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전일보 전국부부골프대회가 17일 오전 10시 유성CC에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72개 커플(부부)팀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진다.대전일보 창간 58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올해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실력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그린에서 공이 빠르게 구를 수 있도록 잔디를 정비하고, 각 코스의 길이를 새롭게 조정하는 등 난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핸디캡을 모르는 골퍼끼리 공평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대한골프협회가 승인하고 경기위원회가 지정한 로컬룰을 엄격히 적용, 참가자들이 자연을 벗 삼아 골프 자체의 묘미
“전국 유일의 부부골프대회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고, 참가자들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는 만큼 이제는 대회의 질적 수준을 더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이성재 제8회 대전일보 전국부부골프대회 경기위원장은 “해를 거듭하면서 대회가 대전은 물론, 서울과 부산 등 전국의 부부 골퍼들이 앞다퉈 신청해야만 겨우 참가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있는 대회로 성장했다”면서 “정확하고 수준 높은 판정으로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대회라는 인식을 심어주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제1회 대회부터 줄곧 경기위원장을 맡아 온 이 위원장은 16일부터 열린 한국시니어
12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3회 신한동해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최경주가 10번 홀에서 티샷을 치고 있다. 이날 최경주는 이븐파를 기록 단독 선두를 달렸다
“그린 위에서 부부(夫婦)사랑을 확인한다.”제8회 대전일보 전국부부골프대회가 오는 17일 오전 10시 유성CC에서 티오프에 들어간다.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열리는 60여 개 이상의 각종 골프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부부만이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골프대회는 신청 접수 마감일보다 5일이나 빨리 72커플이 마감돼 대회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골퍼들 사이에 가을철 라운딩하기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유성CC에서 펼쳐지는 올해 대회에는 특히, 볼보자동차 중 가장 아담한 엔트리 3도어 해치백 차량인 VOLVO C30 2.4i가 홀인원 경품으
“대전의 딸 장정, 마음 씀씀이도 최고네.”‘작은 거인’ 장정(27·기업은행)이 필드 밖에서도 한국여자골프의 선두주자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벌써 3년째 여자아마추어골프대회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쾌척하고 있는 것이다.30일(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619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나탈리 걸비스(미국)에게 넘겨줘 생애 세 번째 LPGA 투어 우승을 아쉽게 놓친 장정의 선행은 지난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그해 LPGA 투어
위성미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르뱅에서 열린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대전이 낳은 골프여왕 박세리(30·CJ)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명예의 전당 입성에 이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13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려 제2의 전성기를 열었음을 확인시켰다.박세리는 16일(한국시각) LPGA 우승 ‘텃밭’인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장(파71·6428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 마지막 날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다툰 모건 프레셀(14언더파 270타·미국)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컵에 입맞췄다. LPGA 투어 통산 24승째.올해
‘탱크’ 최경주가 9일(한국시간)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골프장(파70·720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내셔널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로 홀아웃하며 우승을 일궈냈다.
로레나 오초아가 2일 노스 캐롤라이나주(州) 서던 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 앤드 골프 클럽에서 벌어진 US 위민즈 오픈 챔피언십 트로피 수여식에서 자신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한 안젤라 박(오른쪽)과 나란히 서서 눈을 훔치고 있다.
2일 2007 US여자오픈 우승자인 커가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박세리가 28일(한국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니들스 골프장에서 US여자 오픈 연습라운드중 캐디인 토드존과 함께 코스공략에 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볼을 일관성있게 잘 치려면 골퍼들이 자주 점검해야 할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들이 몇 가지 있는데 그립과 어드레스 자세 그리고 볼의 위치 등이다.♧그립골프를 잘 하기 위한 요소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그립이다. 몸의 움직임에서 나오는 힘이 손을 통해서 클럽에 전달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그립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볼을 칠 때마다 변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왜냐하면 한번 올바르게 했던 그립이라도 스윙 중 또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도 모르게 나쁘게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골퍼들은 자신이 올바
LPGA 프로암 로체스터 인터네셔널 골프 토너먼트에 참가한 작년 우승자 장정이 16번 티로 가면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그린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샷 중에서 가장 어려운 샷은 내리막 경사가 심한 곳에서의 칩샷이다. 스탠스의 균형을 잡기도 어렵고 스윙을 잘하기도 쉽지 않아 볼을 정확히 칠 가능성이 작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샷을 할 때 골퍼들은 셋업에서부터 볼을 치고 난 후의 동작까지 모든 부분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셋업과 스윙을 잘 해야 한다.경사가 심한 내리막 칩샷을 할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스윙시 몸의 균형을 잃지 않도록 셋업을 하고 임팩트시 볼을 정확히 치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스탠스의 너비를 조금 더 넓게
♧스위트 스폿에 볼이 맞지 않기 때문볼을 멀리 보내려면 볼을 클럽헤드의 스위트 스폿에 맞추어야 한다. 볼이 클럽 헤드의 스위트 스폿에서 조금만 벗어나 맞아도 제 거리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임팩트시 헤드업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도 그래서는 볼을 클럽헤드의 스위트 스폿에 맞추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스위트 스폿에 맞지 않는 볼은 결국 목표에서 짧아질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드라이버샷의 경우 스위트 스폿에서 볼이 1센티미터 정도 벗어나 맞더라도 비거리는 10-20미터 정도 짧아질 수 있다.♧클럽 선택이 잘못되어서골퍼들이 클럽 선택
대전시에 ‘요술공주’ 박세리 기념관이 들어설 수 있을까.박세리(30·CJ)가 8일(이하 한국시각)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그녀의 아버지 박준철씨가 조만간 대전시에 박세리 기념관 건립을 정식건의할 예정이다.박준철씨는 8일 기자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박세리 기념관 건립은 꽤 오래전부터 구상했던 사업으로 박세리도 사업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부녀간에 이미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라고 밝혔다.사업의 개략적인 내용은 박세리의 모든 것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기념관과 함께 박세리가 후배
♧셋업시 허리 숙인 각도와 머리 위치 유지골프를 배움에 있어 골퍼들은 스윙의 많은 부분이 기하학적인 모습들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게된다. 허리와 무릎의 구부린 각도, 팔과 클럽샤프트의 스윙궤도, 손목의 각도 등 몸의 움직임 어느 한 부분도 기하학적인 요소들을 무시하고서는 폼을 좋게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하학적인 모습들은 골퍼가 클럽을 잡고 셋업을 할 때나 백스윙을 할 때 또는 임팩트시나 피니시때 달라야 하는데 매번 스윙할 때마다 각 부분의 위치에서 똑같은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일관성있는 샷을 하는데 필요하다. 이 중에서
“어린 (박)세리요? 그린 위의 세리는 말 수가 유난히 적고 아버지와 함께 진지한 눈빛으로 부지런히 라운딩을 하던 모습이 생생하네요. 육상선수(투포환)를 지내서인지 체격 특히 하체가 아주 좋았어요.”(김정미·대전시골프협회 경기과 대리)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된 ‘골프여왕’ 박세리(30·CJ)는 뛰어난 체격조건에 골프광이었던 아버지 박준철씨(57)의 혹독한 훈련을 받으면서 골프 엘리트 코스를 밟은 ‘될 성 부른 떡잎’이었다.박세리는 또래보다 월등히 앞선 파워에 실과 바늘 관계였
'한국산 탱크' 최경주가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에서 17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올랐다.※관련기사 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