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멸종 위기에 있는 고산 침엽수를 보전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산림청은 지난 28일 서울역 KTX 2회의실에서 녹색연합·KBS 등 자문위원과 유관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복원 사업을 위한 제3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해에 진행된 강원 동북부 고산지역 멸종위기 침엽수종 실태조사(1년차) 결과와 올해(2차년도) 계획을 공유하고, 복원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자문위원들은 멸종위기 침엽수종에 대한 전국단위 실태조사 결과를
조달청은 2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각급기관 구매업무 담당자와 조달업체 관계자 350여명을 초청, 외자구매업무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절차가 복잡하고 나라별 거래 관행이 달라 분쟁, 등이 존재하는 외자구매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달청은 입찰·계약 절차, 해외공급자의 신용평가 등 외자구매 주요제도와 구매규격의 경쟁성 확보방안 등을 안내하고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외자 입찰무효 원인의 대부분(80.7%)을 차지하고 있는 입찰통화 위반과 공급자증명서 제출 오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직장생활 2년차인 김주빈(30)씨는 매달 월급을 받은 후 통장을 확인하면 한숨부터 나온다. 월세, 통신비, 보험료, 카드 값까지 각종 지출을 제하고 나면 월급이 통장을 스쳐 지나가기 때문이다.말 그대로 '통장'이 '텅장'이 되어버리는 셈이다. 지금 사귀는 여자친구와 3년 안에 결혼을 계획하고 있지만 끝을 모르고 오르는 아파트 가격에 신혼집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돈을 모으고 싶지만 주식이나 펀드는 왠지 불안하다. '돈은 안 쓰는 것' 이라는 통장요정 김생민의 말이 누구보다 절실히 와 닿는다.최근 김씨
최근에는 연말정산을 비롯해 금융 서비스까지 온라인에서 몇 번의 클릭을 거치면 해당 기관에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이용·확인할 수 있다. 숨은 돈 찾기도 마찬가지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본인을 인증할 수 있는 공인인증서와 휴대폰 인증절차만 거치면 은행계좌부터 통신, 연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금융상품에 잠들어 있는 나의 돈을 깨울 수 있다. 잠든 나의 돈을 찾을 수 있는 마법 웹 사이트를 알아보자.◇초보자도 손쉽게, 파인=숨은 돈 찾기 초보자들이라면 가장 먼저 들어가야 할 곳이 바로 금융감독원이 운영하고 있는 금융소비자 포털 사이트 '파
◇해외진출방법이 막막한 상황을 탈출하는 법=어떻게 수출을 시작해야 할지 아니면 수출을 더욱 늘리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한 내수, 수출초보기업들을 위해 KOTRA에서는 '이동KOTRA'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KOTRA'란 전국 내수 또는 수출초보기업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현장컨설팅 서비스로서 수출 전반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라면 전국 어디든 찾아간다. 특히, KOTRA에서는 해외시장마케팅, 수출, 무역 분야에서 오랜 실전경험을 쌓은 퇴직무역전문인력인 '수출전문위원'을 채용해 이동KOTRA 현장컨설팅을
대전의 주택시장 판도가 바뀌고 있다. 새로운 택지개발은 더 이상 찾기 힘든 상태에서 지역건설업계는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정부도 지난해 8.2부동산 대책과 함께 신규 택지개발 억제, DTI(총부채상환비율)와 LTV(주택담보대출비율) 규제를 통해 주택시장 과열양상을 막고 있다. 이와 함께 건설업 침체를 막기 위해 소규모정비사업과 함께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기존 도심의 재정비를 추진 중이다. 주택시장과 건설업의 혼란과 위기 속에 전문수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장을 만나 해법은 무엇인지 들어봤다.-대전지역이
한국에어로㈜는 공기압축기와 시스템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대전의 향토기업이다. 공기압축기 개발이 주력이다 보니 '공기를 잘 다루는 기업'이란 별칭도 얻었다. 공기압축기 관련 국내 기업들은 단순 조립생산이나 글로벌기업의 대리점 차원에서 머물고 있다. 고급기술은 물론,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되는 만큼 소규모 중소기업이 기술력을 개발하기란 녹록지 않다. 그러나 한국에어로는 다양한 지식 기술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융합적 연구개발'을 실천, 기술력을 입증했다. 일본의 첨단기술을 학습하고 국내 관련 기업, 학계 전문가, 정부 출연연구
김왕환 한국에어로㈜ 대표이사(57)는 기술경영인이다. 그런데 그는 스스로에게 기술경영인이란 표현 보다 '기술을 중요시하는 경영인'이라는 명칭이 더 적합하다 설명한다. 기술의 '습득' 보다 기술을 탐구하고 연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그는 산업계의 융·복합 활동이 중소기업을 성장시킨다는 기조 아래 20년 이상 융합중앙회에서 활동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업종 기업 교류 비즈니스 모형'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2013년 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김 대표이사는 "한국에어로에서 개발한 제품인 공기압축기, 시스템은 고객기업이
Q. 국민연금의 출산크레딧과 군복무크레딧이란 무엇인가요?A. 출산크레딧·군복무크레딧이란 2008년 1월 1일 이후 둘째 자녀 이상을 얻거나 병역의무를 이행했을 때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해 주는 제도입니다.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한 때나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받아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할 수 있는 경우에 신청하시면 됩니다.출산크레딧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산, 입양 등 둘째 자녀 이상을 얻은 경우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해 주는 제도로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축소하는 한편,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출산을 장려하는 것
