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 인해 인명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더욱 신속하게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국민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급격한 기상이변으로 인해 과거에 경험할 수 없었던 자연재해뿐 아니라 데이터 센터의 화재, 전기차의 화재, 감전 사고 등 대형 복합재난의 발생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
세종소방서는 16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해 세종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교육과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두 기관은 △소방서 업무소개 및 청사 견학 △소방차량 소개 및 방화복, 공기호흡기 등 소방장비체험 △화재안전 VR체험교육 △미디어 나눔버스를 활용한 재난리포팅 체험 등을 실시했다.
세종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이 생산물 결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도록 '(중소기업)제조물배상책임(PL) 보험(료)'을 지원키로 하고, 참여기업을 수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대상은 세종지역에 본사나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이 사업은 세종상의가 세종시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국내판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PL보험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세종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예산 소진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앞서 지난 2017년 4월 제조물책임법 개정으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도입돼
올해 상반기 중 기존보다 속도가 최대 4.8배 빠른 와이파이7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정부가 이를 위해 와이파이 7 표준안에 부합하도록 채널당 대역폭을 기존 160㎒에서 32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의 기술기준(고시)을 올해 상반기까지 개정하는 등 제도를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와이파이7은 와이파이 6E 등 기존과 동일한 대역을 사용하나, 와이파이 6E 대비 채널 대역폭 2배 확대, 변조 및 스트리밍 방식 개선, MLO 도입 등으로 속도가 와이파이 6/6E 보다 최
건설경기 침체로 전년 대비 지난해 건축허가 면적이 25.6%, 착공은 31.7%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3년 전국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착공 면적은 2년 연속 줄었으며, 준공 면적만 0.3% 증가했다.용도별로는 주거용 건축물의 경우 건축허가 면적은 30.6%, 착공은 27.4%로 각각 줄어든 반면 준공 면적은 21.5% 늘었다.상업용 건축물은 허가(28.8%), 착공(42.5%), 준공(6.7%) 면적 모두 줄었다.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의 건축허가 면적도 전년보다 16.8% 감소한 것으로 나타
세종상공회의소(이하 세종상의)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상의 회장 선거의 간선제 특성상 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선출) 선거일 공고를 진행한 후 추대 혹은 경선 등 선출 방식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세종상의에 따르면 오는 24일 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일 공고를 내고 최대 80인의 (대)의원을 선출할 계획이다.상의는 일반의원 70명과 특별의원 10명 등 총 80명(이내)의 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이들이 선거인단 자격으로 투표에 참여해 차기 회장 등 임원진을 뽑는다.세종상의는 다음달 21일 열리는 임시의원
정부와 민간 전문가들이 바이오·헬스 데이터를 연계하고 검색부터 접근·활용까지 가능한 통합 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계부처·민간 전문가와 함께 바이오·헬스 데이터플랫폼 협의체를 구성하고 16일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최근 데이터 기반 디지털치료기기 허가 사례 등을 통해서도 데이터가 바이오·디지털헬스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산·학·연·병 현장에선 필요한 데이터의 접근과 활용에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이에 따라 정부는 데이터 가치 제고와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한 가치를
앞으로 화물차에 적재물을 고정하지 않거나 판스프링을 불법으로 부착했다가 적발되면 운행정지 30일 또는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제제를 받는다.국토교통부는 17일부터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적재불량, 과적 등 사업용 화물차 불법운행에 대한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국토부는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차(4월 17일-6월)로 수도권·강원권·충청권에서, 2차(9-11월)로 전라권·경상권 등 전국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30일 또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비상장사의 채무보증기간을 삭제하고, 오는 8월 7일부터 임원의 변동 항목에 대한 공시 의무를 폐지한다.공정위는 정보제공자의 공시 부담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규모 기업집단 공시매뉴얼을 개정했다고 16일 밝혔다.공정위는 새로운 공시정보 수요와 기업집단 간담회, 의견조회 등을 통해 수렴한 개정의견을 새 매뉴얼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주요 개정 내용은 기업집단 현황공시 중 특수관계인에 대한 유가증권 거래현황, 물류·IT 서비스 거래현황과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 중 타인을 위한 채무보증 결정,
정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도심융합특구 조성·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10월 24일 특별법 제정 이후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에 대한 하위법령을 6개월 만에 마무리한 것이다.도심융합특구는 국정과제이자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하나로, 지방 대도시 도심에 일자리(산업)와 삶(주거), 여가(상업·문화)를 집약해 성장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제정된 특별법 시행령은 종합발전계획 수립, 도심융합특구 지정, 개발사업 시행 등에 관한 세부사항과 특구에 대한 지원사항 등을 담고 있다.이 시행령은 대통령
