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오창고는 이번 충청마라톤대회 10㎞ 코스에 교사, 학생 50여 명이 출전했다.오창고는 '지역 마라톤 그랜드슬램 인증제'를 실시하면서 20곳이 넘는 각종 지역 마라톤 대회에 출전했다. 지역 마라톤 그랜드슬램 인증제는 학교가 한 해 4회의 대회 참가를 신청해 이 중 3회 이상 참가한 학생에게 인증 상장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는 학생들의 대학 진학 시에도 큰 도움이 됐다.학생들의 성격도 달리기를 통해 크게 바뀌었다. 처음에는 마냥 힘들어 했지만 대회 참가 횟수가 차츰 쌓이면서 인내심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로 자리매김했다. 물론
"마라톤 대회에서 때로는 뛰고 때로는 걸으며 학생들 스스로 개성을 찾아갔으면 합니다."백명호 한산중학교 교장은 흐뭇한 미소로 학생들을 바라보며 마라톤 대회에 참가 이유를 소개했다. 충남 서천에 위치한 혁신학교인 한산중은 전교생이 3회 째 충청마라톤에 참가하고 있다. 한산중 교직원들은 학생들을 어떤 사람으로 성장시킬지 고민하던 중, 아이들이 스스로 취미와 개성을 찾게하기 위해 마라톤과 캠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출발 직전 학생들과 교직원은 5km 출발선 앞에 모여 완주를 목표로 화이팅도 외쳤다. 비록 우승을 차지하진
"연습 삼아 참가했는데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어 뿌듯합니다."'2018 충청 마라톤 대회' 여자 풀코스에서 3시간 6분 21초 46이라는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노은희(45·사진)씨는 지친 기색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지난해 3월 마라톤 경력을 시작한 노씨는 6개월이 막 넘은 시점인 지난해 충청 마라톤 대회에서 단숨에 하프코스 3위를 차지하며 마라토너로서 재능을 보였다. 그는 자신이 속한 마라톤클럽에서 또는 혼자서 한달 450km, 하루 평균 20km의 연습량을 꾸준히 실천해오며 줄어드는 완주기록에 지치는 줄도 모르고 계속해서 마라톤
대전일보사가 주최하고 한화가 후원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8 충청마라톤' 대회에서는 김용범 씨와 노은희 씨가 풀코스 남녀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남자 풀코스에서는 김용범 씨가 2시간 43분 47초 64, 노은희 씨가 3시간 6분 21초 46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어 최진수 씨가 2시간 44분 10초 28, 송선향 씨가 3시간 22분 46초 12로 각각 남녀 풀코스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풀코스 3위는 구병주 씨가 2시간 44분 19초 15, 여자 풀코스 3위는 백지윤 씨가 3시간 33분 40초 56으로 이름을 남겼다
한화와 함께 하는 2018 충청마라톤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대표 마라톤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는 남녀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코스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코스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한화사회공헌팀이 어린아이부터 노인 참가자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해 충청 마라톤 축제를 더욱 빛냈다.지난 20일 2018 충청마라톤 대회가 열린 세종호수공원은 풀코스에 참여하기 위해 새벽부터 대회장을 찾은 참가자와 그들의 가족들로 북적였다. 한화는 행사장 한켠에 다
한화생명 충청지역본부 소속 직원과 가족들이 20일 '한화와 함께하는 2018 충청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다졌다.이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인원은 396명. 지난해 보다 146명이나 많은 인원이 참가 신청을 했다.직원들 사이에서 아름다운 풍광에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공연)가 가득하다는 입소문이 타면서 가족단위 참가객이 대폭 늘었다는게 한화생명 충청지역본부 측의 설명이다.한화생명 충청지역본부는 이날 직원들의 복지차원에서 참가비 지원 뿐 아니라 도시락을 제공하며 아무 부담없이 마라톤을 즐기고,
청명한 가을, 건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국토와 행정의 중심 세종시에 모인 전국의 건각들은 완연한 가을을 벗 삼으며 달렸다. 대전일보사가 주최하고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2018 충청마라톤대회'가 20일 오전 9시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렸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대전·세종·충남·북 등 충청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온 마라토너와 그의 가족 등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세종 가을의 경치를 느꼈다.충청마라톤대회는 세종의 랜드마크인 세종호수공원을 기점으로 △충북 청주 오송역까지를 왕복하는 풀코스(42.195㎞) △행정의 중심 세
