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일 오후 천안 가람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재능 기부를 위한 1일 강사로 나섰다. 송 장관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낙농업과 우유 생산과정에 대한 강의와 치즈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22년 외식업종의 평균 매출액이 증가하고, 커피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3000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코로나19 종식 영향을 받은 주점 가맹점의 평균 매출이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2022년 말 기준 가맹사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전체 가맹점 수는 35만2886개로 조사됐다.외식업종의 가맹점 수는 총 17만9923개로 전년보다 7.4% 증가했다.세부 업종별로는 한식업종의 가맹점 수가 3만9868개로 전체의 22.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치킨 2만9423개(16.4%), 커피
올해 충청권에선 콜마르브레드와 하레하레(대전)를 비롯해 독일베이커리(당진), 미잠미과(진천), 바누아투 과자점(청주), 세종명가쌀빵(세종), 하루 베이커리(아산)에서 가루쌀 빵을 맛볼 수 있게 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 등 전국 30개 제과점과 함께 120종의 가루쌀 신메뉴를 개발하고 5월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해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으로 19개 제과점에서 쇼콜라 카스테라, 쑥설기빵, 소금빵 등 76개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를 개발했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2028년까지 미래 신산업을 이끌 융복합 인재 양성에 총 28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농식품부는 농업·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융복합산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탄소중립, 푸드테크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285억원을 들여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농식품부는 농과대학을 주관연구기관으로 지역간·기술간 협업을 통한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과 혁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교육과정 운영비와 연구활동비 등 연구팀당
고정관념을 깬 간편식 냉동김밥을 개발한 업체가 농촌 융복합 스타기업 1호로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융·복합 스타기업 제1호 사업자로 '복을 만드는 사람들'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복을 만드는 사람들'은 지역의 쌀 등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냉동김밥을 제조해 판매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다.이 업체는 지난해 기준 고용인원 33명, 국산 농산물 240t을 소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컬리, 대상, 윙잇, 쿠팡, 퍼니엠(다신샵) 등 국내 대형 유통플랫폼에 입점했다.또 급속 동결과 수분 제어 기술을 통해 즉석식품으로만 여겨졌던 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택배 서비스평가 결과, 일반 업체 중 우체국 소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택배 서비스평가는 소비자와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평가는 개인 간(C2C)와 기업·개인 간(B2C) 택배서비스를 하는 일반택배 14개 업체와 기업 간(B2B) 택배서비스를 하는 기업택배 9개 업체로 나눠 각 사 기초 평가자료(배송률, 화물 사고율 등)와 전문평가단의 평가, 종사자 설문조사로 진행됐다.일반·기업택배를 모두 제공하는 경동물류, 일양로지스, 합동물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진행중인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에 159명이 서류전형을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서류전형은 평가기준에 따라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실시해 고득점자 순으로 직위별 선발예정인원의 3배수를 합격자로 정하며, 추진단은 동점자 9명을 포함해 총 159명을 서류전형 합격자로 결정했다.서류전형 합격자를 보면 △산업계 40.9% △연구계 23.3% △공무원·군인 20.1% △학계 5.7% △기타 10.0%로 나타났다.학위별로는 박사 17.6%, 석사 50.9%, 학사 30.2%, 기타 1.3% 비중을 보였
어린이 통학버스 음주 사고율 일반버스의 12.9배로 높아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오는 7월부터 어린이 통학버스에 음주운전 방지장치 100대를 무상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TS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 통학버스의 음주 사고율이 일반 버스 0.101% 보다 통학버스가 1.309%로 12.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학버스에 탄 어린이들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걸 반영한다.이에 따라 TS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통학 차량으
건설사들이 발주한 빌트인 특판가구 구매 입찰에서 31개 가구 제조·판매업체들이 사전에 낙찰예정자를 합의하는 등 10년간 담합한 사실이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리바트, 한샘, 에넥스, 한샘넥서스, 넵스 등 31개 가구 제조·판매업체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931억원을 잠정 부과한다고 7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24개 건설사들이 발주한 총 738건의 특판가구 구매입찰과 관련해 사전에 낙찰예정자를 합의하거나 투찰가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담합을 한 것으로 드
◇국장급 승진△시장감시국장 김근성
◇과장급 전보△사이버침해대응과장 최광기
