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는 최근 배재대 전기전자공학과가 ICT 계측제어 기업인 KS전기제어(KS Electric Control)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양해각서 체결은 기관 간 발전, 수처리 관련 기술 지식 공유, 연구개발 협력, 인력 교류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다루고 있다.이번 협력을 통해 AI(인공지능)를 이용한 실시간 원격 감시 및 계측 등 고도화된 발전과 수처리 시스템의 개발이 가속화되며, 에너지, 자원 관리에 대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김청훈 학과장은
대전시는 15일부터 고위험군 추가접종(XBB백신)을 실시한다.이번 추가접종 대상자는 XBB백신 기 접종자 중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시민이다. 이외에도 XBB백신 미접종자면 누구나 접종할 수 있다.접종 간격은 마지막 코로나19 백신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한다.2023-2024 절기 접종 종료로 지정의료기관을 축소 운영하기 때문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감염병포털, 대전시 홈페이지, 병·의원 유선 문의 등을 통해 접종기관, 백신 보유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접종받아야 한다.시 관계자는 "면역저하자 등 고위
범야권의 압승으로 이어진 제22대 총선 결과가 대전시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이 또 다시 지역 선거구를 석권하면서 기존 정치 지형이 그대로 유지됨에 따라 시정 운영도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반면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로 향하고 있는 만큼, 성과 도출을 위해 시와 지역 정치권이 적극적인 협치의 길로 향할 것이란 긍정적 시각도 적지 않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대전지역 개표결과 7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됐다.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대전 유성구는 이달 11일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와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주최로 '제44회 장애인의 날&복지관 개관 19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용래 청장,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 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 지회장, 유성구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해 장애인 단체 및 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한밭대는 신소재공학과 이승윤 교수 연구팀(김정현·홍기하·신기현·이시원 교수)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기술공유대학' 공모에 충청권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충청권 컨소시엄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을 주관으로 5개 광역·기초자치단체(대전·충남·충북·청주·충주), 충청권 7개 대학(국립한밭대·국립공주대·국립한국교통대·순천향대·청주대·충남대·충북대), 2개 지역혁신기관(충남테크노파크·대전테크노파크)이 참여했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참여기관들은 총 6년간 289억 5000만 원(정부지원금 170억 원, 지방비 51억
-보문산 개발, 천문학적 금액들어가…민자 유치, 실현 의지 없어 -개발보다는 생태환경 보존…개발 시 정주민에 제도적 보상해야 김제선 신임 중구청장이 대전시가 추진 중인 보문산 개발과 관련,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개발보다는 생태환경 보존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청장은 11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문산 개발에 대한 그림은 굉장히 크지만, 천문학적 금액이 들어간다"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것은 실현 의지는 없이 말만 많이 하는 것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전시가 이미 발표했지만, 케이
교육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평생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평생교육기관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대국민 평생교육 서비스 질 제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평생교육법 일부 개정의 후속 조치다.기존에 시·도지사만 수립했던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중앙행정기관의 장도 수립하도록 하고, 교육부장관이 추진실적을 평가할 수 있는 절차를 정비했다.4795개 평생교육시설(2023년 4월 기준)에 대한 정보공시를 실시하기 위해 시설 유형별로 공시항목 및 범위, 공시횟수, 시기 등을 구체화했다.학습계좌 평가인정
대전평생학습관은 배움과 나눔의 재능기부에 참여할 '학부모 재능나눔단'을 18일까지 공개모집한다.지원자격은 학교 학부모 동아리 활동이나 재능기부 경험이 있고, 전문자격과정 및 놀이 연구모임 교육에 참여 가능한 학부모이다.지원서는 대전평생학습관 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선발된 학부모 재능나눔단은 5월부터 하브루타 전문가 2급 자격과정을 이수하면서 한달에 두 번 연구모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한 후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재능기부로 학생 교육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정인기 대전평생학습관장은 "나
대전 동구가 청년공간 동구동락과 함께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 소상공인 홍보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20개 업체를 모집한다.'청년 소상공인 홍보 지원사업'은 청년공간 동구동락에서 청년 서포터즈가 청년 소상공인 대상으로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맞춤형 홍보 서비스를 제공한다.모집 기간은 30일까지이다.신청 자격은 동구 지역내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자 중 만19-39세의 청년 소상공인으로 가맹점과 유흥·향랑업소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신
