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은 21일에 청사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세종교육청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달받은 금액은 교육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비 2억2500만원과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약 3억3200만원을 합한 총 5억5700만원이다.교육금고 협력사업비는 2022년 교육금고 약정체결에 따라 농협은행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2억2500만원씩 4년간 총 9억원을 교육청에 전달하게 된다.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은 교육행정기관 직원이나 교직원 등이 세종교육청과 NH농협은행이
공정거래위원회는 상임위원으로 김정기(54·사진) 시장감시국장을 22일자로 신규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김 신임 상임위원은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5년 공직에 입문해 카르텔조사국장, 기업집단국장, 경쟁정책국장, 시장감시국장 등 주요 사건·정책부서를 두루 역임했다.공정위는 김 신임 국장이 시장감시국장을 하면서 사교육 카르텔 근절을 위해 주요 학원과 출판사의 부당광고행위에 대해 신속·엄정하게 조치했다고 평했다.넥슨코리아의 게임 확률형 아이템 기만행위에 대해선 전자상거래법 최대의 과징금을 부과해 수천명의 게임이용자 집단분쟁과 소
세종교육청과 세종시는 21일 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에서 교육발전특구(교육특구)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오는 6월 예정된 정부의 공모에 응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착수보고회는 공동수급체 주관사인 충북대 산학협력단 이길재 교수와 공동수급사인 한국교원대 김용 교수의 용역 추진 방향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시와 교육청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지역 교육현황 조사 및 특성 분석, 의견수렴,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발전특구의 전망(비전), 목표, 전략, 중장기 이행안(로드맵)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세종형 교육발전특구는
세종시 유림 일동이 최근 의료 사태와 관련해 의료인의 즉각적인 현장 복귀를 촉구했다.세종시 유도회(儒道會)본부회 연기향교·전의향교 회원들은 21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사회를 갈등과 대립으로 내몰고 있는 의료대란을 더 이상 좌시만은 할 수 없다"고 밝혔다.세종시 유림을 대표해 성명을 발표한 김준회 세종 정·경연구회장은 "의사는 환자 곁을 지키는 인자의 모습이어야 한다"며 "의료인들이 환자 곁으로 복귀하기를 유림의 이름으로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그는 "우리 민족은 인간 본성의 4가지 덕목 중 인(仁)을 으뜸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공무원학원 사업자인 메가스터디교육의 에스티유니타스(이하 공단기)에 대한 기업결합을 철회했다.공정위는 메가스터디교육의 공단기 주식 95.8% 취득에 대해 공무원시장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이 기업결합을 금지한다고 21일 밝혔다.공정위는 이 기업결합에 대해 관련 시장에서 2위인 메가스터디가 1위인 공단기를 인수하는 수평형 결합에 해당해 경쟁제한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40만 명 수험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걸 고려했다고 설명했다.공단기는 기존의
상병헌 세종시의원은 "세종과 공주를 통합해 100만 도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상 의원은 21일 열린 제88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중 5분 발언을 통해 "세종시가 행정중심도시를 넘어 완전한 자족도시를 이루기 위해서는 공주시와의 통합이 필요하며, 이 통합 사례가 행정구역개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상 의원은 행정통합의 대표적인 사례로 '청주-청원'과 '대구-군위'를 들었다.그는 "청주-청원은 1994년에 논의를 시작한 후 18년 만인 2012년에, 대구-군위는 2020년에 논의를 시작해 불과 3
올해 열 일곱번째인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가 이번 주말 전의면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에서 열린다.21일 시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의면 만세길 16-8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에서 '나무와 사랑에 빠진 정원'이라는 주제로 묘목, 화훼, 야생화 등을 전시·판매하는 세종묘목산업가든마켓이 열린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경수 해설사의 해설도 선보인다.대표 프로그램으로는 23일 열리는 정원 콘테스트가 꼽힌다.1평 정원 만들기(10개 팀), 디시정원 만들기(20개 팀), 테라리움 만들기(20개 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
세종시 시티투어 2층 버스가 4월부터 새로운 코스로 관광객을 맞는다.21일 시에 따르면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1일부터 위탁 운영을 맡아 운행하는 2층 시티투어 버스 노선에 대해 탑승객 의견을 반영해 내달 개편한다.우선 이응다리 관람시간을 기존 30분에서 40분으로 10분 연장하고, 무궁화 공원을 새로 포함하는 등 관광 코스를 다채롭게 구성한다.행복투어 A코스는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세종호수공원 제1주차장에서 각각 승차해 무궁화공원- 이응다리 남측- 도시상징광장- 정부세종청사- 세종컨벤션센터를 차례로 둘러볼 수 있다. 하차는 승차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새봄을 맞아 버스이용 승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세종고속시외터미널 주변 버스 주차장과 도로변 등에 황사 등의 영향으로 차량에 쌓여 있는 먼지를 제거하는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임위 예산심사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던 '이응패스' 관련 예산이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격 부활하며 제도도입 무산 위기를 넘겼다.세종시의회는 21일 제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예결특위 심의를 통과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앞서 예결특위는 지난 20일 밤 늦게 회의를 열고 대중교통 혁신 추진(이응패스) 사업 예산 19억원을 부대의견을 달아 예비비 성격의 '유보금'으로 편성했다. 향후 조례안 제정이 마무리될 경우 예산을 반영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한 셈이다. 시의회 다수 의석