세종교육청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이날 오전 본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을 갖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시교육청은 이달 1일부터 오는 26까지를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4·16 기억전시관 방문, 추모 사진전,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기억공간 운영 등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역 필수의료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의료진을 영입해 진료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새로 영입된 전문의는 윤영미 교수, 유하니 교수, 김지원 교수(여)(이상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김지원 교수(남), 한승철 교수(이상 이비인후과), 고명현 교수(외과), 현석환 전임의(산부인과) 등 모두 7명이다.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신생아와 소아응급중환자, 신생아중환자를 전담할 의료진을 강화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소아청소년과 윤영미 교수는 신생아와 미숙아 호흡곤란증후군,
세종보건소는 시민 비만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자율적 걷기 동아리'를 운영키로 하고, 17일부터 2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세종시민이면 누구나 3명에서 최대 5명까지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동아리 활동은 오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4주간이며, 올해 신규 신청자가 우선 배정되고 이미 결성된 동아리도 참여할 수 있다.동아리 운영은 주 1회 이상 동아리 회원 전체가 함께 모여 지역 명소를 찾아 걷고 인증사진과 활동일지를 동아리 대표자가 메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1-4주차 별로 △이응다리 걷기 △중앙공원
세종장애인체육회 유도선수단은 2024 세계농아인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 1개, 은 4개, 동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카자흐스탄 투르키스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청각(DB) 개인전 -60㎏급에 출전한 이현아 선수가 카자흐스탄 선수를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했다.또 -73㎏급에 출전한 황현 선수와 -100㎏급에 출전한 양정무 선수는 각각 카자흐스탄 선수를 상대로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52㎏급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는 3위 결정전에서 인도 선수에 승리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
세종교육청은 이달부터 올 12월까지 '학교급식 발전 연구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 급식연구회는 지역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다양한 직종에서 총 6팀 51명으로 구성됐다.올해 연구회 회원들은 정기 모임을 갖고 직무역량을 강화하면서 창의적인 학교급식 발전 아이디어를 창출한다.연구회는 시교육청으로부터 총 600만원(연구회 1팀당 100만원)을 지원받는다.시교육청은 교실에서 활용이 가능한 '영양교육 교구 제작' 2개 연구회도 운영할 예정이다.세종교육청 관계자는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들의 적극적
세종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발굴을 위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신규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참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기획하거나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한 개인이나 4인 이내의 팀 단위로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제한은 없다.접수는 오는 6월 14일까지 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보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산업 수출이 3개월째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보였다.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3월 ICT 수출은 188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19.4%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다만 올 들어 수출 증감율은 작년 1월 25.1%, 2월 29.1% 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ICT 수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이 흑자를 견인했다.반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33.9% 늘어난 116억9000만 달러로 2022년 6월(124억8000만달러)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5
세종교육청교육원은 15일 교육원에서 발동동체험마을 영농조합과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의 마을연계 유아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청은 15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도슨트계의 아이돌'로 유명한 정우철 전시해설가를 초청해 '제2회 행복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 해설가는 '빈센트 반 고흐, 가장 밝게 빛나는 열정의 화가'를 주제로 행복청·국무조정실 등 정부세종청사 입주 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립박물관단지법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정부가 지방공기업의 특정업체 특혜 제공, 쪼개기 수의계약 등 위법·부당하게 처리한 80건을 적발했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대전도시공사 등 5개 지방공기업의 사업추진실태를 점검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정부는 대전도시공사를 비롯해 부산도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강원개발공사, 광주도시공사 등 광역자치단체 산하 지방공기업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예산 낭비,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등 부패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지방 공기업은 지방자치단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