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관광브랜드 ‘Flower & Sea Taean’을 활용한 이색간판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새해를 맞아 찾아오는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코자 태안읍 남문리 등 5곳의 기존 간판에 지역특성을 살린 관광브랜드로 새 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관광브랜드화 사업으로 사업비 1억원을 들여 ▲태안읍 남문교차로 부근(국도 32호선) 야립 간판에 바다와 낙조를 ▲안면읍 밧개해수욕장과 남면 별주부마을 입구에는 독살 모습을 연출해 각각 설치했다. 또 ▲근흥면 정산포 입구에는 상징조형물을 ▲근흥면 연포해수욕장 입구에 일출장
태안군이 웰빙 관광도시 건설의 일환으로 해수욕장과 주요 항포구에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기초시설을 대폭 확충해 청정바다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군은 2007년까지 국고보조금 329억7800만원을 포함해 475억6900만원을 투자해 해수욕장과 항포구 등에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함으로써 현재 30%에 머무르는 하수처리율을 75%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로써 태안반도의 대표적 해수욕장인 만리포와 몽산포, 연포와 학암포를 비롯해 대하의 집산지인 백사장항 등 5개소에 하수종말처리장을 설치한다. ▲만리포 하수종말처리장은 총 사업비
태안군이 방학기간을 맞아 끼니를 거르는 학생등에 대한 급식지원에 나섰다. 군은 올해 사업비 2억5039만원을 확보하고 경제적 빈곤과 가족기능 상실로 끼니를 거르거나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546명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비롯해 1년간 급식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급식을 지원받는 아동들은 방학을 맞은 ▲고등학생 40명 ▲중학생 187명 ▲초등학생 307명 ▲미취학아동 12명으로 지난해(134명)보다 307.5%가 늘어난 412명이다. 이는 군이 태안지역의 아동 1만2568명(고등학생 2409명, 중학생 2045명, 초등학생
충남 태안군은 경제적인 이유로 끼니를 거르는관내 학생 546명에게 올해 2억5천39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급식비를 지원받는 학생은 ▲ 고등학생 40명 ▲ 중학생 187명 ▲ 초등학생 307명과 ▲유치원생 12명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들 학생에게는 이달부터 하루 한끼의 식사나 이에 해당하는 상품권이 지급된다"며 "앞으로 불우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각종 시책을 마련,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泰安〕농·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던 면세유류의 공급이 2년 연장된데다 낚시어선에도 올 7월 1일부터 면세유류가 공급될 전망이어서 지역 농어민들과 낚시어선 업계가 크게 반기고 있다.정부가 그동안 농·어업인의 보호·육성을 위해 시행해 온 농·어업용 석유류에 대한 면세 제도가 과세 평등에 위배된다며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5%부과하고 2006년 1월 1일부터 전액 과세토록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이 규정돼 있었다.그러나 이번 정기국회에서 관련 사안이 시급히 다루어져야 한다는 농·어민들의 요구가 커지면서 서산수협 김성진
‘황금빛 노을 쌀’ 등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태안군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5년도 고품질 쌀 생산 대책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태안군은 올해 자체사업으로 친환경·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농약과 벼 육묘용 제조상토 지원을 비롯한 쌀 소득안정 직접지불제 등에 군비 26억원을 특별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먼저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농약 공급사업은 올해 사업비 8억원을 들여 농경지 8511ha를 대상으로 1ha당 9만4000원의 농약 구매권을 구입해 전 농가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영세·부녀 농가를 중심으로
태안군은 충청남도 역점과제인 ‘고 품질 충남경영’과 ‘관광 선진화’를 위해 실시한 2004년도 시·군 관광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패와 상금 800만원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군이 추진한 태안해양 웰빙시티 건설, 모범해수욕장 인센티브 제공, 문화예술 및 언론인 초청 팸 투어 실시, 관광가이드 육성 운영, 관광자원개발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관광시책 평가는 13개 항목으로 관광업무 전담조직 운영, 민간관광자율육성, 농어촌체험관광 육성 지원을 비롯한 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 자
을유년 첫날인 지난 1일 태안반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해맞이 축제’가 대성황을 이뤘다. 태안군은 새해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을 개발하고 연포해수욕장 등에서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 결과 이날 태안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무려 5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포해수욕장 번영회(회장 나태영)가 주관한 ‘제1회 연포 해맞이 축제’는 1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사물놀이, 메시지 낭송, 소망풍선 날리기, 무료숙박권 추첨, 떡국나누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소망풍선 날리기에 참가한 김모씨(41·태안군 태안읍 삭선리)는 “새해에 가
태안군 새마을부녀회장 김온순씨(58)가 31일 군청대강당에서 열린 2004년도 종무식에서 새마을 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온순 부녀회장은 지난 88년 안면읍 승언1리 새마을부녀회장을 시작으로 안면읍 새마을부녀회장을 거쳐 지난 2001년부터 군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17년간 새마을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돼 이 같은 수상을 하게 됐다. 태안군민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김 회장은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와 효도관광 실시는 물론 무연분묘 벌초사업과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개최(8회), 상설 알뜰매장 운영 등을 통한 불우
