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는 오는 30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레전드데이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전문가 및 팬 투표로 선정한 '40인 레전드'에 송진우, 구대성, 장종훈, 정민철, 김태균 등 5인의 이글스 레전드가 선정됐다.한화는 구단 레전드 5인의 'KBO 40인 레전드' 선정에 맞춰 레전드데이 행사를 진행하며, 이날 구대성을 제외한 정민철, 송진우, 장종훈, 김태균이 참석한다.경기 전 송진우, 장종훈, 김태균의 합동 시구를 진행한다. 또 5회말 종료 후
한화 이글스는 오는 10일부터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진행하는 SSG 랜더스와의 홈 2연전에서 추석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10일 장외무대에선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글스 거리 노래방'이벤트를 연다. 예선, 본선을 거쳐 순위에 따라 시상을 진행하며, 1위로 선정된 팬은 부상과 함께 홈 피날레 경기에 애국가 제창의 기회가 주어진다.11일에는 사전 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선수단이 함께하는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추석맞이 특별 시구 이벤트도 실시한다. 10일에는 작년에 이어 올 시즌에도 한국과 인연을 맺은 한화이
한화이글스는 이달 30~31일 이틀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지역 대표 빵축제 '빵모았당'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성심당, 몽심 등 총 11개 지역 브랜드 빵집들이 참여해 구장 내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한화는 장외무대에서 '빵받았당' 이벤트도 진행한다. 룰렛 이벤트 참여를 통해 빵 교환권을 제공하며, 사전 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구단상품과 빵을 랜덤으로 구성한 '럭키빵스' 패키지 상품을 증정한다.이밖에 '빵만든당'의 쿠킹체험 프로그램도 연다. 사전에 선정된 한화이글스 키즈클럽 회원을 대상으
배재대는 한화이글스파크에서 한화이글스와 SSG랜더스 경기를 통해 '배재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기말고사로 지친 재학생에게 프로야구 관람으로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경기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는 대학을 홍보하고 오는 2025년 베이스볼드림파크의 성공적인 추진을 함께 기원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경기 시작 전 배재 홍보대사들은 야외무대에서 2000여 명의 지역주민들에게 미리 준비한 간식과 생수 등을 나눠주는 장외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재학생 및 유학생, 교직원 300여 명도 경기장을 직접 찾아 한화이글스의 연승을 응원했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시작 전 시구에 나선 기경춘 6·25전쟁 참전용사가 관중에게 경례하고 있다.
한화이글스가 3년 연속 10연패를 기록하며 KBO리그 '패배 흑역사' 불명예 기록을 남겼다.한화는 지난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6으로 석패하며 10연패 수렁에 빠졌다. 2020년과 지난해에 이어 '10연패 악몽'이 올해도 재현된 것. 3년 연속 10연패 이상을 기록한 팀은 KBO리그 역사상 한화가 유일하다.전력이 약하다. 올해도 투타 지표에서 하위권을 헤매고 있다. 23일 기준 팀 평균자책점 10위(5.18),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10위(14회), 선발 소화 이닝
한화이글스와 KT wiz가 21일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양 구단에 따르면 한화 외야수 이시원(26·개명 전 이동훈)과 KT 우완투수 류희운(27)을 맞바꾸기로 했다.한화의 연고지인 천안 북일고 출신인 류희운은 2013년 KT의 창단 특별 우선지명 전체 1번으로 입단한 '1호 선수'다. 좋은 구위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지만, 항상 제구력이 발목을 잡았다.그는 입단 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에 집중하다 2016년에 1군 무대를 처음 밟았다. 올해까지 통산 74경기에 출전해 5승 8패 1홀드 평균자책점 7.70으로 부진
한화이글스가 4연패 수렁에 빠지며 다시 꼴찌로 추락한 가운데 힘겹게 맞춰진 '용병 퍼즐'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화는 지난 주중 두산과의 경기에서 1승을 가져오는데 그쳤고, 지난 주말엔 SSG 랜더스에 스윕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두산전에서 고전하는 동안 꼴찌였던 NC 다이노스가 치고 올라오며 두 팀의 순위는 다시 바뀌었다.한화는 당분간 단독 꼴찌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 전력 강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요인이 없기 때문이다. 토종 선발진들의 폼이 조금씩 오르고 있지만, 경기력의 기복이 여전히 심하다. 여기에 주축타자 노시
한화이글스가 라이언 카펜터에 이어 외국인 투수 닉 킹험(31·사진)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한화는 2일 킹험에 대한 웨이버 공시(계약 해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부상으로 인해 1군에서 장기 이탈해 있던 두 외인 투수를 모두 교체한 셈.킹험은 지난해 25경기에서 10승 8패 3.19의 평균자책점으로 로테이션을 안정적으로 지켜내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올 시즌 3경기 중 1승 2패 2.76의 평균자책점으로 출발했다. 여기에 퀄리티 스타트를 2차례 기록하며 기대를 높였지만 부상으로 인한 장기 이탈로
한화이글스가 지난 5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연고 지역 고교 야구팀인 천안 북일고 야구부에 6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북일고는 최근 '2022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상군 북일고 야구부 감독(가운데)과 (왼쪽 두 번째부터) 북일고 출신 선수 장시환, 신정락, 윤호솔, 김범수, 이도윤.
