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민선8기 군정 목표인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기반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군은 관광객의 이용 편의와 관광만족도 증진을 위해 기존 설치돼 있는 야립광고판 9개소 화면 교체, 종합안내판 10개소 교체 및 신규 설치, 방향안내표지판 20개소 신규 설치, 기타 안내시설물 10개소 정비를 완료했다.군은 그동안 노후로 이미지가 변색된 야립광고판과 홍성역에 설치된 천주교 성지순례길과 천년여행길 안내판 그리고 기존 관광안내도의 표지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했다.특히 주요 관광지와 주요 도로변에서 부재하고
이용록 홍성군수는 2023년 1월 1일 새해를 맞이해 3년 만에 열리는 백월산 영신고천대제에 참석하여 군민의 안녕과 홍성군의 번영을 기원하고 주민들과 정겨운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2일 계묘년 신년을 맞아 충남보훈관 충혼탑을 참배하고 민선 8기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이날 도지부 9개 보훈단체장을 비롯해 도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과 충혼탑을 찾은 김 지사는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감사인사를 올렸다.김 지사는 방명록에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정신을 계승한 힘쎈충남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적었다.이후 김 지사는 도청 문예회관에서 계묘년 새해를 여는 시무식을 열고, 전직원과 '민선 8기 힘쎈충남' 실현을 다짐했다.김 지사는 "지난해는 힘쎈 충남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도
충남도가 계룡·논산·금산을 중심으로 국방특화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태흠 충남지사는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을 통해 충남 남부권을 군(軍) 시설로 집적화 해 대한민국 군의 미래를 그린다는 구상이다.육사는 1946년 개교 이후 각종 시설 노후화와 군사교육과 훈련 시설부족 등으로 미래 정예장교 양성 교육여건이 열악한 상황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기존 육사 입지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최첨단 교육기반 확충과 국방관련 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 중장기적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비전이 필요한 상황이다.도는 최적의 국
지난 7월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3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에서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재했다. 같은 해 10월 1일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개최됐다.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계룡대에서 열리는 것은 2016년 이후 6년 만이었다.국방부는 장소 선정에 대해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위치해 강력한 국방 태세를 선보일 수 있고, '국방수도'이자 '민군화합도시'의 상징성을 갖춘 곳이 계룡대"라고 설명했다.육·해·공 3군 본부가 집결한 충남 계룡시 계룡대는 대한민국 국방의 심장과 같은 곳
충남 논산 양촌면에 위치한 국방대학교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자 국가 안보정책과 국방관리 등을 연구하는 군사 국립 대학이다.국방대 이전 사업은 2007년 12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충남 논산 이전을 결정한 이후 2009년 6월 국방부, 국방대, 충남도, 논산시 등 4개 기관이 이전합의서를 체결했다. 같은 해 12월 이전 위치를 현재의 논산시 양촌면 거사리 일대로 확정했다. 2014년 11월에 첫 삽을 뜬 국방대는 31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2017년 9월 논산시대의 막을 열었다. 총사업비 3500여억 원을 투입,
충남도의 중요 현안들이 정무부지사 산하 조직에서 추진됨에 따라 무게가 실리고 있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 조직개편안이 도의회 소관 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정무부지사 산하에 공공기관유치단과 투자통상정책관이 신설됐다. 이 중 공공기관유치단에 중요 현안 사업들을 담당하면서 이들 조직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김태흠 충남지사의 대표 공약인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과 국립경찰병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을 비롯해 중요 현안 사업들이 공공기관유치단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당초 관련 사업들은 조직개편 전 도 자치행정국 균형발전과
충남도는 충남테크노파크 제11대 원장에 서규석(63) 전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학장을 임명했다.서 신임 원장은 공개모집 절차와 충남테크노파크 이사회를 거쳐 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지난 30일 김태흠 충남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충남 당진 출신인 서 원장은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원, 국민대 겸임교수 등을 거친 정책 연구·분석 관련 전문가다. 풍부한 산·학·연 인맥을 갖춰 민선 8기 도의 현안 과제 추진에 적임자라는 평을 받았다.임기는 올해 1일부터 오는 2024년 2월 5일까지다.김 지사는 지역 산업 경쟁력 향상
충남소방본부는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31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설 연휴 기간 도내에서는 86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치며, 8억 569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절반이 넘는 55.8%(4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과 기계적 요인이 각각 15.1%(13건)와 11.6%(10건) 등 순으로 집계됐다.이번 화재예방대책의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등 불시 화재안전조사 △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관리 강화 △생활 속 화
충남도가 공공기관 통폐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충남청소년진흥원이 경영효율화 검토대상 기관으로 추려져 도내 청소년들에게 제대로 된 지원을 제공할지 우려가 적지 않다.청소년진흥원은 도내 위기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 나눠져 있다.지난 28일 발표한 '충남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에는 충남청소년진흥원 경우 충남사회서비스원을 중심으로 충남가족여성연구원과 통합해 '충남여성가족사회서비스원'으로 재조직하는 방안이 제시됐다.문제는 충남여
