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제5일반산업단지 공원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들어선다.시는 충청남도 주관 '파크골프장 공모사업'에 성남면 파크골프장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성남면 파크골프장은 도비 3억 원 등 총 15억 원을 투입해 제5일반산업단지 공원부지 4만 7092㎡에 18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착공한다. 시는 성남면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올해 백석동 파크골프장(36홀), 풍서천 파크골프장(18홀)도 준공할 계획이다.정해선 체육진
[천안]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이다. 중증 응급환자 중심의 진료와 재난 대비·대응을 위한 거점병원 역할을 담당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해 5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선정됐다. 이후 법정기준 충족을 위해 시설, 장비, 인력에 대한 확충을 진행했다.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 8일 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최종 지정 통보를 받았다.박형국 병원장은 "우리 지역의 중증 응급의료 체계가 더욱 단단해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천안]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가 이달부터 운영됨에 따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8명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천안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가·피해사실 조사, 관련 교사 및 학부모 등 면담, 학교폭력전담기구 및 학교폭력 사안조사 서면 보고, 학교폭력전담기구 및 학교폭력 사례회의에 학교폭력 조사 결과 보고, 학교전담경찰관과의 정보 공유 및 필요시 조사 자문 요청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만큼 수시 컨설팅이나 연수를 지원해 학교폭
[천안]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 등 2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를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의 평가등급을 부여한다. 독립기념관은 관리체계를 제외한 전 부분에서 만점을 받아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관리체계·공동활용·데이터분석·역량문화 등 4개 분야 12개 세부지표를 평가한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평가에서 민간기업인 엘지유플러스와 협업해
지난 9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김병갑·아산시 장존동)의 2024 인품과시 항공우주 특별전 '이카루스의 꿈' 체험활동에 참여한 아산지역 초·중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하늘을 나는 원리 강연을 들은 뒤 전시된 30여 종 비행기를 둘러보고 모형비행기 제작 및 실습 기회를 가졌다.
[천안]천안시가 구 오룡경기장 부지를 포함한 오룡지구 민·관 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에 507억 원을 현물 출자한다.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은 총사업비 4232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31-15번지 일원 4만 1176㎡에 민간시설과 공공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민간시설은 35~49층 규모 공동주택 634세대이다. 공공시설은 50m 10레인 수영장과 국제규격 빙상장, 다목적체육관, 게이트볼장 등이 들어선다. 원성1동 행정복지센터도 이곳으로 이전한다. 사업시행은 천안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 민간사업
한달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에서 천안갑과 천안병은 4년 전 맞붙은 여야 후보가 재격돌한다. 천안을은 치열한 경선을 통과해 공천을 획득한 여야 양당 후보가 처음 맞대결한다.국민의힘은 경선 결과 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과 이창수 중앙당 인권위원장을 천안을, 천안병 본선주자로 지난 9일 확정했다. 이로써 천안의 3개 선거구 중 공백으로 남았던 마지막 후보 퍼즐도 맞춰져 천안지역 양당 총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충남의 '정치 1번지'인 천안갑은 경선 없이 단수공천으로 본선에 직행한 문진석 국회의원과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다시 한
경찰이 8일 오후 아산에서 발생한 은행 털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0분쯤 충남 아산시 선장면 한 금융사 본점에 복면을 쓴 강도가 들어왔다. 복면을 쓴 남성은 흉기를 들고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1억 여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 용의자를 쫓고 있다.금융사 관계자는 "본점에 3명이 근무한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해당 금융사 수신고는 550억여 원으로 알려졌다.
7일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지부장 조승국)는 천안시 취약계층 농업인 자녀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신학기 가방 200세트, 3000만 원 상당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윤형)에 전달했다. 조승국 지부장은 "이번에 기부하는 물품이 농업인 자녀의 원활한 신학기 준비와 교육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도 동석했다.
