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는 18일 위조지폐를 사용한 혐의(통화 위조 및 행사)로 A씨(22) 등 3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최근 대전 중구 편의점에서 1만 원권과 5만 원권 위조지폐로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을 현금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9일 대전 동구의 한 편의점에서 위조지폐가 발견되는 등 비슷한 시기 동구에서 3건의 위폐 신고가 접수된 만큼, 이 사건과 A씨 일당의 관련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이 어떻게 위폐를 만들었는지 위조금액은 얼마인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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