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골프지도전공 출신 이보미(27)와 조윤지(25)가 일본여자골프투어(JLPGA)와 한국여자골프투어(KLPGA)에서 동시에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보미는 지난 13일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그레이트 아일랜드 클럽(파72· 6639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이토엔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 사흘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역시 이날 3타를 줄인 류 리츠코(일본)와 동타를 이뤘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의 승리했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시즌을 마쳤다. KLPGA투어는 이번 시즌에 33개 대회를 치렀다. 총상금은 210억 원에 이르렀다.185억 원을 걸고 29개 대회를 치른 지난해보다 대회는 늘어나고 상금은 더 불었다. 지금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 역사상 가장 풍성한 시즌이었다. 이런 양적인 성장 덕에 선수들 주머니가 두둑해졌다.올해 KLPGA투어를 석권한 장타여왕 박성현(23)은 13억3309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2014년 김효주(21)가 세운 시즌 최다 상금 기록(12억897만 원)을 가뿐하게 갈아치웠다.20개 대회에 출전해
오한진 대전일보 편집국장(오른쪽)이 정창현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에서 7백만원의 자선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 참가자가 파란 가을 하늘아래 드라이버샷을 날리고 있다.대전일보사가 주최하고 서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6회 대전일보사장배 자선 골프대회'가 10일 서산체력단련장에서 열려 한 참가자가 청명한 가을 날씨속에 경기를 즐기고 있다.대전일보사가 주최하고 서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6회 대전일보사장배 자선 골프대회'가 10일 서산체력단련장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청명한 가을 날씨속에 경기를 즐기고 있다.대전일보사가 주최하고 서산상공회의소
"화창한 날씨에 코스와 잔디 관리가 잘된 멋진 골프장에서 즐겁게 운동을 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서산상공회의소 정창현 회장은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참가자들이 화합을 다지고 소통할 수 있는 자선골프대회는 지역경제 발전에 활력소가 되는 꼭 필요한 행사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서산·태안지역의 상공인과 골프동호인이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해 이 행사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자선골프 대회를 준비한 대전
제 6회 대전일보사장배 자선골프대회가 10일 충남 서산·태안 지역 상공인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서산 체력단련장에서 개최됐다.이날 열린 대회는 대전일보사가 주최하고 대전일보 서산지사·서상상공회의소가 주관, 서산시·태안군 골프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서산과 태안 지역의 상공인과 동호인 37개 팀 144명이 참가해 가을의 파란 하늘과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며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대회는 지역의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장애인 가정 등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기금을 마련하고 지역민의 지역사랑 실천운동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렸
"선선한 날씨에 친구들과 함께 라운딩을 즐겨 결과가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10일 서산 체력단련장에서 열린 제6회 대전일보사장배 자선골프대회 우승자는 2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한덕규(51·사진) 씨가 차지했다. 한 씨는 "신페리오 방식이라서 우승여부는 몰랐으나 평소보다 공이 더 잘 맞았다"면서 "평소 이븐파를 종종 치기는 했으나 신페리오 방식은 타수와 상관없기 때문에 또 다시 우승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올해로 골프경력 8년차에 접어든 한 씨는 "우주코스 4번 홀에서 7-8m 거리의 퍼터를
한덕규(51) 씨가 대전일보사가 주최하고 서산상공회의소 주관 및 서산시·태안군 골프협회 후원으로 열린 제 6회 대전일보사장배 자선골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 씨는 지난해에 남자부 우승에 이어 올해 남녀부 종합우승을 차지해 2년 연속 우승자로 기록됐다.한 씨는 10일 서산체력단련장에서 신페리오 방식으로 열린 대회에서 네트스코어 69.6타를 기록하며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준우승은 71.2타를 기록한 홍기표 씨가 차지했다. 한 씨는 하늘코스 6번 홀과 우주코스 1번·5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우주코스 4·6·8번 홀에서 버
국내 시니어투어 최강자를 가리는 골프존 채리티 제21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 오라CC에서 개최된다.㈜골프존과 대한골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골프존 채리티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코오롱 한국오픈',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과 함께 국내 3대 내셔널 골프 대회로 손꼽힌다.골프존은 국내 골프 발전과 시니어 골퍼들의 활동 무대를 활성화 시키고자 2010년부터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올해 상금순위 1위 이부영 프로를 비롯해 전년도 우승자 공
세계 정상급 선수로 훌쩍 커버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세' 박성현(23·넵스·사진)이 프랑스 원정에서 돌아오자마자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박성현은 23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골프장(파72·6527야드)에서 열리는 KLPGA투어 미래에셋대우 클래식에 출전한다.LPGA투어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랭킹 10위로 올라선 박성현은 이 대회에서 두 마리 토끼 사냥을 벌인다.박성현은 생애 첫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박성현은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난생처음 타이틀 방어에 나섰지만 1타차 준
[충주]한(KLPGA)·미(LPGA)·일(JLPGA) 세계 3대 투어에서 100승을 넘어선 건국대학교 골프부(감독 박찬희 글로컬캠퍼스 골프지도전공 교수)가 폭염 속에서도 우승을 하는 등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승수 쌓기 주인공은 '신설대회 킬러' 4학년 조정민(22·문영그룹)선수다. 세계 1위 리디아 고(19)와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한솥밥을 먹었던 조정민은 지난달 31일 경북 경산 인터불고 경산 골프장에서 열린 201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카이도 MBC플러스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에서 최종 1
