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의 노시환이 모교 후배들에게 뜻깊은 기부를 했다.4일 한화에 따르면 노시환은 지난 연말 모교인 수영초등학교, 경남중학교, 경남고등학교에 총 2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추운 날씨에 훈련하고 있는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모교를 방문한 노시환은 수영초에 동계 의류와 야구용품을, 경남중과 경남고에 야구용품과 본인의 이니셜이 들어간 배트를 선물했다.노시환은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곳이다. 어릴 때 선배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내가 베풀 수 있는 상황이 돼서 기쁘다. 후배들이 잘 성장해 함께 프로에서 뛰
대전하나시티즌이 1차 해외 전지훈련지인 베트남 하노이에서 하는 국제 친선 축구대회에 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전지훈련 기간 하나은행, 현지 최대 은행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함께 베트남 국제 친선 축구대회를 연다. 다양한 팀들과 실전 경기를 치르며 기량을 점검하고, 모기업과 연계해 아시아 무대에서 축구를 통한 국체 교류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대회는 22-28일까지, 하노이 항더이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노이FC, 하노이 폴리스FC, 발리 유나이티드 총 4팀이 참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FC 바이에른뮌헨·27)가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2023 KFA 어워즈'를 개최했다. 이날 김민재는 남자부 올해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선수'는 한 해 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축구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축구협회가 전문가와 축구 기자단에 의뢰해 선정한다. 김민재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모두 손흥민(토트넘)에게 밀려 2위에 올랐었다. 김민재는 지난해 상반기 전 소속팀 SSC나폴리를 이탈리아 세리
미국 프로야구(MLB) 데뷔를 앞둔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팬들과 지난 7년 간 자신을 응원해준 키움 히어로즈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이정후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3년이 오늘로써 마무리가 되네요. 팬 여러분의 너무 많은 응원과 사랑 덕분에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이어 "2024년 저는 제 야구의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챕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역사적이고 멋진 샌프란시스코 구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팬 분들의 사랑 가슴 깊이 새기며 뛸 것입니다. 2024년도
한화이글스는 28일 베테랑 포수 이재원과 연봉 5000만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이재원은 한국시리즈 우승 등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선수로, 한화는 이재원의 영입을 통해 최재훈, 박상언의 뒤를 이을 백업 포수 자원을 확보하게 됐다.손혁 단장은 "최재훈, 박상언 외 경험있는 포수가 부족하고, 부상에 대한 대비와 뎁스를 강화할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영입했다"라며 "유망주 허인서가 내년 시즌 후반기에 상무에서 복귀할 때까지 이재원이 포수진에 무게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의 골'에 손흥민(토트넘)의 싱가포르전 왼발 감아차기 골이 선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27일 "지난달 16일 싱가포르를 상대로 후반 18분 손흥민이 넣은 왼발 감아차기 슈팅이 '올해의 골'로 뽑혔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로 진행해 선정했으며, 총 2만 5908명의 팬이 참여, 1만 1473명(득표율 44%)이 손흥민의 골을 선택했다. 2위는 튀니지전 왼발 프리킥 골을 선보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FC)이었다. 총 9754표를 받았다.3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쿠
한화이글스가 투수 장민재와의 FA 계약에 이어 펠릭스 페냐, 리카르도 산체스와의 재계약을 이뤄내며 본격적인 비시즌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다.한화는 지난 9일 페냐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5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최대 105만 달러의 조건에 재계약을 체결했다.이로써 페냐는 3년째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뛰게 됐다.21일엔 FA 투수 장민재와 2년에 1년을 더해 총액 8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계약 세부 내용은 2년간 보장 4억 원에 옵션 1억 원, 향후 1년간 연봉 2억 원에 옵션 1억 원 등이다.
한화이글스가 26일 외국인 좌완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계약 조건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15만 달러 등 최대 75만 달러다.이로써 산체스는 대체 선수로 합류한 2023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한화이글스에서 뛰게 됐다.2023시즌 산체스는 24경기에 등판해 126이닝을 소화하며 7승8패 평균자책점 3.79라는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첫 9경기에서는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48로 활약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기도 했다.특히 삼진 99개를 잡아내는 동안 볼넷은 28개밖에 내주지 않으며, 1
수년간 하위권에 머물렀던 대전 연고 프로배구팀 삼성화재가 날아오르고 있다. 올 시즌 3라운드에서 4연승을 기록, 리그 2위까지 도약하면서다.반면 천안 현대캐피탈은 부진한 성적에 감독 경질이란 카드를 꺼냈고, 여자 배구팀 대전 정관장도 침체의 늪에 빠져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삼성화재는 지난 2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시즌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세트 점수 3대 1(26-28 25-21 25-23 27-2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화재는 13승 5패, 승점 34위로 리그 2위에 올랐
대전하나시티즌은 28일 오후 7시 CGV대전점에서 2023시즌 1부 리그에서 도전과 역경, 환희를 담은 다큐멘터리 '축구특별시'의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이번 특별 상영회는 비시즌 축구에 목마른 팬들을 위해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2023시즌 동안 큰 성원을 보내준 팬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앞서 대전은 올 시즌 초반 승격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WE GO UP'으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WE GO UP'은 2021시즌 1부 리그 승격이 좌절된 대전이 2022시즌 승격에 재도전하며 겪는 위기
