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교생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강화 행사인 '드림 서핑의 날'을 진행했다.25일 이 학교에 따르면 드림서핑의 날은 고졸취업 활성화방안에 따라 직업계고 학교현장에 학점제가 도입되면서 학생들이 자기분석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하고 자신취업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스스로 제시하여 취업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의 꿈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특히 드림서핑의 날은 학년별로 진로목표를 단계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학년은 △
[청주] 청주시는 2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을 말한다.이번 협약은 상당구 용암1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용암초등학교, 조가정의학과의원, 옵티마청주제일약국,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용암2주거행복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용암1동은 6개 참여 기
[청주] 청주시는 25일 당산공원에서 친수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이준우 공원관리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수여,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탑대성동 주민의 건의로 시작됐다.시는 자연 친화적인 시민 쉼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5월까지 자문회의, 기본계획, 실시설계를 마친 뒤, 8월 공사를 시작해
[청주] 청주시는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원룸 및 다가구 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전용 봉투를 무상으로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원룸·다가구 주택 등은 아파트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리배출 체계가 취약해 재활용품과 불법투기 쓰레기가 혼재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개선하기 위함이다.시는 1억 4700만 원을 투입해 재활용품 전용 봉투 34만 매를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원룸·다가구 주택 거주 주민은 오는 29일부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페트병류 봉투 15매, 비닐류 봉투 6매, 캔·병·플
[청주] 지난해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책임자들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후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이 구형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정우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사 감리단장 A(66)씨와 현장소장 B(55)씨에 대해 각각 6년, 7년 6개월을 구형했다.A 씨와 B 씨는 도로(미호천교) 확장공사 편의를 위해 기존에 있던
[청주] 집중호우 당시 시설물 관리를 소홀히 해서 비탈면을 지나던 시민을 숨지게 한 혐의로 공무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경찰청은 24일 청주시 전 도로시설과 공무원 3명을 시설물안전법 위반 혐의로,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 3명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앞서 지난해 7월 15일 오전 5시 28분쯤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 소재 3순환로에서 옆 야산의 산비탈이 집중호우에 무너져 주행 중이던 승용차 2대가 토사에 파묻혔다.이 사고로 20대 운전자 한명이 사망했고 동승자와 다른 차량 운전자(50대)는 경상을 입었다.사
[청주]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오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독일 클링스포어박물관에서 '직지, 그 모든 것의 시작-한국의 금속활자 빅뱅' 해외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난 2022년 직지문화제에서 진행된 클링스포어박물관, 세계인쇄교류특별전 '한국에 경의를, 클링스포어 박물관의 보물'의 답방 전시다.개막식은 28일 오전에 개최되며 오펜바흐 시장,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및 현대자동차 유럽법인 관계자, 박물관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가야금 특별공연, 약과와 양갱 같은 K-디저트도 함께 선보이며
[청주] 청주시는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침수예방사업 및 수해복구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시는 침수예방사업 중 단기사업을 2024년 6월 말(우기 전)까지 조기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 재발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22일 열린 주간보고회에서 "올해 우기를 대비한 각종 침수예방사업을 정밀하고 꼼꼼하게 점검하고, 우기 전에 신속하게 사업을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침수예방사업은 총 20건이며, 이중 단기사업은 1
[청주] 청주시는 오는 5월부터 추진 예정인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 요건을 기존 계획보다 완화한다고 24일 밝혔다.기존 대상자 요건 중 '청주시 3개월 거주' 요건을 삭제하며, 출생신고를 청주에 해야 하던 것에서 충청북도 내에 하는 것으로 변경한다.이에 따라 사업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충청북도 내 출생 신고한 산모 중 신청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가 된다.대상자에게는 산후조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 비용(산후조리원 이용, 의약품·건강식품 구입, 산후건강관리 비용 등)이 지원
[청주] 청주시가 3순환로 완전 개통, 방사형 도로망 구축, 철도 인프라 확충, 동서남북 6개 고속도로 구축 등을 추진하면서 '전국 2시간, 수도권 1시간, 지역 내 25분' 왕래가 가능한 교통 요충지로 부상한다.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시청 기자 간담회에서 "청주가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도록 도로, 철도 등 경제발전 핵심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시는 3순환로를 완전 개통함으로써 도시 균형발전 및 지역 25분 생활권 시대를 알렸다"며 "3순환로는 청주를 한 바퀴 도는 길이 4
