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괴산군이 지난해 집중 호우로 피해를 겪은 지역의 '재해복구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2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집중 호우로 피해 입은 도로, 하천, 소규모 시설 등 공공시설 211건에 대해 총 사업비 515억2700만 원을 투입해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400년 만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이에 대응해 군비를 우선 투입해 응급 복구에 주력했으며, 지난해 재해복구 사업을 위한 설계를 미리 진행해 올해 사업을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 211건 중 준공
[괴산]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본격 영농철을 맞아 생활개선회 우수회원 33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교육과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안전교육은 여성농업인의 농부증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농작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농작업 재해와 농기계 사고, 농작업 관련 질환 등 유해요인의 안전관리와 예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또한 여성농업인의 농부증 예방과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해 생활개선회 우수회원 33명에게 농작업 편이장비인 자동분무기를 보급했다.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를 위해 농작업 재해
[괴산]괴산군은 운행 중인 노후경유차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을 위해 '2024년 운행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군은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47대를 지원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29일까지이다.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로 △정부에서 운행경유차 저공해 사업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는 자동차 △신청일 기준으로 사용본거지가 괴산군으로 등록되어 있는 자동차 △국세, 지방세(환경개선부담금 포함)체납 및 압류가 없는 자동차여야 한다.보조금은 신청 차량에 따라 240만
[괴산]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찬성)는 220만 산주 시대에 발맞춰 산촌소득 교육프로그램 '산주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산주학교는 '5ha로 내 산에서 사업하기'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해 산림경영 각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사업하고 있는 10여 명의 대표에게 △돈이 되는 산림작물 재배와 가공 △새로운 숲체험사업 트렌드 △트리하우스와 숲놀이터 등 임산물 재배부터 산림관광까지 산을 이용해 소득을 창출하는 방법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현실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이번 교육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에서 오
[괴산]괴산군 희양산원두막조경건설㈜(대표 윤경훈)은 지난 26일 연풍면사무소를 방문, 연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윤경훈 대표는 "모두 다 힘든 시기지만 우리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연충흠 연풍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희양산원두막조경건설㈜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연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연풍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괴산군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밀양시와 산청군을 방문해 농업·관광 분야 우수사례를 견학한다고 밝혔다.이번 견학은 송인헌 군수, 관련 공무원 등 24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우수한 사례들을 견학하고 괴산군의 미래 농업과 관광산업 발전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27일에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관광시설과 스마트농업 시설 등을 둘러보고 현재 추진 중인 '괴산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과 관광사업 등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올해 3월 본격적으로 개장한 '선샤인 밀양 테마
[괴산]충북 괴산군이 임용 두 달 만에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소속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 직장 내 괴롭힘 의혹 감사에 착수했다.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 38분쯤 괴산읍의 한 원룸에서 괴산군 9급 공무원 A(38)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지난 1월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이다.유족은 A 씨가 상급자에게 괴롭힘을 당하거나 과도한 업무지시를 받은 것이 죽음으로 이어졌다며 최근 감사원에 민원을 제기했다.감사원으로부터 관련 공문을 받은 괴산군은 감사에 나서 A 씨를 괴롭힌 직원으로 지목된 B 씨를 상대로
[괴산]송인헌 군수가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괴산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송인헌 군수의 주재로 공직자 정책연구단 워크숍이 열렸다.괴산군청 6급 공무원 28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괴산군 지속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을 주제로 논의를 나눴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2월에 이어 세 번째로 공무원들이 자유롭고 부담 없이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정책연구단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처음에는 부담도 됐으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평소 괴산군
[괴산]괴산군 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괴산군 노인맞춤돌봄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기억지킴이'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제공 인력인 생활지원사를 활용해 치매 고위험군 75세이상 고령노인 중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치매 선별검사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1:1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활동가로 선정된 15명의 생활지원사는 기본교육 이수 후 수혜자 가정을 방문해 1:1로 주 1회, 3개월간 △치매 예방체조 △워크북 활동 △수공예 만들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괴산]사단법인 어울림(대표 송은기)이 지난 25일 괴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저소득 가정을 위한 식료품 파우치 300팩(218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식료품(즉석해장국)이다.사단법인 어울림은 괴산읍 희망나눔냉장고에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가슴 따뜻해지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송은기 대표는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됐으며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꽃이 피는 봄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 얼굴에도 미소가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전수 괴