대전도시공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하는 위험성 평가 결과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환경에너지사업소는 위험성평가 실행수준 등 4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한 심사 결과 우수사업장으로 이름을 올렸다.위험성 평가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내 잠재된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실행하는 일련의 과정 중 하나다.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기간은 3년이다.안전보건 감독 대상 선정 유예, 산재보험요율 20% 이하, 정부 포상·표창 우선 추천,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감독대상 선정 시 유예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9일 목원대학교, 대전게임콘텐츠협회와 게임인력 양성을 위한 지속적으로 교류를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 고향 동구에서 체육인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문화·체육 발전에 힘쓰겠다."'야왕(野王)'. 한대화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 운영위원의 또 다른 이름이다. 한 위원은 한화 감독 시절 '야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처음에는 '야신(野神)'으로 통하는 김성근 감독과 견줘 쓰였지만 지금의 야왕은 전혀 다른 의미다.이런 야왕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 대전 동구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동구는 9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한 위원을 동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대전 동구 신흥동에서 태어난 한 위원은 신흥초, 한밭중, 대전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에서 "투표지를 바꿔 달라"며 소란을 피운 후보자 A 씨가 경찰에 고발됐다. 10일 대전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 씨는 대전 서구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며 투표지를 바꿔 달라며 소란한 언동을 피웠다. 또 투표관리관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표대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해 다른 선거인의 투표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선관위는 소란한 언동으로 투표질서를 문란하게 하여 선거인의 투표를 방해한 후보자 A씨를 10일 대전둔산경찰서에 고발했다. 한편, 공직선거법은 선거인은 투표하려는 목적으로만 투표소에 출
금산군 남이면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보석사는 10일 대전 중구 태평1동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백미 320㎏을 기탁했다. 이번 사랑의 백미는 보석사 신도인 태평1동 통장협의회장 김창옥 신도를 통해 기탁됐으며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덕구는 9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엘림특수교육원, 늘픔대덕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구와 3개 기관은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 대덕구의 재개발사업 중 하나인 대화동 1구역이 사업 추진 16년 만에 9부 능선을 넘었다.10일 구에 따르면 지난 8일 대화동 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관리저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관리처분계획은 사업비, 조합원 자산(토지, 건물 등) 재산 처분과 아파트 분양 등 금전과 관련된 계획을 확정하는 것으로 재개발사업 행정절차의 마지막 관문이다.이 사업은 지난 2008년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2009년 7월 조합설립 인가 이후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으나 지난 2022년 7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은 바 있다.대화동 1구역의
대전시가 오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과학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시는 지난해 대덕특구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한 정부 출연연 주말개방 프로그램을 기존 5개에서 8개 기관으로 확대·운영한다.이달 한국천문연구원을 시작으로 내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6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7월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11월까지 릴레이식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은 홍보관과 연구시설 투어, 과학체험(실험) 등으로 구성됐다.오는 23일에는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13회 과학사랑 음악회'를 개최해 대덕특구 과학기술인을 격려하고,
육군 제32보병사단 7·8해안감시기동대대는 해양경찰과의 합동작전으로 서해 불법조업 선박을 검거하고 익수자를 살리는 데 일조했다.8일 32사단에 따르면 7해안감기기동대대는 지난 3일 해경으로부터 불법조업으로 의심되는 선박 출항시 추적 및 감시 요청을 받았다. 불법조업으로 의심되는 선박이 대천항을 출항하자 감시장비를 이용해 추적하며 해경과 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오후 11시 50분쯤 의심 선박이 불법조업을 하는 것으로 판단해 해경에 알렸고, 해경은 잠수부 2명을 통해 불법조업을 하는 것을 확인했다.잠수부 2명 중 1명은 불법조업 선박으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단체행동이 이어지면서 학기 내 수업일수를 확보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 가까워지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대전·충남지역 의대들은 집단 유급 대비책을 검토하는 한편 총선 이후 상황 변화를 주시하는 분위기다.8일 교육부에 따르면 7일 오후 5시 기준 40개 대학에 접수된 유효 휴학계는 누적 1만 375건이다. 이는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대 재학생(1만 8793명)의 55.2% 수준이다. 같은 기간 7개 대학에선 수업 거부가 확인됐다.지역 대학가에선 의대생들의 수업거부, 휴학계 등 집단 움직임이
"요즘 농산물 가격이 너무 비싸서 한번 직접 키워서 먹어보려고요."최근 고물가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자 가정에서 직접 재배를 하거나 주말농장을 통해 자급자족하려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채소류 가격이 지난해 3월에 비해 10% 넘게 올랐다.이처럼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자 마트에서 구입한 채소의 뿌리 부분만 이용해 재배하는 '홈파밍'족부터 시·구청에서 운영하는 무료나 저렴한 비용을 받는 주말농장(도시텃밭)이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주말농장은 경쟁률이 10대 1을 넘어갈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