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대전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최대 350만 원이 지원된다.대전시교육청은 경제·안전·돌봄 등 위기상황에 빠진 취약계층 가정의 학생을 위한 수시·긴급 지원 사업 '2022년 꿈이룸 사제행복동행'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긴급위기를 맞은 취약계층 학생이다. 생계비(100만 원), 교육비(50만 원) 및 의료비(200만 원)를 지원하고, 조건 충족시 1인 최대 지원은 350만 원까지 가능하다.사업비 재원은 시교육청 소속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제자사랑 나눔 캠페인
21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내달 개교 예정인 대전 호수초, 원신흥중 등 신설학교를 방문해 담당부서 관계자와 합동으로 개교 추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신설학교 시설물 상태 및 급식 준비 현황 등 학교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살펴봤다.
기상청의 대전 이전을 위한 첫 이사차량이 18일 정부대전청사에 도착해 이삿짐이 옮겨지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기상청은 27일까지 기획조정관, 관측기반국, 기후과학국, 기상서비스진흥국, 수치모델링센터 등 정책부서의 이전 작업을 마치고 다음달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에 한달 간 '신학기 학교현장지원반'이 설치돼 각급학교의 방역과 학사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대전시교육청은 16일 기자브리핑을 열고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신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지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1-2학년, 특수학교(학급), 돌봄, 전교생 600명 내외인 소규모 학교 등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한다.학사운영 유형은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와 '학내 재학생 등교중지(확진+격리) 비율 15%'라는 지표를 토대로 △정상 교육활동 △전체등교+교육활동 제한 △일부등교+일부원격수업 △전면 원격수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학교를 미래학교로 본격 전환한다.시교육청은 2022년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계획을 수립, 33교의 노후학교를 미래학교로 본격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미래지향적 친환경 스마트 교육여건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 48교에 5359억 원의 예산을 투자할 예정이다.시교육청은 지난해 23교를 선정, 사전기획용역을 완료했다. 그중 18교는 학교는 학생·학부모·교사 등의 사용자가 설계에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거쳐 연말부터 공사업체 선정 및 본격적인
대전시교육청은 3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일반전보 262명, 신규채용 83명, 직종전환 11명, 정년퇴직 74명 등 총 430명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정기인사는 교육공무직원의 인사고충 해소, 근로경험 확대 등을 위해 새로운 전보시스템인 전보점수제를 도입해 시행했다.영양사 등 13개 직종을 대상으로 5년 이상 만기근무자(순환전보)와 희망전보자에 대해 전보점수 평정기준으로 내신자별 전보점수표를 환산, 다득점 순으로 희망지에 배치하는 공정성에 중점을 뒀다.조리원, 영양사, 특수교육실무원은 격무지에 대해서 만기 근무연수를 차등 적용했
대전 동구는 16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30년 이상 된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수리비를 지원하는 '노후 단독주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건축법 제22조에 따라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한 2층 이하 단독주택으로 연면적 500㎡ 이하 건축물 중 안전에 취약해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공사비의 50% 이내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복합용도 건축물은 건축물대장상 단독주택 비율이 70%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구역 등, 위반건축물, 지방세·세외수입 미납된 건축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통합과 자립이라는 목표 하에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나선다.시교육청은 14일 '대전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4대 추진 중점 내용은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 △통합교육 지원 강화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지원체제 구축 등이다.우선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13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하고, 1억 8000만 원을 투자해 노후 특수학급 교육 환경 개선(15교)을 지원하는 등 과밀학급 및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한다.장애 학생 인권보장을 위한 내부 규정 수립도 권장한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지역 20개 예술단체는 10일 시교육청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지난 2015년 음악 공연 중심의 '찾아가는 음악회'로 시작됐다. 2018년 미술·무용·연극 등 분야가 확대되면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로 사업 명칭이 변경됐으며 현재까지 총 276교에서 예술 무대가 진행됐다. 올해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 대상 및 예산을 확대, 초·중·고 100교에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예술단체는 공모를 통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4-18일 2022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현장 접수는 시교육청 1층 본관에서,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의 경우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원서접수 시 필요한 서류는 응시자 신분증, 최종학력증명서, 여권용 사진 2매 등이다. 검정고시 응사자의 경제적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응시 수수료는 면제한다.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유증상자는 현장접수가 제한되며, 온라인 또는 대리인을 통해
