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그리고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도심을 떠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보은에 있는 구병 아름마을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구병 아름마을은 군이 지난해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펜션 4개동, 건강관리실, 송림원, 산책로, 황토 찜질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난해 5월 준공, 녹색관광형 마을로 새롭게 태어났다. 특히 구병리는 충북 알프스의 시발점으로 유명한 구병산과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만수계곡, 서원계곡 등이 인접해 있어 오는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구병리는 마을 중앙 월봉을
[報恩]보은군에서 첫 부부 면장이 탄생했다. 보은군에 따르면 18일 단행된 인사에서 군내 첫 여성면장이 된 김정숙 수한면장(54·여·사진)과 유완백 마로면장(58·사진)은 결혼 33년째를 맞는 부부다. 지난 1981년 별정직 8급으로 특채된 김 신임면장은 꼼꼼한 성격과 야무진 일처리로 여성의 한계를 뛰어넘어 24년만에 사무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6급(담당) 승진 뒤 줄곧 부녀복지, 여성복지, 여성정책 등 여성과 사회복지분야를 맡아온 그녀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경험을 앞세워 2000여명 면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행정력
[報恩] 보은군이 최근 전국 벤치마킹 대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보은군에 따르면 군산시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정보화연구모임 회원과 관계관 44명이 보은군농업기술센터와 산외면 백석리 김학제 씨 풍란 재배농장, 외속리면 구인리 이우직 씨 방울토마토 농장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한 김학제 씨의 파란 난농원은 조직배양실 30평을 확보하고 자가조직 배양으로 200평의 하우스에 난을 재배, 연간 10만본을 생산해 꽃 사랑아트 판매장, 서울 난농협 공판장,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 등에서 연중 판매하고 있는 농가로 연간 6000만원의 고소득을
[報恩]보은군은 2인 이상의 공동소유로 되어있는 토지를 토지 소유자들의 희망에 따라 손쉽게 분할 등기할 수 있도록 처리해주고 있다. 이는 공유토지를 현재의 점유상태 기준으로 간단한 절차에 따라 분할 또는 단독 등기할 수 있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2006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특별법은 건축물이 있는 토지를 2인 이상이 공유한 경우 그동안 건축법 등에서 규정한 건폐율, 용적률, 분할 제한 면적 등에 미달되어 분할 등기를 하지 못했던 토지라도 각자 지분만큼 분할할 수 있도록 제정된 법이다.
[報恩]보은군은 변화와 혁신에 대한 공무원들의 거부감과 저항을 최소화하고 직원들에게 강한 혁신메시지를 전달해 자연스런 교육 효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군은 주변의 일상적인 내용을 만화와 삽화 등을 혼용한 전자포스터를 제작 군 전자문서 시스템 내에 1주일 단위로 내용을 바꾸어 연중 게시하고, 일반 포스터를 소형액자에 담아 청사내 층별로 직원들이 많이 모이는 자판기, 화장실 등에 게시키로 했다. 또 혁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행정혁신의 정의 ▲행정혁신의 필요성 ▲행정혁신의 방향과 목표 ▲행정혁신의
[陰城] 낙후지역인 음성군 원남면 원남저수지가 전국민의 사랑을 받을 휴식처로 거듭날 전망이다. 농촌지역 경제활성화와 도·농교류 차원에서 농림부가 처음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원남지구 도농교류활성화 사업'에 전국 최초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5곳만 선정됐으며 내년부터 2008년까지 총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원남저수지는 개발이 미치지 않아 자연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돼 있고, 수변길이가 길고, 산수가 수려한 청정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저수지는 금강의 발원지로 저수지 주변의 산이 높아 천혜의 입지
[報恩]도농 상생을 위한 1사1촌 자매결연사업이 지역의 특산물 판매로 이어지고 있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보은군 내속리면(면장 정동만)에 따르면 내속리면 구병리와 자매결연한 서울시가 내속리면 감자 작목반에서 생산된 보은황토 속리산 감자 573박스(687만원 상당)를 구입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감자를 판매하게 된 배경은 내속리면 감자 작목반의 감자 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늘어나 가격 폭락이 예상되자 지난 5월 31일 내속리면 구병리와 자매결연한 서울특별시에 감자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요청해 이루어졌다. 보은군은
[報恩]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8일 한우협회 보은군지부(지부장 박재일)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충남 서산시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사업본부에서 가축사육 및 개량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한우사육시설 등을 견학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품목 개발과 육성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산농업인의 전문기술 향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농기센터가 마련한 것. 이날 교육에선 농가사육 한우의 개량에 의한 육질 개선과 초음파를 이용한 육질판정기 활용, 경제수명 연장을 위한 양질 조사료 생산, 위생적 관리에 의한 가축질병 예방
[報恩]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자연재해 경감 신모델 과원조성 사업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자연재해 경감 신모델 과원조성은 사과 주산단지의 과원 구조 개편으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저비용 고효율의 생력형 산업으로 발전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모델 과원의 조성요령(3000평)은 암거배수를 설치하고 토양개량시 석회 6000kg 퇴비 2만ℓ를 살포하고 사과 묘목은 특묘로 구입해야 하며 지주는 알루미늄 2.7m짜리를 사용하고 점적관수와 미세살수 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또 신활력 사업이 추진될 경우 동해와
