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2기 세종시체육회를 이끌 수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내달 15일 열리는 가운데 현 회장을 비롯해 7파전 구도로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21일 세종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체육회장 후보자 등록의사 표명서를 최종 접수한 결과 정태봉 현 회장과 김영제 NK 세종병원 이사장 겸 체육회 이사, 유용철 신화회계법인 대표 겸 세종테니스협회 감사, 윤강원 세종시체육회 육상연맹 회장 겸 체육회 부회장이 서류를 제출했다. 후보자 등록의사 표명서는 시체육회와 회원단체 등의 회장이나 비상임 임원이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서류다.
충남기계공고와 동방고가 제15회 대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각각 남고부와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남중부는 두리중, 여중부는 매봉중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남초부는 동화초, 여초부는 진잠초가 각각 1위에 올랐다. 대전축구협회, 대전시교육청 공동 주최로 열린 제15회 대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는 남고부 30팀, 남중부 8팀, 남초부 8팀, 여고부 5팀, 여중부 4팀, 여초부 2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중구 한밭보조경기장 등 일원에서 진행됐다. 한밭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남고부 경기에서는 충남기계공고와 동아마이
계룡건설이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이승찬 계룡건설 사장은 25일 옛 충남도청을 방문해 대전시체육회에 '대전 체육 발전 기금' 명목으로 50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다음 달 31일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 지역 명소화 추진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하는 '수상스포츠페스티발'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해 손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금을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이승찬 계룡건설 사장은 "평소에도 대전 체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
대전시가 최근 지역 체육시설 이용료를 인상하는 조례를 개정한 가운데 체육계 일부에서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대전시는 지난 달 말 지역 33개 체육시설 이·사용료를 평균 36% 인상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 인상은 1995년 이후 23년 만이며 개정된 조례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인상률이 가장 높은 시설은 중구 한마음생활체육관으로 성인 일일 이용료는 기존 1500원에서 2800원으로 87% 인상됐다. 그러나 승마종목 등 일부 체육계에서 이번 시의 체육시설 이·사용료 인상안이 과도하게 높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대전 중앙고 배구부가 해체된 지 3년 만에 부활한다. 2016년 선수 수급의 어려움을 이유로 배구부를 해체한 중앙고는 해체 3년 만인 오는 6월 19일 배구부 재창단식을 연다.1965년 충남상고 시절, 배구부를 창단한 중앙고는 50년 전통의 배구 명문고로 그동안 이경수, 신영수, 이인구, 여오현 등 V리그를 빛낸 스타들을 잇따라 배출해왔다. 창단 이후 2006년 제40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정상에 오르는 등 창단 이래 총 27회 우승했으며 준우승도 30회에 달한다. 그러나 2016년 지속적인 성적 부진과 배구부를 둘러싼 학
'손으로 하는 육상'인 스포츠스태킹 전국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대전스태킹협회와 KSSA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는 18일 서구 도마실 국민체육센터에서 '제6회 대전서구청장배 전국스포츠스태킹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5세부터 70대까지 스태킹(컵 쌓기)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종목은 3-3-3, 3-6-3, 사이클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 홈페이지(stacking.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은선 기자
대전지역 농구 동호인 대회에서 대전고등학교 OB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전시농구협회는 지난 11-12일 대전고등학교 체육관과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9회 대전시농구협회장기 생활체육농구대회'를 열었다. 지역 생활체육동호인 1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전고OB팀이 결승에서 위너(WINNER) 팀을 68-38로 누르고 최종 우승했다. 공동3위엔 챌린저팀, 드림팀이 올랐다. 최우수선수엔 대전고OB팀의 정진홍이 선정됐다.강희용 대전시농구회장은 "대회는 개인의 건강을 넘어 생활에 활력을 주고 더 나아가 건전한 사회 조성과 지역경제
배재대 양궁팀이 제53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 전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배재대 양궁팀은 지난 22-24일간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제53회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배재대 남유빈(21·3년)이 개인종합과 50m, 3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서준혁(20·2년)도 7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배재대 양궁팀은 총 5개의 개인전 메달 중 4개를 금메달로 장식했다. 배재대는 단체전에서 4034점을 올려 경희대(3985점)을 압도적 점수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봉석 배재대 양궁팀 감독은 "금년 성
대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다.'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충주 등 충북 일원에서 열린다. 대전에서도 오는 27-28일 남선공원종합체육관 빙상장에서 빙상 경기가 진행된다.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의 각 시·도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해 온 전국적인 생활체육대회다.대전은 약 930여 명의 선수단이 게이트볼 등 39종목에 출전한다. 대전 대표선수 중
