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해외 대학과 연계를 통한 인재 양성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게 핵심이다. 시는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청년들에 대한 고용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캐나다 워털루 대학 'co-op(코업) 프로그램'= 코업 프로그램은 대학 재학 중 일자리 체험을 통한 높은 수준의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말한다. 학교 수업과 관련된 회사에서 인턴십을 공식적으로 결합해 운영된다. 코업 학생들은 수업학기와 월급을 받으며 일하는 코업 학기를 번
차가 없던 직장인 김모(32)씨는 올해 안에 내 차 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중이다. 꼬박꼬박 모았던 적금도 만기를 향해 달려가고 직접 대리점을 방문해 신차량 시승도 해보고 있다.그러던 중 최근 전기차가 장거리에도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효율적이라는 주변의 말을 듣고 전기차 구입을 고민하고 있다. 김씨는 "전기차는 장거리 운전이 불편하고 가격도 비싸 구입을 꺼렸지만 최근에는 지원금 제도와 저렴한 유지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들었다"며 "일반 차량과 비교해 장점이 많다면 전기차 구입도 고려해볼 예정이다"고 말했다.전기차에 대한 관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경유, 등유 가격이 치솟고 있다. 원유 수출국의 불안정한 정세로 기름값 오름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기름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데 정작 운전자들은 유류비는 걱정하면서 절약방법은 등한시하기 마련이다. 작은 운전습관만 가진다면 얼마든지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 도움으로 연료 절감 방법을 살펴본다. ◇연료 3분의 1 유지시켜야=운전자 대부분은 연료잔량 'E(Empty)'가 점등해야 주유를 한다. 심지어 연료탱크 기름이 완전히 바닥날 때까지 주유를 하지 않는 경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80원(전국 기준)을 돌파하며 올해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1분기 하락세로 전환했던 유가가 2분기 들어서 가격이 치솟자 운전자들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17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80.3원, 경유는 1380.5원, 차량용부탄(LPG)은 826.6원을 기록하고 있다.지난달 17일 휘발유가 ℓ당 1542원, 경유는 1342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한달 사이 각각 ℓ당 38원이나 올랐다.지역별 휘발유 값은 대전이 1579.6원, 세종 1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해 매년 발명의 날 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세종 즉위 600주년을 기념해 세종의 애민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수상자들의 주요 발명품 전시와 함께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따뜻한 발명'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도 열렸다.지난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선보인 '따뜻한 발명' 전시에는 초등학교 5학년생인 김민지양의 자석 배드민턴채와, 한국기계연구원의 하반신 불구자(절단)를 위한 의족로봇, 조성욱씨의 스탠드 카트, ㈜이에티랩의 저시력인을 위한 확대 독서앱 등이 선보였다.배드민턴을 칠
아파트 청약당첨으로 내집 마련의 꿈을 이뤘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다. 분양 이후 내가 살 집이 잘 지어지는지 점검하는 것 또한 청약만큼 중요하다. 시공사가 처음 고지한대로 아파트를 건축했는지, 하자는 없는지 살피는 작업은 앞으로 분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공동주택은 입주에 앞서 '입주자 사전점검'을 운영한다. 이때 어떤 것을 살펴야 하고,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 알아보자.◇입주자 사전점검 이란=아파트 등 공동주택 건설공사의 마지막 과정 중 하나인 '입주자 사전점검'은 입주자가 부실여부를 직접 파악할 수 있도
조달청 나라장터 사이트를 통해 맞춤형 수학여행상품을 구매하는 학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달말까지 22억 원 상당의 맞춤형 수학여행이나 지역여행상품이 나라장터를 통해 판매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억 원에 비해 69% 증가했다.연도별 공급실적은 2014년 27억 원에서 2015년 37억 원, 2016년 54억 원, 2017년 45억 원 등이다.조달청은 지난해 증가세가 주춤하자 올해 2월부터 카탈로그구매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통상적인 쇼핑몰 구매는 가격과 규격이 먼저 확정돼 있어 수요기관은 업체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18일·19일 이틀 간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2018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외 44개 대학, 69개 팀에서 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경진대회는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창작기술·주행성능·짐카나·가속 및 제동 등 4개 부문을 평가받으며, 자율주행자동차는 S-커브구간
대전지역 채용캘린더. 자료=대전고용노동청 대전고용복지+센터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오는 21일부터 경·공매물건을 총 154건 진행한다. 이 중 관심을 가져볼 만한 물건으로 충남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 소재 답 등 4건을 추천했다.◇충남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 소재 답=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 남서측 원거리에 소재하며, 부근은 경지정리지대임.-입찰일 : 5월 21일-5월 23일-감정가격 : 1억 4677만 9000원-최저매각가격 : 1억 4677만 9000원-온비드 관리번호 : 2017-11652-001◇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소재 아파트=기지초등학교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삼진정밀이 국내를 대표하는 밸브 제조 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상하수도용 밸브 제조로 출발해 사물인터넷(IOT)이 접목된 특수 컨트롤밸브를 통해 관로 누수를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까지,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오일-가스 개발에 필요한 특수 고압 밸브와 영하 196도에서도 동작하는 초저온 밸브를 개발해 산유국에 수출하는 한편 한국형 우주 발사체 개발에도 참여 하고 있다.밸브 제조로 성장한 삼진정밀이 최근 새로운 도전을 시도 하고 있다. 제조 기반 설비와 기술을 바탕으로 수처리 설비와 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방
