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가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학기제 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나서 관심을 모은다.지난해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목원대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60억 원 내외를 지원받으며, 매년 150여 명의 학생들에게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제 기회를 제공한다.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주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기존 인턴, 현장실습 등 현장체험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개선해 '학교에서의 학업학기'와 전공 관련된 '기업 연계형
탄소포인트제는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전기, 수도, 도시 가스 및 지역난방 등의 사용량을 절감해 온실 가스 감축에 참여하면 실적에 따라 탄소 포인트를 발급받고, 이를 현금 또는 교통카드, 상품권, 탄소캐시백, 종량제 쓰레기봉투, 공공시설 이용 바우처로 사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2008년부터 환경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다가 2009년부터 전국 지방자치체로 확대됐다. 현재 전국 173만여 가구가 참여할 정도로 잘 알려졌지만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생소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시범 도입됐기 때문이다.지난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1차 시범사업에
자동차 보험 시장 실적이 2분기 연속 뒷걸음 치면서 보험료 인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금융감독원이 31일 발표한 '2018년 1분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자동차보험 시장 규모는 원수보험료를 기준으로 4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억원(0.4%) 감소한 금액이다. 원수보험료는 지난해 4분기에도 전년에 비해 2013억원(4.8%) 감소했다.금감원은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율이 감소한 데다 지난해 손해율 개선에 따라 보험사간 보험료 인하 경쟁이 심화된 영향으로 풀이했다. 보험시장 수익성
최근 출시되는 차량 램프는 화려하고 복잡한 빛을 내거나 더욱 날카로운 모습으로 설계되는 것이 트렌드이다. 첨단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수요가 반영된 것이기도 하지만, 차세대 광원램프와 같이 차량에 적용되는 광원램프의 기술적인 발전도 한몫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2008-2017년) 차량 광원램프 분야의 전체 특허출원 중 차세대 광원램프의 출원 비중이 2008년 76%에서 2017년 91%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차세대 광원램프별 출원 비중을 살펴보면, LED램프가 81% (1242건)로 가장 높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오는 4일부터 경·공매물건을 총 168건 진행한다. 이 중 관심을 가져볼 만한 물건으로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소재 아파트 등 4건을 추천했다.◇충남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소재 아파트=산동사거리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소재하고, 제반 대중교통상황은 보통임.-입찰일 : 6월 4일-6월 5일-감정가격 : 1억 2300만 원-최저매각가격 : 1억 2300만 원-온비드 관리번호 : 2017-07049-001◇충남 홍성군 구항면 내현리 소재 임야=화산마을회관 남동측에 위치하며
대전지역 채용 캘린더. 자료=대전고용노동청 대전고용복지+센터 제공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금융상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금융소비자들은 상품을 고르거나 투자를 하게 될 때 더욱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금융범죄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다. 범죄수법이 날로 지능화되면서 신고절차나 구제방법을 미리 숙지해놓을 필요가 있다. 피해를 예방하고 줄이기 위해서다. 이처럼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들이 어려움에 처하지 않게 신용질서와 공정한 금융거래 관행을 확립하고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에 힘쓰는 한편, 군부대, 사회복지시설도 방문해 교육에 나서고 있다. 한
최근 정부는 중소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정책자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지원 조건 또한 대폭 완화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집행하는 정책자금 규모도 매년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3조 원이 넘는 규모로 지난해보다 1500억 원이 증액돼 기업들에게 수급되고 있다. 정책자금은 말 그대로 시중은행에서 대출이 어렵거나 시설 증축, 연구개발 등 기업이 추가 자금이 필요할 경우 활용할 수 있다. 24일 중진공 대전세종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총 2913억 원이다. 대전·세종지역 정책자금 규모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구상나무 잎에서 추출한 정유가 피부 미백과 주름개선에 탁월하다고 24일 밝혔다. 가톨릭 관동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구상나무 잎 정유의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의 활용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구상나무 잎 정유가 피부색소 물질인 멜라닌(Melanin)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아울러 구상나무 잎 정유에 의해 피부 주름을 완화시키는 단백질인 콜라겐 합성이 증가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구상나무 잎 정유의 피부미백 효능을 구명하기 위해 멜라닌 생성 세포에 구상나무 잎 정유를 처리했다. 그 결과 멜라닌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이 국회를 통과한 추경 예산과 관련해 팁스 사업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지난 23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열린 2018년 제2회 비욘드팁스 행사에서 "추가경정안이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해 민간주도로 혁신창업의 성공모델이 된 팁스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기부는 먼저 팁스창업팀 지원을 확대하며 둘째, 팁스졸업팀 중 후속투자 유치와 고용 창출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팁스 후속프로그램(Post-TIPS)을 신설해 성장(Scale-up)을 지원할 계획이다.지방 창업붐
