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이하 공단)은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기간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공단은 아산시청 부설주차장과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부설주차장, 온양온천시장 주차타워을 비롯한 관내 공영주차장 13개소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무료로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온양온천역 제1·4공영주차장은 축제 거리 퍼레이드로 27일 일시 폐쇄한다. 온양온천역 제1~3공영주차장은 29일 풍물 5일장으로 28일에는 오후 10시까지 미출차시 견인 될 수 있다. 무료 개방 주차장별 상세 위치 및
[천안]충남교육청이 매년 증가하는 천안아산 특수학교 대상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도심 특수학교 신설을 추진한다. 천안아산 특수학교는 그동안 외곽지역에만 산재해 접근성에 불편이 따랐다.충남교육청은 이달 열리는 2024년도 정기 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가칭 한여울학교 신설의 건을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여울학교는 토지매입비 237억 원, 건축비 412억 원 총 650억 원을 투입해 아산신도시인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 647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규모는 토지 1만 6000㎡, 건물 1만 7158㎡이다. 지상 1층, 지상 4층
[아산]지난해 아산시 교통사고는 1일 평균 3.45건이 발생해 어린이 사망자는 없었지만 노인은 8명 숨졌다.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아산지역 교통사고는 1261건이 발생해 전년보다 0.4% 증가했다. 사망자와 부상자는 전년대비 각각 4명, 2명 감소했다. 지난해 아산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16명, 부상자는 1839명이다. 최근 5년간 연도별 아산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9년 36명으로 가장 많았다. 2020년 19명으로 급감했다가 2021년 27명으로 다시 늘었다. 2022년(20명) 이후 지난해까지는 사망자가 감소세다.지난해
[천안]천안시가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과 소아 야간응급의료체계 인프라를 구축한다.시는 24시간 상시 소아 응급 진료가 가능한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병원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소아 응급실 운영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로 인해 중증 및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이 어려워진 현실을 반영,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전공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한 조치다.시는 소아 야간응급의료체계 인프라를 구축해 천안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권역 시민들도 소아 응급 진료 서비스를 받게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박상
충남 천안갑 재선에 성공한 문진석(62)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11일 새벽 당선 일성으로 "해병대 채상병 순직 수사외압 의혹의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들이 법의 심판을 받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 국방부 차관 출신의 신범철 국민의힘 후보와 21대 총선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재격돌했다. 선거기간 문 후보는 공식 선거 공보물에 해병대원 순직사고 수사외압 책임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과 다른 피의자들로 신 후보의 천안갑 출마 사실을 적시하며 심판을 호소한 바 있다.문 당선인은 당
4당 후보가 맞붙은 천안병 총선에서 이정문(51)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천안병 현역 국회의원인 이 후보는 11일 0시를 넘기며 개표률이 60%에 육박한 가운데 득표율 55.23%(3만1513표)로 당선이 확실시됐다. 동시간대 이창수(61) 국민의힘 후보 득표율은 41.84%(2만3871표)로 이정문 후보와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한정애(54) 녹색정의당 후보와 이성진(44) 개혁신당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1.35%(773표), 1.56%(895표)로 저조했다.재선 의원에 등극하게 된 이정문 당선인은 "이번 총선 승리는
