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총 904만 달러(약 124억 원)의 수출계약을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을 비롯한 의료기기 등 도내 9개 수출기업이 참여하여 CIS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참여 기업은 ㈜에이치피앤씨, ㈜에어바이오, ㈜한웅메디칼, ㈜파워랩, ㈜씨엘메디시스, (주)올담, ㈜백코리아, ㈜이투바이오, 씨엔에이바이오텍(주)이다.이번 무역사절단은 러-우 전쟁으로 인해 러
[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은 '2024년 청주시 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대회'를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독서마라톤은 독서 활동을 마라톤에 접목시킨 것으로, 책 1쪽을 2m로 환산해 사전에 설정한 목표 독서량을 대회 기간 동안 달성하는 독서 운동이다.참가종목은 △시립도서관(1.5km, 750쪽) △철당간(3km, 1500쪽) △수암골(5km, 2500쪽) △상당산성(10km, 5000쪽) △정북동토성(21km, 1만 500쪽) △초정행궁(42.195km, 2만 1098쪽) 등 6개 종목이다.초등학생 이상 청주시 도
[청주] 문화도시 청주를 대표할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는 '메이드인 청주'의 올해의 선정작이 베일을 벗었다.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 (이하 문화도시센터)는 26일 창작지원사업 '메이드인 청주 확장육성 분야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11편의 작품을 공개했다.'메이드인 청주'는 청주의 기억과 기억을 소재로 문화도시 청주만의 대표 문화 콘텐츠를 발굴·제작하기 위해 기획한 지원사업이다.문화도시조성사업 5년차이자 청주청원 통합 10년을 맞은 올해는 특히 청주 전역의 '문화 생활권'을 목표로 읍·면·동 지역으로 찾아가는 작품
[청주] 국립청주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박물관 대표 문화행사인 '제17회 봄 문화축제'를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인 '박물관의 봄'은 계절을 뜻하는 봄(Spring)과 보다(See)의 중의적 의미를 가진다. 축제를 통해 계절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대해 볼 수 있다.축제 프로그램의 경우 △순수예술과 인문예술의 조화로운 프로그램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자연친화 체험 등 지역과 소통하는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이해 관람객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인 △유아 대상의 음
[청주] 청주시새마을회는 27일 서원구 현도면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운동장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범석 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청주시새마을회 단체장 및 43개 읍·면·동 새마을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유공자 시상, 한마음행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낭성면 고정순 부녀지도자 등 41명이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청주시장 표창을 받았고, 곽한균 산남동협의회장 등 3명이 30년 지도자 근속 기념장을 받았다.그 밖에
[청주] 청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관리에 전문성이 있는 의사가 치매환자의 치매 증상과 전반적인 건강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관리해주는 사업이다.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지역 선정을 위해 의사(의료기관) 대상 참여 신청을 받았고, 신청 의사 수, 지역 균형, 인구 규모 등을 고려해 전국에서 2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청주시는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관내 11개 의료기관(△김영태신경외과
[충북] 충북도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주일간 도내 공중위생업소(미용업)을 대상으로 무면허·무신고 영업행위 등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미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SNS 등을 통한 불법행위 광고가 늘어나고 있어 무신고 영업, 무면허 미용 행위 등을 단속(수사)해 공중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실시된다.중점단속 사항으로는 △무신고·무면허 영업행위 △미용업자 의료기기 및 의약품 사용 등의 유사 의료행위 △미용기구 소독 및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무신고 영업을 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
[충북] 충북도와 충북수의사회는 28일 청주 소재 그랜드 플라자에서 도내 58명의 공수의사를 대상으로 동물방역정책에 대한 전문교육과 수의임상분야 전문가을 초빙해 공수의사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방역 유공자에 대해서는 충청북도지사 표창도 시상했다.이번 교육에는 '충북도 동물방역 정책'과 '실질적인 소 백혈병 관리'라는 주제로 최근 변화하는 동물방역 정책을 설명하고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젖소에서 많은 피해를 주는 백혈병에 대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 방향을 제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공수의사는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병원을 개설한 수의사 중 시장·
[충북]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하 충북과기원) 러닝 동호회(RUN&FUN) 직원 일동은 지난 28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반기문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RUN&FUN 동호회는 20-30대 직원이 주를 이뤄 △러닝 및 다양한 생활스포츠 경험을 통한 직장 내 스트레스 해소 △마라톤 대회 참여를 통한 직원간 유대감 형성 및 성취감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대회에서는 HALF, 10KM, 5KM 코스로 10명이 참여했으며, 직원들의 러닝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는 후문이다.고