"잔칫날 같습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영업가족, 내근직원이 모두 모여 함께 즐겨보자는 분위기입니다. 오후에는 중요한 경기도 있죠. 마라톤 행사가 끝나면 우리 이글스팀 준플레이오프 응원 간다는 이들도 많습니다. 승패를 떠나 가을 야구잔치를 즐길 수 있게 해줘 고맙습니다."대전, 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의 상생발전과 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열리는 '한화와 함께하는 충청 마라톤 대회'가 마라톤 동호인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20일 열린 올해 대회에는 한화손해보험 충청지역본부 298명의
당신이 뛰면 우리가 뜁니다(You will never run alone). '당뛰우뛰'는 SNS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형성된 모임으로 보통 마라톤 동호회가 지역 기반으로 활동하는 것에 비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20일 충청마라톤도 대전팀과 청주팀, 천안팀이 주축이 됐지만 서울에서부터 부산까지 전국의 회원들이 함께 가을 속 세종호수공원길을 달렸다. 자유롭게 팀에 합류하고 시간 되는 대로 부담없이 마라톤을 즐길 수 있어 '쿨하다'는 소문에 날로 팔로워수가 늘고 있다. 청주팀장 정홍래씨는 "오로지 뛰는 게 좋아 모인 사람들이
부러진 야구 배트가 위기의 청소년에게 희망으로 재탄생한 '업사이클링배트 프로젝트'. 한화이글스는 부러진 배트를 샤프와 볼펜, 연필꽂이 등으로 만들어 위기의 청소년을 돕는 '업사이클링배트 프로젝트'를 충청마라톤대회에 선보였다. 올해로 3번째. 그동안 한화이글스의 홈 경기가 열리기 전 대전 한화생명이글파크파크에서 진행됐던 이 프로그램이 마라톤대회에서 내보이자, 마라토너와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마라토너들이 들어오는 오전 10시 20분쯤 판매를 개시하자 250개의 업사이클링배트 제품들은 낮 12시쯤 완판됐다. 이성희 성공회대전나눔의집
국무총리실에는 매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가족과의 화합과 동료직원들과의 우애를 다지는 사내 동호회가 있다. 바로 국무총리실 달리기 모임 '총달모'이다. 국무총리실 마라톤 동호회 총달모 회원들은 지난 20일 2018 충청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총 40명의 회원들과 가족들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건강과 연대의식을 공고히 했다. 총달모는 2002년에 만들어졌으며 전문 마라토너부터 아마추어 마라토너까지 총 34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마라톤 외에도 가족들과의 화합에 큰 의의를 두고 있어 다수의 회원들이 매년 열리는 마라톤에 가족들
"한화와 함께하는 충청마라톤대회는 가을을 대표하는 명실공히 명품 마라톤 축제로써 자리를 확고히 잡아가고 있습니다."강호균 한화그룹 상무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충청마라톤대회'에 대한 자부심을 자신있게 내비쳤다.그도그럴것이 충청마라톤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최대 참가자수 기록 경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마라톤대회와 견줘도 손색이 없을만큼 성장 속도가 빠르다. 특히 쾌적한 공기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세종 호수공원 일대를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된 마라톤 코스와 한화이글
"충청마라톤대회는 ㈜한화 대전사업장 직원들의 축제입니다."이원복 ㈜한화 대전사업장장은 20일 대회 시작 전 몸을 풀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사업장장도 이날 5㎞코스에 참가, 직원들과 함께 결속을 다졌다. ㈜한화 대전사업장은 올해 5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하며 최다 참가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대전사업장에 재직 중인 모든 직원들이 대회에 참석한 것이다. 더욱이 직원들과 함께 자리한 가족까지 헤아리면 700명에 육박한다.㈜한화 대전사업장은 2013년부터 충청마라톤대회에 적극 입하고 있다. 5년째 300여명씩 참석을 하다 올해는 대회의 의
"마라톤에 참가해 기록을 세워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가족들과 나들이 한다는 개념으로 많은 직원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충청마라톤에 매년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는 한화케미칼(주) 중앙연구소 팀은 올해에도 300 여명의 임직원과 가족 등이 자발적으로 모여 부스를 가득 메웠다.사내 마라톤 동호회가 참가하지 않은 만큼 하프코스, 10㎞ 등 상대적으로 실력이 요구되는 코스 참가자는 별로 없었지만, 대부분의 임직원은 5㎞에 참가해 경쟁보다는 마라톤 행사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또 부모와 아이가 함께 뛸 수 있는 패밀리키즈 코스가 신설되면