올해 대전지역 분양시장의 핵심으로 '갑천친수구역 3블록'이 떠올랐다. 갑천친수구역 조성사업을 두고 대전시와 환경단체가 벌이던 갑론을박도 지난달 상호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고,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변경협의도 마친 상태다. 국토교통부 실시계획 승인이 끝나면 사업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지지부진하던 분양일정도 상반기로 가시화됐다.◇갑천친수구역 단지조성공사 어디까지 왔나=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은 대전 서구 도안동과 유성구 원신흥동 갑천 일대에서 벌이는 사업으로 면적은 총 93만 4000㎡에 달하며 생태호수공원은 42만 5000㎡
최근 대전은 하는 일 마다 되는 일이 없다는 푸념이 들리기 시작했다. 급기야 인구 150만선이 무너지고 대전시 출현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중부권을 대표하는 도시로서 늘 많은 혜택을 받아 성장할 수 있었지만 세종시의 출현이 대전 발전의 불편한 진실이 되고 있다. 대전·충청인이 뜻을 모아 기업도시가 아닌 행정수도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했지만 10여 년이 지난 지금 모든 국책 사업은 세종시와 내포신도시로 이동했고 지방 육성 사업에도 늘 소외됐다. 차라리 기업도시가 됐다면 먹거리 걱정은 하지 않을텐데 하는 볼멘소리도 들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2일부터 경·공매물건을 총 91건 진행한다. 이 중 관심을 가져볼 만한 물건으로 충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소재 아파트 외 3건이 추천됐다.◇충남도 천안시서북구 두정동 소재 아파트=주변은 아파트단지 및 각종 근린생활시설, 다가구주택 등이 소재함. -입 찰 일 : 3월 26일-3월 28일-감정가격 : 2억 원-최저매각가격 : 1억 2000만 원-온비드 관리번호 : 2017-14523-00◇충남도 아산시 염치읍 강청리 소재 대지='세교2리마을회관' 북서측 근거리에 위치하는 부동산(토지,건물)
중소벤처기업부가 불공정 거래 피해 최소화와 권리구제를 지원하는 중기 호민관을 위촉하기로 했다. 대기업과 거래에서 '갑질'을 당하고도 법적 해결 방법을 알지 못하거나 비용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한 법률 자문관 성격으로 관행처럼 이뤄지는 불공정 거래를 줄일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정책기획단'에서 제안한 13개 정책 제안 과제 중에서 '중소기업 호민관'을 비롯한 4개 과제가 즉시 시행된다. 나머지 과제들은 추가 논의를 통해 구체화된다. 지난 1월 중소기업 정책을 민간의 시각에서
조달청은 다음 주(26-30일)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 완성차 기후환경시험시스템 구축 사업' 등 393건, 약 1467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과 통계청 '제6차 통계 지식 정책에 관한 OECD 세계포럼 행사기획 및 준비대행 사업' 등 331건 약 1008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물품 분야에선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수도건설단 고덕산단 3공구 강관 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30.3%인 444억 원, 시청자미디어재단 2018년도 시청각장애인용 TV보급 사업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특허청은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제15기 청소년발명기자단을 모집한다.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발명기자단은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명과 과학에 관한 취재활동과 기사작성을 통해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및 소통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3만 7000여 명의 발명기자를 배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기자단이다.청소년발명기자단으로 선발된 기자들은 올해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는데, 기자단 페스티벌, 발명캠프 등 체험활동 참가를 비롯하여 발명 관련 박물관 및 기업, 각종 박람회 등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제품을 만드는 메이커들의 창작활동공간이 크게 확충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2022년까지 총 350여 곳을 구축하겠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공고했다.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공간을 만들어 혁신적 창작활동인 메이커운동을 사회 전반에 확산하겠다는 취지다.올해는 '교육과 체험' 중심의 일반형 공간 60곳과 '전문창작과 창업 연계' 기능의 전문형 공간 5곳 등 65곳을 구축한다.일반형 메이커 스페이스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메
산림청은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교육·치유 민간위탁 참여 전문가 120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무교육은 국립산림치유원과 횡성·칠곡·장성 숲체원 등에서 실시되며, 신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license@fowi.or.kr)으로 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숲해설·유아숲교육·산림치유 등 분야별로 나뉘어 1박 2일 과정으로 2개월간 총 14회 진행된다.교육 수료자에게는 향후 산림교육·치유분야 사업 참여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용민 기자
대전지역 채용캘린더.
따뜻한 봄이 오면서 청첩장을 받는 일도 많아졌다. 누구에게나 결혼은 설렘을 안겨준다.한 사람과 사랑을 하고 평생을 약속하는 것은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기 때문이다.최근 먹고 살기 힘든 상황 속에 많은 청년들이 연애와 결혼을 포기하곤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 32만 2807건이었던 우리나라 혼인 건수는 2016년 28만 1635건으로 매년 줄고 있다.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과 예식 준비에 부담으로 청년들에게 결혼은 먼 얘기처럼 들리기도 한다. 그래도 결혼은 결혼이다. 평생 한번의 기억으로 남아 많은 사람들에게 로망이 되기 때문이
본격전 결혼 준비에 앞서 주의사항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큰 돈이 들어가는 만큼 여러 주의사항을 알고 본격적인 웨딩준비를 시작해 보자.◇최저가 웨딩패키지 주의=온라인 커뮤니티나 웨딩카페에서 눈속임으로 최저가 웨딩패키지 광고·홍보하는 사례가 많다. 실제로 저가 웨딩패키지를 진행하다가 예산에 벗어난 추가 비용을 지불하거나 품질이 좋지 않은 웨딩패키지를 진행하는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니 무작정 최저가에 속지 말고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검증되지 않은 웨딩홀 주의=웨딩플래너 없이 예비부부가 단독으로 웨딩홀 투어를 진행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