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장정, 김미현, 한희원 등 한국 여자골프 스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한 '강민구배 제 38회 한국여자아마추어대회'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유성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전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아마추어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12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1일 18홀 씩 4일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결정하며, 대회 2일차까지 성적을 합산해 컷오프를 통과한 90명만이 3, 4일차 일정에 참가하게 된다. 차만석 대전
[서산]서산시파크골프연합회(회장 김무웅)가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27일 서산시파크골프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열린 제6회 국민생활체육 전국파크골프연합회장기 전국대회에 충남도 대표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서산시는 11명이 참가했다. 정관희 기자
[아산]호서대학교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골프학과 정일미(42·여·사진)교수가 지난 18일 강원도 원주의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14 센추리21CC·볼빅 시니어투어'에서 우승했다.21일 호서대에 따르면 정일미 교수는 이번 KLPGA 2014 시니어투어 1차전(총상금 4000만 원, 우승상금 800만원) 마지막 날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71-70)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정 교수는 지난 1995년에 입회해 KLPGA투어 통산 8승을 기록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해 활동하다 국내로 돌아왔다. K
[충주]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골프지도 전공 안선주 선수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안선주는 지난 6일 일본 시즈오카현 가츠라기 골프장에서 열린 JLPGA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요시다 유미코(일본)에 1타 뒤진 2위로 4라운드를 출발한 안선주는 이븐파로 마치며 1타 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지난해 10월 니토리레이디스대회 정상에 섰던 안선
'메이저의 여왕'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꼽은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자 선수 8위에 올랐다.ESPN은 박인비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승을 올리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며 그를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여자 골퍼로 선정했다고 5일 보도했다.박인비는 올해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 등 시즌 메이저대회를 3개 연속 우승했다.1986년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LPGA 챔피언십, 뒤모리에 클래식을 석권한 팻 브래들리(미국) 이래로 한 해에
제5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가 이틀간의 열전을 마치고 15일 대전 유성컨트리클럽에서 폐막했다.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 고학년(5-6학년) 부문인 불새부에선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권서연(대전 삼천초 6년)이 합계 135타로 우승하며 2연패에 성공했다. 권양은 1라운드에서 대회 최저타수인 64타의 신들린 샷을 보이며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경기 참가차 귀국한 박세리 선수는 바쁜 일정에도 이날 오전 9시 40분쯤 경기장에 찾아 20여분간 18홀을 일일이 돌며 참
[천안](주)코오롱과 (사)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제56회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천안시 목천읍 소재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오픈은 우승상금 3억 원 등 총상금 10억 원이 걸려있으며 이번 대회는 KPGA, APGA, 국내대회 우승자 등 스타플레이어 14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PGA 발레로 텍사스오픈 준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골프황제로 주목받고 있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출전한다. 이찬선 기자
제5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가 14-15일 대전시 유성구 유성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주)볼빅과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대전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수 180명, 임원 20명 등이 참가해 남녀 저학부와 고학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15일에는 '골프여왕' 박세리가 경기장을 직접 찾아 시타를 비롯해 시상식에 참가해 골프 꿈나무들을 격려한다. 이 대회는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른 대전 출신 박세리 선수의 업적을 기리고 골프 꿈나무 육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2009년에 창설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내 최고의 초
[계룡]'제7회 육군참모총장배 꿈나무 골프대회'가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계룡대 체력단련장(18홀)에서 렬린다.육군본부가 주최·주관하고 대한골프협회와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상군 페스티벌 2013' 행사와 연계 개최되며 남고·여고와 남중·여중으로 구분 개인전 4개 부문으로 편성 1일 18홀 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시상식은 4일 오후 3시 계룡대 체력단련장 클럽하우스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각 4개 부문별 우승·준우승·3위 입상 선수에게는 트로피 및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되고 우승
절대 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를 이어가는 한국여자골프가 시즌 한국여자오픈에서 상반기 최강자를 가린다.20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6422야드)에서 열리는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은 총상금 6억원이 걸린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로 중국에서 열리는 금호타이어오픈(7월 5∼7일)이 남아있다. 하지만 한국여자오픈이 우승상금과 대상 포인트에서 일반 대회보다 높은 점수를 주는 대회라는 점에서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한국여자오픈의 우승상금은 일반 대회(총상금 6억∼8억원 기준)
