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037년까지 전력자립도를 102%로 올리겠다고 발표했지만 전력 생산 계획에 향후 조성할 다수의 산업단지 예상 전력소비량을 포함하지 않아 세밀하지 못한 정책 발표라는 지적이다.시는 친환경발전소 건설을 통해 오는 2037년까지 연간 1만 3000GW(기가와트) 전력을 생산한다는 계획이지만, 산단에 들어설 기업의 전력소비량까지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시는 지난달 발전사 2곳과 '교촌 국가산단 등 친환경발전소 건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양 발전사는 오는 2037년까지 액화천연가스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채택하고, 효과적인 이행을 위한 디지털화 역량이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목원대는 이민재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교수와 노태우 한양대 국제학부 교수, 박안나 미국 킨대학교(Kean University) 교수가 신흥경제국에서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요인을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고 8일 밝혔다.연구진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제도적 압력이 신흥경제국 기업 내 ESG 전략 이행을 어느 정도 견인하며,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성과 창출에 어떤 영향을
대전 대덕구가 '2024 대덕물빛축제 개막식'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구는 8일 대회의실에서 '대덕물빛축제 최종상황 보고회'를 열고 추진 현황 및 최종 보안 사항을 점검했다.특히 13-14일 대덕물빛축제의 중심 행사인 '2024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개최에 앞서 연계 추진되는 프로그램과 부서별 추진 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최충규 청장은 대청호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불편 사항이 없도록 △전년 대비 주차 면수 100대 이상 확보 △이동식 화장실 추가 설치 △차량정체 대비 교통종합상황실 설치 △한국수자원공사 지원 급수차
대전 동구가 12-18일까지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제60회 도서관 주간 문화행사'를 연다.용운·가오·판암·무지개도서관 등 총 4개 도서관은 도서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용운도서관은 13일 문화공연 '종이회전극: 먹보쟁이 점'을 시작으로, 14일 바다유리로 만든 열쇠고리 프로그램과 16일 하루 특별수업(원데이클래스) '수틀로 만나보는 민화', 23일 아버지의 해방일지 저자 '정지아 작가 초청 강연회' 등이 개최된다.가오도서관은 선착순 특별 이벤트로 13일 '새활용 커피 점토:
대전 유성구가 이달부터 10월까지 1인가구 숲속 힐링캠프 '마음건강챙김'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우울·고독감에 노출되는 비중이 높고 정신·육체적 건강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힐링프로그램은 '숲'을 메인 테마로 숲트레킹, 요가, 명상, 차담, 공예 등이다.구는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대전의 대표적인 숲속(4개소)에서 회차별 20명 내외로 총 10회(200여 명)에 걸쳐 힐링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청과 숲을 오가는 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1회차 신청은 13-25일까지 1인가구 온라인플
대전관광공사가 19일까지 MICE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4 대전관광공사 마이스크루(MICE Crew)'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올해 2기를 맞는 이 사업은 대전 MICE 아카데미, MICE 서포터즈, 관광 서포터즈를 통합해 지난해부터 새롭게 운영했다.마이스크루 참가자는 내달 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5-8월) MICE 전문교육과 대전의 MICE·관광 인프라, 국제회의, 축제, 전시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는 서포터즈 활동을 수행한다.참가자들은 국제회의 개최를 위한 △대전 유니크베뉴 발굴 △대전 사이언스 국
대전 서구 월평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팀 '카바티나 콰르텟'이 연주하는 봄맞이 클래식 공연 '현악 4중주: 다시 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공연은 13일 오후 2시 월평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별도의 참여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공연 외에도 도서관주간 행사로 '책 읽고, 포춘쿠키 뽑자!' 등 다양한 체험·전시·자료실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공연 내용 및 도서관 주간 행사 내용은 월평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8-19일까지 초등교원의 기초수학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초등 기초수학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를 개설·운영한다.초등 기초수학교육 전문가과정 직무연수는 기초수학 배움이 느린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과 교수학습 역량 신장을 목적으로 기본, 심화, 전문가과정의 총 3단계로 운영된다.이번 직무연수는 기본과정으로 대전지역 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 93명이 신청했다.기본과정은 총 15시간에 걸쳐 수감각 놀이수학 및 기초연산 지도의 실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기초연산 유창성을 위한 지도 방법, 수감각에 기반
대전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Analytica 2024 전시회(독일 분석기기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Analytica는 Pittcon(미국), JASIS(일본)와 더불어 세계 3대 연구장비 전시회로 알려졌다. 실험실 기기 및 시험·계측 기기, 분석·품질관리 기기, 바이오·생명과학 진단 기기 등 종합적인 연구 장비를 다룬다.한국관은 홍보부스를 포함해 총 72㎡의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며, 국내 대표적인 연구장비 기업 5개 회사가 참여한다. 이들 5개사 가운데 바이오니아, 제이오텍,
