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당대전시 서구 둔산동 시청 근처에 위치한 ‘이금당’은 웬만한 사람들은 한번쯤 들러본 대전의 대표적 정통 중화요리전문점. 주인 신용국씨와 더불어 20년 경력의 박기준 수석주방장등 12명의 주방장과 15명의 종업원들이 특별한 맛과 품격있는 서비스로 손님들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곳이다. 가게 역시 1층은 가볍고 편안한 식사를 위해 현대적 감각으로, 2층은 단체와 소규모 모임에 어울리도록 고풍스런 인테리어로 꾸며 각기 색다른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놨다. 이집에서 요즈음 가장 인기있는 요리는 바로 과일탕수육과 블랙
깊은 바다에 살며 양식이 안 되는 전량 자연산으로 장어와 더불어 스테미너식으로 인기 있는 곰장어. 대전시 서구 탄방동 충남고등학교 앞에 위치한 ‘부산꼼장어’는 바닷가에서 먹던 그 맛 그대로 순수 국내산 곰장어를 정말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현재 곰장어의 70-80%가 미국산일 정도로 수입산이 많이 유통되고 있지만 주인 최기승씨는 오직 부산 어시장에서 직접 올라온 국내산만을 고집한다. 국내산은 씹는 순간 입안에서 ‘오오독’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신선도나 쫄깃한 맛이 벌써 차원이 다르다. 우선 이집의 대표메뉴
예로부터 폐를 보호하고 신장을 강화하는 영양강장제로, 최근에는 뛰어난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으로 항암효과와 해독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진 불로장생의 비약, 신비의 버섯 동충하초가 드디어 우리의 식탁에 올라왔다.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 상가지구에 자리한 ‘강촌의 버섯이야기’는 한식경력 20년의 이효복씨가 1년 반 동안의 연구 끝에 개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3월 문을 연 버섯샤브, 그중에서도 동충하초샤브요리 전문점. 동충하초, 황금팽이, 백팽이, 느타리, 새송이, 표고, 숫총각버섯, 잎새버섯 등 부여 농장에서 직송해온 다
‘늘 탕으로만 먹던 복어…, 이젠 색다르고 다양한 요리로 그 특별한 맛을 즐겨보자’. 대전시 서구 관저동 건양대병원 근처에 위치한 복어요리전문점 ‘복덩어리’. 이집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복튀김과 복불고기, 그리고 생복지리로 이어지는 코스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 정갈하고 맛깔스런 음식으로 가득한 푸짐한 상차림도 다른 곳에선 찾아보기 힘든 큰 장점이다.우선 자리에 앉자마자 복껍질초무침과, 검은깨두부, 샐러드, 단호박샐러드와 직접 담근 맛깔스런 각종 김치와 밑반찬들이 상에 차려지는데, 특히 향긋한 미나리와
대나무잎과 갈비의 만남? 언뜻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 둘이 ‘대청마루’에서 만나 ‘햇잎갈비’라는 이름으로 환상의 맛을 조합해냈다. 대전시 중구 태평동에 위치한 ‘대청마루’는 주인 김대옥씨가 3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양념돼지갈비, ‘햇잎갈비’의 특별한 맛으로 일대에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햇잎갈비는 3번의 숙성과정을 거치는데 과일과 다진 마늘, 참기름 등을 넣고 약 3시간가량 1차 숙성 후 다시 18가지 양념으로 재서 하루정도 더 숙성을 시킨다. 이렇게 양념이 골고루 잘 배어든 고기위에 다시 깨끗이 씻은 대나무 햇잎을 깔고
‘뜨끈뜨끈 매콤하고 구수한 국물에 숭숭 썰어넣은 무와 큼지막한 동태살·내장·고니·알, 그리고 두부, 대파, 쑥갖이 커다란 양은냄비 가득 보글보글’. 한국인 식탁의 터줏대감으로 사랑받고 있는 동태찌개가 세찬 눈발 날리는 겨울날 꽁꽁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단번에 녹여주던 어머니의 옛 손맛 그대로 우리곁에 다시 돌아왔다. 이름하여 ‘대관령동태찌개’. 대전시 중구 사정동, 동물원으로 들어서는 길에 위치한 이 집은 사시사철 언제 찾아도 맛깔스런 동태찌개와 동태찜, 동태포전 등 동태로 만든 푸짐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동태요리 전문점이다. 이
그동안 비싼 음식으로만 여겨졌던 샤브샤브가 가격거품을 쏙 빼고 한층 고급스럽고 젊은 미각으로 업그레이드, 우리 곁에 바짝 다가왔다.대전시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앞에 위치한 ‘정성본샤브수끼칼국수’가 바로 그 주인공. 이제 문을 연지 3개월 남짓 밖에 안됐지만 일본식 샤브샤브와 태국식 수끼, 그리고 한국식 칼국수의 독특한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는 매력에 하루 종일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이다. 이집의 주 메뉴는 등심수끼샤브와 해물수끼샤브. 일단 육수에 야채를 데쳐먹은 다음 등심 또는 해물, 그리고 칼국수
