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는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를 민선8기 군정비전으로 금산군의 발전과 세계화를 목표로 달려 군정 2년차를 맞이했다. 2023년 개최되는 제41회 금산인삼축제를 세계인삼축제로 열기 위해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금산군이 한국 농업의 GAP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GAP KOREA 농업인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등 인화를 바탕으로 서로 화합하고 존중하는 공직 분위기를 통해 탄탄한 조직력을 만들고 군정을 수행해 나가겠다는 박 군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2023년 2년차 군정정책방향은금산은 금수강산의 본고장으로 아름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의원 수가 27명으로 도내 15개 시·군 의회 가운데 가장 많다. 의원 수가 많은 만큼 조례 발의 등 의원 입법활동이나 의원연구모임도 활발하다. 9대 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고 있는 정도희 의장은 4선으로 천안시의회 최다선 의원이다. 국민의힘 당적으로 8대 의회 전·후반기 부의장에 이어 9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급변하는 의정환경에 대응하며 천안시의회 한단계 도약을 이끌고 있다. 정도희 의장을 만나 올해 의정 운영계획과 주요 현안의 의견을 들어 봤다.-천안시의회 최다선이다. 정치 입문 계기는?"종종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은 "의회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적절한 집행부 견제도 필요하지만,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해서는 서산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민생안정 정책을 실현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에 대해선 "절반의 성공이다. 의회가 전문성을 갖춘 진정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조직권과 예산권을 포괄적으로 지방의회에 이양해야 한다"며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했다. 취임 소회와 앞으로 계획을 들어봤다 .-취임 소회와 성과는."우선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시민
이용록 홍성군수의 고민은 인구소멸시대 홍성군의 존립이다. 전국 시군이 인구 절벽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홍성군도 예외는 아니다. 현재 홍성군은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환경이 녹록치는 않지만 내포신도시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 홍주읍성 복원, 의료시설 확충 등을 통해 자족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게 이 군수의 구상이다. 인구소멸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서 이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것. 이를 바탕으로 차후 시 전환도 염두에 둔 이 군수다. 올해를 충남의 중심 밝은 미래 홍성을 만들어가는 혁신과 변화의 원년을 삼겠다는 이 군수
지난해 충남교육 사상 최초로 첫 3선 교육감이 된 김지철 충남교육감. 계묘년 새해에도 미래 교육을 대비하기 위해 여념이 없었다.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는 시대에 맞춰 김 교육감은 본지와 신년 인터뷰를 통해 디지털, 생태환경, 공간혁신, 교육과정, 교육협력 등 5대 대전환 영역으로 인재 양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 하지 않는 것이 교육철학인 김 교육감의 올해 교육 방향과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포스트 코로나 원년 올해 충남교육 방향은."코로나19 대유행은 관계의 단절과 학습의 지체 등 학생의 삶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해 올해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지역 교육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한국교육의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목표로 지역 교육계 현안을 세심히 살피겠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대표 공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비교적 성과가 저조했던 부분에서는 특단의 대책을 내놓는 등 새해 포부를 밝혔다.설 교육감을 만나 교육계를 관통하는 현안과 그에 따른 견해,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 새해를 맞아 지역 교육 가족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또는 당부의 말씀
오성환 당진시장의 가장 큰 목표는 당진시가 10년 전의 영광을 되찾아 오는 것이다. 오 시장은 당진시가 군이었던 시절 지역경제과장을 하면서 수 백개의 기업을 유치한 경험이 있다. 당진시에서 경제산업국장을 지내고 퇴임해 사업가로서도 성공했다. 당진시 발전이 정체기에 머물자 당진시장에 도전해 성공했고 지난해에도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1조 원 이상의 투자를 이끌어냈다.올해는 뿌린 씨앗을 가꾸어 가는 중요한 기간으로 계속해서 기업과 민간의 투자를 공격적으로 진행해 3조 원의 투자유치를 해 내겠다고 약속했다.경제통 오성환 시장의 새해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는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의 실질적인 원년의 해다. 시민들로부터 '서산을 참 많이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했다. 취임 후 대산-당진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자원회수시설 착공, 국비 2550억 원 확보 등 여러 지역 현안을 관통한 이 시장은 시민들이 서산시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있어 변화가 시작된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계획했던 것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취임 6개월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본다. - 취임한지 6개월이 지났다. 그간 소회와 성과는."희망찬 계묘년
이상래 대전시의장은 올 한해 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지난해까지 집행부가 민선 8기 로드맵을 그렸다면, 출범 2년차인 2023년은 그 시작을 알리는 해라는 생각에서다.이 의장은 우여곡절 많았던 지난해 세 번의 회기, 예산안 심사를 지나며 초선 의원의 가능성을 엿보고, 이젠 제9대 의회의 가시화된 성과를 꿈꾸고 있다.남다른 포부로 올해를 시작하는 이 의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다음은 이 의장과 일문일답.△ 초선의원으로서 대전시의회 입성한 지 6개월이 지났다. 밖에서 본 시의회와 시의원으로서의 시의회는 어떤 차이가 있는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새해를 맞이하는 1일 대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당내 최대 이벤트인 전당대회를 앞두고 룰을 변경한 이유에 대해 "이번 전당대회 시점에는 당원이 100만 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제 우리 당은 '100만 당원시대'로서 책임당원들이 우리 당의 뿌리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은 1년 6개월 전 열린 전당대회 때 책임당원은 28만 명이었지만, 현재 책임당원은 79만 명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100만 당원시대를 맞아 '당의 진로는 당원들이 결정'하는 방향으