지난해 생산이 감소한 사과·배 등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정부가 내달까지 다양한 수입과일을 집중 공급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직수입한 오렌지·바나나 등 수입 과일을 대형마트에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오렌지·바나나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수입과일을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에 최대 20%까지 할인해 공급한다.대형마트는 소비자 부담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자체 할인까지 더해 최대 30%까지 판매하는 셈이다.정부는 이달 중 바나나 1400여t, 오렌지 600여t 등 2000여t 이상을 시장에 공급하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자체와 사료업체에 총 8890억원 규모의 사료정책자금을 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농가에 사료구매자금 8000억원, 업체에 원료구매자금 890억원 규모로 지원해 사료비 절감과 업계의 사료가격 인하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사료구매자금은 높은 시중금리로 외상 거래하는 농가가 사료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2년간 연리 1.8%로 지원하는 저리 자금이다.원료구매자금은 옥수수 등 사료 원료구매 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사료업체에 2년간 연리 2.5-3.0%로 지원하는 정책자금
앞으로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이 최고 200만원으로 현행보다 4배 늘어난다.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 활성화를 위해 공정건설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고 22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공정건설지원센터는 서울·원주·대전·익산·부산 지방국토관리청에 설치·운영 중이고 신고자가 건설공사관련 불법행위를 신고하면 법령위반 여부를 검토·조사 후 처분기관에 처분을 요청할 수 있다.이번 개정은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에 대한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포상금 제도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국토부는 우선 포상
행복청은 내달 합강동(5-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 기초공사를 시작으로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행복청은 이달 말 합강동 복컴의 터파기 공사를 완료한 후 다음달 기초공사를 시작하고, 올 12월까지 골조공사를 완료한 뒤 2025년 내·외부 마감 공사를 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합강동 복컴은 총 452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1만2588㎡(부지면적 1만61㎡)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복컴에는 △주민센터, 노인문화센터 △보육시설, 도서관 △개방형 열람실, 공동육아나눔터 △
지난해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대전지역의 전세사기 피해자 누적건수가 176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6%로 63.3%인 수도권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 한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2월 28일, 3월 13일, 3월 20일)열어 1428건을 심의하고 총 1073건에 대해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했다고 21일 밝혔다.부결된 건은 179건, 적용제외 110건, 이의신청 기각은 66건이다.110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
6개 언론단체·시청·교육청·시의회·경찰청 등 참여 세종시 언론 문화 개선을 위한 '참언론운영위원회'가 발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20일 세종지역 언론계에 따르면 세종시 출입기자단 등 기자단체 6곳과 세종시청, 세종교육청, 세종시의회, 세종경찰청 등 세종지역 4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참언론운영위(운영위)는 지난 14일 '운영 규정과 세칙' 안건을 합의하고 본격적인 언론문화 개선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운영위는 시민 눈높이와 사회적 상식에 부합하는 출입 기준 정비와 언론 문화 구현을 위한 사회적 기구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청에
세종시는 20일 조치원읍 소재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공자 포상으로 박덕수 장군면 남성의용소방대장이 대통령 표창, 김주연 전의면 여성의용소방대장과 이진명 연기면 남성의용소방대장이 각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재 세종에는 72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업무보조, 화재예방순찰 등 시민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세종시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는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20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나눔봉사단은 회비를 모아 봉사단 운영에 사용하고 아껴서 모은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이날 인증패를 전달 받았다. 민경희 나눔봉사단장은 "세종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물배분 행사와 모금캠페인 발굴에 활동하면서 봉사단 이름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2000명의 증원은 의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최소한의 숫자이고 교육 여건과 지역 의료 현실을 감안해 내년부터 증원 규모를 2000명으로 정했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담화문에서 "일각에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의대증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거나 더 적은 규모로 타협하자는 의견마저 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한 총리는 "정치적 손익에 따른 적당한 타협은 결국 국민의 피해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우리 정부는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2000년 의약분업을 할 때, 정부는 의료계의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비상수급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지난 15일 발표한 긴급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가격 안정 시까지 확대 집행하겠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우선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과 관련해 지원품목을 기존 13개에서 21개로 늘리고 지원 단가도 품목별로 최대 2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품목에는 기존 사과, 감귤, 토마토, 청양고추, 참외, 딸기, 파프리카, 오이, 애호박, 대파, 고춧가루, 배추, 시금치 등 13개 품목에서 배, 포도, 키위, 단감, 깻잎, 상추, 양배추, 깐마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