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이 9일 오후 2시 대전역 인근 중앙프라자 건물 5층(동구 대전로 771)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장 의원은 '더 큰 일 하겠습니다. 대전의 미래 장철민'을 슬로건으로 '젊음' '성장' '미래'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설 계획이다.장 의원은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더 낮은 자세로 선거에 임하면서 동구는 더 높게 성장시킨다는 생각으로 매진할 것"이라며 "'젊어서 좋고, 유능해서 더 좋다' '동구가 키운 대전 유일의 40대 재선 국회의원'을 목표로 더 큰 일 할
충청권 시민사회단체들이 6일 22대 총선 후보들을 향해 '충청권 메가시티 조기 구축' 등 10대 의제를 공약으로 채택해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대전경실련과 지방분권충남연대 등 대전·충남·충북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인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최소한의 과제인 동시에 국가와 지역 차원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10대 과제"라며 "정당과 후보자들은 정책공약으로 채택해 적극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
대전중구선거관리위원회가 5일 4·10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대학생 등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하게 하고 대가를 제공한 혐의로 현직 시의원 등 4명을 대전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시의원 A 씨와 함께 고발된 3명은 A 씨가 졸업한 대학교의 전·현직 총학생회장이다. 이들은 A 씨와 공모해 총학생회 임원 등 8명을 개소식에 참석시켜 예비후보자 B 씨를 응원하거나 지지·선전하는 피켓을 드는 등 선거운동을 하게 한 후 식사를 제공한 혐의다.공직선거법은 후보자 등이 선정·신고한 선거사무 관계자에게 수당과 실비를 제공하는 것 외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를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의 내홍이 거세지고 있다. 당 최고위원회가 5일 전략공천을 의결하면서 지역 야권의 균열 조짐 조짐으로 번지고 있다.이르면 6일 당무위원회에서 전략공천 여부가 최종 결정되는 만큼, 기존 예비후보들은 결과를 예의주시하는 한편 일부 무소속 출마 감행 분위기도 감지된다.중구청장 재선거에 공식 후보를 내지 않는 국민의힘에서도 이미 무소속 선거운동 후보들,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시사 등 선거구도 재편이 예고된다.민주당 최고위원회는 5일 중구청장 재선거에 17호 영입인재인
채원기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당내 경선 상대인 강영환·이은권 예비후보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채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들은 유권자들에게 정책과 중구 미래 비전을 밝힐 책무가 있다"며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공천이 아닌 '총선 승리'일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강영환·이은권 예비후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어떤 형식으로든 상호 토론을 하자"며 "후보자 간 치열한 공개 토론을 거쳐 유권자들에게 본선 경쟁력을 평가받고, 예비후보들이 '원팀'이 되는 감동적인 모습을 당원에게 보여
유지곤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유 예비후보는 5일 "당헌 당규상 당원의 피선거권이 비공식적인 힘에 의해 보호되지 못하는 일을 두 번 겪었지만 앞으로 개인의 일은 잊고 자연인으로 유권자에게 더 진솔하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앞서 민주당은 안필용·이용수·이지혜·유지곤·장종태 예비후보 5명 중 이용수·이지혜·장종태 간 3인 경선을 결정, 안필용·유지곤 예비후보 2명은 컷오프(공천 배제)한 바 있다. 경선 결과 장종태 예비후보가 민주당 서구갑 국회의원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이와 관련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대전중앙초등학교 축구부 선수단·학부모와 간담회를 진행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이정훈 중앙초 축구부 감독과 김선규 선수단 주장을 비롯한 선수단 24명, 학부모들과 함께 축구부 운영과 선수 육성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감독은 "야간과 우천 시 훈련시설뿐 아니라 휴게시설 등 환경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유소년 축구 인프라 개선을 요구했다.한 학부모는 "우리 초등학교 선수들이 중학교에 진학하는데 지역 학교에는 축구부가 없어 축구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유망주 육
강영환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책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소 등 39개 단체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았다.이들 단체는 "강 예비후보는 그동안 청소년 마약과 중독, 교육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민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었다"며 "청소년 중독과 음란유해도서 문제의 심각성을 간파하고 있기에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강 예비후보에 따르면 140여 개 학부모 연합 단체들도 강 예비후보 지지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별 유권자의 관심 이슈를 정리한 '공약이슈트리' 서비스를 선보인다.정책공약마당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공약이슈트리'는 지역별 유권자의 주요 관심 분야 키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시각화한 것이다.2020년 5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의 언론기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슈를 도출하고, 해당 분야에서 언급량이 많았던 주요 키워드를 정리했다.선관위 관계자는 "정당·후보자의 정책·공약 개발을 돕고, 유권자의 정책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시·도 선택 시 주제별로 총 100개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4·10 대전 유성구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추천 신청 공고를 시작했다.대상 선거구는 유성구 나선거구(온천1·2동·노은1동)다. 4·10 총선과 함께 투표를 실시해 유성구의원 1명을 선출한다.후보자 추천신청 공고기간은 이달 4-6일 사흘간이다. 접수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받는다.관련 서류는 국민의힘 대전시당 카페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시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된 장희택 국민의힘 대전시당 수석부위원장은 "안타까운 사유로 갑작스럽게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지만, 공정하고 이길 수