[청주] 청주시는 지난 2월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에 따라 개 식용을 끝내기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따라서 개식용종식법 제9조에 따라 2024년 2월 6일부터 개 사육농장, 개를 원료로 사용해 만든 식품을 유통·판매·조리·가공하기 위한 시설을 신규 또는 추가로 설치·운영할 수 없게 됐다.또한 2027년부터는 식용 개 사육이나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운영이 전면 금지된다.시도 마찬가지로 신병대 청주시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는 '청주시 개식용종식 TF'를 구성해 개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이범석 청주시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참사가 발생한 지 약 9개월 만에 이뤄진 첫 기관장 조사다.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날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중대시민재해 혐의 여부에 대한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 시장이 청주시 최고 책임자로서 당시 재난 상황에 적절히 대처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유족과 지역 시민단체는 이 시장을 비롯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을 같은 혐의로 고소했다.이에 따라 이 시장의 검
[충북] 충북농업기술원은 국내에서 가장 크기가 작은 스마트팜 재배시스템인 '간이비가림형 양액 재배 장치'를 개발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이 장치는 비닐하우스 내에 양액베드를 설치해 재배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비닐하우스 없이 양액베드에 간이 비가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시설비를 50% 낮췄다.크기는 작지만 수위 조절 센서를 활용한 양·수분 자동 공급, 병해충 무인 방제 등 스마트팜 시설에 필요한 장치는 모두 갖추고 있어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켰다.또한 열선도 설치돼 환절기에도 재배가 가능하고, 베드 내부에
[충북]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2024년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본 사업은 중앙부처의 디지털 정책과 연계해 지역의 현안을 디지털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과기부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시범 프로젝트로, 지역의 기초 디지털 역량을 점진적으로 강화하고 글로벌 성과 확대를 목표로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올해 초 충주 내 제조업 대상으로 디지털 수요를 조사한 결과, 다양한 디지털 기업과의 협업, 전산화 및 자동화, 인공지능(AI) 기능 도입 등
[충북]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5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EI(Event Identity, 상징물)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조직위는 이번 사업으로 국악엑스포의 주제와 개최목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국악의 매력을 충분히 담은 영동국악엑스포만의 로고, 캐릭터 등을 현대 트렌드에 맞게 개발하여 이를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전략에도 적극 활용함으로써 국악엑스포를 브랜드화 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이번 착수보고 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기본 및 응용디자인 개발 △전문가 자문회의
[충북]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충북경자청)은 25일 개청 11주년을 맞아 오송읍 일원에서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플로깅 행사를 개최하였다.플로깅(plogging)이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하며, 이번 플로깅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국제도시 오송 조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맹경재 충북경자청장 및 직원 40여명은 오송역 및 오송호수공원 일원에서 쓰
[청주] 청주시는 2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을 말한다.이번 협약은 상당구 용암1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용암초등학교, 조가정의학과의원, 옵티마청주제일약국,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용암2주거행복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용암1동은 6개 참여 기
[청주] 청주시는 25일 당산공원에서 친수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이준우 공원관리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수여,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탑대성동 주민의 건의로 시작됐다.시는 자연 친화적인 시민 쉼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5월까지 자문회의, 기본계획, 실시설계를 마친 뒤, 8월 공사를 시작해
[청주] 청주시는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원룸 및 다가구 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전용 봉투를 무상으로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원룸·다가구 주택 등은 아파트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리배출 체계가 취약해 재활용품과 불법투기 쓰레기가 혼재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개선하기 위함이다.시는 1억 4700만 원을 투입해 재활용품 전용 봉투 34만 매를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원룸·다가구 주택 거주 주민은 오는 29일부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페트병류 봉투 15매, 비닐류 봉투 6매, 캔·병·플
[청주] 지난해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책임자들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후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이 구형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정우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사 감리단장 A(66)씨와 현장소장 B(55)씨에 대해 각각 6년, 7년 6개월을 구형했다.A 씨와 B 씨는 도로(미호천교) 확장공사 편의를 위해 기존에 있던
[충북] 지난해 유일하게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증가했던 청주시가 출생아 수 증가를 이어가기 위한 대책들을 내놓았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임신·출산·돌봄 등 단계별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촘촘한 저출생 대책을 계속 만들어 나가며 정책을 뒷받침하는 조례 제·개정 등 제도 정비에도 힘써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는 개혁의 팔랑개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신혼부부와 임산부에게 더 많은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국 최초로 신혼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