한화이글스가 1일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투수 예프리 라미레즈(Yefry Ramirez·29·사진)를 영입했다.이적료를 포함해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27만 5000달러 등 총 60만 달러의 조건이다. 지난 5월 31일 웨이버 공시한 라이언 카펜터를 대체할 외인투수다.라미레즈는 2015년 '룰5' 드래프트에서 1순위(전체 19위)로 뉴욕양키즈에 지명된 선수다. 볼티모어 시절인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17경기에서 12경기에 선발로 나서 1승 8패, 평균자책 5.92를 기록했다. 그는 평균 140Km/h대 후반의 포심과 슬라이더
한화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32)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한화는 31일 카펜터에 대한 웨이버 공시(계약 해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고 밝혔다.카펜터는 지난해 31경기에 등판해 5승 12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3.97로 조금 높았지만, 170이닝을 소화해줬고 탈삼진 179개(2위)로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이며 재계약에 성공했다.하지만, 지난 4월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개막 후 3경기 만에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 25일 두산전에서 38일 만에 복귀전을 치러 3이닝 무실점을 기록, 다시 로테이션을 도는 듯 했
한화이글스의 타선이 살아나면서 중위권 도약의 불씨를 살렸다. 필요한 순간마다 터진 불방망이가 팀 분위기를 상승세로 이끌었다는 분석이다.한화는 5월 마지막 주를 5승 1패로 마무리하며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한 데 이어 주말에는 KT 위즈를 상대로 시즌 첫 스윕 승을 달성했다.30일 기준 19승 31패(승률 0.380)를 기록 중인 한화는 8위 KT와의 간격을 2.5 경기로 좁혔고, 꼴찌인 NC 다이노스와는 3경기차로 벌렸다.한화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건 '다이너마이트 타
그동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카펜터의 복귀 예정일이 잡히면서 한화 마운드에 숨통이 트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카펜터는 오는 25일 두산전부터 등판이 예정돼 있다. 그는 지난해 5승(12패)에 그쳤지만 3.97의 나쁘지 않은 평균자책점과 긴 이닝 소화(170이닝)로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올 시즌 부상 공백이 길어지며 3경기(15이닝) 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최근 캐치볼과 불펜 투구 훈련으로 복귀를 준비해왔던 카펜터는 당초 24일 두산전을 통해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선발 로테이션 사정상 하루 늦춰
한화이글스가 정은원의 불방망이로 긴 연패 사슬을 끊어내면서 '탈꼴찌'도 가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화는 지난 1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정은원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8-4로 역전승, 9연패 사슬을 끊었다. 하지만, 공동 9위 NC가 SSG에 승리를 거두며 탈꼴찌에는 실패했다.16일 기준 올 시즌 한화의 선발진 평균 자책점은 5.02, 타율은 0.232로 부진하다. 탈꼴찌는 아직 요원해 보인다. 1위인 SSG와의 경기차는 13.5점으로 훌쩍 벌어졌고, 8위인 KT와의 경기차도 4.5점으로 벌어졌다. 이런 와중에 이번주는
한화이글스의 '특급 신인' 문동주(19)가 프로 1군 데뷔전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문동주는 지난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다섯 번째 투수로 나가 ⅔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문동주는 팀이 1-5로 끌려가던 8회말 출격 명령을 받았다. 최고 154㎞의 빠른 공을 던졌으나 LG 타자들은 문동주의 강속구에 압도당하지 않았다. 선두타자 오지환은 결정구로 슬라이더를 던지다 깨끗한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1사후 문보경은 초구 152k
올 시즌 1호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그 주인공은 한화이글스와 KIA타이거즈다.한화와 KIA는 지난 23일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KIA의 투수 이민우와 외야수 이진영이 한화에 합류했고, 한화 투수로 뛰었던 김도현(개명 전 김이환)이 KIA로 떠났다.트레이드는 현장이 아닌 프런트에서 진행했다. 카펜터·킹험 등 외국인 선발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2주 간 재활기간을 가짐에 따라 당장 선발 자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한화 유니폼을 새로 입은 이민우는 1993년생으로 2015 KIA 1차 지명 출신 우완
한화이글스와 구단 상품의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해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손을 잡았다.한화는 지난해부터 미국 3대 스포츠 리그(MLB·NBA·NFL)의 공식 스폰서 브랜드 뉴에라캡코리아와 상품화 사업자 계약을 맺고 고퀄리티의 구단 상품을 제작하고 있다. 여기에 무신사와 협업으로 판매 채널까지 넓혔다. 한화는 뉴에라와의 협업 제품을 오는 14일부터 무신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경유진 한화이글스 대리는 "새로 개발된 이글스 레터링에 다양한 컬러가 활용된 새로운 디자인의 상품들이 무신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며 "온라인 대표 패션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예비 명단에 한화이글스 소속 선수들이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들 중 누가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9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비 코칭스태프와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류중일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 코칭스태프로 최일언(투수), 박경완(배터리), 이병규(타격), 이종열(수비), 정수성(작전), 김현욱(불펜 및 컨디셔닝) 코치가 선임됐다.KBO 기술위원회는 만 24세 이하 또는 입단 3년 차 이하 선수 131명(신인 22명)과 와일드
한화이글스가 올 시즌 홈 개막전부터 KT위즈에 역전패하며 6연패의 늪에 빠졌다. 지난해 10월 사직 롯데전부터 포함하면 12연패다.한화와 KT가 8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맞붙었다. 한화는 1회초에서 터크먼의 솔로 홈런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8회초 불펜이 무너지며 2-4로 역전패를 당했다. 앞서 두산, KIA와의 원정 5경기에서 연이어 패하며 시즌 초반부터 위기를 맞은 한화는 홈 개막전 승리를 통해 반전을 꾀해야 하는 상황이었다.이날 한화는 `토종 독수리 에이스` 김민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고, KT도 에이스 쿠에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