이재관(59)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후보가 생애 첫 국회 입성을 확정했다.이 후보는 10일 오후 11시 40분 중앙선관위 기준 83.52% 개표율에 53.61%(4만7816표) 득표율로 당선의 9부 능선에 올랐다. 동 시간대 이정만(62) 국민의힘 후보 득표율은 43.32%(3만8637표), 전옥균(55) 무소속 후보 득표율은 3.06%(2792표)에 머물렀다. 세종시와 대전시 부시장 출신의 이재관 후보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천안시장 후보로 첫 공직선거에 나섰지만 낙선했다. 이번 총선에는 민주당 인재영입으로 등판해 지
22대 총선이 일단락되며 GTX-C 천안아산 연장, 경찰병원 아산분원 건립 등 지역 현안의 빠른 추진에 기대감이 커졌다.총선 기간 천안아산 각 정당 후보들은 GTX-C 연장을 앞다퉈 공약했다. 후보들은 GTX-C의 천안아산 연장 성사는 물론 기초지자체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연장에 소요되는 사업비의 국비 부담 확충도 공약했다. GTX-C 천안 연장에는 1497억 원, 아산은 약 9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아산 갑지역 총선 후보들은 GTX-C 아산 연장 종점으로 여야가 신창역을 공약해 성사여부가 주목된다.지난해 말
[천안]'우문현답'이라는 말이 있다. 본 뜻 보다 "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있다"는 문장의 줄임말로 더 알려졌다. 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춘 현장에서 대중교통과 녹색교통 활성화의 의지를 다지는 단체장이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다. 박 시장은 지난 6일 열린 북면 위례 벚꽂축제 현장에 자전거 복장을 하고 등장했다. 이날 박 시장은 성성호수공원부터 행사장인 북면 용암리 축제장까지 약 50㎞ 자전거 둘레길을 시 공무원들과 함께 자전거로 이동했다.일행이 이용한 자전거 둘레길은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과 시비를 투입해 지난해 준
[천안]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2018년 설치한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의 '독립운동가 자료발굴TF' 운영 성과로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2830명을 발굴했다.기념관은 자료발굴TF 활동으로 현재까지 3·1운동 1315명, 국내항일 394명, 학생운동 339명, 임시정부 70명, 의열투쟁 3명, 만주방면 333명, 일본방면 80명, 중국방면 35명, 노령방면 23명, 외국인 232명 등 총 2830명 독립운동가를 발굴하는 성과를 이뤘다. 독립운동 활동 사실 입증을 위해서는 일반인 접근이 어려운 판결문·신문조서 등 수령기록, 정보문서,
[아산]둔포농협(조합장 이상록)이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교장 조동헌)에 매년 300만 원 장학금을 기부키로 하고 지난 2일 협약을 체결했다.둔포농협이 협약 체결 후 첫 지급한 장학금은 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3학년 백경훈, 김민서 학생이 받았다. 두 학생은 오는 9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인더스트리 4.0 종목에 국가대표로 참여한다. 백경훈 학생은 "리옹 국제 기능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장학금 기부 협약식에는 이상록 조합장, 상임이사, 기획상무, 조동헌 교장, 교
아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총선 후보 정책질의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만 참여한 것을 두고 8일 유감을 표명했다.협의회에 따르면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아산지역 총선 후보들에게 둔포명 신항리 근대마을내 친일행적 안내문 설치, 현충사 이순신 장군 표준영정 지정해제, 생명안전기본법 등 11개 분야 정책질의를 요청했다.협의회는 김영석 국민의힘 아산갑 후보 선거사무실에 수차례 연락 했지만 담당자 부재중이라는 이유로 정책질의를 보낼 수 없었고 조덕호 새로운 미래 아산갑 후보와 전만권 국힘 아산을 후보는 응답이 없었다고 밝혔다.정책질의에 참여
천안아산경실련은 '정책선거 실현 및 재·보궐선거 방지 서약'에 천안아산 총선 후보 13명이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천안아산경실련은 선출직 공직자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중도사퇴로 인한 재·보궐선거 실시의 막대한 세금 낭비를 막기 위해 22대 총선 후보들에게 서약서 제출을 요구했다. 서약서에는 연고주의에 벗어난 정책중심의 선거 정착, 일체의 불법선거운동 금지, 중도사퇴 금지, 재·보궐선거시 원인제공자 선거보전비용 환수 및 재·보궐선거 비용 책임 부과 등이 포함됐다. 본인의 원인제공으로 재·보궐선거가 실시될 경우 본인의 선거보전비용 환수
[천안]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천안시의원 아선거구 보궐선거에 여·야 3개 정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한 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천안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여야 판도에 변화를 줄 수 있어 향배가 주목되고 있다.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이 단일 지역구인 아선거구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조은석(48), 국민의힘 도병국(53), 녹색정의당 김기태(55), 무소속 한영신(65) 후보가 출전했다. 재산신고액은 건설업에 종사하는 조은석 후보가 21억 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한영신 후보 13억 원, 김기태 후보 12억 원, 도병국 후보
