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도는 김영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청북도 대표단이 15일부터 19일 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차례로 방문해 다방면의 교류협력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대표단은 도 관계자, 충청북도의회 김국기 의원과 유재목 의원,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3개 대학 관계자 및 충북화장품산업협회 김홍숙 회장 등 도내 기업인으로 구성됐다.우즈베키스탄은 유라시아 대륙연결 중심에 위치한 국가로서, 러-우 사태에 따른 대러제재 영향으로 외국 기업들이 우즈베키스탄을 러시아 진출 우회지역으로 이용하면서
[청주] 청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란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기부금액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한다.농축산물·임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제조품 및 관광·서비스 상품 분야로 사업자 등록을 하고 제안 예정인 답례품을 청주시 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업체만 신청이 가능하다.신청기간은 오는
[청주]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4일 용암동 동남지구 일원에서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여름철 수해에 대비하고자 빗물받이 청소를 시작으로 특수 제작한 빗물받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활동에 참여한 안필기(청주사랑나눔봉사대) 대표는 "우리 지역에 작년과 같은 수해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재난재해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빗물받이를 청소하고 '쓰레기 안 돼요', '담배꽁초 안 돼요'스티커를 부착
[청주] 청주시는 13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2024년 청주시 아동참여기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35명), 아동권리모니터링단(25명) 위촉장 수여, 활동 다짐문 낭독, 아동친화도시를 이해하기 위한 유니세프 공식 영상 시청, 활동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아동 및 부모 100여명이 함께 한 자리인 만큼 아동 권리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아동의 인권 : 과거, 현재 그리고 앞으로'를 주제로 아동 권리교육도 진행됐다.아동의 참여권 보장 및 사회참여 활성화, 아동권리보호 증진을 위
[충북] 충북소방본부는 12일 충북안전체험관에서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소속 직원 및 장애인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충청북도는 초고령사회 진입, 외국인 근로자 유입 등으로 안전취약계층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화재로 인한 안전취약계층의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 중 73.6%를 차지하고 있다.이와 관련, 충북소방본부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장애인·외국인·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소방 재난 상황을 체험하고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소방안전체험교육을전국에서 최초로 금년도 신규 사업으로
제22대 총선 청주 흥덕구에 출마한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금배지를 달았다.이 후보는 11일 오전 4시 36분 기준, 51.76%·7만 2348표로, 김동원 국민의힘 후보(44.58%, 6만 2319표)에 1만 29표(7.18%p) 앞서며 당선이 확정됐다.이 당선인은 "오늘 청주 흥덕구민의 선택을 민생파탄의 주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야 한다는 열망으로 받들겠다"며 "청주와 충청의 변화 발전에 앞장서라는 말씀으로 새기겠다"고 했다.이 당선인은 "물가안정. 민생경제 회복,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 심판,
충북 '정치 1번지' 청주 상당 지역에서 이강일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이 당선인은 11일 오전 4시 12분 기준, 개표율 51.45% (5만 5602표)를 획득하며 경쟁자 서승우 국민의힘을 이기고 당선이 확정됐다.이 당선인은 "이 순간 당선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저를 선택해 주신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과 함께 고통과 기쁨을 나누는 공감의 정치, 국민의 이익과 가치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제시하는 비전의 정치, 국민 삶 속에서 국민 생활을 안정화
'진보 텃밭'이라고 불리는 청주 청원구에서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송 당선인은 11일 오전 3시 23분 기준, 개표율 95.2%인 상황에서 득표율 53.28%(5만 2620표)로, 국민의힘 김수민 후보(46.71%, 4만 6129표)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그는 "이번 결과는 단순히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닌 청원구민의 승리이자 국민의 승리"라며 "존경하는 청원구민께 약속드린다. 앞으로도 청원의 역동적인 DNA를 깨우고 다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송 당선인은 "청원의 묵은 숙제도 구민과
제22대 총선 청주 서원구에서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쟁자 김진모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이 당선인은 11일 오전 3시 기준 52.46%(5만 4831표)를 받으며 당선이 확정됐다.이 당선인은 "부족하지만 선거사무원 한 분 한 분, 지방의원 모두가 원팀이 되었기에 가능했던 도전이었다"며 "서원구의 미래는 가장 먼저 윤석열 정부를 멈춰 세우는 것부터 시작이다"라고 밝혔다.이어 "국가 경제를 회복해야 세수가 확대되고 그 재원으로 지역의 민생과 복지, 교육과 주거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며 "서원구 소재 5개 대학은 교
[충북]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미동산수목원 숲속 결혼식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미동산수목원 숲속 결혼식은 절차와 규모를 간소화한 개성 있고 실속 있는 숲속 스몰웨딩으로 숲속 결혼식 취지에 맞게 허례허식을 벗고 합리적이고 뜻깊은 친환경 결혼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미동산수목원은 숲속 결혼식을 위한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며, 예식 참여자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결혼식을 즐길 수 있도록 1일 1예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숲속 결혼식은 매주 주말(토·일요일)에 가능하며 누구
