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치권에서 거론되고 있는 중부고속도로 증평나들목 명칭 변경과 관련해 증평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는 상황이다. 6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청주시의회에서는 KTX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청주북부터미널을 청주오창터미널로, 증평IC를 북오창IC나 북청주IC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역명 일치를 통해 이용자 편의 등을 제고하자는 취지로 읽힌다.그러나 증평 주민들은 거세게 반발하는 양상이다. 증평군과 증평지역 시민사회단체는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 정치권의 증평IC 명칭 변경 시도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며 대응하겠다"
[충북]충청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증평군 구제역 방역대 3㎞ 이내 우제류 사육농가 검사결과 모두 이상이 없어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증평군 구제역 발생상황은 한우 2건(5월 14일, 16일)이다. 증평군에서 최종 발생한 5월 16일 이후 3주간 추가 발생이 없음에 따라 검사대상 농가 160호에 대해 임상검사 및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증평군 검사대상 농장은 160곳(발생 2, 방역대 158)이다.이에 따라 증평군 방역대 이동제한은 비교적 단기간인 26일 만에 해제됐다.충북도 관계자는 "증평군 방역
[증평]증평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를 통과해 2024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고 27일 밝혔다.평생학습도시는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평생학습 기반(조직·인력·예산)을 구축한 도시를 말하며 증평군은 지난 2014년 지정됐다. 올해 재지정평가에서는 기초자치단체 44개의 군(郡)단위 평생학습도시의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평생학습 추진성과 및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증평군은 행복교육지구 협력사업 등 교육사업 통합운영, 인접한
[증평]충북인삼농협 대표브랜드 '삼누리'이 올해 들어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충북인삼농협(조합장 이규보)은 20일 충북인삼농협 본점 앞에서 증평군·농협·수출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수출하는 인삼·홍삼은 약 5만달러(6182만원) 규모로 지난해 미국 수출액 약 10만달러(1억 2365만원)의 절반 정도에 해당한다. 충북인삼농협은 올해 미국 100만달러(12억 3650만원) 수출을 목표로 증평군, 무역업체 남선지티엘(대표 주용제)과 함께 시장개척, 마케팅, 바
[증평]홍성열 증평군수는 20일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지역정책연구포럼에 참석해 지방의 자율성 강화와 재정분권을 강조했다.이날 포럼은 서울시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전과 과제'란 주제로 열렸다. 연구포럼 사회는 박우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이 맡았으며 패널로 홍성열 증평군수, 고윤환 문경시장, 소순창 한국지방자치학회장,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원장이 참여했다. 홍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집권적으로 시행해온 지역정책을 지역주도의
[증평]증평군은 신혼부부에게 1년 최대 150만원 범위 내에서 최장 5년 간 주택구입 및 전세 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군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위해 1억 500만원(군비 100%)의 예산을 확보했다. 다음달 13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총 80가구를 선정해 6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7년 이내 신혼부부와 3개월 이내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 부부로, 자녀가 없는 경우 2020년 기준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 원 이하의 무주택 신혼부부가 해당된
[증평]증평군은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증평분소 장난감도서관 노리마을'이 오는 2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군은 장난감 대여 등 시범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이용 시 불편한 점 등을 개선해 오는 6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장난감도서관 노리마을은 증평군 보건복지타운으로 신축 이전한 증평군가족센터 3층에 위치하고, 총면적 160.20㎡로 장난감 대여실, 소독실, 상담실을 갖추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다양한 신체적 감각 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령별 맞춤장난감 800여점과 1100여권의 영유아 도서를 구비했다. 증평
[증평]증평군 증평읍 송산택지개발지구에 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15일 증평송산초신설범군민추진위원회(공동대표 이상호 김장응 이갑순 송규영 김규환 이문재)에 따르면 전날인 14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정문 앞에서 증평 송산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이번 교육부 앞 증평군민 피켓 시위는 지난 14일 증평군의회를 시작으로 증평군여성의용소방대, 증평송산초신설범군민추진위원회(범군민추진위)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도 이날 교육부를 방문해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당위성을 건의했
[증평]증평군은 증평읍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2022년 증평군민 별 보는 날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7시- 9시) 미루나무숲을 찾는 주민들은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와 은하수 등을 관측하고 좌구산천문대 전문 인력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단,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려 별 관측이 어려운 날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행사취소는 별도로 공지하지 않을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밝게 빛나는 별들을 관측하는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며 "특히 학생들에게 천문우주 과학에 관심을 갖는 기
[증평]증평군은 독서왕 김득신문학관에서 '7인 7색 무형문화재 이야기' 전시회를 16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내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7명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증평 필장, 보은 낙화장 등 각기 성격이 다른 전통문화 작품들의 색다른 조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필장(筆匠) 유필무 선생의 대형 붓, 낙화장(烙畵匠) 김영조 선생이 그린 낙화 산수 여산초당도(烙畵 山水 廬山草堂圖), 목불조각장(木佛彫刻匠) 하명석 선생의 관음좌상(觀音坐像), 각자장(刻字匠) 박영덕 선생의 금강경 8폭
