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대전·충남 연고 구단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여자부 정관장은 봄배구 희망을 키우고 있는 반면 남자부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은 위태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정관장은 지난 1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도드람 2023-2024시즌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세트 점수 3대 1(25-23 25-23 20-25 25-21)로 제압했다.해당 경기에서 정관장의 쌍포 지오바나 밀라나(등록명 지아)와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각각 23점, 22점을 기록했다. 이소영이 16점을 더하며 총 61점을 합작했다.한국도
한화이글스가 2024시즌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멤버십은 풀(Full), 위켄드(Weekend), 얼리(Early) 등 총 3종류로 구성됐다. 선예매 권리를 제공하는 얼리(Early) 멤버십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풀 멤버십은 14일 오후 2시부터 19일 밤 12시까지 모집한다. 이어 풀, 위켄드, 얼리 멤버십 모집을 20일 오전 11시부터 27일 밤 12시까지 동시에 추가로 진행한다.풀, 위켄드 멤버십 회원에게는 전용게이트를 통한 주말 경기 30분 선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시구, 시타 등 멤버십데이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선착순
2023 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요르단에 0-2로 충격패, 64년 만의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이번 대회 내내 아쉬운 경기력으로 고전했던 한국 대표팀에 축구 팬들은 아쉬움을 표하며 과거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손 감독이 지난달 7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절대 우승해서는 안 된다'라고 한 발언을 재조명하는 글들이 우후죽순 올라오고 있다.손 감독은 "냉정하게 말하자면 한국 축구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요르단에 0-2 충격패 한 가운데 조규성(FC 미트윌란)을 향한 악플이 다시 이어졌다.7일 조규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그를 비판하는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조규성은 후반 43분 바라 마리의 발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내나 싶었으나 심판이 시뮬레이션 파울을 선언, 옐로카드를 받았다.네티즌들은 "규성아 니가 보여준다는 게 지고 있는데 할리우드 액션하고 항의할 시간이었냐", "할리우드 액션 매의 눈 심판에게 뽀록났다. 옐로카드 참교육 속이 다 시원
한화이글스가 30일 호주로 출국, 내달 1일부터 2024시즌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한화이글스 선수단은 내달 20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1차 캠프를 소화하고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 22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국내외 팀들과 연습경기 위주의 2차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캠프 명단에는 최원호 감독과 정경배 수석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 15명, 선수 43명 등 총 58명이 이름을 올렸다.포지션 별로는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7명이 참가한다. 신인 중에는 투수 황준서, 내야수 황영묵이 포함됐다.내달 20일까지 호
지난해 홈런·타점왕과 신인왕을 차지한 노시환과 문동주가 구단으로부터 연봉 '최고 인상액'과 '최고 인상률'을 기록, 실력에 걸맞은 대우를 받았다.한화이글스는 계약대상자 45명과 2024 선수단 연봉계약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31홈런 101타점으로 홈런왕, 타점왕 등 2관왕을 차지한 노시환은 1억 3100만 원에서 2억 1900만 원(167%)이 오른 3억 5000만 원에 계약했다. 팀내 최고 인상액이다.지난해 신인왕 문동주도 연봉 33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팀내 최고인 203%의 인상률이다.불펜투수로
대전하나시티즌이 2024시즌을 향한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베트남에서 치르는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을 통해 아시아 무대에서의 기량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다.대전은 지난 10일부터 진행 중인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해외 전지훈련과 연계, 28일까지 하나은행과 베트남 국영상업은행인 BIDV 은행이 후원하는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대회를 개최한다.대회는 베트남 프로 축구 리그 V리그1을 대표하는 하노이FC, 비엣텔FC를 비롯, 인도네시아 프로축구팀 발리유나이티드FC 등 총 4개 팀 참가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 항더이 경기
한화이글스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위한 고교·대학 올스타전 정기 개최를 약속했다.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내 구단 사무실에서 KBS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처음 열렸던 고교·대학 올스타전의 정기적 개최를 목적으로 하는 협약이다.이번 협약으로 한화이글스와 KBSA는 2025년까지 2년간 고교·대학 올스타전 개최 협업 체제를 구축하고, 아마야구의 발전과 관심도 증대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또 2년 후에도 행사를 지속한다는 공감대 속에 향후 논의를 이어갈
대전대 김정범이 '2024 전국 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에페 개인전에서 우승했다.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부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김정범(대전대 체육학과 2학년)이 국가대표 권영준(익산시청) 선수를 15대 1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김정범은 이번 경기 우승으로 최근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김정범 선수는 "앞으로 더욱 더 펜싱에 매진해 대학 선배이자 펜싱 롤모델인 오상욱 선수처럼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도선기 감독은 "올
계룡건설은 19일 사옥 대강당에서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다.이날 창립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철인3종 선수단 창단식엔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과 이승찬 회장을 비롯한 계룡건설 임직원과 우수협력업체 수상자로 초청된 협력업체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했다.창단식은 선수단 창단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선수단기 전달 및 세레머니, 꽃다발 전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철인3종은 수영과 사이클, 달리기 종목 3가지를 이어서 하는 경기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전국체전의 정식종목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선수단은 대전시청 감독