커다란 놋그릇에 모락모락 김이 올라오는 따뜻한 밥 한 공기를 쏟아 넣고, 그 위에 갖가지 나물과 계란, 그리고 빨간 찹쌀고추장과 고소한 참기름까지 듬뿍 얹고 그저 수저로 쓱쓱…. 한국인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그저 생각만으로도 저절로 침이 ‘꼴깍’ 넘어가게 하는 비빔밥. 하지만 이런 비빔밥에도 누가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오묘한 맛의 차이가 있다. 바야흐로 온갖 채소와 나물의 향연이 펼쳐지기 시작하는 봄, 비빔밥 그 맛의 깊이를 찾아 떠나보자. ◇전주비빔밥이 맛있는 ‘전주옥’ 평양냉면, 개성탕반(장국밥)과 더불어 조선의 3대 음식으로
‘최고급 참치와 정갈하고 맛깔스런 음식, 그리고 격조 높은 서비스로 손님을 왕처럼 대접한다.’ 대전시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 맞은편에 위치한 ‘이로이로’는 대전에 참치의 참맛을 보이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주인 임동선씨가 4명의 베테랑 주방장을 포함 15명의 대가족을 이끌고 지난달 문을 연 참치전문점이다.우선 갖가지 풍성한 음식, 즉 ‘산해진미’란 의미의 ‘이로이로’ 상호에서도 알 수 있듯 가미나베, 도미소금구이, 이시야끼, 가다랑어야끼짬뽕, 시사모, 도미튀김, 메로구이, 전복죽, 대하구이, 버섯철판, 해삼, 멍게, 개불, 소라,
‘전직 어부의 넉넉한 인심과 자존심을 걸고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로 직접 고른 싱싱하고 물좋은 최상급 활어를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 대전시 서구 내동 내동초등학교 뒷편에 위치한 ‘어부활어회’만의 매력포인트다. ‘어부활어회’에서는 매일 아침 통영에서 직접 올라오는 싱싱한 활어를 당일 필요한 물량만을 받아 그날그날 완전 소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활어는 아무리 싱싱한 놈일지라도 수족관에서 하루만 지내면 육질이 퍽퍽해지고 맛이 떨어지기 때문. 그래서 주인 김성룡씨는 수족관에 생선이 가득 차 있는 집의 회가
1000년 넘게 한국인과 함께해온 음식 두부. 단백질과 필수 지방산은 물론 식이섬유인 올리고당이 풍부하고, 콩을 갈아 만든 물을 응고시킨 것이라 90% 이상이 바로 몸에 흡수된다고 할 정도로 영양에 있어 따라올 만한 식품이 없다. 이렇게 우리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이자 평소에도 자주 먹는 음식이기에 두부는 전문점도 많고 요리 가짓수도 무척 다양한다. 그중에서도 정직한 손맛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잡고 있는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 떠나보자. 모두부가 맛있는집-콩이랑 ‘우리 콩 우리 음식, 방금 만든 따끈하고 부드러운 두부가 바로 상
‘정통중화요리의 가격 거품은 쏙 빼고 맛과 영양은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자장면 하나에도 특별한 맛이 숨어있다.’대전시 유성구 지족동에 위치한 ‘육각정’(노은2지구 반석마을 1단지 앞)이 중화요의 웰빙을 선언하고 나섰다.가격은 더 낮추고 음식은 더 맛있고 풍성하게…, 그중에서도 이집만의 노하우로 특별한 맛을 자랑하는 메뉴가 바로 웰빙자장면과 웰빙한방탕수육, 유슬탕, 고추잡채, 깐소새우, 전가복, 사색냉채 등이다.육각정의 웰빙자장면은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대폭 낮춘 알칼리성 저칼로리 자장면. 쇼팅유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춘장도 색깔을
커다란 무쇠솥뚜껑 위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구운 오리고기와 한쪽 귀퉁이 숨이 죽을 정도로 살짝 익힌 부추겉절이, 향긋하고 칼큼한 깻잎장아찌와 시원한 무채, 그리고 생마를 직접 갈아만든 독특한 향과 맛의 마소스까지. 맛의 업그레이드, 영양도 업그레이드, 오리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요리가 등장했다.대전시 동구 삼성동 삼성4가에서 오정동 방향으로 30여m 거리에 위치해 있는 ‘감골오리’는 지금까지 흔히 먹어왔던 오리로스나 주물럭과는 차원이 다른 색다른 개념의 요리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는 곳. 물론 같은 오리에 비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 보면 꼭 생각나는 것이 해물탕, 하지만 마지막 선택의 순간엔 망설여지기 쉬운 메뉴도 역시 해물탕이다. 먹고는 싶지만 해물도 거기서 거기인 것 같고, 먹고나면 왠지 짜고 텁텁하기까지…. 정말 맛있게 잘하는 해물탕집 찾기가 만만치 않은 것이 이유다. 하지만 이제부턴 이런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 듯.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에 싱싱한 해물이 가득, 우리가 찾던 바로 그런 해물탕이 어딘가엔 반드시 있기 때문이다.바로해물탕해물탕 전문점 ‘바로해물탕’을 찾으면 우선 싱싱함에 놀라고 다음엔 푸짐함에 또 한번 놀라게 된
