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서구태권도협회가 12일 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조현구 대전시서구태권도협회장 등 주요 회원 30여 명은 "조수연 후보가 당선되면 최근 창단된 여자 태권도 실업팀을 비롯해 태권도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며 "서구태권도협회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적임자는 조 후보"라고 강조했다.조 후보는 "정치인에 대한 공개 지지 선언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서구태권도협회의 지지를 매우 진중하고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선거에서 당당히 승리해 태권도를 비
무소속 윤양수 대전 중구의장이 12일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입당,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윤 의장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한 권력의 사유화에 몰두하고 있는 국민의힘과 1인 사당화로 전락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적극 맞서겠다"며 "새로운미래와 함께 중구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중구청장 재선거에 당당히 임하겠다"고 밝혔다.윤 의장은 "민주당이 이재명 사당화를 완성해 가고 있는 동안 '개딸정당' '방탄정당'으로 전락했고, 폭력적인 1인 정당으로 변질돼 가고 있다"며 "탐욕과 만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12일 '과학강국 수도, 완전히 새로운 유성'을 기치로 R&D 예산목표제 등 4·10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황 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비된 과학기술·현장전문가 저 황정아가 윤석열 정권이 망가뜨린 국가의 미래를 바로잡겠다"며 "대한민국 과학강국 시대, 과학강국 수도 유성의 청사진을 그리겠다"고 밝혔다.R&D(연구개발) 예산에 국가 예산 5% 이상 투입을 법제화하는 'R&D 예산목표제' 도입, R&D 예산 복원을 위한 5000억 원 규모의 'R&D 추경'
채원기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2일 대전시가 발표한 '대전 2048 그랜드플랜'에 적극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채 예비후보는 "제가 구상하는 '대전 중구의 미래'와 대전시의 '대전 2048 그랜드플랜' 간에는 공통 분모가 많다"며 "추후 이어질 '대전 2048 그랜드플랜'의 세부 추진계획과 관련해 대전시와 긴밀히 협의해 중구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대전시는 전날 2048년을 목표로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5대 전략과 10대 핵심과제 등이 담긴 대전 2048 그랜드플랜을 발표했다.채 예비후보는 국회의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를 준비해 오던 권중순 전 대전시의장이 탈당해 개혁신당 소속으로 출마를 도전한다.권 전 의장은 1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전략공천이란 제도로 저를 주저앉혔다"며 "중구민만 바라보고 중구 발전을 위해 계속 이어나가겠다. 그 시작점은 개혁신당에서 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민주당은 당 제17호 영입인재인 김제선 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을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로 전략공천했다. 같은 당에서 중구청장 출마를 준비해 오던 기존
장철민(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이 현재 공석인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는다.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11일 회의를 열고 당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장 의원 임명을 의결했다.장 의원은 차기 시당위원장을 선출하는 대전시당 대의원대회 전까지 직무대행 역할을 수행한다.장 의원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준비해 지금의 위기 상황을 만든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대안 정당으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대전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던 대전 중구 현역 황운하 국회의원
4·10 총선과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후폭풍이 거세다.현역부터 예비후보까지 당을 떠나 무소속 또는 신당으로 거취를 옮기면서 총선을 한 달 채 안 남긴 대전지역 정치권도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특히 지역 정가에선 민주당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 전략공천에 따른 내홍을 주목하고 있다.민주당 중구청장 후보로 당 제17호 영입인재인 김제선 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이 전략공천되면서, 경선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컷오프(공천배제)된 기존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격화된 것이다.국민의힘이 '귀책사유 재·보궐선거 무공천'
4·10 총선 충청권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면서 본선 티켓을 거머쥔 후보들의 '공약 대결'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제 본선 주자들은 앞으로 중앙 정치무대에서 지역이 안고 있는 현안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실천 가능한 전략과 전술을 내놓아야 한다. 유권자들이 신중한 판단 후 의미 있는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본선 주자들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본다. (편집자주) 대전 유성구갑 선거구는 3선 중진 반열에 도전하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야당 심판'을 기치에 내건 정치 신진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조 의원은 국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11일 조승래(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을 겨냥해 "'안희정 미투 사건'에 대한 명확한 입장표명과 사과를 해 달라"고 촉구했다.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안희정의 남자'로 대전 정치권에 입문한 조 의원은 민주당 유성구갑 국회의원 후보로서, 안희정 성폭력 사건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지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20여 개 여성단체는 지난 7일 '권력 성폭력 2차 가해자 22대 총선 출마 안 된다'는 공동 성명을 낸 바 있다. 이들이 총선 출마를 반대한 인물들 중 조 의원도 포함돼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로 출마를 준비하던 김경훈 전 대전시의장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김 전 의장은 11일 대전시의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비민주적인 사당과 독선의 길로 빠져들고 있는 민주당을 나와, 평생을 중구와 함께 해온 신념으로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앞서 민주당은 당 제17호 영입 인재인 김제선 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을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로 전략공천했다. 같은 당에서 중구청장 출마를 준비해 오던 기존 6명의 예비후보들이 경선을 촉구해 왔
