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가 13일 서산 한화이글스 퓨처스 경기장에서 열린 LG트윈스 퓨처스팀과 경기에 앞서 투수 정이황의 노히트 노런 기념 시상식을 진행했다.정이황은 지난 6월 28일 강화에서 열린 SSG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7이닝 동안 24명의 타자를 상대로 피안타 없이 3볼넷, 6삼진으로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퓨처스리그는 더블헤더 개최 시 1, 2차전 모두 7이닝으로 진행되는 규정에 따라 정이황의 지난 노히트노런도 공식 기록으로 인정됐다.이날 경기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김풍기 KBO 경기운영위원이 트로피를, 손혁 한화이글스 단장이 꽃다발
대전하나시티즌은 13일 대전 유성구 구암동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유성구 지회를 방문해 8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이날 물품 기탁 행사에 참여한 김인균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대전하나시티즌은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함께가게',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 캠페인', 진로탐색 프로그램 '하나드림스쿨', 지역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한 대회 개최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을 위한 적
지난주 SSG랜더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한화 이글스가 이번 주엔 두산 베어즈와 LG 트윈스, KT 위즈 등을 차례로 상대한다. 한화가 상위권에 속해있는 LG와 KT를 상대로 선전해 꼴찌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한화는 지난 8일 기준 114경기 중 46승 6무 62패로 9위에 머물러 있다. 127경기에서 51승 3무 73패를 기록하고 있는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는 3게임차다.고무적인 것은 지난주 경기에서 2연승을 거뒀다는 점.한화는 지난 6일 SSG와의 연장 승부에서 정은원의 1사 만루 끝내기 안타로 승리
스플릿 A를 앞둔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원FC에게 패배하면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스플릿 A 진출까지 4경기 밖에 남지 않은 만큼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경기에서 대전은 수원FC에게 0-1로 패배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이승우의 발에서 나왔다. 전반 32분 왼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이 두 번의 헤딩을 거쳐 이승우에게 전달됐고, 이승우가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전반전을 0-1로 마친 대전은 후반전 지속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득점하지 못한 채 경기를 패배로 끝냈다
한때 가을야구를 꿈꿨던 한화이글스가 내리 연패의 길을 걸으면서 이젠 꼴찌 추락을 걱정하게 됐다. 수비력 강화로 남은 일정을 소화하겠다는 한화는 이번 주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한화는 1일 기준 7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8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1대 6으로 승리한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지난 31일 롯데전도 맥 없이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롯데를 상대로 다소 강한 이태양을 선발투수로 내보냈으나, 4.1이닝 6피안타 2탈삼진 3실점(1자책)에 그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결국
대전하나시티즌이 '스플릿 A'의 목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강팀 전북과의 원정에서 선방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스플릿 A까지 5경기 밖에 남아있지 않아 이번 주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대전은 지난 25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승점 1점만을 가져갔다. 이날 대전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에서 전북과 1-1로 비겼다.대전은 전반 33분 전북 보아텡의 패스 미스에서 시작된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티아고는 김인균의 크로스를 받아 어렵지 않게 선제골을 기록했다.전북도 홈에서 쉽게