'강민구배 제 40회 한국 여자아마추어 골프대회'가 폐막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5일 간 유성 CC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수 선발평가를 겸한 대회로 전국의 여중, 여고부 골프선수, 임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최종우승자는 경남 창원 대산중학교 3학년 신다인 선수가 차지해 200점의 국가대표 포인트를 받았고, 준우승은 경기 동두천시 보영여고 3학년 박민지 선수가, 3위는 광주 숭일중 3학년 유해란, 4위는 경기 성남동방고 2학년 최예림 선수가 차지했다. 대전체중 2학년 홍정민 선수는 32강에서 대전체중 3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대전 유성컨트리클럽에서 '강민구배 제40회 한국 여자아마추어 골프대회'가 개최된다.23일 대전시에 따르면 강민구배 제40회 한국 여자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골프 유망주 발굴·육성대회로, 한국을 빛낸 박세리를 비롯해 장정·김미현·김효주 등 걸출한 골프 스타를 배출한 대회이다.대회는 여중·여고부 선수 110여 명과 임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경기결과에 따라 부문별 1위부터 10위까지 성적우수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또 각 부문별 우승자는 1년간 유성CC
'노장' 모중경(45)이 국내무대에서 10년만에 우승을 달성했다.모중경은 15일 대전 유성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매일유업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버디 5개와 이글 1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모중경은 총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강경남(33)을 3타차로 따돌렸다. 모중경은 이날 우승으로 상금 6000만 원을 거머쥐었다. 모중경은 이로써 지난 2006년 SBS 가야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코리안투어에서는 무려 10년만에 개
KPGA 코리안투어 '매일유업오픈 2016'(총상금 3억원·우승상금 6000만원)이 12일부터 15일까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유성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이 대회는 47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종합식품기업인 매일유업(주)이 한국 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2014년 신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며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다. 지난 대회 때 지방에서 열린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숫자의 갤러리를 동원해 코리안투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매일유업오픈은 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올해는 상반기로
재미동포 제임스 한(3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연장전 끝에 15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제임스 한은 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클럽(파72·7575야드)에서 열린 웰스파고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적어낸 제임스 한은 로베르토 카스트로(미국)와 함께 공동 1위로 경기를 마쳐 18번홀(파4)에서 열리는 연장전에 돌입했다.제임스 한은 침착하게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고 두 번의 퍼트에
충북 진천에 위치한 크리스탈 카운티 컨트리 클럽이 제1회 골프 대축제를 연다. 크리스탈 카운티 컨트리 클럽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3월 21일까지 예선전을 펼친 뒤, 4월 3일 본선을 펼친다. 축제 참가가 기준은 인터넷 회원가입자에 한해 신청서 작성 후 2회 이상 내장 회원을 대상으로 포인트 점수를 이용, 선발된 상위 60명이다.대회 1·2·3등은 300만 원과 그린피 12개월 무료권, 150만 원과 그린피 6개월 무료권, 100만 원과 그린피 3개월 무료권을 각각 받는다.더불어 롱기스트를 비롯해 니어리스트, 베스트 드레서, 행운상
대한한국은 정말 '다이내믹 코리아'인 듯하다. 영하의 기온에 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골프 라운딩을 하는 골퍼들이 있는 나라가 아마 대한민국 말고 또 어디 있을까. 눈이 오나 영하 날씨에도 한번 약속을 하면 무조건 라운딩을 하러 떠난다. 설령 현지에 도착해서 라운딩을 못할지언정 그래도 집을 나선다. 그리고 악천후에서도 라운딩을 하면서 드라이버로 볼을 1야드라도 더 보내기 위해 온 힘을 다한다. 참으로 대단한 대한민국의 골퍼들이다. 그렇다면 한 겨울 영하 날씨나 영상 1-3도의 낮은 기온에서 드라이버의 비거리를 봄이나 여름처럼 더 크게
앞바람에는 볼은 낮게 타격하고 뒷바람에는 볼을 높게 타격하라. 많은 골프 관련 칼럼과 책자에서 귀가 아프게 당부하는 골프 지침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뒷바람이 불 때 공을 띄우라는 설명은 이해하겠지만 앞바람의 경우 '풍속과 관계없이 볼을 언제나 낮게 타격해야 할까?'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앞바람의 풍속이 얼마 정도 일 때부터 볼을 낮게 타격해야 할까. 그런 기준은 들어본 적이 없다.2011년 잭니클라우스에서 열린 KPGA 투어대회 기간 동안 거의 매일 앞바람의 풍속이 8-9마일 정도로 불었다. 이때 8회 평균
[충주]한국교통대 김혜림(롯데·스포츠산업학전공 12학번) 선수가 여주 솔모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 원·우승상금 1억 2000만 원)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김해림 선수는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1타차 단독선두로 최종일 박성현(넵스)·김지현(CJ오쇼핑) 선수와 챔피언조를 이뤄 플레이를 펼쳐 생애 첫 우승을 노렸으나 최종 스코어 9언더파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진광호 기자
제7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에서 서울 일원초 김용주 등 4명이 각 부문별 정상에 올랐다.대전시체육회와 한국초등학교 골프연맹, ㈜볼빅의 공동주최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유성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골프 꿈나무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항룡부(5-6학년 남자), 불새부(5-6학년 여자), 기린부(2-4학년 남자), 청학부(2-4학년 여자)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승부를 가렸다.대회 첫날인 5일 박세리 선수가 경기장을 찾아 참가선수 기념촬영 및 사인회를 열고 골프 유망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