충남도는 '전국을 선도하는 데이터 중심 충청남도' 등 올 한해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11건을 선정, 해당 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29일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2 충남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시상식'에서는 우수시책 소관 부서장 등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데이터정책관실의 '전국을 선도하는 데이터 중심 충청남도'는 정보화 과제 발표대회서 전국 1위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출장여비 간편산출 서비스와 도-시군 민간데이터 공동구매에 따른 예산 20억 원 절감, 지역도로 색깔유도선 내비게이
충남도는 지난 26일 예산군 산란계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해 고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달 도내 도래한 겨울철새는 53만여 마리로 지난달 48만여 마리보다 약 1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바이러스 건수도 현재까지 전국 13개 시도에서 94건이다. 지난해에 비해 바이러스 오염도가 5.5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도는 시군, 축협 공동방제단 등이 보유한 소독차량 52대를 동원해 철새도래지 주변, 발생지역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라는 말이 있다. 해묵은 말로 들리지만 인사 때마다 거론되는 고사성어다. 동서고금을 넘어 모든 시대와 장소를 아우르는 만고불변의 진리임에 분명하다. 그 말속에는 실천이 힘들다는 뜻도 포함돼 있다. 민선 8기 김태흠 충남지사가 최근 인사 단행을 통해 도정에 조직 쇄신과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취임 6개월을 맞은 김 지사의 생각이 담긴 인사로 앞으로 도정을 어떻게 이끌어나갈 것인지를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다. 도는 이번 인사의 큰 틀로 도정 역점시책 추진의 동력 확보를 위한 경륜과 능력을 갖춘 고성
충남도가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2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시·군 관계공무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농어촌발전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농어촌발전상은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현장에서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해 땀 흘려온 일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올해는 농업인 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작목·시책·지원기관 분야에서 농어촌발전 대상 강도석(48·부여군)씨와 각 부문별 11명이
충남도가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기존 25곳에서 18곳으로 줄이는 방안이 제시됐다.기관 통폐합을 통해 향후 5년간 700억 원을 상회하는 예산 효율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제기, 통폐합이 속도가 붙을지 귀추가 주목된다.28일 충남도서관에서 충남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용역을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9월부터 용역에 착수, 도 산하기관 25곳과 신설 예정 5곳을 대상으로 경영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삼일회계법인은 경제진흥원이 일자리진흥원을 통합해 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개편
충남도가 4급 이상 정기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했다.2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자 18명(2급 2명·3급 5명·4급 11명), 전보·장기교육 49명 등 총 67명이다. 이번 인사는 김태흠 충남지사가 강조해 온 성과주의를 중점 반영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조원갑 자치행정국장이 2급 자치안전실장으로 승진했다. 조 국장은 경찰병원 아산 유치와 육사 충남 이전 국회토론회 등을 통한 전국적인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유재룡 미래산업국장도 2급 산업경제실장으로 승진 했다. 유 국장은 수소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충남도 감사위원회가 24개 도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각 기관에 통보했다.이번 감사는 김태흠 충남지사가 취임 직후 지난 7월, 공공기관 구조조정과 통폐합을 염두에 두고 기관 경영 평가를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27일 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감사 결과 행정상 153건, 재정상 1억 5321만 4000원, 신분상 108건 등을 지적했다.충남인재육성재단은 임직원이 개인적인 용도로 공용차량을 사용하거나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필수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참석 인원을 부풀려 회
충남도 내 기업들의 수출액이 2년 연속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도에 따르면 도내 기업들의 지난달 말까지 수출액은 총 1003억 4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경기도(1260억 달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수출액이 많다. 지난해 같은 기간 939억 7800만 달러보다 6.8% 증가한 규모다. 12월 한 달 동안 수출액을 추가하면, 지난해 거둔 기록(1041억 1600만 달러)을 뛰어넘으며, 2년 연속 수출 1000억 달러 돌파와 사상 최고 수출 기록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무역수지 흑자는 535억
홍성군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희망2023나눔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충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순회모금 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5억 1100만 원으로 작년 대비 10% 증가한 금액이다.성금 및 물품 기부는 군청 복지자원관리팀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지로용지 또는 홍성군 지역연계 협약 계좌 입금, 충남공동모금회 대표 계좌 입금, ARS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기부자에게는 기부영수증이 발급되며, 조세특
충남에 축구장 4700개 크기가 넘는 '꿀벌 먹이 숲'이 조성됐다.충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한 밀원숲 조성·육성 1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밀원숲 조성은 밀원 감소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봉농가를 지원하고, 꿀벌에 의한 화분 매개 등 자연생태계 건전성 유지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시·군별로는 금산이 609만 6000㎡로 가장 넓고, 공주(387만 2000㎡)와 논산(294만 6000㎡), 부여(277만 9000㎡), 청양(251만 8000㎡) 등이 뒤를 이었다. 식재 나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