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국립한글박물관이 한글문화 가치 확산을 통한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에 힘을 합한다.시는 17일 시청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김일환 국립한글박물관장, 김려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박영국 세종문화관광재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와 한글박물관은 앞으로 △문화자원 상호 활용·공유 △한글문화 진흥 관련 공동 사업추진·홍보 및 인적교류 △한글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협력에 나선다.또, △한글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 및 한글놀이터 지역 확산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에도 힘
가수 임영웅의 '미국 할머니팬' 수 태일러(79) 여사가 어린이날을 맞아 또다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7일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에 따르면 수 태일러 여사는 이날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후원금 1000달러를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루게릭병으로 병상에 누워 지내는 그는 자신에게 힘이 되어주는 임영웅을 비롯해,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임영웅 노래를 업로드 해주는 유튜버 '장남서TV' 등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최근 임영웅이 '트롯뮤직어워즈 2024'에서 대상과 '최고의 노래상'을 받은 것에 대해 기쁨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가맹점주단체,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모바일상품권 민관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모바일상품권 시장의 합리적 상생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모바일상품권 시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과 비대면 거래 확산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타 결제 수단 대비 높은 수수료 부과와 정산 주기가 길어 소상공인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실제로 모바일상품권의 평균 수수료는 5-10% 수준을 보이고 있고, 정산 주기는 최대 45일로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또 높은 환불 수수료에 대해서도 소비자단체
정부는 아프리카·아시아·중동 11개국의 난민과 영양결핍상태 취약계층에 우리 쌀 10만t을 지원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식량원조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지원국가도 아프리카 등 11개국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후속 조치로 2018년부터 유엔식량원조협약(Food Assistance Convention)에 가입해 매년 5만t의 쌀을 아프리카 등 5개국에 지원해 왔다.우리 쌀 10만t 지원은 라오스를 제외하고 아프리카 5개국과 방글라데시, 아프카니스탄을 추가해 11개국에 3개월간 260만명의
국토교통부는 2023년 하반기 주택청약 및 공급실태 점검 결과 가짜 전입신고, 위장 이혼, 불법 공급 등 공급질서 교란행위 154건을 적발해 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적발 유형중 해당지역 거주자 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의 청약자격을 얻기 위해 주소지만 옮기는 가짜 전입신고가 142건으로 가장 많았다.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 해당지역에 있는 주택, 상가, 민박집, 공장 등에 가짜 전입신고를 한 사례다.이어 특별공급 청약자격 또는 무주택기간 점수를 얻기 위해 주택을 소유한 배우자와 허위로 이혼하고 청약하는 위장 이혼이 7건 적발
세종시는 오는 27일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제4회 사회적 가치나눔 축제, 숲으로'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경제 홍보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판로개척을 도모하는 행사다.많은 시민이 찾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축제 당일엔 수목원이 무료로 개방된다.이날 행사에선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다양한 제품 홍보·판매를 비롯해 각종 체험·놀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으며, 세종 사회적경제 대표 브랜드인 따사누리 홍보도 진행된다.이밖에 수목원 봄꽃 축제와
세종시는 보람동 새숨뜰근린공원 내에 '보람가득 메타세쿼이아 치유정원'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정원은 2024년도 주민숙원사업으로 조성된 것으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돌보미와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관리하는 정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기존 메타세쿼이아길을 최대한 보존해 맨발길을 조성하고 맥문동 식재를 통해 토사 유실을 막는 등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됐다.메타세쿼이아와 어우러진 맨발길은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기 위해 맨발걷기를 하는 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허인강 보람동장은 "도심 속 맨발길은
수요일인 17일도 전날부터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미세먼지가 짙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서 황사가 관측됐다.이 황사는 18일까지 우리나라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전망이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이 예상되고 수도권과 강원, 충청, 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세종 9도, 청주 1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 23도, 청
서울 용산에 대학생 연합 기숙사가 착공된다. 1인당 월 15만원을 내는 이 기숙사는 59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와 교육부는 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에서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연합기숙사 건립 착공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연합기숙사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국·공유지에 민간기부금으로 건립·운영되는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거주하는 공간이다.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용산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국토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철도 유휴부지에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전 소재 지자체(기장군, 울주군, 경주시, 영광군)의 기부금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조성이 구체화될 예정이다.세종시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도로교통공단,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함께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운전면허시험장 조성 필요성을 재확인한 것으로, 세부 내용에 대한 기관 간 협의를 통해 조속한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도로교통공단은 세종도시교통공사에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사업 전반에 걸친 사업추진 업무를 일괄 위탁하게 된다.특히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시험장 건립에 필요한 제반 용역과 건설 사업 관리 등 조성공사 업무를 대행해 속도감 있는 사