한국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KPLO)가 올해 본격 임무를 시작한다. 이달 시험 운전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탐사 임무에 들어가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7번째로 달 탐사국 반열에 이름을 올린다.우리나라는 2007년 달 탐사 계획을 세운지 15년 만에 독자 기술로 다누리를 쏘아 올렸다. 이 시작부터 현재까지 한국 달 탐사를 이끌어 온 대표 주역이 바로 이상률(62) 항우연 원장이다.이 원장은 "다누리는 30년 만에 처음으로 지구 중력을 벗어나 달에 간 탐사선"이라며 "대한민국 우주탐사의 저력이 검증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그는 "2008년
'체육대통령' 이기흥(69) 대한체육회장은 전문체육·생활체육·학교체육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고 줄곧 강조해왔다. 스포츠 선순환 구조가 이뤄져야 건전한 체육문화가 만들어질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스포츠 권위도 더 올라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회장은 물론 충청권에서도 그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운명적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대전·세종·충남·충북 충청권 4개 시·도에서 2027년 열리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 U대회)다.이 회장은 "하계 U대회가 충청권 메가시티의 '길'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선 4개 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터넷 신호가 연결된 곳이다. 1982년 전길남 박사 주도하에 ETRI의 전신인 한국전자기술연구소에서 첫 인터넷 신호탄이 터졌다. 이후 우리나라는 초고속인터넷, CDMA 상용화 등을 포함한 유무선 인터넷 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며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터넷 환경을 구축한 국가 중 하나가 됐다.그 중심에 있던 ETRI는 인터넷 개통을 시작으로 지난 40년 동안 다양한 연구에 전념하며 우리나라를 인터넷 강국으로 발돋움시켰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교환하는 시스템 '웹'(Web) 표준을 개발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운용, 지자체간 과열경쟁 방지 등의 안전 장치도 중요하지만 국민이 기부로 관계를 맺는 지역을 직접 선택하는 만큼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답례품을 제공해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하는 게 중요합니다"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내년 1월 1일 시행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매력 있는 답례품 발굴이 최우선 역점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그러면서 "지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농수산품 뿐만 아니라 관광상품, 서비스 이용권 및 관할구역에서만 통용되는 상품권 등을 제공할 수 있다"며 "현금, 고가의 귀금속, 관할
9급 행정공무원으로 공직에 임문해 1급 공직자로 승진한 공무원은 충북에서 맹경재 청장이 유일하다. 어떤 일에 임하는데 있어 가장 염두에 두는 것이 '사람'이다. 청주국제공항 인근에 에어로폴리스 지구를 건설하는데 인근 주민들이 이주자 택지를 요구했다. 이 문제는 사업기간 내내 주민들과 담당 공무원의 걸림돌을 떠올랐다. 해결의 실마리를 풀지못하고 청장이 교체됐다. 맹 청장은 취임하자마자 이주 주민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말을 들었다. 한 번도 만나주지 않았던 청장 직접 자신들을 찾아와 얘기를 들어주자 주민들은 금새 마음이 풀어졌다. 6년
"대전체육 그랜드플랜 완성을 위해, 지역사회에 한번 더 봉사하기 위해, 재선 출마를 결심했습니다."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이 오는 12월 예정인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표명했다.이 회장은 "3년 가까이 체육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조직 정비, 대전시, 교육청, 회원종목단체 등 체육인과의 공감을 통해 체육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노력해 왔다"며 "체육회를 믿고 따라준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육성학교, 회원종목단체, 나아가 대전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랜 고
`사회적 약자`. 취임 100일을 맞은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이 취임 직후부터 강조해온 치안정책의 핵심 키워드다. 매일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건 보고와 함께 보호 조치 사항을 살피며 아침을 맞는 그는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선 피해자 보호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윤 청장은 이를 위해서 유관기관과의 소통 역시 필수불가결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지난 100일간 검찰, 법원을 비롯해 자치경찰위원회와 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의 소통에 주력했다. 그 결과 크고 작은 변화가 이어졌고, 윤 청장은 조직 내부에서도
취임 후 지난 1년간 미래 창조 주역을 배출하기 위한 소임을 다하면서 비전과 계획을 가다듬고 대학이 미래로 나가기 위한 디딤돌을 쌓는데 역량을 집중한 김용찬 충남도립대 총장이 4차산업 혁명을 주도할 미래형 학사운영 시스템 구축을 토대로 한 향후 충남도립대의 성장방향과 그 간의 성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취임 1주년을 맞았다. 그간 성과와 소회는."뒤를 돌아보니 지난 1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먼저, 지난해 9월 전국 공립대 최초 시행을 발표한 무상교육을 빼놓을 수 없다. 올해부터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전액 장학금을 통해 학업
'섬김행정'으로 하나 된 군민역량을 선도해 나가며 민선6기를 포함해 지난 7년간 예산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만나 7년간의 성과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11년 넘는 군민 숙원사업이였던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은 하나로 뭉친 군민의 역량의 힘으로 해결된 결과물이라며 2022년 민선7기의 마지막 해, 그동안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일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계획된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내실있는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 일상회복과 8만여 예
가세로 태안군수가 민선 7기 4년차를 맞이했다. 가 군수는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이라는 염원을 이루기 위해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정치권 등을 찾아 대형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가 군수는 군민의 삶을 서울시민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 아래 교통분야 발전에 앞장서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과 '고속도로 건설' 등을 가시화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동안 군정 각 분야에서 눈에 띄는 발전상을 보여줬고 앞으로도 군수로서의 마지막 날까지 주어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