청년실업이 국가적인 대재앙 수준이라는 발표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방 중소기업에서는 사람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기업인들의 하소연을 들으면 참으로 안타깝기만 하다. 직원 채용이 힘든 분야는 주로 제조업 생산직 근로자들이다. 청년 구직자들이 지방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현상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특히 기계를 이용해 금속재료를 가공하는 소위 뿌리산업에서 인력난은 극심하다 못해 기업인들이 자포자기 상태이다. 외국인 근로자가 아니면 대부분의 공장이 멈춰서야 하는 실정이다.취업 못한 청년들이 넘쳐나는데 왜 생산직 근로자들의 구인난은 최악의 상황
전용석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은 1987년 농협에 입사해 30년 째 몸을 담고 있는 '농협맨'이다. 현장실무는 물론 기획, 인사, 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두루 거쳤다. 대전이 고향인 그가 지난 1월 1일자로 대전지역본부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인터뷰 내내 '농업과 지역을 위한 농협'을 강조했다. 지역과 농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도 덧붙였다. 농촌과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 깊다. 전 본부장을 만나 역점사업, 계획이 무엇인지 들어봤다. - 지난 1월 취임해 고향인 대전으로 돌아왔다. 소감이 있다면."졸업 후 농협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이 2분기부터 연말까지 2만여 가구가 풀릴 전망이다.이중 대전과 충청지역은 1680가구가 입주자 모집계획이 확정돼 추가 모집이 이뤄진다.국토교통부는 17일 청년층과 신혼부부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행복주택'에 대해 올해 4분기 까지 입주자 모집계획을 발표했다.국토부가 지난 3월까지 공고한 지구는 총 1만 4000가구며, 2분기부터는 수도권 26곳, 비수도권 23곳 지역에 추가 모집이 이뤄질 계획이다.2분기에는 대전봉산 578가구를 시작해 3분기 충북괴산 18가구, 아산탕정 740가구, 천안두정 40가구
이달 첫째주 아파트 가격이 매매와 전세가 모두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이달 1주(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기준 매매가는 0.03%, 전세가는 0.09% 하락했다.이 같은 수치는 공급물량 증가와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추세, 내달 보유세 개편 권고안 발표 예정으로 주택구매 부담이 커진 것으로 풀이됐다.지역별 매매가격 지수는 경우 세종이 0.11% 상승한 반면 대전은 0.05%, 충남 0.14%, 충북은 0.16% 각각 하락했다.감정원은 세종지역의 경우 관망세가 우세하나 행복
대전지역 4년제 사립대가 다양한 지원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을 돕고 있다.그 가운데 배재대는 취업 동문을 강사로 초빙해 대규모 릴레이 특강을 열어 관심을 모았다. 또 대전고용복지플러스 등 청년고용 유관기관과 연계해 대규모 취업 콘서트를 개최했다.배재대 자주로 광장에서 지난 3일 고용노동부와 대전시가 주최하고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가 주관해 열린 '제5회 나섬 직무 콘서트'는 '졸업 동문 선배들이 들려주는 직무이야기'를 부제로 △선배 컨설팅관 13개 △푸드트럭 이벤트관 3개 △청년고용정책기관 6개 △직업훈련기관
대전지역의 이달 기준 입주경기실사지수(HOSI)가 전국평균을 웃돌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주택산업연구원은 10일 이달 전국 HOSI 전망치가 71.5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70선에 머물러 입주여건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발표했다.지역별로는 대전이 82.6을 기록하며 지난달 전망치인 73보다 9.4 포인트, 전국평균과 비교할 경우 11.1 포인트 웃돈 수치를 보였다.이달 기준 80선을 넘긴 지역은 대전을 비롯해 서울(86.2), 대구(89.2) 3개 지자체에 불과했다. 세종은 75를 기록하며 지난달 전망치보다 1.1 포인트 올랐으며,
지난해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성적 우수자 1등, 2등, 3등을 모두 여성생도가 차지해 관심을 모았다. 우리나라에서 여성이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것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여성 소방공무원부터 여성 정비사까지 오랫동안 금녀의 직업으로 여겨졌던 업종에서도 여성들의 진출은 활발하다. 이 같은 여풍시대를 이끌고 있는 또 다른 인물들이 바로 여성 CEO다. 이미 대전에서도 2016년 여성이 대표인 사업체의 비율이 전체 사업체의 39.4%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CEO는 본인만의 전문성과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리더십으로 지역 경제
대전 유성구 도룡동 일대 주택시장이 고공행진을 거듭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대형개발호재가 잇따라 겹치며, 기존에 형성된 고가의 주택가격이 더 상승할지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셈법 계산이 분주한 상태다. 호재가 겹치는 상황에서 아파트를 비롯해 도시형생활주택, 주상복합 등 신축 공동주택이 도룡동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도룡지역 주택시장, 기대심리 증폭=마을 뒷산의 모습이 도롱뇽처럼 생겨 이름이 지어진 도룡동은 대덕연구단지의 길목에 위치한다. 과거 고급주택단지가 조성돼 대전시가 해마다 발표하는 개별공시지가 중 주택지역 최고가를 경신하고
대전 유성구 갑천 북쪽 지역이 주택시장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 개발호재가 겹치며, 이른바 '갑북(갑천 북쪽) 벨트'가 형성돼 주택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 착공과 용산동 현대아웃렛, 도시철도 2호선 등 교통 편의와 초대형 기반시설이 들어섬에 따라 인근 주택시장이 활황기를 맞이했다.◇갑북벨트의 중심, 사이언스콤플렉스=대전 유성구 도룡동 일원이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재도약을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엑스포재창조사업에 따라 초대형 복합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가 내달 착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