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충남테크노파크 전자사보가 국내 최고 권위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콘테스트인 '201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했다.충남테크노파크는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기자협회, 한국광고협회 등 30여 개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201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에서 본상인 전자사보 부문 인터페이스 대상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가 참여형 홍보채널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웹진 '기업성공 플러스'는 이번 평가에서 오프라인 사보인 '행복한 동행-CTP'와의 상호 연결성을 비롯해 우수성, 기획
[천안·아산]성큼 다가온 세밑에 다채로운 나눔행사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천안시 성남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기독성심원(원장 정영)은 지난 달 29일 성남면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점심을 제공하는 '자장면 탕수육 나눔행사'를 가졌다. 기독성심원에서 생활하는 정신장애인들과 주민들간 화합의 자리로 마련된 행사에서 원생들은 자장면 만드는 방법을 직접 익혀 선 보였다. 자장면을 맛 본 어르신들은 장애인들이 봉사의 대상이 아니라 봉사를 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격려했다.전날인 28일 신세계충청점 문화홀에서는 풀뿌리희망
[아산]면지역에 소재해 학생 수급에 어려움을 겪던 둔포고등학교(교장 홍만선)가 특성화고로 전환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28일 둔포고에 따르면 내년부터 특성화고 전환을 앞두고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201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전자기계과 100명 모집에 19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학교측은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시점에 특성화고에 대한 학부모 및 학생들의 인식 변화가 작용한 결과라고 밝혔다. 둔포고는 충남도 4대 전략산업중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부품산업의 집적지인 아산에서 특성화고로 전환되는 첫 학
[천안]천안지역 단체급식업체 대표가 봉사대상을 수상해 화제다. 28일 주식회사 제이에스지에 따르면 송홍구(53)대표이사가 지난 27일 KBS 봉서홀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에서 대상과 국회 운영위원장상을 수상했다.송 대표는 장애인 복지관에 매년 500만원씩을 후원하고 있으며 천안·아산 고아원과 양로원에서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청소년 가장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독거노인들에게 우유와 김장나눔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송 대표는 "어려운 환경의 불우이웃과 청
[아산]아산시의회가 청렴한 의정활동을 위해 행동강령을 제정하고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공개도 확대한다.28일 오전 시의회는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갖고 아산시의회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안, 아산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안 등 1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행동강령조례는 의원이 본인, 배우자, 4촌 이내 친족 등과 이해관계가 있는 직무수행활동을 회피하고 직무와 관련된 지방자치단체 및 공직유관단체의 각종 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는 경우 심의·의결을 회피하는 조항을 담고 있다.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규칙은 의원 등
경계를 맞댄 이웃도시간 결식아동 급식 단가가 편차를 보이고 있다. 해마다 급식 단가가 오르는 곳이 있는가 하면 2년째 제자리인 지자체도 있다.28일 아산시에 따르면 내년 결식아동 급식 단가로 끼니당 4500원을 책정해 시의회에 관련 예산안이 제출됐다. 예산안이 별도의 삭감 없이 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아산시 결식아동 급식 단가는 지난 2월 3500원에서 500원이 오른데 이어 내년 초 다시 한번 500원이 인상되게 된다. 결식아동 급식비가 한해 만에 35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이 추진되자 일선에서 아동들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지역
[아산]납세 인원 증가에 따라 신설 여론이 높지만 우선순위에 밀려 지지부진한 아산세무서 신설을 위해 아산시가 나섰다.시는 복기왕 아산시장이 안전행정부 관계자를 만나 아산세무서 신설을 직접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복 시장은 국비 확보 등을 위해 25일과 26일 이틀간 국회를 방문했다. 국회 방문 기간 동안 복 시장은 안전행정부 관계자와 국회에서 면담을 갖고 아산세무서 신설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자리에서 복 시장은 2014년 인구 30만 명을 코 앞에 둔 시점에 아산세무서의 부재로 원거리에 있는 천안세무서를 방문해야
[아산]장애아동 입양을 기피하는 문화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시에 따르면 관내 입양아동 수는 78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입양 아동 가운데 장애아동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입양특례법에 따르면 장애아동을 국내 입양한 가정에는 중증장애아동은 월 62만 7000원, 경중장애아동은 월 55만 1000원의 양육수당이 별도로 지급되지만 장애아동 입양 가정이 없어 실제 양육수당이 지급된 사례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입양 대상으로 비장애아동을 선호하는 사회분위기 탓에 '아산시 입양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도 실효를 거두
[아산]납세 인원 증가에 따라 신설 여론이 높지만 우선순위에 밀려 지지부진한 아산세무서 신설을 위해 아산시가 나섰다.시는 복기왕 아산시장이 안정행정부 관계자를 만나 아산세무서 신설을 직접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복 시장은 국비 확보 등을 위해 25일과 26일 이틀간 국회를 방문했다. 국회 방문 기간 동안 복 시장은 안전행정부 관계자와 국회에서 면담을 갖고 아산세무서 신설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자리에서 복 시장은 2014년 인구 30만 명을 코 앞에 둔 시점에 아산세무서의 부재로 원거리에 있는 천안세무서를 방문해야