[천안]해양경찰교육원(원장 임명길)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해양경찰관 복지향상을 위해 병천면 소상공인들과 자매결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교육원은 하루 평균 100명 넘는 교육생들에게 천안 병천면 식당과 특산품 등을 홍보하여 지역상권 활성화를 돕고 있다. 교육원의 박승규 직무교육훈련센터장은 지난 5일부터 지역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 대화 시간을 가진 후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고 인근 식당에서 직원들과 식사하면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교육원은 '어려운 이웃돕기', '지역 농산물 장터' 마련 등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
지난 2일에 이어 7일 다시 아산을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히틀러에 빗대 "그냥 우습게만 바라보고 나서지 않고 행동하지 않으면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대한민국이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7일 오후 5시 온양온천역 일원 유엘시티 빌딩 앞 거리 지지유세에서 "저런 우스꽝스러운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권력을 잡겠어 하고 비웃는 분위기가 많이 있었다"며 "그 분위기에 편승 설마 하면서 히틀러가 권력을 잡았다. 서서 죽는다는 각오로 여러분을 대표해서 전만권과 김영석, 이명수와 함께 끝까지 아
충남지역이 4·10총선 승부처로 주목받고 있다.여야는 '20대 민주 5석-국힘 6석, 21대 민주 6석-국힘 5석'으로 엎치락뒤치락한 중원을 공략하기 위해 막판까지 화력을 집중하는 등 표심잡기에 주력하는 형국이다.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은 도시권(천안시 갑·을·병, 아산시을, 당진시, 논산시·계룡시), 국민의힘은 서해안벨트(아산시갑, 서산시·태안군, 홍성군·예산군, 보령시·서천군, 공주시·부여군·청양군)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도내 15개 시군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30%를 넘어서면서 양당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아전인수' 식 해
[아산]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에 선정됐던 아산시의 자전거이용활성화 정책이 퇴보하고 있다. 무인자전거 대여시스템은 폐쇄되고 대표 관광지의 공영자전거 대여소 운영은 올해 들어 넉 달째 중단 상태다.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교육장도 2년째 문을 닫았다. 자전거 관련 업무는 시 도로관리과와 관광진흥과로 양분돼 효율성을 저해하고 있다.아산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을 목표연도로 '아산시 자전거이용 활성화계획'을 2022년 말 수립했다. 활성화계획에는 무인 공영자전거 확대 설치, 기존 무인 공영자전거 운영시스템 교체 등 재정비,
[아산]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급식시설을 갖춘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77개교의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검사는 해당 기간 학교를 직접 방문해 급식실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행주, 칼, 도마에서 직접 검체를 수거해 아산시 보건소에 살모넬라균·대장균 2가지 균에 대한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박서우 아산교육장은 "모든 급식기구가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아 위생이 확보된 이후 사용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온양여자중학교(교장 남정옥) 농구부가 제49회 협회장기 전국남여농구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 고지를 밟았다.온양여중 농구부는 지난 4일 대회 결승전에서 동주여중을 꺾고 2022년부터 내리 여중부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2학년 유은서 선수는 최우수선수상, 어시스트상, 수비상의 영예를 안았다. 온양여중 농구부는 박범익 코치와 임종웅 지도교사의 지도 속에 꾸준한 선수 발굴과 기량 향상으로 우승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남정욱 교장은 "긴장감 넘치는 경기 내내 포기하지 않고 강인한 정신력으로 노력한 농구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