잉글랜드 선수로는 무려 43년 만에 US오픈 골프대회 정상에 오른 저스틴 로즈가 20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61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 대회 토너먼트 디렉터를 맡은 네이선 그루브는 18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로즈의 아내인 케이트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며 "출전을 취소하는 전화인 줄 알았는데 대회에 나간다고 확인하는 내용이라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지난해 US오픈에서 우승한 웨브 심프슨(미국)도 바로 다음 주에 열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예가 있지만 대개 메이저 대회에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유성CC에서 열린 제18회 대전시장배 골프대회에서 김혜림(가양초6)선수가 남·여 초등부문 2라운드 합계 16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에서는 조아연(대전체중1)선수가 143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남중부에서는 류제후(대전체중3)선수가 148타로 우승했다. 여고부에서는 박소현(대전체고2)선수가 150타로 1위를 차지했으며, 남고부에서는 박찬규(대전체고1)가 145타로 금메달을 차지했다.신페리어 방식으로 펼쳐진 일반부 경기에서는 여자부에서 구난주씨가, 남자부에서 조정무씨가 각각 우승했다.학생부에서 우승한
세계랭킹 1위인 박인비(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세번째 우승을 일궈내면서 독주체제를 이어갔다.박인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골프장에서 열린 노스텍사스 LPGA 슛아웃 4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잡아내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전날까지 선두였던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12언더파 272타)를 1타차로 따돌리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은 19만5000 달러(2억2천만원).이로써 박인비는 올 시즌 가장 먼저 3승 고지에 올랐으며 세계랭킹과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 각각 1
[영동]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된다.25일 영동군에 따르면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그라운드골프연합회, 영동그라운드골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 동호인 및 임원 1200명이 참가해 영동군민운동장에서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지며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이 주어진다. 개인전 경기방식은 표준코스 8홀을 1, 2라운드 경기를 치른 뒤 합계타수로 순위를 가린다.단체전 경기방식은 각 도·시군 연합회별로 선수 10명이 8홀
'골프 명가' 대전이 또 한 명의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1월 최연소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된 중학생 골퍼 조아연(13·대전체육중1) 선수는 '세리키즈'인 최나연, 신지애 선수 등을 보며 골프에 입문한 '포스트 세리키즈'다. 초등 3학년 때 골프에 입문한 조 선수는 3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싹쓸이하며 발군의 기량을 내보이고 있다. 조 선수는 골프채를 잡으면 옆에 누가 와도 모를 정도의 집중력과 타고난 샷 감각과 근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그런 열정과 노력은 각종 대회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보이고 있다. 초등학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0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도럴 골프장 블루몬스터 TPC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 7번홀에서 퍼팅을 시도하고 있다. 우즈는 사흘째 선두를 지키며 우승을 예감했다. 한편 우즈는 1999년 이 대회에서 처음 우승했고 2002-2003, 2005-2007년에도 정상에 올랐다. [AP=연합뉴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는 선수들이 시즌 전 실전 감각을 다듬을 수 있는 대회가 6일부터 태국에서 시작된다.태국 카오야이의 마운틴크릭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2013 코리안 윈터 투어 J Golf 시리즈'에는 황인춘(39), 박도규(43), 주흥철(32) 등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출전한다.2010년 한중골프투어 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 2차 대회에서 통산 네번째 정상에 오른 황인춘은 지난해 티웨이항공골프에서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출전한 9개 대회에서 7번 컷을 통과했다. 9000만원 가량의 상금을 벌어
더스틴 존슨(29·미국)이 장타쇼를 펼치며 2013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존슨은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1야드)에서 열린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를 쓸어담고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8타를 쳤다.악천후로 54홀 경기로 축소된 대회에서 존슨은 합계 16언더파 203타를 적어내 PGA 투어 통산 일곱번째 우승을 수확했다. 준우승은 지난해 챔피언 스티브 스트리커(미국·12언더파 207타)
충남 서부지역 상공인과 주요인사, 골프 동호인 등이 대거 참가한 제2회 대전일보사장배 자선골프대회가 13일 서산체력단련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처음 열렸던 지난해 대회보다 참가자 수가 65% 이상 증가한 132명이 라운딩 했는데도 한결 매끄러운 진행과 높은 호응도 등으로 지역에서는 유일한 자선골프대회라는 명성을 더욱 높였다.이날 대회에 참가한 아마추어 골프 동호인 및 상공인 골퍼들은 비가 오락가락 하고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소 닦아 온 자신들의 실력을 그대로 발휘하는 등 유감없는 경기를 했다.또 대회에 참가한 상공인
대전·충남 연고 대학 배구 선수들이 잇따라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으면서 지역배구계에 활기가 돌고 있다.2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 3층 몽블랑홀에서 개최된 2012-13시즌 프로배구 신인드래프트 결과 김강선(중부대·사진·레프트)과 임형진(충남대·센터)이 지명을 받아 프로배구에 입문하게 됐다.이날 드래프트는 2011-2012시즌 성적 역순에 따라 LIG손해보험이 1라운드 1순위, 러시앤캐시 드림식스가 2순위 지명권을 행사했고, KEPCO,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삼성화재 순으로 진행됐다.김강선은 이번 드래프트 3라운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