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충남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육사 지방 이전 불가 입장을 낸 육사 총동창회를 향해 편협하고 그릇된 사고에 대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며 공개 토론을 요구하고 나섰다.특히 최근 일부 육사 총동창회원을 비롯한 이전 반대 세력이 정책토론장에 난입해 물리력까지 행사하며 토론회를 무산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17일 육사 충남유치 추진위는 성명을 통해 "육사 총동창회는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요구를 한낱 정치 목적을 위한 일시적인 요구로 치부하고 있으나, 대통령 지역공약은 단지 표를 위해 어설프게 확정한 것이 절대 아님
"어떤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남을 돕는 과정에서 저도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김진웅(57·사진) 아산경찰서 배방생활안전협의회장은 하루를 어떻게 하면 보람차게 보낼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한다. 그는 안전협의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는 등 지난 2013년부터 대한적십자 배방봉사회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김 회장이 봉사를 하게 된 계기는 명예퇴직을 한 뒤 '어떻게 하면 보람찬 생활을 보낼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했다.그는 "대기업을 다니다가 명예퇴직을 하고 지역민과
충남도가 세계 3위 화학업체인 LG화학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16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오성환 당진시장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내용은 LG화학이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23만 8368㎡의 부지 중 4만 5000㎡에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 국내 최초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과 차세대 단열재 공장을 신설한다. LG화학은 2024년 11월까지 3100억 원을 우선 투자한다. 사업 성과에 따라 추가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초임계 열분해유 공장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초기 원료인 납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유치를 위한 국회정책토론회가 이전 반대를 요구하는 일부 단체에 의해 파행되면서 지역이기주의의 민낯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막무가내로 시비를 걸면서 토론회 자체를 못하게 만드는 과정이 신문과 방송 등 언론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도되자 반대 단체의 무논리·무지성 행위가 오히려 육사 충남 이전 당위성을 증폭시키고, 도민들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토론회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안타깝기는 하지만 일종의 노이즈 효과는 톡톡히 본 것으로 충남도는 판단하고 있다. 관심의 주도권을 쥔
김덕호 전 충남체육회장이 내달 15일 치러지는 충남체육회장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김 전 회장은 1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체육인에게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고, 도민의 건강한 체육복지를 위해 내달 15일 치러지는 충남체육회장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민선1기 체육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이룬 성과를 설명하고, 공약도 발표했다.김 전 회장은 "민선1기 충남체육회장에 당선돼 코로나19로 도민 체육복지와 체육단체 재정지원대책, 지도자 처우개선 등 공약을 시행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유치를 위한 국회정책토론회가 이전 반대를 요구하는 일부 단체와 회원들이 단상에 난입을 하고, 욕설과 함께 반대 구호를 크게 외치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파행, 사실상 무산됐다.대전일보와 김종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도와 홍문표 국회의원 주관으로 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정책토론회가 진행될 예정됐지만, 토론회 개최 2시간 전부터 서울 노원 육사 이전 반대 구국동지회를 비롯, 관련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대거 참석해 토론회장을 점거하는 등 토론회를 방해했다. 이들은 이날 토론회를 보기
충남도가 그동안 비효율적으로 운영된 도 소관 위원회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소관위원회는 2018년 143개에서 2019년 155개, 2020년 182개, 지난해 211개, 올해 215개로 5년 동안 72개 증가했다. 위원회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일부는 회의실적이 저조하거나 기능이 유사, 중복되는 등 비효율적으로 운영돼 왔다.도는 소관 위원회 215개 중 법령상 의무설치 위원회 95개 등을 제외한 126개(미구성 6개 포함) 위원회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 정비 예정 위원회는 총 73개(58%)다.
