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을 목전에 둔 한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이탈리아와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대표팀은 9일 오전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준결승전 전반전이 종료된 현재 1-1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전반 14분 상대 간판 공격수인 체사레 카사데이(레딩)에 선제골을 허용한 우리 대표팀은 곧바로 전반 23분 이승원(강원)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1-1을 만들었다.이날 한국은 이영준(김천)을 원톱으로 하는 4-2-3-1 포메이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2선에 배준호와 이승원,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이 자리했고
하나금융그룹의 새 광고모델 배우 이도현이 최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6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찾아 시축을 선보였다.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엔 1만 3779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이도현과 선수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이 9일 오전 6시 아르헨티나 라플라 경기장에서 이탈리아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한국은 5일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준준결승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대0으로 이겼다.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끝낸 한국은 연장 전반 5분 이승원(강원)의 코너킥을 최석현(단국대)이 머리로 받아 넣어 이날 경기 유일한 득점을 올렸다한국 대표팀은 이로써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타격 부진을 거듭하던 브라이언 오그레디(31)가 한화이글스에서 방출된다. 한화는 3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마이크 터크먼 대신 한화에 합류한 오그레디는 이번 시즌 시작부터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졌다. 지난달 17경기에 출전해 63타수 8안타 0.127의 타율을 기록, 무려 31개의 삼진을 허용했다. 결국 오그레디는 지난달 23일 엔트리에서 말소돼 2군으로 강등됐다. 이후 한화는 지난 11일 오그레디를 1군에 재등록했지만, 이후 출전한 5경기에서도 타율
하나금융그룹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은 내달 4일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와의 16라운드 홈경기를 맞아 새 광고모델 이도현을 경기장에 초청한다고 31일 밝혔다.이도현은 산뜻함과 성실한 이미지, 하나금융그룹이 추구하는 '정직·성실·투명'이란 핵심가치가 부합해 이달부터 그룹 새 광고모델로 선정돼 활동 중이다.8년 만에 K리그1에 도전장을 내밀어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전은 이도현 초청을 통해 홈경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도현은 경기 시작 전 시축자로 나서 대전의 승리를 기원하며 팬들과 함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전하나시티즌 이야기다.대전은 최근 포항스틸러스(2-3 패), 대구FC(0-1 패)를 상대로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28일 울산과의 경기가 중요하다.현재 대전은 14경기 6승 3무 5패로 리그 5위(승점 21점)를 기록 중이다.대전은 앞서 지난 달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울산현대에 시즌 첫 패이자 올 시즌 유일한 패배를 선사했다.대전하나시티즌은 이번 울산을 상대로 다시 한번 승리해, 분위기 반등을 노리겠다는 입장이다.키플레이어는 지난 울산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이진현과 이현식이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지난 18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화 VS 롯데 경기에 CMB대전방송 일일캐스터로 활약했다. 박 청장은 2회부터 3회까지 약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재치있는 입담으로 경기 해설과 동구의 주요 역점사업들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출전에서 우승해 기쁩니다."수원마라톤클럽에서 활동하는 김은아(49) 씨는 유관순평화마라톤대회 첫 출전에서 하프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 경기마라톤 풀코스 1위에 이어 또 한번 수상대의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입상은 예상했지만 1위는 기대하지 않았다며 내년 2회 연속 1위 달성의 포부를 밝혔다. 기분전환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라톤을 시작했다는 김 씨는 유관순평화마라톤 코스가 그늘도 많고 덥지 않아 만족했다고 말했다.
"세 번 우승이 목표입니다."천안과 인접한 아산에서 출전한 김하나(38) 씨는 2019년에 이어 천안유관순평화마라톤대회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축구와 수영, 웨이트로 다져진 체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100% 몸상태가 아님에도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마라톤을 시작한 지 5년 차인 김하나 씨는 "코스가 힘든 부분도 있어 욕심 내지 않고 평소 기록만큼 달린다는 마음으로 뛰었다"며 내년에도 출전을 예고했다.
천안에서 생활하며 유관순평화마라톤대회 단골 우승자인 류승화(46) 씨는 올해 대회에서는 5㎞ 1등을 차지했다. 이달 대전에서 열린 제19회 3대하천마라톤대회의 여자 5㎞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일주일만에 이번에는 천안에서 5㎞ 우승을 일궜다. 부상으로 한동안 힘든 시간도 보낸 류승화 씨는 5㎞ 우승을 발판으로 10㎞ 등 점차 거리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2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20회 천안유관순평화마라톤대회 참가 선수들이 출발선을 달려나가고 있다.