"날씨가 쌀쌀해 걱정했는데, 오히려 도움이 됐습니다."2018 충청마라톤대회 하프코스 여자부 우승자 박순옥(48)씨는 우승 소감을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5년 전인 2013년에도 충청마라톤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당시는 3위에 그쳤지만 그 동안 꾸준히 연습을 해온 결과 올해는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박씨는 10년 전에 2008년 처음 마라톤을 시작했다. 다이어트를 위해 입문한 마라톤이었지만 마라톤의 매력에 빠져 취미가 됐고 각종 대회에도 출전하게 됐다. 마라톤클럽 '청주조아'소속인 박씨는 이틀에 한 번씩 1-2시간 무심천을
충청마라톤대회가 한화 아산1사업장의 '사내 가족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직원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찾는 대표 행사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올해 2018 충청마라톤에 참여한 인원만 380여 명. 전체 직원 절반 가량이 참여한 것이다. 충청마라톤대회에서 한화 아산1사업장은 마라톤과 함께 먹거리 음식을 나누며 추억을 쌓고 있다.이날 한화 아산1사업장이 부스 한 켠에 마련한 먹거리 부스는 당연 인기를 끌었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새벽부터 출발한 직원들의 허기를 달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먹거리 부스를 마련한 것이다. 대회 참가
"가을체육대회를 대신해 충청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전 직원들이 건강달리기를 하면서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하루가 됐습니다."충청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세종시 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한 세종세무서는 직원 35명과 가족을 포함해 모두 50여 명이 마라톤에 동참했다. 지난 4월 개청한 세종세무서는 봄·가을 한 차례씩 직원 단합대회를 갖기로 하고 이번에는 세종호수공원 주변을 달리며 화합을 도모했다.세종세무서의 마라톤 참가는 풀코스를 10여 차례 완주한 마라톤 마니아인 정기현 세종세무서장의 의견이 반영됐다. 직원들은 한달 전부터 점심식사
"마라톤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우승까지 해 기분이 좋습니다."남자 10㎞ 부문을 뛴 김용선(25·사진) 씨는 마라톤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되는데도 우승을 거머쥐었다. 1년 전 직장 선배를 따라 우연히 시작한 마라톤이 이제는 가장 큰 삶의 활력소가 됐다. 그는 우울함을 느낄 때마다 했던 마라톤이 많은 위로가 됐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날 대회가 열린 세종호수공원의 수려한 코스와 날씨가 화창해 더 좋은 기분으로 완주할 수 있었다고 했다.김씨는 2위를 1분 이상 따돌리는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지만, 사실 긴장한 탓에 잠을 제대로
지식기반사회에서 지식재산의 분쟁을 심판하는 특허법원의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이 '한화와 함께하는 2017 충청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그동안 쌓인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매주 한 차례 훈련을 통해 쌓아온 기량을 바탕으로 대부분 10㎞ 코스를 달렸고, 한 명도 낙오되지 않고 레이스를 완주했다.특허법원 마라톤 동호회 회원은 총 40명으로 절반이 넘는 22명이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판사와 재판연구원을 비롯해 기술심리관, 사무관, 실무관, 속기사, 보안관리대 등 다양한 직렬로 구성된 회원들은 대전의 샘머리공원 또는 갑천변을 매주 한 시
대전일보사가 주최하고 한화가 후원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7 충청마라톤' 대회에서는 이준재 씨와 정기영 씨가 각각 풀코스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남자 풀코스에서는 이준재(52) 씨가 2시간 42분 57초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 2위를 차지한 이승규 씨의 2시간 44분 26초과 약 1분 30초 차이를 두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승규 씨에 이어 함찬일 씨가 2시간 45분 41초로 결승점을 통과해 3위로 골인했다. 지난해 대회와 달리 남자 풀코스 1-3위 모두 '서브 3'를 달성했다. 여자 풀코스에서는 정기영(60) 씨가 3시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