세종시는 16일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에 머리를 맞댔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민호 시장과 24개 읍면동장, 관계 부서장은 박람회와 연계한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 조성 추진계획을 중점 논의했다.읍면동 100대 마을정원 조성은 박람회 주제인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에 맞춰 읍면동별로 특색 있는 테마와 자연이 숨 쉬는 정원마을 설계를 목적으로 추진된다.앞으로 읍면동에는 3-5곳씩 총 100개의 마을정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마을계획사업, 주민자치
국민의힘 소속 최민호 세종시장과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갑 국회의원 당선인(3선)이 22대 총선 이후 첫 만남을 갖고 협력하겠다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양자는 법원 설치와 국회이전, 상가공실 해소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해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과 김종민 의원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현안 사업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김 당선인은 △세종시 법원설치 △국회 이전,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상가공실 해소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 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21대 국회 임기 안에 법원 설치를
한덕수 국무총리는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 인해 인명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더욱 신속하게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국민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급격한 기상이변으로 인해 과거에 경험할 수 없었던 자연재해뿐 아니라 데이터 센터의 화재, 전기차의 화재, 감전 사고 등 대형 복합재난의 발생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
세종소방서는 16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해 세종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교육과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두 기관은 △소방서 업무소개 및 청사 견학 △소방차량 소개 및 방화복, 공기호흡기 등 소방장비체험 △화재안전 VR체험교육 △미디어 나눔버스를 활용한 재난리포팅 체험 등을 실시했다.
세종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이 생산물 결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도록 '(중소기업)제조물배상책임(PL) 보험(료)'을 지원키로 하고, 참여기업을 수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대상은 세종지역에 본사나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이 사업은 세종상의가 세종시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국내판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PL보험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세종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예산 소진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앞서 지난 2017년 4월 제조물책임법 개정으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도입돼
올해 상반기 중 기존보다 속도가 최대 4.8배 빠른 와이파이7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정부가 이를 위해 와이파이 7 표준안에 부합하도록 채널당 대역폭을 기존 160㎒에서 32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의 기술기준(고시)을 올해 상반기까지 개정하는 등 제도를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와이파이7은 와이파이 6E 등 기존과 동일한 대역을 사용하나, 와이파이 6E 대비 채널 대역폭 2배 확대, 변조 및 스트리밍 방식 개선, MLO 도입 등으로 속도가 와이파이 6/6E 보다 최
건설경기 침체로 전년 대비 지난해 건축허가 면적이 25.6%, 착공은 31.7%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3년 전국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착공 면적은 2년 연속 줄었으며, 준공 면적만 0.3% 증가했다.용도별로는 주거용 건축물의 경우 건축허가 면적은 30.6%, 착공은 27.4%로 각각 줄어든 반면 준공 면적은 21.5% 늘었다.상업용 건축물은 허가(28.8%), 착공(42.5%), 준공(6.7%) 면적 모두 줄었다.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의 건축허가 면적도 전년보다 16.8% 감소한 것으로 나타
세종상공회의소(이하 세종상의)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상의 회장 선거의 간선제 특성상 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선출) 선거일 공고를 진행한 후 추대 혹은 경선 등 선출 방식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세종상의에 따르면 오는 24일 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일 공고를 내고 최대 80인의 (대)의원을 선출할 계획이다.상의는 일반의원 70명과 특별의원 10명 등 총 80명(이내)의 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이들이 선거인단 자격으로 투표에 참여해 차기 회장 등 임원진을 뽑는다.세종상의는 다음달 21일 열리는 임시의원
정부와 민간 전문가들이 바이오·헬스 데이터를 연계하고 검색부터 접근·활용까지 가능한 통합 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계부처·민간 전문가와 함께 바이오·헬스 데이터플랫폼 협의체를 구성하고 16일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최근 데이터 기반 디지털치료기기 허가 사례 등을 통해서도 데이터가 바이오·디지털헬스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산·학·연·병 현장에선 필요한 데이터의 접근과 활용에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이에 따라 정부는 데이터 가치 제고와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한 가치를
앞으로 화물차에 적재물을 고정하지 않거나 판스프링을 불법으로 부착했다가 적발되면 운행정지 30일 또는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제제를 받는다.국토교통부는 17일부터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적재불량, 과적 등 사업용 화물차 불법운행에 대한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국토부는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차(4월 17일-6월)로 수도권·강원권·충청권에서, 2차(9-11월)로 전라권·경상권 등 전국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30일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