한현택 국민의힘 대전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한 예비후보는 5일 입장문을 내고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윤석열 정부의 후반기 안정적 국정운영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윤창현 후보를 지지하며,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앞서 한 예비후보는 지난달 17일 비례대표인 윤창현 국회의원이 동구 지역구에 단수 공천되면서 경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컷오프(공천 배제)된 바 있다.한 예비후보는 "정치의 한복판에서 경선조차 하지 못하고, 공천심사에서 배제된 아픔을 달래는 장고의 시간을 가졌다"며 "동구를 사랑하고 동
요즘 흔히 세상사 웃을 일이 없다고들 얘기하곤 한다.맞는 얘기기도 하다. 세상사 쉬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 마냥 행복하기만 하겠는가? 하지만 의외로 우리 주변을 보면 웃음에 관련된 명언이나 속담이 꽤나 있다.미국 하버드대 교수이자 철학자, 심리학자였던 윌리암 제임스(William James. 1872-1907)는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고 했고, 영국에는 '마을에 좋은 광대가 오면 당나귀 20필이 오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웃음이 좋다는 얘기다.우리나라에도 웃음과 관련된 속담이나 격언이 많다. '웃다
22대 총선을 40여 일 앞두고 충청권 여야의 공천 심사 결과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일부 지역구는 내홍이 일면서 반발 움직임도 감지된다.22일 현재까지 대전·세종·충남 20개 선거구 중 국민의힘은 18곳, 민주당은 14곳의 단수공천 또는 경선 등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여야 대진표가 완성된 곳은 대전 유성구을, 충남 공주·부여·청양, 서산·태안, 당진, 천안갑 등 5곳이다.우선 대전은 5선 이상민(국민의힘,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과 민주당 6호 영입인재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민주당은 황
박경호 국민의힘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 민원 청취를 통해 행보를 넓히고 있다.박 예비후보는 지난 19-21일 민주평통 17기 대덕구지회, 대덕구 장애인체육회 소속 론볼연맹, 계족산을 사랑하는 사람들(계사모) 등 민주평화, 장애인, 환경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들었다.박 예비후보는 "날마다 구민들과 소통하며 느낀 것은 대덕구민들께서 변화와 개혁을 절실하게 원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책상 앞에 앉아 만든 공약은 한계가 있다. 더 보고, 더 걷고, 더 뛰어서 대덕구민들께 박경호의 미래 비전을 알려드리겠
강영환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2일 황운하(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을 향해 "총선 불출마 선언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강 예비후보는 이날 제2차 선거대책본부 임명장 수여식에서 "총선 불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취소한 황 의원은 정치적으론 사실상 불출마 의사를 번복한 것"이라며 "인간적으론 중구 구민에 대한 기본 예의를 훼손한 행위로, 유권자를 두 번 욕보이는 작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앞서 황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지역구 불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회견 직전 돌연 취소했다. 이후 자신의
이택구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2일 대전에 치대와 치전원을 설립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강한 지역인재 육성 프로젝트'로 대전에 치대 및 치전원을 설립하고 지역인재 비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대전 치과대학 치의학 전문대학원 설립·유치, 충청권 의대·의전원 지역 인재 입학 비율 확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의·치대 지역인재 반영, 지역의료 격차 해소 특별법 제정 등을 약속했다.이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에서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치과대학과 함께 치과의사
이석봉 국민의힘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2일 길치공원 대전육교 공중 보행로(스카이워크) 설치를 공약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카이워크를 설치해 대전육교를 포함한 길치공원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대전 대덕구 비래동 경부고속도로 구간에 있는 대전육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가등록문화재에 등록된 도로다. 그 아래에 42만여 평의 산림공원인 길치공원이 있어 관광객들이 있었지만, 1999년 경부고속도로 노선변경으로 사용이 중단돼 현재는 방치된 상태다.이에 대
윤소식 국민의힘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2일 대전 유성구 계룡로 선거사무소에서 상임고문단 발대식과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상임고문에 김성준·임재인·김충국 전 유성구의장, 김종렬 전 대전일보사 사장, 신명수 전 진잠농협 조합장, 강종구 전 진잠향교 전교 외 55명에게 상임고문 위촉장을 수여했다.윤 예비후보는 "지역 대선배를 비롯해 소중한 한 분 한 분의 참석은 진정한 유성의 단합과 승리를 위한 유성구민의 뜻"이라며 "반드시 승리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김성준 상임고문은 "지역발전을 위한 역할에 최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22일 "윤석열 정부 심판, 과학기술계 예산 복원이라는 역사적 책무를 위해 노력한 선배들의 뜻을 잘 이어받아, 유성을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전진하겠다"고 밝혔다.황 후보는 이날 대전 중구 민주당 대전시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완전히 새로운 유성을 만들겠다"며 총선 각오와 공약을 밝혔다.지난달 8일 민주당 6호 영입인재로 발탁된 황 후보는 전날 민주당 유성구을 전략공천자로 결정됐다.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단수공천된 이상민(국민의힘, 유성구을) 국회의원과 맞대결을 펼치게
"나 같아도 몇 억 해먹고 말겠다"라는 푸념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유명 연예인 박모 씨의 형이 7억 원을 횡령했음에도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10억 원대의 전세사기를 벌인 일당에게 징역 2-3년의 형이 선고됐던 사건과 유튜브 구독자들을 상대로 100억 원대의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 유튜버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형이 선고된 사건을 비롯해 우리의 법 감정보다 낮은 형량이 선고되는 일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는 근본적 이유는 형을 정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에 대한 배려가 빠져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 형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