2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20회 천안유관순평화마라톤대회에서 무대 왼쪽부터 김정규 대전일보 천안아산취재본부장, 장혁 천안시의원, 조붕제 천안시육상연맹 고문,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문진석 국회의원(천안을), 류제국 천안시의원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유관순열사 순국 103주년을 기념한 제20회 천안유관순평화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천안시민 여러분과 전국에서 오신 마라톤 참가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 드립니다. 특히 휴일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을 감내해주신 목천읍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대전일보사
2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20회 천안유관순평화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사회자의 구호에 맞춰 몸을 풀고 있다. 사진=박하늘 기자
2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20회 천안유관순평화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시총소리에 맞춰 출발선에서 뛰쳐 나가고 있다.
21일 천안유관순평화마라톤대회에서 가장 먼저 피니시라인을 통과한 선수는 5㎞ 남자부 김선호(49·사진)씨 였다. 그는 20년 경력의 베테랑 마라토너다. 마라톤 만큼 희열을 주는 운동이 없다고 한다.김선호 씨는 매년 유관순마라톤에 참가하고 있는 열혈 팬이다. 그는 지난 2018년 10㎞ 코스 우승을 포함해 이번 대회까지 유관순마라톤에서만 5번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는 유관순마라톤의 매력에 대해 "여기를 오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얼을 느낄 수 있다"며 "그 마음을 되새기며 이 대회는 꼭 완주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달린다. 내년에
10㎞ 코스 우승자 이재식 씨(42·사진)는 전날인 20일 광주에서 열린 5·18 마라톤대회에서 10㎞ 우승한데 이어 이틀 연속 트로피를 거머쥐며 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그는 유관순마라톤에 10년 째 출전 중이다. 유관순마라톤대회에 하프코스, 10㎞ 다양한 코스에 도전해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이 씨는 1년에 40회 가까이 마라톤대회에 출전중이다. 임실군체육회 소속인 그는 전국의 마라톤대회를 돌며 임실치즈를 직접 홍보하고 있다. 그는 "마라톤 입상 500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제 5번 남았다"며 "10㎞ 최고 기록이 32분
이종현(32·사진) 씨는 1시간 14분 28초 만에 결승선에 다다르며 유관순마라톤대회 남자 하프 정상에 올랐다. 펜데믹 이후 4년 만에 부활한 유관순마라톤대회 하프코스 첫 우승자라는 데 의미를 더했다.이 씨는 체력이 좋으니 마라톤을 해보라는 지인의 권유로 2017년부터 마라톤을 시작했다. 마라톤을 시작한 첫 해 고창에서 열린 마라톤대회 하프에서 3위로 입상하는 등 두각을 보였다. 그는 지난 1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서울마라톤에서 풀코스 2시간 28분 자신의 최고 기록을 세우며 5등에 입상했다.유관순마라톤대회는 처음이라는 그는
[천안]천안유관순평화마라톤대회가 스무 돌을 맞았다. 3000여 명의 달림이들은 '만세운동의 성지' 천안을 내달리며 함께 축하했다.대전일보사와 천안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 '제20회 천안유관순평화마라톤대회'가 21일 천안 독립기념관과 목천읍 일원에서 열렸다.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관순평화마라톤은 전국의 마라톤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대회로 펜데믹 이후로 중단됐던 하프코스(약 21㎞)가 부활해 애호가들의 기대를 한 껏 받았다. 특히 올해는 천안시 승격 60주년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이른 아침 독립기념관 겨레의집 앞 잔디마당에는 전국
새롭게 사령탑에 앉은 최원호 한화 이글스 신임 감독이 신통찮은 성적을 내고 있다. 최 감독이 팀 조직 변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는 KIA타이거즈와 NC다이노스를 상대로 일전을 펼친다.한화는 지난주 리그 3위인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에선 1승 2패를, LG와의 경기에선 현재까지 1무 1패를 기록하는 등 1승 1무 3패에 그쳐 아직도 하위권인 9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최원호 감독이 본격적으로 지휘봉을 잡은 지난 12일 기준으론 2승 1무 4패의 성적표를 받았다. 최 감독 부임 전, 한화의 상승세에 따라 장기적으로 중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