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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맹정호 서산시장.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대회 개최여부가 불투명했지만, 많은 동호인들의 마라톤에 대한 갈증 해소와 서산시를 알리기 위해 결정했습니다."

제21회 서산뜸부기쌀마라톤대회를 준비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들에게 큰 사고 없이 대회가 마무리된 것에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맹 시장은 "봄의 따스한 햇살을 마라톤 동호인과 나눌 수 있어 행복한 하루"라며 "같이 호흡하고, 생각하고, 나누는 지금이 그 동안 미처 생각하지 모했던 일을 찾고 더 좋은 생각들로 발전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이 온 가운데 서산의 좋은 기운을 많이 받고 돌아가면 좋을 것 같다"며 "이번 대회 이름이 서산뜸부기쌀인 만큼 서산의 특산물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맹 시장은 "특히나 오늘 날씨가 좋고, 전국 가운데 지방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건 서산이 처음"이라며 "이번 마라톤 대회는 코로나가 종식되고, 새로운 일상을 알리는 새로운 신호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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