대전시교육청은 8일 '2024년도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 공개 채용에 나선다.교육공무직원은 대전광역시교육청 산하 공립 학교(각급 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무기계약 근로자로 시교육청에서 통합 채용한다.선발예정인원은 총 9개 직종 647명이다. △당직실무원 322명 △조리원 238명(대전학생해양수련원 1명 포함) △특수교육실무원 49명 △돌봄전담사 16명 △청소실무원 15명 △교육복지사 3명 △사회복지사 2명 △체험해설실무원 1명 △임상심리사 1명이다.원서접수는 22-24일까지 3일간 대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대전시가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민간병원 5곳에 재난관리기금 11억 원을 긴급 지급키로 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긴급지원금 지원 대상 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상급종합병원 2곳(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과 지역응급의료센터 3곳(을지대병원,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 등이다. 긴급지원금은 필수의료 유지를 위한 의료인력 채용과 현장을 지키며 환자 진료에 헌신하는 의료인력 전환·배치 수당 등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병원별 상황에 맞도록 사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대전시가 반도체·국방·우주·바이오 등 4대 전략산업과 더불어 지역 특성을 살린 이차전지 산업까지 진출해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지역 산업계는 비록 대전시가 이차전지 산업에 있어 후발주자로 평가받으나, R&D 인프라를 잘 활용한다면 혁신인재·앵커기업 발굴 등 부문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7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비 20억 원을 들여 지역 이차전지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어갈 선도기업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유망기업을 발굴·지원하고, 기업 인력 부족 해소를
대전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모집은 공급업체가 답례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안 신청 자격은 대전 동구 내에 소재하는 사업체로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답례품 공급 희망업체는 이달 18-19일 동구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되며, 답례품은 동구에서 생산·제조하는 물품과 서비스로 한정된다.구는 내달 초 지역의 생산 또는 제조 분야의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답례품목,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
대전 서구가 지역 청년 예술인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 공원 및 광장에서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구에 따르면 공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2일 둔산동 향촌월드프라자 뒤 광장에서 시작하며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버스킹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철모 청장은 "버스킹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구민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행복한 순간을 함께할 수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찾아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정상적인 학사 운영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3시 충남대 총장과 의과대학 학장, 충남대병원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비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장기화될 경우 결국 그 피해는 학생들이 입게 된다"며 "학생들이 잘못된 판단과 선택을 하고 있을 때,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2025학년도 대학별 의대 정원 증원 배분 결과를 발표한 이후 대학의 교육 여
육군 제32보병사단은 5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56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예비군 창설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엔 김관수 32사단장(소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비롯, 대전·세종·충남 통합방위작전의 주축을 담당하는 예비군과 업무관계관 등 62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선 예비군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예하 군부대와 기관이 부대포상을, 세종시 지역대장 5급 최성훈 등 90명이 국무총리와 국방부장관 등 개인포상을 수여 받았다. 김관수 32사단장은 "56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과 전공의, 의대생 등 100여 명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방문에 맞춰 의대 증원에 항의하는 피켓 시위에 나섰다.충남대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와 전공의, 의대생들은 5일 오후 2시 30분쯤 충남대 의과대학에서 '비과학적 수요조사 즉각 폐기하라', '의대정원 졸속 확대, 의료체계 붕괴된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의대 증원에 대한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이들은 이 부총리가 충남대 의대에 도착한 이후 2층 학장실 복도에서 30여 분 간 '원점 재검토', '의대 증원 결사 반대', '졸속 증원 중단하라' 등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10시 30분 유성구 어은동 어은중학교 다목적강당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동구 대청동 다목적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교육부는 5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충남대를 방문해 총장, 의대학장, 병원장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의대정원 증원에 대비한 교육여건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개선 계획을 청취한다. 이번 의대 현장 방문은 일곱 번째다. 충남대 의대는 기존 정원 110명에서 200명으로 증원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대학이 수준 높은 의학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대학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또 학생들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