[증평]증평 충북인삼협동조합(조합장 이규보)은 12일 청소년 맞춤형 제품 '스윗홍삼 사과맛'을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청소년들이 가볍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증평인삼(홍삼)과 사과농축액, 20종의 야채혼합 농축액을 섞어 만든 액상스틱으로, 충북인삼협동 조합이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개발했다. 지난달 8일 증평중학교에서 처음 시작한 인삼급식 지원은 이번 달까지 중·고등학교 6개소 전체로 순차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인삼급식 지원은 각 학교에 주 2회
[증평]증평군은 사곡리 일원에 질벌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100억원(국비 50억원, 도비 15억원, 군비 35억원)을 들여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 사업 대상지는 저지대에 농경지와 주거지가 위치해 호우로 보강천의 수위가 상승하면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증평읍 사곡리 일원이다. 개선지구 지정면적은 9만7543㎡로 △보강천 및 사곡천 정비 2.54㎞ △교량 7개소 △ 배수문 2개소 등의 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이날
[증평]증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2년도 지역 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지역 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역 먹거리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종합전략(푸드플랜) 수립과 성과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지난달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증평군을 포함 총 10개 시·군이 선정됐다.이에 군은 이달 중 농식품부, 충북도와 협약을 맺고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17억 3000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35억
[증평]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올해 '전통과 민속'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먼저 올해는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겨냥한 7개 주말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9일부터 △우리 옹기에 꽃을 피우다 △우리 전통문양 한지등 만들기 △우리 색(色) 도자기 그릇 꾸미기 △우리 민화를 담은 소품 만들기 △자연소재(라탄)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풍성한 주말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전통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접하며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현장학습도 지
[증평]증평군 송산지구에 초등학교를 신설해 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증평송산초신설범군민추진위원회(공동대표 이상호 김장응 이갑순 송규영 김규환 이문재)는 6일 교육부를 방문해 증평읍 송산택지개발지구내 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가칭)송산초등학교 설립 촉구 서명운동은 지난해 12월부터 '송산지구내 초등학교 신설 촉구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각계로 확산됐으며 현재 약 3558명의 군민들이 서명에 참여했다. 증평군의 인구는 3월 말 현재 3만6822명으로 군 개청 당시와 비교해 약 16.6% 증가했다. 오는
[증평]증평군은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은 아파트에 군비 1800만 원을 들여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이달 내 대상 아파트를 선정해 다음 달부터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단, 대피공간이 없는 옥상의 출입문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번 사업은 소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난 5일 증평소방서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의를 마쳤다.증평군과 증평소방서는 업무협약을 맺고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동안 1억 9000만 원을 들여 총 4748가구에 가구당 소화기 1대, 화재
[증평]증평군 인구수가 올해 1분기 들어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4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증평군 주민등록인구가 3만6822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보다 396명이 늘었다.1분기 인구대비 증가율은 1.08%로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증평군이 가장 높았다. 인구수 증가는 제천시가 825명(0.63%)으로 가장 많았고, 진천군 420명(0.49%) 순이다. 증평군의 월별 증가수는 1월 157명, 2월 146명, 3월 93명 증가했다. 지난해 12월(75명 증가)까지 포함하면 4개월 동안 471명이 늘었다. 군
[증평]증평군은 4일부터 전 군민에게 지급하는 행복증평 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군은 세대별로 신청을 받아 1인 10만원씩 세대원 수에 따른 지원금을 충전해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자는 3월 4일부터 신청당일까지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 취득한 외국인 등 3만 7000여 명이다. 주소지가 증평읍일 경우 군청 2층 대회의실, 도안면은 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 총 4주 간이다. 군은 오는 16일까지 첫 2주간을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
[증평]증평군이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공공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한다고 24일 밝혔다.군은 18억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증평읍 연탄리 산 31-1번지 일원에 증평생활야구장을 조성한다. 증평생활야구장은 인조잔디(9600㎡), 백넷트, 덕아웃, 화장실, 주차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오는 6월 착공 예정이다. 군은 야구장이 건립되면 생활야구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군은 2억 5000만 원을 들여 보강천체육공원에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조성한다. 옛 그라운드골프장 부지에 아크릴포장(743㎡) 작업을 실시해
[증평]증평군의회가 증평읍 (가칭)송산초등학교 신설을 거듭 촉구하고 있다.증평군과 군의회는 21일 군의원들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을 방문해 증평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면담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군의회와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군의 인구는 현재 3만6426명으로 군 출범 당시와 비교해 15.4%증가했고 인근 시·군과 비교하면 학급 수 비율이 현저히 낮아 구조적인 과밀화가 지속되고 있다. 또 송산지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통학거리가 멀어 불편을 겪고 있고, 증평대교와 충청대로를 건너야 한다. 특히 우기 시에는 보강천 범람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