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환경개선에 필요한 사업을 교육공동체와 협의하는 '교육균형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위원들은 학습자 중심 맞춤형 통합지원, 참여와 자치의 민주시민교육,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복지 등 6대 중점과제와 18개 세부과제를 다룬 교육균형발전 1단계 기본계획을 중점 심의했다.앞으로 시교육청은 심의 결과를 토대로 지역 간 교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세종 교육력 제고 △맞춤형 교육지원 △인적·물적 기반 강화 △지역사회 연계에 관한 사항 등을 기본
행복청은 '제4기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이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청년기획단은 건축,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국 청년(만19-34세) 21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시건축박물관 시공과 디자인박물관·디지털문화유산센터 설계과정에 참여하고 현장답사 등 실무분야에 대한 체험기회를 갖게 된다. 또 SNS 등 콘텐츠를 통한 홍보활동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한편 국립박물관단지는 행복도시 세종동(S-1생활권)에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건립된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세종시교육청은 세월호 희생자 10주기를 맞아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학생 30여명이 지난 13일 경기도 안산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교실, 단원고 추념비, 4.16기억전시관 등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8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오감이 세록세록'이라는 주제의 봄꽃 전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수목원 사계절꽃길과 감각정원 일원에선 봄꽃 축제가 펼쳐진다. 방문자센터부터 사계절전시온실로 이어지는 사계절꽃길은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다.이 기간 수선화와 튤립 등 알록달록한 봄꽃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축제마당 앞쪽에서 한국전통정원으로 이어지는 청류지원 주변에는 진달래, 조팝나무 등이 노을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또 사계절전시온실 옆 축제마당에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크로스오버 '이나영 벤드', 국악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 기념 창작가곡 음악회 '선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 공연은 세종예당이 창제작 공연장을 표방하며 매년 창작레퍼토리를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로, 개관 이래 세 번째 열리는 창작음악회다.올해는 한국 가곡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서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창작가곡 '웰컴 투 한글', '희망아리랑'을 비롯해 우리 귀에 익숙한 '내 마음의 강물', '임이 오시는지' 등 독창과 합창곡을 90여분간 선보일 예정이다.초연을 앞둔 '웰컴 투 한글'
세종시의회는 시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46일간 시민제보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시의회는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시민 제보 사항을 감사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제보 대상은 △세종시 시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 낭비 사례 △시민 불편 사항 등이다.제보에서 제외되는 내용은 △사생활 침해 사항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우려가 있는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매개 참진드기 정보 확보를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참진드기 감시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SFTS는 주로 4-11월 사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이다.5-14일의 잠복기가 지난 후 고열(38-40℃)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 혈소판 감소와 같은 증상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세종호수·중앙공원 4개 지점과 참진드기 서식 가능성이 높은 환경을 갖춘 부강면 소재 산 2개 지점을 대상
세종시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 2023년 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국가도서관위원회는 21명의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국회·법원도서관 등 총 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계획의 기관별 추진실적을 3차에 걸쳐 점검·평가했다.평가 결과 세종시를 비롯해 총 11개 기관(중앙 5, 시도 6)이 추진한 18개 과제가 우수 추진 과제로 선정됐다.세종시는 △지역대표도서관의 역할 재정립 △도서관계 대내외 협력체계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테스크포스팀(TF) 실무회의를 열고 보이스피싱 근절과 피해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대국민 홍보 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고 밝혔다.경찰청은 지난 2월 시도경찰청 형사기동대 내에 피싱전담 수사팀 신설 등 조직 개편을 통해 피싱에 대한 전문 수사 역량을 끌어올린 가운데 오는 7월 말까지 피싱 범죄근절을 위한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한다.검찰 합수단은 올해 해외 거점 조직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합수단은 앞서 지난달 역대 최대규모의 발신번호 변작중계기 운영조직을
