료 명목으로 수억 원을 가로챈 5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19일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7월 여자친구 B(40대)씨에게 "전 남자친구 살해를 청부했다"고 속인 뒤 청부 취소 수수료 목적으로 1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 밖에도 A씨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4월까지 교통사고 합의금과 각종 투자금 명목으로 B씨에게서 총 5억 5000만 원을 뜯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특별한 직업도 없고,
[충북]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9일 의대생들의 수업 복귀 독려를 당부하면서 집단 사직에 표하는 의대 교수들에게 수업 재개를 요청했다.이 부총리는 이날 충북대학교에서 총장, 의대학장 등 대학관계와 간담회를 갖고 "먼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대학의 요청드리고자 하는 사항이 있다"며 "학생들이 대규모로 집단 결근 하는 행동이 한 달이 돼 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의과대학에서 보내는 시기는 학생들이 예비 의료인으로서 자질을 함양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의과대학 교수님들께 요청드린다. 의료계의 집단 행동이 장기화
[청주] 청주시가 '무심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이원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무심천 장평교부터 까치내교까지 10.6㎞ 구간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나란히 조성돼 있어 시민들이 여가를 위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하지만 제2운천교부터 까치내교까지 3.1㎞ 구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구간(장평교부터 제2운천교까지, 7.5㎞)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분리돼 있지 않아 시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이에 시는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장평교부터 제2운천교까지 7.5㎞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1m
[청주] 청주시는 19일 통합 청주시청사의 202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 12월 진행한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에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제출 작품인 'Archiving City(도시의 일상을 기록하는 청사)'가 당선작으로 선정돼 내년 1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추진 중이다.해당 용역은 올해 9월 완료 예정이다.시는 사업추진에 남은 절차들을 마무리 짓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구(舊)청주시청사 본관동과 의회동은 지난해 철거를 완료
[청주] 청주시는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단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아동 스스로의 권리에 대해 인식하고, 나아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아동 참여 기구다.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6세 이상 15세 미만 아동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은 청주시 어린이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오는 4월 13일 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