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순위로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황준서가 첫 실전 피칭에서 합격점을 받으며 올 시즌 기대치를 한층 높였다.SSG에서 이적한 베테랑 김강민을 삼진으로 잡아낸 게 피칭의 백미였다.황준서는 15일 호주 멜버른 볼파크에서 캠프 두 번째 청백전에 나서 2회 마운드에 올라 4명의 타자를 상대, 삼진 2개를 곁들이면서 무피안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첫 타자 조한민을 3루 땅볼로 잡아낸 황준서는 입단 동기 황영묵을 삼진 처리하고, 장규현마저 3루 직선타로 순식간에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았다.투구 수 부족으로 한 타자를 더 상대한 황준서는 베테랑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FC) 측이 아시안컵 '탁구 갈등' 논란과 관련, 주장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 FC)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이강인의 법률대리인 김가람 변호사는 15일 성명을 통해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인이 손흥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대리인은 "보도 중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 바로잡고자 한다. 이강인이 탁구를 할 당시 고참급 선수들도 함께 있었고 탁구는
대전하나시티즌이 골키퍼 기대주 김민수를 영입했다.지난해 장훈고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 김민수는 2023년 문체부장관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4강 진출과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준우승에 일조했다. 최후방을 든든하게 지키며 장훈고의 서울, 인천 경인 리그1 전반기 우승을 이끌며 GK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3시즌 32경기에 출전해 24실점을 기록했다. '2023 서울 EOU컵'에 참가하는 남자 U18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김민수는 193㎝의 건장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뛰어난 선방 능력과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오현규(23·셀틱FC)가 대표팀의 '아시안컵 갈등' 논란과 관련, 비난을 쏟아낸 네티즌에게 댓글로 맞대응했다.15일 오현규의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한 네티즌이 그를 향해 "탁구 재밌게 쳤니? pl 챔피언십 수준 셀틱에서도 주전 못 먹는 수준이면 말이라도 잘 들어라"라고 비난했다.이에 오현규는 "잘 알지도 못하고 그냥 막무가내로 찾아와서 욕하는 수준 참 떨어진다"는 댓글을 달았다. 앞서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날 어린 선수들이 저녁 식사 후 탁구를 하겠다는 이유로 자리를 일찍 뜨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이 있던 전날 밤, 선수들 사이에서 다툼이 있었다는 외신보도가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 과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올렸던 글이 재조명 되고 있다.지난 7일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패한 직후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대표팀이 모두 모여 어깨동무를 한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 팀이 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적었다.그동안 해당 게시글은 큰 이목을 끌지 못했다. 그러나 선수들 사이에서 갈등이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자, 클린스만 감독이 적은 '한 팀'의 의미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을 앞두고 손흥민 등과 갈등을 빚었다는 논란을 인정,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강인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손흥민 형과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됐다"며 "언제나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축구 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 드렸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 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이라며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글로벌 명문 구단으로 도약을 향한 목표와 의지를 담아낸 2024시즌 유니폼을 14일 공개했다.새 유니폼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2024년부터 새롭게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유니폼 상의에는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구장인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콜라주 형식으로 표현했다.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을 연결하는 교통, 과학, 교육과 행정의 도시 대전을 상징하는 패턴을 적용해 글로벌 명문 구단 도약으로 축구특별시 대전의 위상을 떨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홈 유니폼은 구단의 상징색인 초록색과 자주
대전하나시티즌이 구단의 미래를 이끌 신인 김민기·이준규·강성윤을 영입했다고 14일 발표했다.대전하나시티즌 U-12, U-15, U-18 출신인 김민기는 한남대 진학 이후 2023년 통영기 춘계 대학 축구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태백산기 추계 대학 축구대회, 백두대간기 1·2학년 대학 축구대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으로 한남대의 4관왕 달성에 일조했다. 2023년도 전체 39경기에 출전하여 10득점을 기록하는 등 한남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다. 중앙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와 우수한 드리블 능력이 강점이다.이준규는 대전하나시티즌 U-18(충남
프로배구 대전·충남 연고 구단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여자부 정관장은 봄배구 희망을 키우고 있는 반면 남자부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은 위태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정관장은 지난 1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도드람 2023-2024시즌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세트 점수 3대 1(25-23 25-23 20-25 25-21)로 제압했다.해당 경기에서 정관장의 쌍포 지오바나 밀라나(등록명 지아)와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각각 23점, 22점을 기록했다. 이소영이 16점을 더하며 총 61점을 합작했다.한국도
한화이글스가 2024시즌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멤버십은 풀(Full), 위켄드(Weekend), 얼리(Early) 등 총 3종류로 구성됐다. 선예매 권리를 제공하는 얼리(Early) 멤버십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풀 멤버십은 14일 오후 2시부터 19일 밤 12시까지 모집한다. 이어 풀, 위켄드, 얼리 멤버십 모집을 20일 오전 11시부터 27일 밤 12시까지 동시에 추가로 진행한다.풀, 위켄드 멤버십 회원에게는 전용게이트를 통한 주말 경기 30분 선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시구, 시타 등 멤버십데이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선착순