[충북] 충북농업기술원은 벼 농사철이 다가옴에 따라 볍씨 소독으로 키다리병 등 주요 종자전염 병해충을 예방해야 한다고 10일 강조했다.대표적인 병해충으로는 벼 키다리병, 벼잎선충, 도열병 등으로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서는 못자리 전 철저한 소독으로 병해충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올바른 종자소독 방법은 온탕 소독과 약제 소독이 있다.온탕 소독은 60℃ 물 300리터당 마른 볍씨 30kg을 10분 담갔다가 꺼내 찬물에 바로 식혀준다. 적정 비율(물 10:볍씨 1)과 온도 등 조건을 제대로 지키면 벼 키다리병 방제 효과를 90% 이
[충북] 충북도는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에너지기술 공유 대학'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서 명실상부한 '범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미래에너지 인재양성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으로 5개 광역·기초자치단체(충청북도, 청주시, 충주시,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충청권 7개 대학원(충북대, 청주대, 한국교통대, 공주대, 순천향대, 충남대, 한밭대), 2개 지역혁신 기관(충남TP, 대전TP)이 참여하는 충청권 초광역 메가시티급 컨소시엄으로 충청권 3개 시도가 머리를
[충북]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0일 충청북도 비상진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두 달째 이어지며 장기화 사태에 접어들면서 도민 불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의료 공백을 막고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의료현장으로 돌아와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와 의료계의 대치 상황이 8주 차에 접어들면서 하루하루 위급한 상황에서 절망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고, 의료현장에 남아 환자를 지키고 있는 의료진의 피로도는 극에 달하고 있다"며
[청주]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에 새로운 숙박시설 '트리하우스'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조성 위치는 기존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인근 유휴지다.시는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해 설계안을 확정했다. '옥화, 너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자연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으로 구축된다.특히, 트리하우스 입구 전면에는 대형 거울을 설치해 옥화자연휴양림에 있는 멋진 나무와 자연경관을 담아내며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트리하우스는 2개 호실로 구성되며 호실별 최대 이용 가능 인원은 4명이다.총사업비는 5억
[청주]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은 인문학과 청주시 관광 투어를 접목한 인문독서문화탐방 '꿀잼 인문투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인문투어는 청주시티투어 버스를 활용해 청주 곳곳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각 도서관만의 특화 주제가 드러나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첫 인문투어는 오창호수도서관의 '호수가 있는 도서관&미술관'이다.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청호미술관과 문의문화재단지를 방문할 예정이다.오전에는 도서관에서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화분 컵케이크를 만들고, 오후에는 미술관을 방문해
8일 오전 10시 21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한 이불 도매업체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94㎡ 규모의 창고 중 100㎡가 불타고 이불 등 침구류 10t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8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창고 근무 중이던 직원 2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2시간 1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업주가 판매를 위해 창고 앞에 쌓아 놓은 폐가전제품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석지연 기자
[충북] 충북농업기술원은 사과 가격과 품질의 안정화를 위해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성 향상, 위험 요인 대응 계획을 세워 3고(늘리고, 지키고, 높이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충북의 사과 재배면적은 최근 10년간 3.5%가 감소해 작년 기준 3738ha이다. 작년에는 전국적으로 작년 사과 개화기 저온과 병해충 발생으로 국내 총생산량이 평년 대비 생산량이 35%나 감소한 38만t에 그쳤으며, 충북은 평년 대비 30%가 감소해 3만 6000t에 그쳤다.이에 사과 가격 안정을 위한 생산자와 소비가 상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재배면적을
[청주] 청주시는 흥덕대교 아래 위치한 '무심천 꽃 정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민선 8기 공약인 '무심천·미호강 생태문화힐링 수변공원 리모델링'의 하나로, 2023년 9월 흥덕대교 아래(흥덕구 운천동 339번지 일원)에 6900㎡ 규모의 꽃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시민들이 편하게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와 벤치도 설치했다. 이번에는 다가온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봄 기운 가득한 풍경을 선사하고자 비올라, 버베나, 스토크 등 다채로운 봄꽃 7종 8만 본과 수국, 작약 등 다년초 15종 8만 본을 식재했다.여기에
[청주] 청주시는 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스마트 모빌리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 교통전문가,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스마트 모빌리티란 기존 교통체계와 스마트 기술의 결합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전동킥보드, 자율주행자동차, 도심항공교통(UAM) 등이 있다.최근 정부는 모빌리티 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모빌리티 자동차국'을 신설했고,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으며, 지자체 모빌리티 활성화 지원을
[청주] 김동원 국민의힘 청주시 흥덕구 후보는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관위 법정 공보물과 3차례의 TV토론에서 자신의 전과와 관련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청주시 흥덕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이 후보는 지난달 선관위 법정 공보물과 3번의 TV토론에서 '당시 후보였던 국회의원은 무죄를 선고받았다'와 '본인은 보좌관으로서 신의를 지켜 모든 책임을 진 사건'이라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판결문의 최종주문에는 당시 후보였던 국회의원은 무죄선고가 아닌 벌금 80만 원의 유죄가 확정됐다.판결문에 따르면 이 후보는 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