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식백세 캠페인은 수산물과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정보를 제공하는 `음식궁합`과 아침사과 가을전어와 같은 시간과 월·별·장소별 `시시때때`, 연령대 별 필요영양소와 기호를 고려한 `성장음식`, 허약체질·증상에 따른 보약 수산물 정보를 제공하는 `보양음식` 등 6가지 테마로 어식백세 신 소비문화를 이끌고 있다. 해수부는 매달 바다에서 나는 제철 수산물을 어식백세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해 소비활성화와 건강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7월 어식백세 수산물로 `민물 매운탕의 왕` 메기·동자개와 여름철 `대표 보양식` 전복을 선정했다. 지난달에는 중년기 콜레스테놀 예방에 좋은 참돔과 바다의 호르몬이라 불리는 성게알을 선정하기도 했다.
건강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요즘 웰빙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식재료가 수산물이다. 수산물은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최근엔 수산물이 갖고 있는 유익한 영양소들이 속속 밝혀지면서 수산물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인간의 한계 수명이 150세란 설이 있다. 건강백세를 추구하는 가장 좋은 식품은 수산물 뿐이란 점을 오래 기억하자. 곽상훈 세종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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