한정애(54) 전 정의당 충남도당 6411 민생센터장이 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녹색정의당 후보로 국회의원선거 천안병 출마를 선언했다.한 후보는 "10년 전 고향에 돌아와 자영업 노동자로 일하면서 시민사회 운동과 진보정당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며 "'정치가 밥 먹여 준다'는 신념으로 천안에서 척박한 진보정치의 밭을 일구며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인 진보정치의 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득권 양당정치를 깨뜨리기 위해 20년을 한결 같이 싸워 온 원조 3지대 당은 진보정당인 녹색정의당"이라며 "22대
[천안]충남도가 다음달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에 공약 반영을 위해 도출한 충남 현안 사업에 천안아산 현안이 다수 포함됐다.충남도는 총선 공약화가 필요한 핵심 과제 28건, 지역과제 112건 등 총 140개 과제를 정리해 각 정당에 전달한다고 최근 밝혔다. 핵심 과제는 중앙당 차원의 공약 반영에, 지역과제는 지역구별 입후보자 공약 반영에 활용토록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8건 핵심과제 중 천안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천안 경부선 철도 지하화, 성환·평택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포함됐다. 아산은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건립
◇천안은 인구 소멸 안전지대?=가임기 여성 인구수를 노인 인구수로 나눈 값이 0~0.5 미만이면 인구소멸 위험지역이라고 한다.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18개가 인구소멸 위험지역이다. 지난해 말 천안시 지방소멸지수는 1.26. 충남에서 유일하게 '보통' 단계이다. 그렇다면 천안시는 저출생의 파고, 지방소멸 위험에서 안전지대일까?학교들이 일제히 개학한 3월.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행정리에 소재한 행정초등학교도 4일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행정초 신입생은 단 한 명. 1941년 광덕초 행정분교로 출발한 행정초의 '나 홀로' 신입생은
교통은 번영하는 도시를 만드는 '핵심'이다. 특히 팽창하는 수도권(대서울권)과 지방의 첫 경계에 위치한 천안시는 지리적 이점에 철도 교통이 더해져 성장 속도와 규모가 증폭됐다. 올해 상반기 예정된 천안역 증·개축의 착공, 가시화되고 있는 GTX-C 천안 연장이 천안시가 지역소멸 우려를 불식하는 또 다른 성장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다.오는 4월 1일은 경부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이다. 경부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천안시도 KTX 시대가 개막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개통 초 KTX 천안아산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3500여 명에 불과했다.
[천안]지난해 첫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천안시와 아산시 모두 고기세트가 인기를 끌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는 고향사랑 기부에 대한 세액공제와 더불어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기부한 고향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답례품은 기부자가 '고향사랑e음 종합정보시스템'에서 기부한 지자체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 천안시는 총 2027건(1억 9400만 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접수했다. 답례품은 1484건(4504만 원)을
[천안]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최근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에 정통한 서성준 교수를 초빙했다.지난 2월 중앙대병원에서 정년퇴임한 서성준 교수는 의학계 최고 석학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이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장, 대한피부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서 교수는 'EBS 명의'에 소개된 바 있는 피부과 명의로, 아토피 피부염 영역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서성준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 건선 등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충청권 환자들을 위해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
[천안]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전시환경 전면 개편을 위해 7일부터 광복 80주년인 2025년 8월 14일까지 7전시관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휴관 기관 7전시관은 전시내용 교체 공사에 착수한다. 이번 교체 사업을 통해 상설전시 주제관 '연합국과 함께한 독립운동', 기획전시실, 기증자료전시실,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갖춘 복합 전시 공간으로 새단장된다.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주제관은 독립기념관에서 기개최된 특별기획전시 '연합국과 함께한 독립운동-한중공동항전'(2021), '미국과 함께한 독립운동'(2022)
[아산]충남아산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준일·이하 충남아산)이 풍성한 공연과 통 큰 경품으로 홈 개막전을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충남아산은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K리그2 부천FC1995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를 치른다. 충남아산은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가수들의 초청공연을 마련했다. 장내에서 열릴 공연에는 장윤정, 김수찬, 소명, 쏘킴, 위나, 래준&양양, KPOP고등학교가 함께한다. 공연은 경기 2시간 전인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한다. 경기 종료 후에도 클로징 무대가 펼쳐진다. 본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구 획정에 따라 천안갑 지역으로 편입된 청룡동의 맞춤 공약을 6일 발표했다.신 후보는 '사통팔달 청룡, 교육특구 청룡' 공약에서 청수역·구룡역 전철1호선 단계적 신설, 구룡역 연계 복합쇼핑센터 유치, 청룡동 심야버스 운행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교육특구 청룡' 공약은 청당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교실과 특별실을 증축하고 청당 중·고등학교를 신설해 학생들의 교육 편익을 높인다는 내용이다. 영어교육체험센터 유치도 공약에 포함됐다.신 후보는 "전철1호선 신설로 내 집앞 전철 시대를 개막
1920년부터 1933년까지 미국은 금주령 시행으로 술 마시는 사람이 줄었다. 하지만 범죄 조직이 주류업을 장악해 전국 각지에서 범죄율이 껑충 뛰었다. 영국 정부는 유해 동물 방제 운동의 하나로 죽은 코브라를 가져오면 포상금을 주는 정책을 인도 델리에 도입했다. 사람들은 죽은 코브라를 찾는 대신 코브라를 길러 손쉽게 포상금을 획득했다. 영국 정부는 뒤늦게 포상금을 없앴다. 사람들은 쓸모 없어진 코브라를 방치했다. 결과는 코브라의 창궐. 1940·50년대 캐나다 퀘벡 주정부는 고아와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종교 단체들에 보조금을 지급했다
공동주택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경비노동자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이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다. 지난 2014년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의 폭언과 갑질을 견디지 못한 경비노동자가 분신자살을 했다. 같은 해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는 경비노동자의 얼굴에 담뱃불을 지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다. 또한, 주차 시비 문제로 주차장 입구를 막는 등 주차 질서를 깨뜨린 차량에 경비노동자가 주차위반 스티커를 부착했고 이에 분노해 경비노동자를 폭행한 사건도 있었다. 이 외에도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