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는 내달 3일 오후 4시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에서 '2023 한화이글스 독수리 한마당' 이벤트를 개최한다.독수리 한마당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대표적인 비시즌 팬 스킨십 이벤트다. 한화는 2018년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재개하는 만큼 이전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진행한다.선수들은 각자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부캐'로 설정해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1부에선 선수와 팬들이 함께하는 '스킨십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부에선 선수단 특별공연 등으로 구성한 무대 행사가 이어진다. 한화이
한화이글스는 22일 대전시와 새 홈구장 '베이스볼 드림파크'에 대한 사용·수익계약을 체결했다.계약에 따라 한화그룹은 대전시에 총 486억 원을 지불하고 구장의 사용권과 네이밍라이츠(명명권), 광고권 등의 수익권을 보유하게 됐다. 사용 기간은 준공 시기인 2025년부터 2049년까지 25년간이다.한화는 '홈 프렌들리' 콘셉트에 맞춰 비대칭성 구현, 선수·팬·시민 편의성 제고 등을 위해 100개 이상의 항목에 대한 기본설계 수정안을 제안했다. 대전시가 대부분의 안을 전향적으로 수용하면서 아시아권 최초 복층 불펜, 인피니티풀 등을 포함해
일찌감치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은 대전하나시티즌이 단 2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올 시즌 K리그1 득점왕이 대전 티아고와 울산 현대 주민규의 대결로 압축되면서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대전은 오는 25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내달 2일 서울FC와의 경기만을 앞두고 있다.대전은 11승 14무 11패로 47점의 승점을 기록, 8위에 머물고 있는 만큼 잔여 경기의 승패와 무관하게 K리그1에 잔류하게 된다.리그 잔류가 확정된 만큼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은 티아고의 득점왕 여부다.티아고의 득점왕 경쟁자는 울
한화이글스는 20일 프리에이전트(FA) 내야수 안치홍(33)을 4+2년 총액 72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안치홍은 계약에 따라 4년간 보장 47억 원, 옵션 8억 원 등 총액 55억 원의 계약을 이행한다. 이후 2년의 계약에 대해선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선택권이 부여되는 '뮤추얼 옵션'이 발동, 계약 연장 시 2년간 보장 13억 원과 옵션 4억 원 등 총액 17억 원 계약이 실행된다.안치홍은 서울고 졸업 후 2009년 KIA타이거즈에 입단, 2020년 롯데자이언츠와 첫 번째 FA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한화는 "안치홍의 강점은 단연
올 시즌 2라운드에 돌입한 충청 연고 프로배구팀이 숨 고르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파죽지세를 이어간 삼성화재는 6연승 도전에서 꺾였으며, 여자 배구팀 정관장도 현대건설이란 벽에 부딪혔다. 현대캐피탈은 1승 1패를 동시에 거두며 보합세에 머물렀다.삼성화재는 지난 10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시즌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1대3(28-26 24-26 19-25 23-25)으로 패배했다. 지난달 19일 대한항공을 상대로 승리(3대2)한 이후 6연승에 도전했지만,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패하면
K리그1 잔류를 조기 확정 지은 대전하나시티즌이 기세를 몰아 7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또 남은 경기에서 지난 시즌 아쉽게 득점왕을 놓친 티아고가 K리그1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는 지 주목된다.대전은 지난달 29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뒀다.대전은 이날 경기 종료 3분 전에 마사 선수의 극장골로 승점 1점을 획득하면서 시즌 막바지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있다.이로써 대전은 지난 9월 16일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 이후 현재까지 6경기 무패를 유지하고 있다.특히 10월 29일은 대전에게 있
대전하나시티즌은 최근 선수단 유니폼과 애장품을 판매하는 '2023 대전하나시티즌 자선 옥션' 행사의 수익금 3408만 원을 전액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대전하나시티즌은 앞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선수단 실착 유니폼 114점과 애장품 12점을 자선 옥션 상품으로 내놓았다.이 중 2022시즌 배준호 선수의 어웨이 유니폼이 최고가로 낙찰됐으며, 마사 선수의 실착 잠옷과 이현식 선수의 실착 승격 티셔츠 등 이색적인 선수단 애장품도 포함됐다.3라운드에 걸쳐 진행된 옥션은 총 3408만 원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수익금은 '대전사랑의
충청 연고 프로배구팀의 성적이 점차 엇갈리고 있다. 삼성화재와 정관장은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반면 현대캐피탈은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삼성화재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까지 잡으며 순조로운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 정관장도 강팀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을 잇따라 잡으며 승리 가도에 오르고 있지만, 현대캐피탈은 4연패의 늪에 빠졌다.삼성화재는 지난 달 2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뒀다.1세트에선 경기 중반부터 20
한화이글스는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훈련을 진행한다.캠프 구성은 최원호 감독을 비롯한 코치 9명, 트레이닝코치 3명, 선수 32명 등 총 45명 규모다. 이번 캠프는 신진급 선수들의 기량 향상 및 팀 전술 소화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3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진행된다.캠프 테마는 크게 수비능력 향상, 멀티포지션 적응 확립, 팀 전술 능력 향상 등으로 나뉜다.한화이글스는 야수들의 수비능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내년 스프링캠프까지 수비 훈련 집중도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또 선수별 능력에 따른 멀