대전지역 축구동호인대회가 판정 시비와 소음 논란으로 얼룩졌다.판정에 불복한 한 자치구 축구회가 경기 후 심판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하자 이같은 모습에 소음과 위협감을 느낀 인근 주민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며 해결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지난 14일 서구 관저체육공원에서는 제4회 대전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청년부(2-30대)경기가 열렸다. 이날 청년부 경기엔 총 9개팀이 참가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토너먼트 형식의 경기가 진행됐다. 결승전에선 동구 B축구회와 중구 D축구회가 맞붙어 승부차기까지 간 접전
대전지역 청소년 풋살클럽 대항전이 열린다.대전시체육회는 '2019 클럽대항청소년생활체육 풋살대회'를 오는 13일 대덕구 상서동 지수체육공원 풋살구장에서 25개 클럽 250여명의 선수 및 가족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린다고 11일 밝혔다.대회 예선리그는 전·후반 없이 15분 경기로 진행되며, 승점합계가 많은 상위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 박일순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유소년 및 청소년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올해 대전시 축구 동호인들이 실력을 뽐내는 지역 대회가 24일 개막한다.2019 대전시 축구클럽 리그는 각 자치구별 우승 클럽이 겨루는 K6그리와 각 자치구별 축구 클럽대항전인 K7리그으로 나뉘어 열린다. K6리그는 24일부터 10월 13일까지 5라운드로 진행되며 서구 두드림·21세기팀, 중구 번개·독수리팀, 동구 번개팀, 유성구 동목팀 등 6개팀이 참가한다.K7리그는 각 자치구별로 6-7개팀이 참가한다. K7리그 일정은 △동구 한밭보조구장(5월 5일-10월 16일) △중구 한밭보조구장(5월 26일-11월 3일) △서구 관저체육공원
[보령] 보령시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릴 제57회 보람상조배 전국남녀 중?고 종별 탁구대회에 참여할 참가자를 오는 3월 5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보령시탁구협회가 주관하며 보령시와 보람상조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새 학기 대한체육회에 선수등록을 마친 모든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로 전국 규모 중·고등부 탁구대회 중 가장 큰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한 선수들과, 고등학교에 입학한 선수들이 전년도와는 다른 선배 선수들과 기량을
축구 꿈나무들인 천안의 고교 축구팀이 전국대회 우승 등 기쁜 소식을 잇따라 전해왔다.13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천안제일고(교장 김정식)는 12일 전북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8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경신고를 3대 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천안제일고는 지난 2월 김해에서 열린 '제39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뒤 4개월여 만에 다시 한번 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천안제일고는 결승에서 전반전을 0대 0으로 마쳤지만 후반에 고준영의 멀티골과 이풍연
충남 당진에서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열린 2018년 제51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충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보인고와 준우승팀 부평고를 비롯해 전국에서 총36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승부를 벌였다.12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평고와 초지고의 결승전에서는 후반11분 터진 김찬호선수에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낸 부평고가 초지고를 1: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랜 부평고는 통산 6번째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대통령금배 전국
제18회 국무총리기 전국생활체육 합기도 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국 17개 시·도 합기도 동호인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회장 정달순) 주최, 충남합기도협회(회장 김영덕)와 청양군합기도협회(회장 이충희) 주관으로 △단체연무경기 3종목 △대련경기 90종목 △호신형 경기 24종목 △호신술 경기 54종목 △기록경기 24종목 등 총 192종목으로 열린다.단체전은 낙법, 발차기, 술기를 포함 5분 이내에 정확성, 예술성, 난이도, 숙련도, 예의 및 연출구성을 종
2018년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전국역도경기대회가 지난 11일 서천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는 선수 및 임원 등 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급별로 중고등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메달 경쟁을 펼쳤다.특히 여자 고등부 +90kg급에 출전한 경북체고 3학년 이선미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합계 267kg으로 한국학생 신기록 1개를 수립했다.또 인상에서는 121kg으로 한국주니어신기록(종전 120kg 장미란)을 세웠다.한국주니어신기록은 2003년 10월 장미란 선수의 기록을 15년 만에 갱신한 것으로
공주영명고등학교(교장 이기서)가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18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영명고 나혜지 3학년 학생은 7일 58kg급 경기에서 인상 76kg 으로 1위, 용상 94kg1위, 합계 170kg으로 1위를 차지하며 쾌거를 이뤘다.2위를 차지한 김해영운고 박선영 선수와 접전 끝에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1kg을 이겨 이뤄낸 쾌거이기도 하다.이효정 코치는 공주영명중.고등학교 역도선수를 육성하는 한편, 공주여중 서희정 코치와 함께 공주시를 이끌어나갈 미래의 주역인
제10회 단양군수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7일 상진체육공원에서 열린다.6일 군에 따르면 단양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가 주최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20개팀에서 150여명의 선수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단양군그라운드골프는 지난해 제주도시사배를 석권한데 이어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전국 최강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모아놓은 스포츠로 체력소모가 덜하고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어 노년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장소에 구애 없이 홀 포스트와 스타트 매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