한화이글스는 21일 FA 투수 장민재와 2+1년 총액 8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계약 세부 내용은 2년간 보장 4억 원에 옵션 1억 원, 향후 1년간 연봉 2억 원에 옵션 1억 원 등이다.장민재는 한화이글스 원클럽맨으로 선발과 중간계투를 오가며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해 온 베테랑이다.한화이글스는 장민재의 훌륭한 제구력을 기반으로 한 경기운영 능력과 긴 이닝 소화 능력이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FA 계약을 맺게 됐다.경기 외적으로도 장민재의 팀에 대한 애정과 성실함, 야구를 대하는 진지한 자세 등이 젊은 선수들에게 모범이 될
이번 시즌 중반부에 접어든 V리그에서 충청권 연고 배구팀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삼성화재는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활약이 돋보이는 반면 현대캐피탈과 정관장은 각각 하위권, 중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삼성화재는 지난 12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시즌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접전 끝에 3대2(24-26 22-25 25-20 25-23 13-15)로 승리를 챙겼다.이날 경기에선 요스바니가 39득점, 김정호 23득점, 신장호 15득점 등으로 활약했다.특히 김정호는 73.1%의 높은 공격성
올 시즌 3라운드에 돌입한 충청권 연고 프로배구팀이 울고 웃었다.삼성화재는 한국전력을 상대로 또다시 패배한 반면, 현대캐피탈은 OK금융그룹에게 설욕을 푼 것이다. 정관장은 페퍼저축은행을 다시 한번 물리치며 주도권을 잡았다.삼성화재는 지난 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시즌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0대 3(22-25 21-25 22-25)으로 완패했다. 지난달 28일 수원체육관에서 진행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 이어 2연패다.이날 경기에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는 13득점에 공격
한화이글스가 연고 지역 아마추어 야구팀에 특별한 글러브를 선물했다.한화이글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야구용품 전달식을 진행, 신흥초 야구부에 구단이 특별히 제작한 글러브를 전달했다.신흥초는 지난달 충남 공주에서 열린 제21회 박찬호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한화이글스는 지역 연고 아마추어 야구팀 지원의 일환으로 우승팀 신흥초등학교에 용품을 지원했다.이번 용품 지원에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구단이 자체 제작한 글러브에 앞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해 달라는 의미를 담아 태극기 자수를 새겨
청년푸드트럭 협동조합이 7일 초록우산 대전본부에 15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후원금은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면서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초록우산 대전본부의 '소원을 이뤄주는 초능력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취약아동들의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김윤관 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 대표는 "지역향토기업으로 조합원들과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산타원정대 캠페인은 초록우산에서 17년째 진행하는 연말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이 '하나금융 스포츠데이'를 맞아 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의 홈 경기를 찾는다.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은 6일 오후 7시 인천 신한은행과 홈 경기가 열리는 부천체육관에서 '하나금융 스포츠데이'를 개최한다.이번 '하나금융 스포츠데이'엔 하나금융스포츠단의 일원인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이 부천 하나원큐 홈 경기장을 방문해 농구단을 응원한다.이날 행사에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이민성 감독과 캡틴 주세종, 수문장 이창근, 신상은 선수가 참가해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투 및 사인볼 증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부천
'축구특별시' 대전하나시티즌이 8년 만에 승격한 K리그1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이면서 리그 8위를 기록, 1부 리그 잔류 목표를 달성했다.특히 대전의 공격 축구가 준수한 경기력과 함께 시원시원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한 흥행몰이까지 성공했다.대전은 지난 2020시즌 경남FC와의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바이오의 페널티킥 실축에 따라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격의 기쁨을 느끼지 못했다. 2021시즌에도 강원FC를 상대로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4로 패배, 또다시 좌절했다. 승격에 성공한
2라운드를 마친 충청권 연고 배구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승승가도를 달리던 삼성화재는 이번 라운드에서 어느 정도 선방했으나, 현대캐피탈은 이렇다 할 승리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이다.2라운드에서 내리 패배한 여자 배구팀 정관장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의 맛을 봤으나, 불안한 기색은 여전하다.삼성화재는 지난달 2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시즌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1대 3(25-14 23-25 22-25 20-25)로 패배했다.이날 삼성화재의 리시브 효율은 43.59%로 한국전력(42.31
대전하나시티즌은 이민성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민성 감독은 2020년 12월 대전하나시티즌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해 2년 만에 대전 K리그1 승격을 이뤄냈다. 아울러 대전은 이번 시즌 54득점을 기록하며 울산현대, FC서울에 이어 K리그1 득점 순위 3위에 올랐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올 시즌 '공격 축구'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전 홈구장 평균 관중수가 지난 시즌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1만 3005명을 기록, 누적 23만 4094명의 관중을 이끌며 K리그 전체 구단 중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대전은 내년
한화이글스가 28일 문동주의 KBO 신인왕 수상을 기념하는 상품 및 이벤트를 공개했다.문동주는 지난 27일 열린 2023 KBO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2006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이후 17년 만에 등장한 한화이글스 소속 신인왕이다.문동주의 신인왕 수상 기념 상품 및 이벤트는 문동주의 별명인 '대전 왕자' 콘셉트에 맞춰 기획됐다.기념 상품인 '대전 왕자의 보물'은 유니폼, 기념구, 반지, 훈장, 포토카드 등 총 5종으로 출시됐다. 기념 유니폼은 문동주가 직접 디자인과 기획에 참여, 국가대표 유니폼의 남색에 왕자의 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