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날씨 걱정 없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세종형 실내놀이터 2호'가 조치원읍에 문을 열었다.세종시는 22일 조치원읍 번암리 소재 번암행복드림센터에서 실내놀이터 2호 개장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개장한 실내놀이터 1호에 이어 두번째로 조성된 실내놀이터는 센터 2층에 208㎡ 규모로 자리잡았다.시는 시민 공모를 통해 조성 대상지를 선정하고 기본디자인을 설계하고, 놀이터 조성 과정에 조치원읍 놀이터협의회가 참여하는 등 주민 의견을 반영해 조성했다.특히 내부에는 어린이 제품안전인증을 받은 친환경 소재 그물놀이기구와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는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이 '걷고 기부하고 시즌2'의 일환으로 제19회 복사꽃 전국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10km를 59분58초로 완주한 뒤 후원금 100만원을 쾌척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클라우드 기반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오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은 온라인으로 행정업무를 처리하고 토지대장, 지적도 등 부동산정보를 관리하는 국가 대표 부동산 정보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2012년부터 국토부, 법원행정처 등 부처별로 분산된 18종의 개별 부동산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공공포털을 통해 개방되는 부동산정보는 토목·건축설계, 부동산개발, 민간포털·앱의 기본정보로 활용돼 왔다.하지만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해 신기술 적용 등이 어려운 문
정부가 건설현장 월례비 강요 등이 줄어든 반면 불법행위는 여전한 것으로 보고 국토부, 고용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특별단속에 나선다.국토부는 지난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부당금품 강요·작업 고의지연, 불법하도급 등이 의심되는 155개 사업장을 선정해 오는 5월 31일까지 집중단속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고용부는 법 위반이 의심되는 150개 건설사업장을 별도 선정해 채용강요·임금체불 등 기초노동질서 위반행위 전반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주된 불법사례로 확인된 △갈취 △업무방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병원에서 자주 행해지는 진료 항목을 중심으로 표준화된 권장 진료 절차를 마련해 고시했다고 21일 밝혔다.농식품부는 대한수의사회와 협력해 동물 의료의 체계적인 발전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진료 절차 표준화 연구를 진행해 왔다.중성화수술이나 외이염 등 진료 빈도가 높은 항목의 진단을 위한 검사, 치료·수술 등의 절차를 표준화하고 권장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수의사들이 진료에 참고하도록 함과 동시에 반려동물 양육자들도 진료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예측이 가능하도록 했다.농식품부는 중성화수술, 외이염, 결막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4일부터 협업 카드사(10개사)들과 함께 K-패스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협업카드사는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교통카드)이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
세종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역청년들의 자산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세종 청년 미래적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청년 미래적금은 세종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년이 매월 15만원씩 36개월 동안 저축을 하면 세종시도 동일 금액을 지원하는 것이다. 최대 연 5.05% 금리가 적용되며, 만기 시 약 11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신청 대상자는 공고(2024년 4월 22일) 기준 세종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 중이며, 지역 동일 사업장 근로 중인 만 19-39세 청년으로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기준 120% 이하인 청년은 누
최민호 세종시장이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회의에서 지역발전과 연계한 지자체 중심 범정부 대학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의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21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제59차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논의 과정에서 고등교육 재정지원정책 등 변화에 따른 시도 재원부담 대책을 함께 논의할 필요성을 강조했다.중앙정부가 지원하는 대학지원 정책이 지자체의 권한과 책임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전환되면서 라이즈(RISE), 글로컬대학, 교육발전특구 등 고등교육정책 연계 사업이 자칫 지자체 간 과도한 경
박한길 애터미 회장이 세종시 소외계층을 위해 8억4000만원을 기탁했다.세종시는 최근 시청 여민실에서 박 회장의 후원금 배분 전달식과 나눔 특강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박한길 회장이 지난해 시에 기탁한 후원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 각 시설·기관에 배분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활용해 달라는 뜻에 따라 기탁금 중 5억4000만원은 장애인복지관, 보훈단체, 새뜰보호작업장 등 11곳에 배분했다. 또 청소년, 장애인들의 자립지원과 저소득 주거환경개선 등을 위해 세종종합사회복지관 등 19곳에는 3억원을 전
지역 체육·문화행사 거점으로 활용되는 세종시민운동장이 시민 체육활동 공간으로 확대 운영될 전망이다.세종시는 오는 6월 예정된 '세종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개정이 마무리되면 시민들이 일정 금액의 사용료를 내고 천연잔디구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21일 밝혔다.당초 천연잔디구장은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하지 않았으나, 지난해부터 진디구장 활용방안을 고민하면서 개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세종시설관리사업소는 천연잔디 관리를 위해 9000만원 규모의 유지관리용역을 발주하는 등 전문적인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조례 개정
세종시보건소는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걷기 생활 실천을 위해 호수공원에서 '화목한 날 함께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 행사는 5월 7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8회 운영된다. 행사에선 △걷기 전 간단한 스트레칭 △바르게 걷는 방법 △걷기 자세 교정 △함께 걷기 등을 약 1시간 가량 진행한다.특히 전문 운동 강사와 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을 함께 걸으며 걷기의 중요성과 바르게 걷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7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도 받을 수 있