대전시교육청이 과정 중심 학생평가에 따른 초등 교원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에는 결과·서열화 중심의 일제식 정기고사가 폐지되고, 결과뿐 아니라 성장 과정도 함께 중요시하는 과정 중심 학생평가가 시행되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초등학교 학생평가 기본 계획'을 수립·운영한다.교사의 학생평가 역량 강화 지원책으로 학생평가 현장 지원단, 동학년 중심 학년별 협의체, 교사 대상 학생평가 직무연수를 활성화한다. 특히 교사 연수는 수업과 평가 연계를 강화하고, 모의상황 제시와 토의·토론에 중점을 둔다
대전 동구가 보국수훈자와 무공수훈자에게도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한다. 7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전시 동구 국가보훈대상자와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무공수훈자 및 보국수훈자에게도 매월 5만 원의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구에 거주하는 약 100여 명의 무공·보국수훈자가 보훈예우수당 혜택을 받게 됐다. 보국수훈자는 보국훈장을 받고 전역한 군인이나 간첩 체포, 무기 개발 등의 사유로 보국훈장을 받은 경우가 대상이며, 무공수훈자는 무공훈장을 받은 사람으로서 공무원과
대전 동구청이 건설업 등록기준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소재지 변경 신고를 수리해 행정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동구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구는 지난 2018년 11월 9일 B건설업체의 소재지 기재사항 변경 신고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건물 전부 등기사항 증명서에 기재된 사무실 용도가 '주택용'임에도 불구하고 보완 요청 없이 수리 통보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 건설산업기본법 제10조 및 제13조 건설업의 등록기준을 보면 건설업을 영위하려는 자는 건설업 등록기준이 되는 기술능력, 자본금, 시설 및 장비를 갖추어야 하며 사무실은 건축
내년부터 대전 지역 유치원, 초·중·고교 무상급식 단가가 평균 7% 인상된다.1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농축수산물 물가 및 생활물가지수 상승 등 급식 제반비용 증가를 고려해 단가를 인상했다. 1인당 유치원 2800원, 초등학교 3500원, 중학교 4300원, 고등학교 4600원이다. 총 사업비 1305억 원을 대전시와 50%씩 분담해 17만 8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게 된다.이 밖에 노후 급식기물·기구 교체비 16억 8000만 원, 위생관리시스템 구축비 1억 원, 살균수제조장치 설치비 5000만 원 등
대전시교육청은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대학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학점제형 고교-대학 연계 원클래스 학생강좌 4기' 수강신청을 진행한다.이번 강좌에서는 참여대학을 기존 2개 대학에서 5개 대학(대전보건대, 우송대, 충남대, 한남대, 한국폴리텍Ⅳ대학)으로 확대 선정했다.2기 운영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강좌와 더불어 △문화 속 수학발견 △전투 부상자 응급처치 실습 △3D프린팅 실습 △코딩 초보를 위한 앱 만들기 △똑(Talk) 소리나는 영어 프리젠테이션 △메타버스의 이해 △글로벌 무역과 협상 △특고압설비
대전 동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에너지계획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동구는 시범사업 선정으로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용역 관련 국비 2550만 원을 확보, 신재생에너지와 효율, 복지, 교육 등 에너지 분야별 맞춤형 정책 수립에 나선다.내년 3월까지 내·외부 에너지 전문가로 구성된 에너지위원회를 구성, 정책자문 및 토의를 통해 내년 11월까지 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황인호 동구청장은 "중앙정부, 대전시 등 상위기관 에너지 정책과의 연계성을 유지하되 동구만의 차별화된 에너지 정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체계적인
대전 동구는 2021년도 2기분 자동차세 4만 2692건 67억 18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2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에 대한 세금이다. 납부 대상은 12월 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건설기계 등록원 부상의 소유주이며, 해당 기간 중 자동차를 신규 등록했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 소유한 기간만큼만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에 방문하거나 CD/ATM기, 가상계좌, 전화ARS 카드납부, 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진나연 기자
대전 동구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곤룡골(낭월동 13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곤룡골에서는 한국전쟁 전후 대전형무소에 수감 중이던 재소자 및 국민보도연맹원이 집단 학살(최소 1800명에서 최대 7000명) 당한 뒤 암매장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유족회장 인사, 2021년 유해발굴사업 최종결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앞서 구는 지난해 유해발굴 조사를 통해 234구의 유해와 576점의 유품을 발굴했다. 또 올해는 지난 6월
대전 동구와 동구의회가 8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해 인사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2022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의장에게 이양됨에 따른 후속조치다. 대전 자치구 중에서는 동구와 동구의회가 가장 먼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추진에 나서게 됐다.양 기관은 기관별 우수 인력 확보, 승진 기회의 균형 유지 등을 위해 인사권 독립 이후에도 협약에 따라 상호 인사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며 직원 교육훈련·후생복지·복무 등에 대해서는 구에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면축제가 기지개를 켜고 있는 데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면서도 지친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동구는 오는 12일-14일 대전천변과 중앙시장, 한의약·인쇄·중부건어물 특화거리 일원에서 '제1회 대전브루스축제'를 연다. 주요행사로는 대전부르스 시간여행 타임터널, 추억의 가게, 도전 골든벨, 추억의 놀이, 요절 愛통 가요제, 레트로 댄스 경연대회 등이 마련되고, 지역 내 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중앙시장 응원 버스킹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