[괴산]괴산군은 올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충북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농촌에 일정기간(2-5개월)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참가자는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주민교류, 지역 역사·문화탐색, 귀농·귀촌 지식교육, 선진농가 방문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생활을 하게 된다.참가비 없이 최장 5개
[괴산]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지회장 경한호)는 '2024년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12명의 정예 강사가 매주 180개 경로당을 방문, 치매예방운동, 건강체조, 음악·미술활동, 인지놀이, 공예 등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오감만족 성게볼 체조 △장구를 앞세운 온몸 활동인 색인지 율동 △컵을 활용한 온몸 마사지 난타 △전통 농법놀이 키질탁구 등 이색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로당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경한호 지회장은 "여가문화 강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르신
[괴산]괴산군은 '자연특별시 괴산' 실현을 위해 '하천계곡 불법행위 및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대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청정한 하천·계곡을 되찾기 위해 불법시설 설치나 무단점용, 불법영업, 하천 내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행위를 근절하는 데 목표를 뒀다.군은 하천 구역 내 각종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관련 부서와 읍·면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상시로 감시활동을강화할 방침이다.주요 단속대상은 △하천을 무단으로 경작하거나 하천 내 시설물(평상 등)을 무단점용하는 행위 △쓰레기를 하천에 무단 투기하는 행위 △하천 내 미등록
[괴산]괴산군은 지난 22일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69명이 추가로 입국했다고 밝혔다.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 관내 농가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식'을 열고 69명의 입국을 환영했다.이날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69명은 괴산군과 2017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캄보디아 깜뽕참주에서 입국했으며, 근로자 준수사항, 범죄예방 교육 진행 후 괴산군 26개 농가에 배치돼 5개월 동안 부족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이로써 괴산군은 앞선 지난 14일에 입국한 캄보디아 외국인 계
[괴산]괴산군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임업직불금) 신청 접수를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며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했다.신청접수는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우익원 군
[괴산]괴산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미래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미래혁신 주니어보드'는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공직 입문 7년 내외의 MZ세대 공무원 25명으로구성됐다.다양한 부서와 직렬로 구성된 이들은 세대와 직급을 넘나드는 소통을 통해 경직된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주니어보드 2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송인헌 군수와의 간담회를 열고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어 팀 프로그
[괴산]괴산군은 21일 유기농연구소에서 '공직자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한국감성소통연구소 박지아 강사가 맡았으며, 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1차, 2차로 나누어 진행됐다.이번 친절 교육은 고객의 진화와 서비스 트렌드,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경험관리, 관계를 지속하는 센스있는 응대법 등 고객감동 서비스 실천 기법을 숙지하는 교육이 이뤄졌다.송인헌 군수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괴산군 연풍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김상배, 회장 김재숙)는 21일 새마을지도회 및 부녀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농약 빈병, 봉지 분리수거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연풍면 새마을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3R 재활용선별장에 모여 농약 살포 후 남은 농약을 따로 모으고 버려지거나 태워지는 빈 용기를 선별해 분리수거하는 등 농지 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김상배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연풍면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연충흠 연풍면장은 "연풍면 새마
[괴산]괴산군이 개학기를 맞아 20일 동인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괴산군,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관내 유관기관 20여 명이 함께했다.참여자들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학교 정문과 후문 일대에서 등굣길 안전지도와 함께 피켓 등을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 등을 집중 홍보했다.또한 학생들에게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교통안전수칙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켰다.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괴산]괴산군은 관내 사과·배 농가(487농가, 477.1㏊)에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3회분)를 배부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농가에서는 공급된 약제를 3월 중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인 녹색기부터 전엽기 사이에 1차, 개화가 50% 이뤄진 시기부터 5-7일 간격으로 2, 3차 방제한 후 반드시 방제확인서를 작성해 빈 약제 봉지와 함께 1년간 보관해야 한다.괴산군은 2021년 5건, 2022년 2건, 2023년 10건의 화상병이 발생해 인접농가를 포함해 총 면적 10.6㏊의 과수원을 공적 방제 지침에 따라 매몰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