대전하나시티즌이 선수단 유니폼과 애장품을 판매하는 '2023 대전하나시티즌 자선옥션' 행사를 진행한다.수익금은 대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된다.대전하나시티즌은 선수단 친필 사인이 담긴 실착 유니폼과 애장품을 옥션 상품으로 내놓았다.옥션은 이달 19일 오후 12시에 오픈됐으며, 내달 2일 오후 8시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컬렉스'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호가 입찰 방식으로 최고가 입찰한 참가자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다.지난해 1부리그 승격 시즌 어웨이 유니폼 30점과 2023년도 홈, 어웨이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잔류를 조기에 확정 지었다.대전은 지난 22일 오후 4시 4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에서 티아고의 동점 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현재 8위인 대전은 승점 1점만 확보하면 10위 수원FC와 14점 차로 앞선다. 수원FC가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겨도 12점밖에 얻지 못하기 때문에 승강 플레이오프와 확실히 담을 쌓은 것이다. 이번 K리그1은 12위 팀이 다이렉트 강등을 당하고, 10위와 11위 팀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현재 대전은 리그 34경기 11
'도드람 2023-2024 V리그' 개막 이후 충청권 연고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남자 프로배구에선 현대캐피탈이 개막 이후 내리 완패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다. 반면 삼성화재는 충청권 매치에서 현대캐피탈을 꺾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현대캐피탈은 지난 22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 점수 0-3(25-27 21-25 17-25)으로 패배했다. 현대캐피탈은 14일 대한항공과의 개막전에 이어 우리카드, 삼성화재에 한 세트도 얻지 못하고 연속 패했다
대전하나시티즌 U12 유소년팀은 2023 전국 초등 축구리그 대전권역에서 우승해 3년 연속 우승 쾌거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4월부터 진행된 대전권역 리그엔 대전하나시티즌 U12를 비롯해 P&S FC, YNA FC, FC대전, 중앙초등학교 등 5개의 팀이 참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전하나시티즌 U12는 완성도 높은 경기력과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선보이며 지난 9월 리그 2경기를 남겨둔 채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이후 최종 전적 12경기 11승 1패 38득점 3실점 골득실 +35를 기록, 2021년부터 올해까지 3연패를
한화이글스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등 4개 구장에서 '제35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를 개최했다.26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19년 34회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재개, 올해로 35회째를 맞는다.경기는 초등부 8개 팀, 중등부 9개 팀, 고등부 7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대회 시상식은 26일 한화이글스 서산구장에서 초중고 결승전 종료 후 실시할 예정이며, 대회 우승 및 준우승팀에게는 총 1000만 원 상당 규모의 야구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다.한편 한화기차지 야구대회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가 베트남을 상대로 골잔치를 벌이며 6-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17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의 득점포를 앞세워 6골 차로 크게 이겼다. 전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황희찬(울버햄프턴)이 한 골씩 넣어 2-0으로 앞섰고, 후반에는 상대 자책골과 손흥민, 이강인,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릴레이 골'로 6-0 대승을 장식했다. 13일 튀니지와 평가전(4-0 승리)에서 혼자 2골을
한화이글스가 올 시즌 초 '이기는 야구'를 천명했지만, 정작 '지는 야구'를 보여주며 4년 연속 하위권을 달리게 됐다.시즌 초 부진한 성적에 한화는 감독 경질이라는 초강수를 뒀지만, 이마저도 반짝 반등만 있었을 뿐이었다. 내년 시즌 하위권 팀이란 오명을 벗기 위해선 젊은 에이스 선수들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다.한화는 올 시즌 초반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개막 이전 시범경기까지만 해도 2년 만에 1위를 기록해 기대감을 부풀리고, 외부 FA(자유계약선수)로 채은성과 이태양, 오선진의 영입과 코칭스태프 정비 등 분
한화이글스는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홈 피날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올 시즌 최종전을 펼친다.경기에 앞서 2024 신인 선수들의 환영식이 개최된다.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황준서를 비롯한 10명의 신인은 홈 팬들과 첫인사를 나눈 뒤 합동 시구에 나설 예정이다.경기가 종료된 후엔 시즌권자를 대상으로 선수단과 그라운드에서 하이파이브 이벤트도 펼쳐진다.모든 이벤트가 끝나면 피날레의 하이라이트, 불꽃축제가 시작된다. 그라운드 조명이 암전된 후 약 10분간 형형색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학생, 교수, 직원·가족들 약 1000명과 함께 최근 'UST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UST는 이번 브랜드데이를 맞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하나시티즌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홍보부스 운영 등을 진행했다.특히 김이환 총장과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스쿨 대표교수, 변지철 총학생회장 3명이 대전 하나시티즌의 경기 승리와 더불어 UST 발전 염원을 담아 시축을 진행했다. 또 UST 20주년 기념 스팟영상 상영, UST 홍보부스 설치로 경기장을 찾은 시민 대상으로 UST를 알렸다.김
한화이글스의 '탈꼴찌'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시즌 막판까지 꾸준히 승수를 올리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삼성 라이온스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승부도 기대를 모은다.한화는 지난 22일 기준 125경기 52승 6무 67패로 8위를 달리고 있으며, 정규시즌 종료까지 총 19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승률은 4할 3푼 7리, 최근 10경기는 '5승-5패-0무'를 기록했다. 현재 7위인 롯데(124경기 58승 0무 66패)와는 3.5게임차다.5위인 SSG와는 9게임차로 가을야구는 멀어졌지만 시즌 막판 저력을 보여준다면 한 계단 순위
한화이글스가 지난 주말 4연전에서 '스윕'을 기록하는 등 막판 기세가 무섭다.이번 주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등 중상위권팀과 차례로 맞붙는 가운데 이른바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해낼 지 주목된다.한화는 지난 15일 기준 119경기 50승 6무 63패로 8위를 달리고 있다. 7위인 롯데(120경기 56승 0무 64패)와는 2.5게임차, 6위인 두산(119경기 61승 1무 57패)와는 무려 8.5게임차다. 최근 10경기에선 '8승-2패-0무'를 기록 중이다.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은 어렵지만, 최근 6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