성악가 조수미씨가 세종누리학교에 기증한 '휠체어 그네'가 철거된 지 7년 만에 다시 설치됐다. 기존보다 개선된 모델로, 휠체어를 타는 학생들의 놀이 활동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세종교육청은 최근 세종누리학교 놀이터에서 휠체어 그네 설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조수미씨는 지난 2016년 장애 학생의 놀이 및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누리학교 놀이터에 '휠체어 그네'를 기증했으나 철거되는 해프닝을 겪었다.당시 휠체어 그네는 안전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놀이기구 인증을 받지 못해 다음 해인 2017년 3월 철거됐고, 2년 뒤 업자
세종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 학교 추진과 학교지원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지원본부' 신설을 핵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오는 7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개편에 따라 본청은 현재 3국 1관 1담당관 13과 53담당 3센터에서, 3국 2관 1담당관 11과 51담당 1센터로 개편된다. 직속기관은 현재 6기관 17부에서 5기관 14부로 조정된다.이번 개편에 따라 학교지원 기능의 유기적 연계를 고려해 학교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지원 전담기구인 '학교지원본부'가 신설된다.학교지원본부는 3급 국장급 본부장 아래 △교육지원
세종시교육청은 독립적이고 효율적인 감사업무 수행을 위해 개방형직위 4급 상당 감사관 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 자격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5급 이상 공무원, 판사·검사·변호사 등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감사관은 감사제도 운영 및 감사계획 수립, 소속기관(각급 학교 등) 감사, 반부패·청렴대책 수립 등 교육청 감사분야 전반의 업무를 수행한다.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원서접수는 오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며, 지
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제8회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10일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에 따르면 세종유소년야구단은 지난 16일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대회 '유소년리그(U-13) 청룡' 결승에서 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을 3대 2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결승에서 압도적인 투구로 한 점차 승리를 지켜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이유찬군(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김도빈군(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과 임규승군(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우수선수상을 차지했
세종-익산 문화관광재단이 금강을 중심으로 한 지역연계 관광활성화에 힘을 합한다.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김세만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세종 어진동 박연문화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 진흥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양 기관은 △세종·익산 연계 금강 문화권 관광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 협력 △백제문화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협력 지원 △문화·예술·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 및 인력 교류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관광 진흥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특히 앞으로 세종시와 익산시를 잇는
세종시는 이달부터 시청 전 부서와 직속기관, 지방공공기관 등 108곳에 소속된 직원과 방문객이 참여하는 탈(脫) 1회용품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이 행사는 지구온난화를 예방해 후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그간 편의적으로 사용하던 1회용품 사용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구체적인 실천사항은 △1회용컵 대신 개인컵 생활화(포장 시 텀블러 사용) △회의·행사 시 1회용품, 페트병 생수·음료 제공 최소화 △회의자료 1회용 제본용품(스프링, 플라스틱표지 등) 사용 안 하기 등이다.또 △민원인 방문 시
한국영상대는 영상연출과 홍태선 교수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당골' 이 2024 케이블TV방송대상 다큐멘터리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당골'은 집안 대대로 무업(巫業)을 가업으로 이어받아 살아온 세습무를 일컫는 전라도 지역 방언으로, 신내림을 받은 강신무, 학습무, 굿악사 등 진도 내 무업과 관련된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통해 진도 무속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우리에게 전하는 가치는 무엇인지를 재발견하는 다큐멘터리다.(재)국악방송과 산학공동 기술·콘텐츠 개발로 제작된 작품으로 지난해 12월 29일 국악방송 TV에서 첫 방송됐
한덕수 국무총리는 "4·19 열사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주신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19일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 64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는 결코 쉽게 주어진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자유와 인권, 상식과 공정이 통하는 반듯한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 총리는 "자유·민주·정의를 향해 뜨겁게 타올랐던 민주 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모였다"며
세종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산학연클러스터에서 '지역경제정책 세종 소통마당'을 열고 기회발전특구 등을 통한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산업부는 '기회발전특구' 도입에 따른 효과와 계획 수립 시 유의점 등을 안내하고 정부의 '산업단지 규제개선 방안'을 소개했다.시는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고시 개정 건의 등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건의 사항의 조속한 해결을 당부했다.시와 산업부는 참석자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