세종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연계하는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이 올해 8곳으로 확대 운영된다.세종교육청은 만 5세 유아의 전인적 발달과 초등학교 내 원활한 적응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연계하는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을 지난해 4곳에서 올해 8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교육청은 올해 이음학기를 만 5세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2학기에 진행할 예정이다.이음학기는 △초등학교 입학 전 보호자 교육 △놀이 중심 언어교육 △초등 1학년 교과와 연계한 수업 같은 전환기 교육을 실시하는 학기다.시교육청은 지난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음학기에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초등학교 3학년 5600여명을 대상으로 '교과서에서 나온 세종시 문화유산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교과서'를 기반으로 기획 운영된다.프로그램에 사용되는 활동지는 국립공주박물관과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함께 제작한 것으로, 세종 각 초등학교를 통해 3학년 어린이들에게 배포된다.참여 학생들은 활동지에 수록된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 탐방하고 문제 풀기, 사진찍기 등 다양한 임무를 완료하면 된다.임무 완료시에는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준비한 소정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식물전시온실에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새우난초(Calanthe)가 개화했다고 11일 밝혔다.새우난초는 땅속에서 옆으로 기어가듯 자라는 뿌리줄기가 새우등을 닮았다 해서 이름 붙여졌다.새우난초의 속명인 칼란테(Calanthe)는 그리스어의 아름답다(Kalos)와 꽃(Anthos)의 합성어로 '아름다운 꽃(beautiful flower)'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국내에는 7종이 제주도와 전라남도 일부 섬에 자생하고 있는데 남획으로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어 6종이 희귀식물로 지정되어 있다.국립세종수목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는 압도적인 국방력으로 단호히 대응하되, 대화와 협력의 길은 열어두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5주년인 이날 서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정부는 선열들이 꿈꾸었던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국정의 모든 분야에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단단한 동맹과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비핵화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확보와 다자간 협력을 통해 우리의 경제안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
정부가 올해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부업무평가에서 협업 부문 평가를 신설한다. 국무조정실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도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평가에서 과제 단위의 협업 평가와 기관 단위의 주요 정책, 규제 혁신, 정부 혁신, 정책 소통 등 5개 부문으로 개편한다. 주요 정책 부문은 실질적인 정책성과 중심 평가를 위해 정책효과·목표달성도 평가비중을 확대하고 이행노력 평가비중은 축소했다. 규제혁신 부문은 등록규제 건수 차이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 2025년부터 적용되는 친환경주택 건설기준 개정안 행정예고 내달 2일까지 내년부터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제로에너지 5등급 수준으로 강화하는 등 건설기준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 개정안을 12일부터 5월 2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2009년 제정된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제로에너지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에너지 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해왔다. 지난해에는 공공주택 제로에너지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제로에너지 5등급 수준
공공 건설공사의 시공 평가시 안전·품질관리 배점이 상향되고, 공사 중 사고 예방을 위한 평가항목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건설엔지니어링·시공 평가 지침 개정안이 12일부터 시행된다고 11일 밝혔다. 시공평가는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준공 후 60일 이내 발주청 또는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개정안은 안전·품질 분야의 배점을 상향하는 등 건설공사의 품질을 제고하고 안전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안전·품질관리 배점을 상향하고 건설기술진흥법 제62조에 따라 시행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총리실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다.다만 오늘 오후 2시 예정됐던 국군수도병원 현장점검 일정 순연됐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내왔다.
'돈가스 3㎏을 85명에게 제공했다'는 부실 급식 의혹이 제기됐던 세종의 한 국공립어린이집이 원아 감소로 인해 운영난에 직면하면서 '존폐 기로' 처지에 놓였다.11일 세종시에 따르면 급식 비리와 시설 무단 점거, 횡령 등의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한솔동 소재 국공립어린이집의 원아 수가 감소해 내달부터 시의 인건비 지원이 중단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 어린이집 원아 수가 이달 들어 5명까지 줄었다"며 "인건비 지원 기준인 8명 미만으로 떨어지게 돼 내달부터 인건비 지원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 어린이집 원생은 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내달 20일까지 K-미식 벨트 관광상품 개발·홍보 사업의 민간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특색있는 미식 관광상품의 개발·홍보, 해설사 육성,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민간 기획사(여행사)는 공개 미식 자원 데이터베이스(DB) 15만개·90개 코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식 대표 발효문화인 장(醬)을 주제로 한 미식 장소·콘텐츠의 발굴, 관광상품 경영자 역량 제고, 지역 명소 관광 연계화·홍보 등을 하게 된다.또 전통주, 식품명인, 향토 음식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19-34세의 무주택 청년은 보증금·월세 관계없이 청년월세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거주요건을 폐지하고 12일부터 신규 대상자를 신청받는다고 11일 밝혔다.이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스물한 번째 때 발표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 방안 중 청년월세 특별지원 확대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국토부는 청년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의 거주요건을 폐지했다.이는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