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청북도는 자율주행 산업육성 및 체감 도정을 위해 기존에 운행되고 있는 자율주행 버스의 운행을 증차한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오송역-반석역 32.2km(10개 정거장) 구간 2대 운행하던 자율주행 버스는 충북도 및 세종시 각각 1대씩 증차해서 총 4대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도는 이번 자율주행 버스 증차 운행을 통해 충청권 교통 편의와 더 많은 운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운행 노선은 기존 운행하던 오송역(충북도)-세종터미널(세종시)-반석역
[충북] 충청북도는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축산법 제22조에 따른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비를 전액 국비(100%)로 지원을 받는다.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축종은 한육우, 젖소, 돼지가 해당되며 한육우, 젖소는 1일부터 30일까지 농장이 소재한 시군(읍면) 축산담당 부서에 신청할 수 있고 돼지는 하반기에 신청을 받는다.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에
[충북] 충청북도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66.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에 청주일반산업단지(이하 "청주산단")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조성 플러스 사업과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오창과학산업단지(이하 "오창산단")'을 활력 있고 아름다운거리조성 플러스 사업과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이 각각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청주산단은 1969년 착공한 충북 최초의 산단이며 대표적인 노후 산단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산단 입구에 관문형 랜드마
[충북] 충북도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창업 촉진을 위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하 충북과기원)과 함께 2024년 충청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내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개발'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가 또는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선정할 예정으로,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작 6개(부문별 3개 작품)를 선정해 총 14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총상금 500만 원의 아이디어 기획 부
[충북]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촌용수개발 분야에 신규대상지 3개소가 선정돼 12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고 1일 밝혔다.농촌용수개발사업은 상습적인 가뭄과 열악한 농업용수 이용시설로 한해 피해를 입는 지역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저수지 신설 또는 기 개발된 여유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활용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충주 동부지구는 남한강 물을 충주시 중산간 지역인 금가·동량·산척·엄정면 일원으로, 진천 백곡문백지구는 백곡저수지의 풍부한 수량을 백곡·문백면 일원으로, 제천 청풍지구는 청풍호의 풍부한
[보은]충북 보은에서 생후 33개월 아이가 상급종합병원 이송을 거부당한 끝에 숨진 가운데 경찰과 유족은 '전원 거부'에 대해선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1일 충북 보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도랑에 빠지는 사고로 사망한 A 양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경찰은 ''익사로 추정된다'는 의사의 구두 소견과 유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다만, 논란이 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의 전원 거부 문제에 대해서는 법리 검토를 거쳤으나 수사 대상에는 포함하지 않기로 결론 내렸다.상급병원이 전원 요청을 반
[충북] 마크 코후앙코 필리핀 하원의원이 29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K-유학생 유치 협력 방안, 필리핀산 소 조사료 교역, 스마트팜에 대해 논의했다.마크 코후앙코 하원의원의 이날 충북도 방문은 지난해 2차례에 걸쳐 필리핀을 방문하며 친분을 쌓은 충북도의회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를 유지해오던 중 필리핀의회의 방한 기간에 맞춰 양국 간 K-유학생을 포함한 교육과 농업 분야 교역을 활성화하고 상호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마크 코후앙코 하원의원은 충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유학생 사업의 취지에 깊은 공감을 표현
[충북] 충청북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내달 10일까지 도-시·군 합동으로 불법 현수막에 대한 도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선거 기간 동안에는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정당이나 상업용 현수막 등 불법현수막 증가가 우려되기 때문이다.이에 도와 시군에서는 담당공무원과 옥외광고협회 관계자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규정 위반 현수막에 대해서는 지자체에서 즉시 철거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선거기간(3.28-4.10.)에는 공직선거법 제90조(시설물설치 등의 금지)에 따라 정당현수막 설치가 불가하며, 공직선거법 제
[충북] 충청북도는 29일 청주국제공항개발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공항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을 시작했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충북도청 및 청주시청, 충청북도의회, 도내 연구기관, 청주국제공항 민관정 공동위원회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은 작년 8월 김영환 도지사의 대도민 브리핑이 계기가 됐으며, 작년 12월에는 충청북도 민간사회단체가 주도해 청주국제공항 민관정 공동위원회가 출범돼 범도민 추진 체계가 구성됐다.이번 연구용역은 민간
[청주] 청주시는 청주야구장 시설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관중들의 편의에 중점을 두고, 작년 9월부터 청주야구장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총사업비는 약 19억 원이 투입됐다.선수 안전을 위해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익사이팅존 관람석과 1·3루 파울라인 사이 안전지대를 확보했으며, 선수 편의를 위해 더그아웃을 리모델링하고 라커룸 공간을 확보하는 등 휴식 공간을 확충했다.또한 관중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파손된 의자를 교체했으며, 안전 그물망도 교체해 시인성을 높였다. 파울볼로 인한 안