한화이글스가 부진의 늪 속에 빠지면서 중위권 도약도 어두워졌다. 이번 주 포스트시즌을 목표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와 강팀인 LG 트윈스를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치른다.한화는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지난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대 5로 패배한 이후 내리 3연패를 기록했다.연패를 이어가자 한화는 리그 9위로 다시 추락했다. 25일 기준 리그 꼴찌인 키움 히어로즈와도 3.5 경기 차로 그리 크진 않다.팀 내부에서도 불안정한 모양새를 보인다. 지난 22일 삼성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화이글스가 이번 주 삼성과 KIA를 상대로 각각 3연전을 벌인다.첫 상대인 삼성과는 시즌 상대전적 6승 0무 5패, KIA와는 6승 1무 5패다. 후반기 이렇다 할 선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한화로서는 분위기 반전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다.한화는 6월 30일-7월 2일 치른 삼성과의 직전 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바 있다. 3연전 동안 삼성에 7점을 내주고 17점을 뽑아내며 팬들에게 쾌감을 안겨줬다.삼성과의 1차전에서 문동주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며, 매 경기마다 폭발하는 타선이 뒷받침되면서
안방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연패를 끊어낸 한화이글스가 이번 주 NC다이노스와 KT위즈를 만난다. 지난주 한화에게 2연패를 안긴 KT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한화는 지난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두산과 치른 3연전 둘째 날 경기에서 6-1로 승리를 챙겼다. 한화는 이날 승리 덕분에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 39승 5무 52패를 기록했다. 이날 한화는 선발 등판한 문동주의 호투와 노시환의 시즌 27호 홈런으로 경기를 원활하게 풀어갔다. 특히 문동주는 6이닝 동안 102구를 던지며 4피안타 1볼넷 5탈삼
한화이글스가 중위권에 도약할 수 있을까. 후반기 레이스가 시작된 이후 한화가 좀처럼 승을 올리지 못하며 하위권에 맴돌고 있다. 이번 주엔 강팀을 상대로 화력을 되살릴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지난 주 한화는 1승 4패에 머물렀다. 두산과의 홈 경기에선 루징시리즈를 기록했으며, KIA와의 주말 2연전도 다 내줬다. 현재 8위에 자리잡은 한화는 7위인 롯데와는 2게임차, 플레이오프 기준인 5위 KT와는 무려 7.5게임차로 벌어졌다.지난 1일과 2일 두산과의 경기에선 각각 3-8, 1-4로 패배했다. 1일 두산 선발 곽빈은 7이닝 2피
대전하나시티즌이 후반기 재개 이후 좀처럼 승기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4일 광주FC에게 완패하면서 이번 주 FC서울과의 경기로 분위기 반전을 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대전은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에서 0-3으로 패했다.이날 경기는 전반부터 광주가 분위기를 주도했다.전반 5분 광주의 두현석이 왼발로 공을 때리면서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두현석의 슈팅을 대전 골키퍼 이창근이 막았지만 2분 뒤 광주는 득점에 성공했다.김한길이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허율이 논스
○…챔피언 3학년부 경기에서 두골을 넣고 팀을 승리로 이끈 '작은 거인'을 만났다. 청주FCK의 이후영(10) 군은 감독이 뽑은 이 팀의 MVP다. 이날 상대 팀이었던 광주챔피언스U-9을 3:1로 꺾고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던 것은 이 군의 득점이 한 몫 했다. 축구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이 군은 가마솥더위에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이 군은 이날 경기에 대해 "경기하면서 마음처럼 되지 않아 어려웠는데, 골을 넣어서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눈을 반짝였다.