2023 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요르단에 0-2로 충격패, 64년 만의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이번 대회 내내 아쉬운 경기력으로 고전했던 한국 대표팀에 축구 팬들은 아쉬움을 표하며 과거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손 감독이 지난달 7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절대 우승해서는 안 된다'라고 한 발언을 재조명하는 글들이 우후죽순 올라오고 있다.손 감독은 "냉정하게 말하자면 한국 축구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요르단에 0-2 충격패 한 가운데 조규성(FC 미트윌란)을 향한 악플이 다시 이어졌다.7일 조규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그를 비판하는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조규성은 후반 43분 바라 마리의 발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내나 싶었으나 심판이 시뮬레이션 파울을 선언, 옐로카드를 받았다.네티즌들은 "규성아 니가 보여준다는 게 지고 있는데 할리우드 액션하고 항의할 시간이었냐", "할리우드 액션 매의 눈 심판에게 뽀록났다. 옐로카드 참교육 속이 다 시원
한화이글스가 30일 호주로 출국, 내달 1일부터 2024시즌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한화이글스 선수단은 내달 20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1차 캠프를 소화하고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 22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국내외 팀들과 연습경기 위주의 2차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캠프 명단에는 최원호 감독과 정경배 수석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 15명, 선수 43명 등 총 58명이 이름을 올렸다.포지션 별로는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7명이 참가한다. 신인 중에는 투수 황준서, 내야수 황영묵이 포함됐다.내달 20일까지 호
지난해 홈런·타점왕과 신인왕을 차지한 노시환과 문동주가 구단으로부터 연봉 '최고 인상액'과 '최고 인상률'을 기록, 실력에 걸맞은 대우를 받았다.한화이글스는 계약대상자 45명과 2024 선수단 연봉계약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31홈런 101타점으로 홈런왕, 타점왕 등 2관왕을 차지한 노시환은 1억 3100만 원에서 2억 1900만 원(167%)이 오른 3억 5000만 원에 계약했다. 팀내 최고 인상액이다.지난해 신인왕 문동주도 연봉 33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팀내 최고인 203%의 인상률이다.불펜투수로
대전하나시티즌이 2024시즌을 향한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베트남에서 치르는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을 통해 아시아 무대에서의 기량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다.대전은 지난 10일부터 진행 중인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해외 전지훈련과 연계, 28일까지 하나은행과 베트남 국영상업은행인 BIDV 은행이 후원하는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대회를 개최한다.대회는 베트남 프로 축구 리그 V리그1을 대표하는 하노이FC, 비엣텔FC를 비롯, 인도네시아 프로축구팀 발리유나이티드FC 등 총 4개 팀 참가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 항더이 경기
한화이글스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위한 고교·대학 올스타전 정기 개최를 약속했다.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내 구단 사무실에서 KBS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처음 열렸던 고교·대학 올스타전의 정기적 개최를 목적으로 하는 협약이다.이번 협약으로 한화이글스와 KBSA는 2025년까지 2년간 고교·대학 올스타전 개최 협업 체제를 구축하고, 아마야구의 발전과 관심도 증대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또 2년 후에도 행사를 지속한다는 공감대 속에 향후 논의를 이어갈
대전대 김정범이 '2024 전국 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에페 개인전에서 우승했다.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부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김정범(대전대 체육학과 2학년)이 국가대표 권영준(익산시청) 선수를 15대 1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김정범은 이번 경기 우승으로 최근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김정범 선수는 "앞으로 더욱 더 펜싱에 매진해 대학 선배이자 펜싱 롤모델인 오상욱 선수처럼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도선기 감독은 "올
계룡건설은 19일 사옥 대강당에서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다.이날 창립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철인3종 선수단 창단식엔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과 이승찬 회장을 비롯한 계룡건설 임직원과 우수협력업체 수상자로 초청된 협력업체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했다.창단식은 선수단 창단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선수단기 전달 및 세레머니, 꽃다발 전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철인3종은 수영과 사이클, 달리기 종목 3가지를 이어서 하는 경기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전국체전의 정식종목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선수단은 대전시청 감독
대전하나시티즌이 2차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대회를 개최한다. 대전은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2차 해외 전지훈련 기간 동안 하나은행과 현지 최대 은행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함께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팀들과 실전 경기를 치르며 기량을 점검하고 모기업과 연계해 아시아 무대에서 축구를 통한 국제교류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대회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이며 하노이 항더이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항더이 경기장은
대전하나시티즌이 광주FC에서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순민을 영입했다.이순민은 백암고-영남대를 거쳐 2017년 광주FC를 통해 프로 무대에 입문했다. 입단 첫해 프로 데뷔에 실패한 이순민은 2018년 K3리그 포천시민축구단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쳤고, 이후 광주에서 2021년 28경기에서 1득점 1도움을, 2022년에는 32경기에 출전해 2득점을 기록하면서 K리그2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다.K리그1으로 승격한 2023년에는 35경기 출전, 1득점 2도움을 기록했고, 승격 첫해 광주를 리그 3위로 안착시키며 A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