[청주] 함께할 때 더 즐거운 '동·창·생'모집이 시작됐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시민예술놀이터 동부창고가 내달 15일 '2024 동·창·생 모여라'에 참여할 지역 생활문화동호회를 모집한다.2018년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동·창·생'은 동부창고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를 이르는 말이다.모집 분야는 세 가지로, △생활체육 분야를 제외한 연극, DJ, 댄스, 음악 등의 '공연예술 분야' △드로잉, 사진, 공예 등의 '시각예술 분야' △요리, 문학, 생태 등의 '기타 분야'다.올해는 최대 40팀을 모집할 계획
[충북] 충청북도, (재)충북문화재단, 농협은행 충북본부가 협력해 시행하고 있는 '문화소비 365' 사업에 신청한 도민이 사업개시 이후 한 달 만에 1만 2000명을 돌파했다.민선8기 도지사 공약인 문화소비 365 사업은 도민에게 도내 공연, 전시, 도서, 영화, 문화체험, 문화교육 등 다양한 문화소비 활동에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소비 365 회원은 가맹점 결제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시백으로 제공받으며, 카드 자체 할인도 중복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농협카드 홈페이지(또는 어플리케이션
[청주] 청주시는 관내 아파트단지 내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도 향상을 위해 '교통안전 실태점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교통안전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아파트단지 내 보행자 안전시설, 안전표지 등의 시설물을 보완할 수 있도록 컨설팅 해준다.주요 개선 사항으로 △속도제한 안전표지 설치 △반사경 설치 △보행자용 볼라드 설치 △노면 도색 △시야 확보를 위한 수목 제거 등이 권고된다.컨설팅은 무료로 지원되며, 컨설팅에 따른 개선 권고사항은 설치 예시 도면과 함께 아파트 측에 제공된다.지원 대상은 지역 내 30
"작년에 활짝 핀 벚꽃 축제와 달리 올해에는 벚꽃이 피지 않아서 아쉬워요"청주시 '꿀잼도시' 도약을 위한 대표 축제인 '청주 푸드트럭 축제' 현장. 지난 해에 이어 2번째 진행된 축제는 29-31일 청주 무심천 둔치와 무심서로 일원에서 열리며, 벚꽃 개화기 지연과 태풍 시기에 맞물려 1주일 연기됐음에도 여전히 벚꽃이 피지 않는 모습이다.여기에 흐릿한 날씨도 한 몫했다. 비가올 것처럼 먹구름이 잔뜩 껴있어 축제를 즐기기에는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제는 MZ세대를 아울러 전 연령층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몰렸다.
[충북] 제22대 국회의원 공식 선거운동 이후 첫 주말인 30일 충북 청주권 여야 후보들이 민심잡기 행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충북 '정치 1번지' 청주 상당에 출마하는 서승우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청주 육거리종합시장과 성안길을 누비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서 후보는 배우 최준용씨와 가수 박일남, 최석준을 비롯한 연예인들과 함께 거리를 돌며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경쟁자인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같은날 지역구를 돌아다녔다.이 후보는 용정축구공원을 찾은데 이어 상당산성과 명암저수지, 무심천변으로 자리를 옮겨 유권
[충북] 도보 순찰 중이던 충북경찰청 소속 대원들이 도로에서 쓰러진 환자를 발견, 안전하게 귀가시킨 사실이 전해졌다.2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0분쯤 충북경찰청 기동순찰대 10팀 소속 조성호 경사 등 경찰관 5명은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일대를 순찰하던 중 인도에 한 시민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대원들은 곧바로 달려가 쓰러진 A(50대) 씨의 의식과 호흡을 확인, 응급조치를 실시했다.다행히 A 씨의 정신은 곧 돌아왔지만 간질(뇌전증)증상이 있어 계속해서 왕복 4차선 도로에 뛰어들려고 했다는 것이 경찰 측의 설명
[충북] 제22대 총선을 10여일 앞두고, 충북 여야 후보들이 28일 공식 선거운동 레이스에 본격 돌입했다.여야 후보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거리에서 시민들 상대로 표심을 얻기 위한 첫 선거유세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 심판'을 내세우고 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외치며 양당 모두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날 청주 상당공원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출정식에는 국민의힘 청주지역 4개 선거구 서승우(상당)·김진모(서원)·김동원(흥덕)·김수민(청원) 후보를 비롯한 홍혜진·김준석 도·시의원 등이 참여했다.각 후보
[충북]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커피원두 곰팡이독소 안전성 검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야외활동이 증가하는 4월부터 5월까지 검사를 진행하며 커피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원두 판매 및 소비량이 증가하고 작년에는 수입 커피원두의 오크라톡신 A 기준치가 초과한 사례도 있어 도민이 즐겨 찾는 커피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검사 항목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총 아플라톡신(B1, B2, G1 및 G2의 합), 아플라톡신 B1, 오크라톡신 A와 푸모니신(B1, B2의 합), 제랄레논을 추가한 곰팡이독소 5종으로
[충북] 충북도는 복지부에서 추진하는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에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제천 명지병원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 및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권역책임의료기관은 시·도(17개) 단위에서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지역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권역 내 협력체계 기획·조정 및 교육·파견 등 역할을 하며, 지역책임의료기관은 중진료권(70개) 단위에서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고 지역별 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청주]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무심천변 일원이 사랑이 넘실거리는 길로 거듭난다.청주시는 서원구 분평동 무심천변에 추진한 '분평동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어둡고 조도가 낮아 불안감을 주던 구간을 개선하고 야간에도 온화한 분위기에서 산책하며 벚꽃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용평교부터 청주준법지원센터까지, 벚꽃 산책로 400미터 구간을 '분평 무심천 사랑길'로 이름 짓고 사인물(조명)을 설치해 구간 특색을 살렸다. 수목투사조명, 보행용 난간조명도 설치했다.특히 수목투사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