[報恩] 보은소나무숲 공원사업 기공식이 29일 보은군 내속리면 흥원유스타운에서 있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종기 보은군수, 조연환 산림청장, 한범덕 충북도 정무부지사 등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군수는 "소나무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체험시설 등이 마무리되면 말티재 명소화 사업,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삼년산성 등과 어우러져 보은은 중부내륙관광의 핵심도시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나무숲 복원사업은 총사업비 36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2만2165㎡에 소나무 숲과 각종 체험시설을 조성하고, 7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특별 출연해 주옥같은 노래를 선사해온 개나리합창단의 정기 음악회가 30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보은문화원이 주체하고 개나리합창단(단장 박은영)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 초 여름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나리합창단은 '산길', '봄이오면', '봄처녀', '나물캐는 처녀', '산촌', '남촌'등 정다운 우리가곡과 슈베르트의 세레나데,샹젤리제 등의 외국곡을 들려 준다. 또 우리 가요 '사랑의 트위스트', '어머나', '아름다운 강산'등을 관람객과 함께
[報恩]보은군 보건소가 임산부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임산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여성과 어린이의 건강증진사업으로 아기엄마를 위한 수호천사 프로그램을 운영, 여성이 결혼하면서부터, 출산, 영유아가 취학 할 때까지 계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혼부부들에게 1·2·3운동(결혼 후 1년이내에 임신하고, 2자녀를 출산하며, 30세 이전에 단산)을 적극 권장하고 임신진단테스트 시약 무료제공과 임산부 기초혈액검사 및 신생아선천성 이상검사, 영유아 예방접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報恩]충북도 유소년들의 축구 축제인 제4회 교육감기 학년별 동아리 축구대회가 23일 보은여자중·고등학교에서 개막했다. 보은군과 보은교육청이 후원하고 충청북도 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각 시·군에서 선발된 60여개팀 4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고장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기 보은군수는 환영사에서 “요즘 지구촌은 독일 월드컵 예선전과 청소년축구대회로 축구열기가 최고조에 달해 있다”며 “이번 대회는 미래의 한국 축구를 짊어질 우수선수 발굴보다는 어린이 여러분들의 건강과 즐거운 학교생활에 목적
[報恩]보은군은 신활력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황토한우 브랜드 육성사업의 대상 농가를 최종 선정해 2억57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지난 16일까지 현지 실태조사와 23일 황토한우 브랜드 협의체 운영위원회를 열어 대상사업, 사업별 지원금액, 사업대상자 등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한우브랜드 사료개발 공급사업으로 46농가 500두에 1억2200만원을 투입 새로 개발된 일라이트 전용사료 500t을 지원하고, 일라이트 황토 급여사업은 15농가 500두에 2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고품
외국인 주부를 위한 한글과 전통교육이 이들 외국인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가정파탄에 이르는 등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지만 문제해결을 위해 보은군이 발벗고 나선 것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한 달동안 한국어 교육, 컴퓨터 실습, 전통예절교육, 한국음식 실습, 꽃꽂이 실습, 문화유적지탐방 등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스위트홈 교실을 열었다. 지난 8일부터는 외국인 주부들이 한국 생활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어 교육을 5개월 과정으로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주부의 가정을
[報恩] '노인 보행보조기로 쓸 유모차를 수집합니다.' 어린아이 울음소리가 그친 농촌에서 유아용 유모차가 노인들의 보행보조기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보은군보건소는 요즘 쓸모없이 방치되는 유모차를 수집하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이나 허리 디스크 등으로 걸음걸이가 불편한 노인에게 유모차를 나눠줘 훨씬 편안하고 안정된 자세로 이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유모차는 밀고 걸을 경우 지팡이보다 안정감이 있고 10㎏ 안팎의 물건이나 농기구 등을 거뜬히 실을 수 있어 장바구니나 미니 손수레로도 손색이 없다. 이 때문에 노인들에게도 최상의 인기
[報恩]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15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35명의 향토음식연구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식생활 이론교육과 3종류에 대한 전통, 향토음식 실습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생활개선 홍은표 담당이 음식 궁합과 제철음식에 대한 교육과 전통·향토음식인 오이선, 호박선, 감자버섯찜 등의 3종류에 대한 요리 실습을 실시했다.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은 지난 5월 3일 경남 산청군 금수암에서 대안스님을 모시고 특강과 음식만들기 체험을 실시했고 지리산 한방 약초음식 축제에도 참석하고 속리산을 중심으로 보은지역 명산에서 자생하는 약
[報恩]보은군은 자연경관이 뛰어난 보청저수지를 공원화해 속리산, 삼년산성, 청남대 등과 연계한 관광지로 개발한다. 보은군에 따르면 사업비 2500만원을 들여 보청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오는 10월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로 용역발주를 서두르고 있다. 보청천 공원화 사업은 ▲제당주변 전망대 및 체육시설 조성사업(게이트볼장 2개소, 배드민턴장 2개소, 전망대 1개소, 파고라 및 벤치설치, 황토체험장 설치, 가로등 설치) ▲저수지 담수 주변 산책로 개설사업(벚나무 식재 1000주, 산책로개설 1500m, 가로등 설치 10개소)
[報恩]보은군은 군정방향과 장기발전 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군은 이에따라 기본계획(안)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내달 말까지 의견을 받기로 했다. 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라 선계획-후개발 체계에 의한 도시관리를 위해 향후 개발사업과 지속가능한 발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표 및 정책을 제공하게 된다. 기본계획은 주민의견 수렴과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 등을 거쳐 군 도시계획위원회 및 충청북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
[報恩] 산만하게 개최돼 오던 보은군 국립공원속리산의 가을관련 축제가 단풍축제로 통폐합되는 등 구조조정이 실시된다. 보은군에 따르면 속리산 가을한마당의 산신제 및 산채비빔밥행사와 단풍가요제 등 가을철 속리산 일대에서 개최돼 오던 기존의 각종 축제를 속리산 단풍축제로 통폐합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될 속리산 단풍축제부터는 지난해 중단됐던 충북 알프스 등반대회도 부활시켜 단풍이 수놓은 속리산 및 지역내 명산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군은 이 대회를 위해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군은 속리산의 관광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