우수 국방인재 육성을 위해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5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육사 충남 이전·유치를 위한 국회정책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기조발제를 맡은 이세영 건양대학교 군사학과 교수가 이 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국가균형발전과 국방력 강화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육사 이전을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안보환경의 변화와 군이 요구하는 인재육성을 고려해 이전을 판단해야 한다"며 "4차산업형 첨단 교육시설 조성과 필요 국방 분야 미래 발전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현대화가 빠르게
15일 오전 10시 개최될 예정이었던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토론회가 반대 세력에 의해 파행됐다.육사 이전 반대 구국동지회로 불리는 이들은 토론회가 시작하기도 전인 오전 7-8시에 토론회를 점거하는 등 욕설을 내뱉으며 "육사 충남 이전 반대" 구호 등을 계속해서 외쳤다.이후 토론회에 참석한 김태흠 충남지사는 "반대 의견도 들을 수 있도록 이날 토론회에 시간을 주겠다"라며 원만한 토론회 진행을 유도했지만, 반대 측에선 쉬지않고 반대 구호를 외쳤다.토론회 주관을 맡은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도 "국회 토론회는 다양한 의견을
15일 서울 국회 도서관에서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이전 반대를 요구하는 일부 단체 및 회원들이 격렬하게 항의하며 소란을 피우고 있어 토론회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충남도가 지역의 특색을 담은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15종을 1차로 확정했다.14일 도에 따르면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최근 1차 회의를 열고, 46개 후보 품목을 대상으로 상품 경쟁력과 지역 대표성, 유통 안정성 등을 고려해 15종을 뽑았다. 답례품은 △명품수삼세트 △15개 시군 쌀 꾸러미 △전통주 꾸러미 △젓갈류 꾸러미 △과실주 △감태 △6쪽마늘 △한우세트 농산품 8종과 △홍삼진액(농축액) △머드제품 △게장 특산품 3종이다. 공예품은 △철화분청사기 어문병 △동탁은잔세트 △백제금동대향로(모형), 백제 다기세트 4종을 선택 했다.전
김태흠 충남지사가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당위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다.충남도는 15일 오전 10-12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육사 충남이전·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본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남도와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이 주관한다. 김 지사와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백성현 논산시장, 충남지역 국회의원, 이경용 육사 충남유치 범도민 추진위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토론회 좌장은 이용준 전 외교부 차관보
충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온종일 방과후 돌봄'은 학교, 마을조직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물적 자원의 연계협력을 통한 공동체 의식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돌봄 주체별 분절적 추진, 돌봄 인프라 부족 등으로 단절 및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정형화된 공적돌봄 체계로 지역별 다양한 돌봄 수요 대응에 한계가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 현재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의 공동체 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별 맞춤형 돌봄서비스 추진 △공적 및
충남 아산이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 1차 관문을 통과한 가운데 2차 평가에도 총력을 기울인다.13일 충남도에 따르면 11일 경찰청 국립경찰병원 분원 부지평가위원회에서 아산시 초사동 경찰타운이 경남 창원, 대구 달성과 함께 후보지로 선정됐다. 도는 아산 경찰타운이 △부지 활용 가능성 △병원 건립 용이성 △개발 실행 가능성 △비수도권 경찰공무원 접근 편이성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후보지로 선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아산은 중부권 메가시티 핵심 도시 중 하나로,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충남연구원이 충남도내 섬 지역 해양쓰레기 분포지도 제작을 계기로 본격적인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13일 충남연구원 윤종주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장 등 연구진은 "해양쓰레기로 인한 환경 파괴와 생태계 위험, 선박운항 위협, 그리고 수거 및 처리 비용 부담 등의 부작용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충남도는 전국 최초로 해양쓰레기 분포현황을 도서·연안·침적 쓰레기로 세분화하여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관련 자료에 따르면, 충남의 연간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약 1만 8535t으로, 육상기인 쓰레
충청권이 사상 처음으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했다.13일 충남도에 따르면 벨기에 브뤼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충청권이 미국 로스캐롤라이나를 제치고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도는 이번 유치 성공이 전국 100만인 서명부와 메가시티 청사진, 교육·문화, IT·기술, 환경 보전, 지속가능성, 저비용·고효율 대회 개최 등 충청의 강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개회식은 대전에서, 폐회식은 세종에서 열기로 했다. 경기 종목은 육상, 농구, 유도, 태권도, 배구 등 기본
12일 오후 8시 3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여객선터미널 선착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바다로 추락했다.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해경 구조대 등을 급파, 해경구조대원 2명이 해상에 입수해 무사히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태안해경 관계자는 "바다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는 물에 뛰어들어 구조하면 안된다"라며 "주변에 물에 뜰 수 있는 부유물을 물에 빠진 사람에게 던져주고 즉시 구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충남 아산이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 1차 관문을 무난하게 통과했다.도는 경찰청의 국립경찰병원 분원 부지평가위원회에서 아산시 초사동 경찰타운이 경남 창원, 대구 달성과 함께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아산을 비롯한 후보지 3곳은 경찰청 요구 조건 충족 여부 확인, 지자체 제출 자료 검토 등 사전 작업과 이번 부지평가위원회 1차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 공약이다.그러나 경찰청은 '경찰병원 분원 건립 TF'를 구성하며 지난 6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이에 대해 김태흠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해 충남형 가족정책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10일 열린 여성가족정책관·청소년진흥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복환위 소속 의원들은 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와 충남형 가족정책 및 사회통합정책 추진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이연희 위원(서산3·국민의힘)은 청소년 쉼터 퇴소청소년 자립수당 지원사업 추진 부진과 관련해 "대상군에 비해 예산책정 인원이 적고 추진실적도 부진한 가장 큰 이유는 '퇴소청소년 자립수당 신청'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이라며 "사업 추진 의도와 효과성이 기대되는 사업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 지역 공약이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논산·계룡·금산을 국방수도로 조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관이다.1946년 개교한 육사는 각종 시설 노후화와 군사교육과 훈련 시설부족 등으로 미래 정예장교 양성 교육여건이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기존 육사 입지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최첨단 교육기반 확충과 국방관련 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 중장기적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비전이 필요한 상황이다.충남도는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 등을 비롯한 주변의 군 시설을 활용해 육사를 최고의 육군 장교 양성기관으로 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