[청주] 청주시 기업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제10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 ! 우리 기업인이 주역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이날 행사는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우수기업인 시상 △업무협약 △청주시 기업인 비전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주)에어레인
[청주] 청주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으로 상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총 14억원을 들여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시설 및 안전시설 개보수, 고객지원센터 보수, 노후전선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먼저, 시설 노후화로 안전에 취약한 7개 시장(두꺼비시장, 복대가경시장, 북부시장, 사창시장, 서문시장, 오창시장, 육거리종합시장)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해 전통시장 소규모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 내용은 △부식된 아케이드 철판 보수 △아케이드 물받이 보수 △누수 수도관 교체 △노후 조형물
[청주] 2024년 상반기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를 사로잡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넘어설 'K-드라마의 제왕'을 찾는 여정이 막을 올렸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하 드라마아트홀)이 오는 2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드라마작가 과정'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드라마작가 과정'은 작가 김수현으로 시작된 K-드라마 열풍을 이끌어 갈 차세대 드라마 전문작가 발굴·육성을 목표로 한 드라마아트홀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청주] "그 시절 그땐 그렇게 갈 데가 없었는지, 언제나 조조할인은 우리 차지였죠"조조할인 한 단어에 아련해지는 세대부터 꿀잼하면 팝콘각을 먼저 떠올리는 세대까지, 전 세대를 사로잡을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이 온다!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오는 27일(토)~28일(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중앙동 이팝나무길과 소나무길 일원에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을 개봉한다.지난해부터 청주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인 이번 축제는 지난해 세 차례 축제
[청주] 청주시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세계 기념일이다.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범국민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올해 기후변화주간의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다. 탄소중립 생
[청주]청주일신여자고등학교(교장 유영근)는 105쪽 분량으로 총 6장으로 구성된 '충북의 근대문화유산 청주 탑동양관' 도록을 발간했다.이번 도록은 청주 탑동양관건립 118년을 기념해 발간작업을 진행했다. 개화기선교사들의 혼이 서린 양관역사를 담았다. 1장은 1983년 3월 충청북도지방문화재에 지정된 탑동 양관을 소개하고, 2장은 1호-6호 양관의 과거와 현재사진을 드론으로 촬영해 도록에 탑재하고 그곳의 선교사를 소개했다.특히 3호 양관이 1945년 6월 16일 조선방송협회 청주방송국(현 청주 KBS) 사용되고, 4호 양관에서 기거하
[청주]청주여자상업고(교장 이병옥) 4개 창업동아리가 21일 청주문화제조창서 봉사단체인 메이크비가 주관하는 자선바자회 플리마켓에 참여했다.이번 플리마켓 활동은 가족소중함을 되새기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아동, 청소년들에게 희망과용기를 주고 나눔과 순환세상을 실현하고자 추진되었다.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기부되었다.특히 플리마켓에 참여한 창업동아리는 △아랫木 △온핸즈 △해벌쭉 △직지프레소 등 4개 동아리이다. '아랫木'은 한옥의 아랫목처럼 목공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동아리이고 '온핸즈'는 플라스틱 병
[청주]청주시 이범석 시장은 15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하이퐁 시작으로 하롱, 옌퐁현, 하노이 등 4개 도시일정 마치고 귀국했다.20일 시에 따르면 아세안지역 베트남주요도시 방문해 통상관광우호교류 등 분야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었다.15일 첫 번째로 방문한 하이퐁에는 베트남테크페스트 하이퐁 2024 행사에 청주시혁신기술기업 10개사와 함께 참여했다. 혁신기술세미나와 기업별 IR, 투자촉진세미나를 통해 청주시 우수기술력을 자랑했다.이번행사 참여한 유테크(가공생산설비), 본시스(인감스캐너) 등 10개 기업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무역상담
[청주]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9일 청주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의 건강증진·신체활동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상당보건소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김현숙 상당보건소장과 하재은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증진, 이들이 여가 생활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보건·생활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김현숙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체활동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상당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
[청주] 청주시청 사격부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이 대회에는 347개팀 2,895명이 참가했으며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작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큰 활약을 했던 정유진이 10m러닝타깃 정상과 혼합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며 2관왕을 했다.목진문, 장하림, 고은석, 성윤호가 출전한 10m공기권총에서는 은메달을 획득, 같은 종목에서 장하림이 개인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