겨울철이면 따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난다. 속을 따뜻하게 데워줄 국물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시원함과 골라 먹는 재미를 따진다면 단연 해물탕이 앞선다.각종 해물에서 우러난 국물은 시원하면서도 감칠 맛이 나고, 입맛에 따라 조개, 오징어, 낙지, 꽃게등을 골라 먹는 재미는 쏠쏠하다. 밑에 깔린 콩나물등 채소를 살짝 데쳐 먹으면 입안까지 개운하니 겨울철에 해물탕만큼 맛있는 음식도 드물다.깔끔함과 시원함과 감칠맛이 조화를 이뤄야만 제 맛을 내는 해물탕. 하지만 집에서 만들기 쉽지 않은 고급요리다. 이 것 저 것 재료를 많이 준비해야 한다는
“궁중한정식은 말 그대로 옛날 임금님께서 드시던 음식입니다. 음식 하나를 준비하는데만 반나절이 걸릴 정도로 절차도 복잡하고 정성도 많이 들어가죠. 그만큼 한가지 음식을 드시더라도 맛의 깊이와 느낌이 다른 음식과는 전혀 다르다는 걸 알게되실겁니다.”대전시 서구 괴정동 백운초등학교 인근에 자리한 궁중한정식 전문점 ‘목림’은 주인 홍영의씨가 궁중요리의 대가 한복녀씨로부터 배운 전통방식 그대로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주택가 안쪽에 호젓하게 자리한 이집은 분위기부터도 음식점이라고 부르기엔 왠지 경망스러울 정도로 정숙함이 물씬 풍겨난
큰놈은 50㎝까지도 자란다는 산천어는 연어목 연어과의 민물고기로 청정지역 1급수에 사는 냉수성 어종이다. 얇은 화선지 위에 먹으로 가지런히 세로 점을 찍어놓은 듯 옆면에 나타나 있는 특유의 무늬(파마크)가 아름다워 ‘계곡의 여왕’으로 불리기도 한다.자연산은 개체수가 적어 낚시를 금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양식된 산천어가 대부분인데 잡고 나서 기절시켜 즉석에서 회를 뜨거나 구워서 주로 먹는다.제대로 된 산천어 회와 매운탕을 먹고 싶다면 축제장에서 멀지 않은 화천정보산업고 인근의 ‘명가’(대표 이동성)를 추천한다.화천지역 사람들이 이구동
대전에서 유일한 도루묵과 가자미 요리 전문점으로 유명한 ‘영금정’이 유성고등학교 뒷편 1호점에 이어 둔산동 법원 근처에 2호점을 열었다.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독특한 요리로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주인 신명순씨가 이 특별한 맛의 대중화에 나선것. ‘영금정’의 주메뉴는 가자미·도루묵조림과 곰치탕(물메기), 그리고 도루묵구이와 가자미식해.가자미와 도루묵은 원래 동해 속초앞바다에서 주로 나는 생선으로 양식이 전혀 불가능해 100% 자연산만이 식탁에 올라오고 있다. 그중에도 도루묵은 10월부터 12월 사이 알이 차는데, 그중에서
제주 오겹살, 부산 꼼장어, 목포의 홍어가 한자리에 모였다. 일명 ‘신(新) 삼합’. 대전 산성동 네거리에 위치한 ‘한밭 주먹구이’는 한라산 청정 방목돼지의 오겹살주먹구이에 부산 기장식 생꼼장어구이와 목포에서 잘 삭혀 올라온 홍어를 더해 손님들이 보다 맛있는 주먹구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먹구이라 하면 약간은 생소할 듯도 하지만 실은 두툼하게 썬 돼지고기를 뜨겁게 달궈진 무쇠불판 위에서 통째로 구운다음 다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먹는 일종의 돼지고기스테이크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기가 주먹만큼이나 크고 두껍다고 해서 주먹구
고급스러움과 맛, 그리고 가격까지…. 문을 연지 벌써 7년째, 일반인들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대전에서 내로라 하는 미식가들 사이에선 이미 수준 높은 오리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집이란 평을 받고 있는 숨겨진 맛집이 있다. 대전시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오리요리전문점 ‘정일품’이 바로 그곳. 저녁시간마다 알음알이로, 또 맛에 반해 수년째 단골이 되어버린 손님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정일품의 음식을 먹어보지 않고서는 오리를 먹어보았다는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이 집 요리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바로 로스나 주물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