우승컵을 위해 태국에서 건너온 '태국 논타부리U-11' 팀이 그 목표를 달성했다. 챔피언부 5학년 경기에서 진천FC와 맞붙어 2:0의 스코어 기록, 승리의 미소를 지은 것이다.논타부리는 대회를 위해 수개월간 '맹훈련'에 임했고, 외국까지 나선 이상 지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다짐은 경기중 선수들의 멘탈에도 힘이 됐다.35도까지 오르는 불볕더위에 참가 선수들 얼굴에는 지친 여력이 가득했지만, 논타부리는 여유로운 플레이를 선보였다.이에 대해 쏨차이(50) 감독은 "태국 날씨가 워낙 덥기 때문에 한국 더위에 잘 적응할
4개국의 축구 대들보로 거듭날 유망주들의 잔치, '2023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열린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각 학년별 유소년 선수들의 치열한 접전 끝에 9개 우승팀이 가려졌다.우선 7-9살로 이뤄진 2학년부에선 오송FC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송FC는 예선전부터 단 한 번의 패배도 겪지 않는 강력함을 뽐냈다. 예선전에서 3연승을 거둔 오송FC는 이어진 본선 경기에서 서산몬스터FC를 4-1로 이겼다. 마지막 결승전에선 안양AFA에게 3-1로 승리해 우승의
세종 SKKFC가 서산시장배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챔피언부 4학년 경기에서 안양 AFA를 1:0으로 꺾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결승까지 7경기를 소화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던 데엔 작은 체구에도 몸싸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선수들의 돌파력이 한 몫 했다.또 초등학교 4학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골 패스력과 스피드가 우수했다는 평가다. 이날 결승전은 김진우 군의 깔끔한 후반 골로 마무리됐다.팀을 이끈 김중호(29) 감독은 "8명의 선수로 경기를 치르는 대회가 올해 처음이다 보니 우려되는 측면도 있었다"며 "선수들이 경기를
2023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선 연고지 팀이자 빼어난 실력을 갖춘 서산FC의 고군분투가 눈에 띄었다.서산FC 2학년부는 B조 예선에 출전해 같은 조 인천LKFC, 천안라이온스, 오송FC와 접전을 펼쳤다. 예선전에서 1승 2패의 성적을 거둔 서산FC는 챌린저부 토너먼트로 편성돼 만세보령FC를 3-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세종대왕FC에게 아쉬운 패배를 겪어 준우승을 기록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산FC 이재관 감독은 준우승보단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는 입장이다.이 감독은 "2학년부 대회엔 7살
○…아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무더위를 뚫고 둘째 아들과 서울에서 달려온 아버지도 있었다. 신동윤(40)·찬우(6) 부자는 챌린저 4학년부에서 활약한 신찬혁(10) 군을 응원하러 왔다. 신동윤 씨는 서로 메달을 씌워주고 장난치는 두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승패에 상관없이 좋은 경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봤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를 뛴 찬혁 군에게 "더운 날씨에도 형들 사이에서 주눅 들지 않고 열심히 뛰는 모습이 멋있었다"며 "이겨내고 극복하는 모습이 기특하다. 너무 고생 많았다"고 격려했다.
○…이날 경기장 한 켠에선 '볼보이' 김유찬(23) 씨도 연일 구슬땀을 흘렸다. 경기장 바깥으로 넘어오는 공을 낚아채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돕는 것이 김 씨의 주된 역할이었다.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도 그늘 한 점 없는 공간에서 일하는 김 씨의 전신은 땀으로 흠뻑 젖어있었지만 매 경기 마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묵묵히 도맡은 업무를 수행했다. 김 씨는 "대학교와 조기축구 등에서 축구를 즐기던 차에 우연히 볼보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며 "대회 내내 무더위에 시달렸지만 워낙 축구에 관심이 많다 보니 즐기면서 볼보이 알바를 하고
○…승패의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시상대 앞. 수많은 인파 속 강렬한 눈빛에 개성 있는 '모히칸 헤어'로 눈길을 사로잡은 꼬마 선수가 등장했다.경기 강화스포츠클럽 소속 김병권(13) 군은 또래답지 않은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고집한 이유에 대해 남들과 달라 보이고 싶어서라고 웃으며 답했다.김 군의 머리 스타일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파리 생제르맹 FC 네이마르 선수와 유사했다. 한국의 네이마르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그는 멋있는 축구선수가 되겠다는 말을 끝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시즌 후반기 이후 부진한 성적을 보이던 한화이글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8위로 올라서며 다시 한번 중위권 도전에 나서고 있다.한화는 지난 22일 NC 다이노스와의 2연전에서 2패를 기록해 리그 9위로 추락했었다. 올스타전 브레이크 이후 시즌 후반기 첫 경기였으나, 전반기와 달리 큰 힘을 쓰지 못한 모습이었다.그러나 후반기 부진한 시작이라는 우려는 키움과의 경기에서 털어냈다.한화는 지난 25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16-6으로 대승을 거뒀다. 2연패를 끊은 한화는 35승 4무 42패로 키움(40승 2무 48패)과 같은 승률을 기록,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