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세포치료연구센터 소장·사진)가 국제이식학술대회(ATW 2016)에서 학술상과 최우수 초록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저산소 환경에서 배양된 줄기세포로부터 얻은 세크리튬의 간재생 효과`라는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또 `에버로리무스`(everolimus)라는 약물에 의해 활성화된 오토파지에 의한 간허혈 손상으로부터의 간 보호효과`라는 논문 발표로 ATW 2016 최우수 초록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올해 미국이식학회지(American journal of transplantation; IF 5.669)에 게재된 바 있다.

한편 국제이식학술대회(Asian Transplantation Week 2016)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려 전 세계 25개국에서 170여명의 관련 학자들이 참가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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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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