[아산]아산시 명품 농산물인 '아산맑은 쌀' 이 중국 대륙으로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했다.시는 중국 내 유통회사인 베이징방방천하주식회사(대표 왕석경)와 '아산맑은 쌀 중국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7일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는 내년 초순으로 예상되는 아산맑은 쌀 수출 초년도에 연간 2000톤 이상 수출과 아산맑은 브랜드 농특산물 구매를 위한 상호 정보 교환 등의 내용이 포함 됐다. 시 관계자는 "한중 FTA 시행으로 한국 쌀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시점에서 중국에 한국 명품 쌀을 수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했
[아산]독립운동 유공자의 가족이 생을 마감하면서 틈틈이 모은 돈을 국군장병들에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미담이 되고 있다.육군 제32보병사단에 따르면 고 고희숙(90) 여사는 지난 14일 아산시 온천동에서 운명하시면서 "그동안 대한민국 국군의 보살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한다"는 유지와 함께 300만 원을 32보병사단 예하 부대인 아산대대(대대장 중령 김정근)에 남겼다. 고인은 가족 모두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가문이다. 부친인 고 고병설 옹은 독립운동 유공자이며 고인의 남
[아산]아산시와 연고협약을 체결한 우리카드한새프로배구단이 작년에 이어 또다시 이번 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26일 시에 따르면 우리카드한새배구단은 1위 삼성화재, 2위 현대캐피탈, 3위 대한항공에 각각 승점 3점과 1점 차이로 4위를 기록한 가운데 1라운드를 마쳤다. 오는 28일 오후 7시 이순신체육관에서는 숙적인 천안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지하철 1호선 더비가 예정돼 벌써부터 시민들은 물론 배구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아산 시민들은 온라인 및 현장 입장권 구매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윤평호 기자
[아산]아산시와 연고협약을 체결한 우리카드한새프로배구단이 작년에 이어 또다시 이번 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26일 시에 따르면 우리카드한새배구단은 1위 삼성화재, 2위 현대캐피탈, 3위 대한항공에 각각 승점 3점과 1점 차이로 4위를 기록한 가운데 1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에서 우리카드한새프로배구단은 천안 현대캐피탈을 완파한 인천 대한항공배구단을 상대로 용병 없이 3대 1 완승을 거뒀다. 용병 숀 루니(미국)는 미국 국가대표선수에 차출돼 일본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대회 참가 관계료 16일 경기부터 결장해왔다. 오는 28일 오후
[아산]아산시의회는 아산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하 공단설립조례안)의 일부 내용이 법령에 위배된다는 충남도의 조례안 재의요구를 거부했다.25일 오전 아산시의회는 제168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공단설립조례안 재의요구안'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재의요구란 이미 의결된 사항을 같은 기관이 다시 심사·의결하도록 요구하는 것을 말한다. 시장이 제출한 재의요구안에 따르면 지난 달 4일 시의회 제167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공단설립조례안 가운데 공단의 정관을 시의회와 협의해 시장의 인가를 받도록 한 조
[아산]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인증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기업이나 기관의 무관심으로 실제 인증률은 저조하다는 지적이다.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는 탄력적 근무제도, 가족관계증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인증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인증을 받은 기업이나 기관은 인증표시를 할 수 있고 특히 기업은 정부사업 참여시 우대지원 및 가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25일 시에 따르면 올해까지 가족친화인증을 획
[아산]아산경찰서는 24일 경찰에 전화를 걸어 명동성당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한 용의자 유모(69)씨를 같은 날 오후 2시40분쯤 아산시 온천동 온양온천역 앞 노상에서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온양상설시장내 공중전화를 이용해 경찰 민원콜센터인 '서울 182센터'에 전화를 해 "진해 특수폭발물 파괴 예비역들인데 지금 서울 명동성당에 다이너마이트 2개를 설치했다"고 협박했다. 공조수사 요청을 받은 아산경찰서는 112 순찰요원과 형사들을 현장 출동시키고 CCTV 20개소 분석 등을 통해 사건발생 4시간
[아산] =학교 설립을 둘러싸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는 자율형 사립고인 충남삼성고(이하 삼성고)의 승인 과정을 심의한 회의록이 전면 공개될 전망이다.평등교육을 위한 아산학부모연대(이하 아산학연)는 삼성고 설립을 위한 자사고 지정 및 운영과 관련한 위원회 회의록 공개가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서 결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아산학연'은 회의록의 정보공개 신청을 도교육청이 비공개 결정하자 수긍할 수 없다며 이의신청까지 제기했지만 이마저 기각되자 지난 9월 5일 중앙행정심판위에 행정심판을 접수했다. 당시 도교육청은 지난해 가을 자사고 지정을 논
[아산]아산시는 9000여 억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9075억 원의 이번 예산안은 올해 본 예산 대비 14.2%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7624억 원, 특별회계 1451억 원으로 짜여졌다. 시는 건전재정의 기조를 유지며 '민선5기 비전과 목표'를 마무리하고 2016년 전국체전의 차질 없는 준비와 시민의 편익증진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분야별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교육, 문화체육관광, 환경보호, 사회복지, 보건 분야에 52.8%인 4027억 원이 편성됐다.
수능 시험이라는 고단한 여정을 통과한 아산지역 고3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힐링콘서트로 한꺼번에 날려 보냈다.21일 오전 10시 아산시민체육관에서는 대전일보사가 주최하고 아산시가 후원한 '2013 고3 수험생을 위한 힐링콘서트'가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콘서트는 온양고, 온양여고, 둔포고, 설화고, 아산고, 한올고, 충남외고 등 관내 7개 고교 2000여 명의 학생들이 체육관 1, 2층을 꽉 채운 가운데 2시간여 동안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학생들은 공연시작 한 시간 전부터 일찌감치 체육관을 찾아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