날씨와 계절을 가리지 않고 황사와 고농도 미세먼지가 한반도 상공을 뒤덮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관련 제품들의 디자인 출원이 활기를 띠고 있다. 24일 특허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3대 가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의류관리기의 디자인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은 공기청정기의 디자인 출원은 최근 5년간(2013-2017년) 모두 546건이 출원됐다. 앞선 5년간(2008-2012년) 322건에 비해 70%의 성장세다. 주요 출원기업은 코웨이가 지난 10년간 모두 141건
얼마 전 필자의 먼 친척 뻘 되시는 분에게 전화가 한 통 걸려왔다. 작은 건설업체를 운영하는데 "일용직을 6개월 정도 고용했는데 퇴직하고 고용노동청에 진정서를 제출해 고용노동청에 오라고 하는데 본인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라는 내용이었다. 이것저것 물어보니, 4대보험, 주휴수당, 연장근로, 최저임금문제 등 여러 문제가 겹쳐 있었는데 하나하나 설명하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필자는 여러 사업장을 경험해봤지만 노동관계법에 적용에 가장 취약한 직종이 있다면 그것은 일용직이다.중소기업은 특히 일용직관리에 미숙하다. 일용직이란 단어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일부 제도를 신규 도입하고 있다. 중진공 대전세종지역본부의 협조로 올해 변경되는 중기 정책자금 운용계획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정책자금 첫걸음 기업'지원제도를 신설했다. 이 제도는 정책자금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중진공은 정책자금의 총 예산 3조 7350억 원의 60% 규모인 2조 2410억 원을 첫걸음 기업에 우선 배정해 지원하고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밀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3년 사이 총 예산 대비 신규기업 지원금액 비
대전시가 시행 중인 청년지원책에 참여자가 대거 몰리는 등 관심이 크다. 최근 모집을 마감한 청년희망통장에는 수천 명이 참여해 청년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 틈새형 공공서비스 일자리창출을 위한 두 드림(Do Dream)사업과 우수기업과 함께하는 청년인턴십에도 청년들의 참여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대전청년희망통장' 폭발적인 관심= 대전시가 저소득층 근로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대전청년희망통장'이 시행 첫해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시에 따르면 최근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전청년희망통장 참가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962년 부실채권 정리를 위해 '성업공사'라는 명칭으로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국내 금융기관의 부실자산 정리와 국유재산 관리, 체납 조세 정리 업무를 수행한 캠코가 올해부터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려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가 지난달 신설돼 대전을 비롯한 전국 27개 지역본부와 지사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부실채권과 국유재산 관리뿐만 아니라 위기에 빠진 기업을 살리는 역할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남정현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을 만나 기업 회생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대부업체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2016년 7월 대부업 감독권이 금융위와 지방자치단체로 이원화된 이후 2016년 12월 851개사, 2017년 12월 1259개사로 늘었으며 지난 4월에는 1404개사로 증가했다. 대부잔액도 덩달아 늘며 대부업 관련 민원도 증가세다. 2015년 13조 2000억 원이던 대부잔액은 2017년 16조 5000억 원까지 증가했고 관련 민원 건수도 같은 기간 1118건에서 3005건으로 부쩍 늘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과 대부금융협회는 대부업체 이용에 따른 소비자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퀴즈를 하나 내보겠다. 인간이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죽음이고, 또 하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정답은 세금이다. 이 말은 미국건국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이 한 유명한 말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세금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따라가는 것이며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마침 이 달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납부마감이라 세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된다. 하지만 합법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줄일 수도 있다. 이번 시간에는 세테크에 활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에 대해 알아보자.절세 상품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이자
Q. 자격취득신고서를 받았는데 기준소득월액은 어떻게 신고해야 하나 A. 현재 종사하는 업무에서 얻는 월 소득을 신고하면 된다. 다만, 월 소득이 일정하지 않을 경우 월평균 소득을 계산해 이에 따라 신고하면 되는데, 이때 소득이란 농·임·어업소득과 사업·근로·부동산임대소득 등을 합한 금액을 의미한다. 또한 소득신고를 할 때는 실제 소득보다 낮게 신고할 수는 없지만, 더 많은 연금을 받기 위해 실제 소득보다 높게 신고할 수는 있다.만약, 가입 중 소득이 줄어들어 보험료가 부담스러울 때는 입증자료를 첨부해 보험료 변경신청을 하면 신청일
지역 주택시장의 관심이 재개발·재건축에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으로 변하고 있다. 대전지역에 신규택지개발이 주춤한 상태에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중도금 대출 규제 등 각종 부동산 규제 정책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활로로 소규모 정비사업이 꼽히고 있는 것이다. 지역 중소 건설사를 비롯해 낙후지역 주민들은 앞으로 정부 정책을 살피며, 소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가늠하느라 분주하다. 이 와중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시장 분위기는 앞으로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소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