정치의 계절인 요즈음은 방송 채널이 다양해 선거에 관한 보도를 수시로 접하게 된다. 대부분 정확한 보도로 청취자들의 판단에 도움을 주지만, 간혹 누가 되는 것도 있고, 심지어는 서로 갈라치기를 하는 모습에서 시청자들이 진저리치는 모습도 보인다. 더러는 그 내용이 시청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엔 좀 성급한 면도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서는 서로 다른 생각에 갈등을 유발하기도 하고, 같이 동조하며 언성을 높이기도 한다.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 친구는 너털웃음을 곁들이며 좌중을 한마디로 평정한다."이렇게 술좌석에서도
22대 총선을 한 달여 남기고 대전지역 총선 가늠자가 흐려지고 있다. 현역 의원 중 절반 이상이 탈당했거나 불출마를 선언했고, 전직 구청장과 영입인재가 대거 출격을 예고하면서 직전 총선과 다른 구도로 재편된 상태다.4년 전인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대전 7개 선거구를 석권하는 압승을 거둔 바 있다. 하지만 올 4·10 총선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나서는 현역 의원은 3명뿐이다. 나머지 4명의 의원 중 3명이 당을 떠나고 1명은 불출마하면서다.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중구 지역구 현역 황운하 국회의원은 8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조국
9일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로 3명이 숨졌다. 1명이 추가로 발견됐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다. 나머지 실종된 5명은 수색 중이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고 어선에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3명이 의료진으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한국인 선원 1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2명이다. 사인은 익사다. 이들은 오전 8시 44분쯤 선원실 입구 쪽에서, 9시 30분쯤 조타실 쪽에서, 9시 50분쯤 선실 입구 쪽에서 각각 발견됐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
국민의힘이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총선 국면에서 민주당 최대 리스크는 대표의 가벼운 입"이라고 비난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연일 끊이지 않는 민주당 내 공천 논란에 쏠린 국민 시선을 국민의힘을 향해 돌리려던 이 대표가 거듭된 허위 사실을 내뱉으며 3중 고발당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호 대변인은 "지난 대선 당시 대선후보 배우자실 부실장이었던 권향엽 후보에 대한 사천 논란 비판에, 민주당은 적반하장식 고발에 나섰지만 무고죄로 역고발 당했다"며 "양평고속도로 관련 원희룡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정부가 업무 복귀 명령에도 의료 현장에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들에게 다음 주까지 1차로 면허 정지 사전통지서 발송을 마무리한다. 통지서를 받은 이들은 이달 25일까지 처분에 대한 의견을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9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부터 '집단사직 후 병원에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면허 정지 사전통지서를 발송하고 있다. 최근 들어 하루 1000건 단위로 통지서를 발송하는 만큼, 이르면 다음 주 초쯤 근무지 이탈 전공의 1만여 명에게 모두 사전통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행정절차법상 정부기관은 의무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총 1억 건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7시 39분쯤 1억 뷰를 돌파했다. 공개 4개월여 만이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7주 연속 진입하기도 했다. 정국은 싱글 '세븐'(Seven)과 '3D'에 이어 '스탠딩 넥스트 투 유'까지 공식 활동 솔로 뮤직비디오 전 편이 1억 뷰 이상을 기록했
9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실종 선언 9명 중 2명이 먼저 구조됐다. 의식이 없는 두 선원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선원실 입구 쪽에서 1명, 오전 9시 33분쯤 조타실 쪽에서 1명을 발견했다. 현재 잠수부들과 경비함정 11척, 해군 함정 2척, 항공기 5대가 동원돼 선박 내부와 사고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29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37해리 해상에서 29t급 어선이 전복됐다. 한국인 선원 2명, 인도네시아 선원 7명 등 모두 9명이 이 어선에
대덕구 등 대전지역 청년 100여 명이 8일 박경호 국민의힘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김명현 대전권대학생연합회장 등 100여 명은 이날 오전 박 후보 선거캠프에서 "대전과 대덕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가져올 후보로 박경호를 선택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원로들의 지혜를 받아들이고, 선배 세대의 경험을 흡수해 청년들의 추진력으로 힘있게 나아가겠다"며 "박경호 후보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이들은 청년정책플랫폼 구축, 청년층 정신건강 문제 관련 정책 발굴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박 후보는 "
채원기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금산군의회 의장단·금산군 행정구역변경 추진위원회와 함께 대전시-금산군 통합 논의에 나섰다.김기윤 금산군의장과 심정수 금산군의원, 전연석 전 금산군의원, 오노균 금산·대전 통합 범시민 추진위원장, 유태식 금산군 행정구역변경 추진위원장 등은 지난 7일 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방문해 대전시-금산군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 의장은 "금산군 인구는 과거 10만 명 선이 무너진 뒤 급기야 올해에는 5만 명 이하로 떨어지는 등 인구 감소 현상이 매우 심각하다"며 "대전 중
22대 총선과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공천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선거구 후보들이 첫 회의를 갖고 총선 승리 결의를 다졌다.동구 장철민 후보와 중구 박용갑 후보, 서구갑 장종태 후보, 유성구갑 조승래 후보, 유성구을 황정아 후보, 대덕구 박정현 후보, 중구청장 김제선 후보는 지난 7일 오후 9시 민주당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이들은 당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등 빠른 조직 정비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방안, 선거 승리를 위한 계획 등을 모색했다.선거 일정 공유뿐 아니라 지역 유권자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