정부가 올해 농번기 때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을 공급하기로 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사과, 마늘, 감자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10대 품목을 중심으로 적기적소의 인력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뒷받침하겠다"고 7일 밝혔다.농번기에 전체 계절성 인력수요의 72%가 집중되고 있어 인력 부족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주요 10대 품목의 주산지인 30개 시군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인력공급을 특별관리하고 농번기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내에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할
지난달 유지류, 육류·유제품 가격은 오르고 국제 곡물과 설탕 가격은 내렸다.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 3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보다 1.1% 상승한 118.3을 기록했다.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7월 124.6에서 지난달 117.3까지 매월 하락했다.FAO는 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 등 5개 품목군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집계해 발표한다.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다.주요 품목군별로 유지류, 육류·유제품 가격은 오르고 곡물과 설탕 가격은
앞으로 소비자들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골목상권에서도 수입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직수입한 과일을 대형 마트에 이어 중소형 마트에도 확대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소형 슈퍼마켓 연합회·나들가게연합회와 연계해 전국 1만2000여개 골목상권 점포에 오렌지를 할인 공급할 계획이다.지난 3일부터 사흘간 250개 점포에 초도물량 8.2t을 공급했다.농식품부는 직수입 과일 품목을 오렌지를 시작으로 바나나, 체리 등 다양한 품목으로 공급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날 한훈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보를 조작한 가짜뉴스는 혐오와 갈등을 조장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8회 신문의 날 기념 축하연에서 "디지털 환경에 기반한 뉴미디어에 이어, AI기반의 챗GPT가 출현하면서 미디어 환경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지금 우리는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방법이 너무나 다양해진 세상에 살고 있다"며 "다양한 매체에서 생산되는 콘텐츠와 AI가 만들어 내는 많은 정보들의 홍수 속에서 사실 여부를 가리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올해 농번기에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사과, 마늘, 감자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10대 품목을 중심으로 적기적소의 인력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 농업은 생산가능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청년층 등의 기피로 인해 조선·건설·해운업 등과 함께 빈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며 "특히 과일·채소 등 밭작물은 기계화가 미흡하고 특정시기에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특성으로 원활한 인력공급이 매
농협은 대파 1단(1㎏)을 875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오는 24일까지 연장해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25일부터 하나로마트 '새봄맞이 초특가전' 행사가 오는 12일까지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소비자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더 실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하나로마트 중 양재·창동·수원·고양·성남·청주·울산점 등 7개 매장에서는 24일까지 대파 1㎏를 875원에 판매한다.이는 정부의 납품지원과 농협 자체 할인을 반영한 가격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날 기준 대파 소매가격은 ㎏당 평균 2490원이다. 하나로
정부는 2025년 비수도권 전공의 배정 비율을 강화해 지역 간 불균형을 완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대 졸업 후 해당 지역에서 수련해 지역에 정착하는 비율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정부는 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열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며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4일 상급종합병원 일반입원환자는 2만3239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5.7% 증가,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3.7% 증가한 8만8911명이다.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40
공정거래위원회는 제과·제빵 전문점인 '뚜레쥬르' 가맹본부 씨제이푸드빌의 기만적인 정보제공 행위를 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가맹점주에 대한 통지명령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씨제이푸드빌은 2021년 11월 25일 가맹사업법 위반과 관련해 민사소송에서 패소 확정판결을 받았음에도, 2021년 12월 28일부터 2022년 7월 3일까지 이 사실을 기재하지 않은 정보공개서를 모두 124명의 가맹희망자에게 제공해 문제가 됐다.가맹사업법 위반과 관련한 민사소송에서의 패소 사실은 가맹계약의 체결·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라는 게 공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의 성공적인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학·연이 머리를 맞댄다.국토교통부는 4일 서울에서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 관련 공공·연구기관과 철도기술·도시개발·금융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 협의체는 도심 내 철도를 지하로 이전하고 철도와 인접 부지를 혁신적으로 재창조하는 새로운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 교류를 바탕으로 혜안을 모아나가는 협의기구다. 이는 지난 1월 25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재 여섯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