대전하나시티즌이 2차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대회를 개최한다. 대전은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2차 해외 전지훈련 기간 동안 하나은행과 현지 최대 은행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함께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팀들과 실전 경기를 치르며 기량을 점검하고 모기업과 연계해 아시아 무대에서 축구를 통한 국제교류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대회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이며 하노이 항더이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항더이 경기장은
대전하나시티즌이 광주FC에서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순민을 영입했다.이순민은 백암고-영남대를 거쳐 2017년 광주FC를 통해 프로 무대에 입문했다. 입단 첫해 프로 데뷔에 실패한 이순민은 2018년 K3리그 포천시민축구단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쳤고, 이후 광주에서 2021년 28경기에서 1득점 1도움을, 2022년에는 32경기에 출전해 2득점을 기록하면서 K리그2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다.K리그1으로 승격한 2023년에는 35경기 출전, 1득점 2도움을 기록했고, 승격 첫해 광주를 리그 3위로 안착시키며 AFC
2024시즌 한화이글스 유니폼에 스파이더 로고가 새겨진다. 한화이글스의 유니폼 스폰서 계약은 지난 2015년 이후 10년만이다.한화이글스는 지난 18일 대전 한화 갤러리아 타임월드에서 스파이더와 '2024 공식 용품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화이글스 박찬혁 대표이사와 스파이더 김지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스파이더는 인체공학적인 설계에 감각적 디자인을 접목, 고기능 트레이닝 웨어와 럭셔리 스포츠웨어,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동시에 지향하는 프리미엄 스포츠브랜드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이글스는 스파이더의 우수한 기능
대전하나시티즌이 중앙 수비 보강을 위해 호주 출신 '아론 로버트 칼버(Aaron robert calver)'를 영입했다.대전하나시티즌은 수비수 변준수와 트레이드를 통해 광주FC에서 아론 로버트 칼버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아론은 186㎝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앞세워 문전 공중볼 경합에서 상대 공격진을 압도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타점 높은 헤더와 대인 마크가 장점으로 꼽힌다. 공격 전환 시 빌드업이 정교하고, 정확한 킥력을 바탕으로 역습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은 선수로 평가된다.아론은 2012년 호주 A리그 시드니FC에서 프로 무대에
이번 주 프로배구가 열흘간의 올스타 휴식기를 앞둔 가운데 4라운드 막판 치열한 각축전이 예고된다.남자부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 여자부 정관장은 최근 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면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삼성화재는 지난 1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시즌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한국전력에게 세트 스코어 3대 0(25-17 25-22 25-15)으로 완패했다.한국전력의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가 양팀 최다인 20점을 냈고, 임성진(14점), 서재덕(10점) 등 세 선수가 44점을 합작했다. 반면 삼성
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1 승격 후 팀의 골문을 지킨 수문장 이창근과 재계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2012년 부산아이파크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창근은 2022시즌을 앞두고 대전에 합류했다. 지난해 팀 부주장으로 개막전인 강원FC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클린시트를 기록, 8년 만의 K리그1 복귀전에서 2-0 승리에 기여했다. 38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팀의 1부 잔류도 이끌었다. 4월 8라운드 대구FC와의 경기에서는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달성하는 등 프로통산 230경기에 출전했다.특히 2020년 당시 국
64년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이강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바레인에 3-1로 승리했다. 초반 흐름은 순조롭지 않았다. 특히 전반 9분과 13분, 박용우와 김민재가 각각 옐로카드를 받으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28분에도 이기제가 상대와 경합하다가 경고를 받았다. 전반 20분을 넘기면서 우리 선수들은 경기 주도권을 되찾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황인범(즈베즈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E조 1차전 전반전을 앞선 채 마쳤다. 전반 39분 황인범이 이재성(마인츠)의 왼쪽 크로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주축 유럽파를 선발로 기용했다. 부상 중인 황희찬(울버햄프턴)과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선다. 바레인과 E조 1차전에 맞붙는 우리 대표팀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공격 라인에는 손흥민과 조규성이 출전한다. 중원은 이재성-황인범-박용우-이강인 맡는다. 포백은 이기제-김민재-정승현-설영우, 골키퍼는 김승규다. 부상 이슈가 있었던 김진수(전북)와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은 이날 명단에서 제외됐다. 우리 대표팀은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조별리그가 처음 시작
대전하나시티즌이 구단 산하 U-18(충남기계공고) 소속 미드필더 윤도영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2020년 골키퍼 안태윤 이후 구단 사상 두 번째 준프로 계약이다.U-15 시절부터 남다른 축구 센스와 기본기를 바탕으로 두각을 나타낸 윤도영은 '2023 K리그 주니어B 주말리그(전반기) 대회' 11경기에서 6득점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U-17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을 펼쳤다.지난해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는 6경기, 4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