지난 2003년 문을 열고 가동에 들어간 충남 태안군 환경사업장에서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의 판매액이 2004년도에 무려 6023만원에 달했다. 이 금액은 2003년 재활용품 판매액인 1782만원보다 4241만원(338%) 증가한 금액이다. 이중 종류별 판매실적을 보면 플라스틱류 판매액이 3463만원으로 총 금액의 57.5%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았고 유리류 965만원(16%), 철 캔 832만원(13.8%) 순으로 판매대금은 군 세외수입으로 반영돼 환경기초시설 확충사업 등에 보태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내 발생쓰레기 중 재활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가 30일 센터대강당에서 농어업 단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농업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태안농기센터는 이날 농업지도사업을 농업경영개선, 농업인 교육훈련, 학습단체 육성, 농촌생활개선, 농촌기반조성 등 분야별로 평가를 실시했다. 먼저 농업경영분야에선 정보화교육 실시(28회 467명)와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통한 6쪽마늘·호박고구마 등을 판매(1억5000만원), 인터넷 체험마을 육성과 선진농업 벤치마킹을 통해 농업정보화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또한 고품질·고부가 가치
〔泰安〕신두리 해안사구 인근에서 추진되고 있는 골프장 건설을 둘러싸고 환경단체와 업체간에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모 업체는 "골프장 건설이 인근 신두리 해안사구에 치명적인 환경파괴를 야기할 것이라는 환경단체의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며 30일 환경단체의 입장을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이 업체는 "환경단체가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으로부터 외곽경계 500m 이내에서는 개발행위를 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문화재보호법 제 20조에 따르면 천연기념물보전에 문제가 없을 경우 현상변경 허가 절차를 거쳐 개발을 진행할
태안교육청(교육장 임양택)은 30일 오후2시 교육청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및 지역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교육 종합보고회겸 태안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태안교육 발전에 기여한 학교에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인 태안교육상에는 소원초등학교 (교장 가안길)와 태안중학교 (교장 안흥렬)가 수상했다. 소원초등학교는 소규모학교 공동 교육과정 편성 운영을 통해 점차 늘어나는 농촌지역의 소규모학교 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연중 꽃 피는 학교사업 추진으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소규모학교 경영의 모델을 제시
태안군 자원봉사센터(소장 강광석)는 29일 태안읍 동문예식장에서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열고 센터 개관을 경축하면서 그동안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해 준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 행사에서 윤종희씨(62·태안군 남면 진산리)와 자원봉사센터 재가봉사단(회장 김현옥)은 그동안 남다른 헌신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정동조씨(45·남면 신장리)와 권춘희씨(44·태안읍 동문리)도 태안군수 표창을 받았다.이밖에 강광석 센터장은 센터 운영에 많은 도움을
〔泰安〕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모래언덕(砂丘)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바닷모래 퇴적 및 침식 연구’가 착수됐다.푸른태안21추진협의회(회장 이성)는 29일 “최근 신두리 모래언덕에 기준점 22개를 50m 간격으로 설치하고 매일 1차례 이상 바닷모래 이동상황을 관찰 중”이라고 밝혔다.신두리 모래언덕의 바닷모래 이동 연구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 연구는 내년 3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특히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요즘은 북서풍의 영향으로 바닷모래의 이동이 연중 가장 활발해 이번 연구가 신두리 모래언덕의 체계적
태안교육청(교육장 임양택)은 연말을 맞아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난치병 학생 등 이웃돕기 대상 학생에게 금일봉과 쌀을 전달하는 등 격려에 나섰다.이에 소요되는 재원 650여만원은 관내 기능직공무원들이 지난 1년동안 틈틈이 가꾸어 개최한 국화전시회 수익금 430만원과 교육청 자체예산으로 마련했으며 소년소녀가장과 난치병으로 고생중인 학생은 금일봉 10만원과 쌀 20㎏ 2포씩을, 기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은 쌀 20㎏ 2포씩을 전달 격려하도록 했다.한편 임양택 교육장은 2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직접 방문해 금일봉과 함께 사과 1상자씩
최근 태안지역 농촌 등에서 절도범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산경찰서 태안지구대 순찰3팀에 근무하는 순경 최영진(26)이 절도범을 검거했다.올해 5월 경찰에 입문한 최순경은 지난 15일 새벽 1시20분쯤 근흥면 두야리 소재 두야정미소부근에서 순찰근무 중 절취한 고추포대를 메고 가던 김모씨(32·주거부정)을 검거했다.경찰조사결과 김씨는 근흥면 해안에 위치한 빈 펜션을 돌며 펜션안에 있는 전자제품 등을 절취해 왔으며 지난 14일에는 근흥면 마금리 빈집에 침입하여 설치된 마른고추 20근과 안방에 있던 삼성VHS1대 등 시가 30만원 상당의
태안해양경찰서 몽산포출장소 신청사 준공식이 27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준공식에서 신청사 준공을 위해 80여일간 물심양면으로 힘쓴 몽산포출장소 권문식 경장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태안해양경찰서장 표창을 받았으며 어민회장 문재빈, 어업경영인 문승국씨 등 3명이 태안해양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문재빈씨(어민회장)는 "그동안 비좁은 청사문제로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깔끔한 현대식 출장소 청사 건물이 들어서 마을의 이미지가 더욱 개선됐다"며 "마을주민 모두가 새로 들어선 출장소 청사에 애정 어
식물자원의 보고인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천리포수목원의 400여종, 5000여그루의 호랑가시나무(Holly)에 진홍색인 ‘사랑의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호랑이가 등이 가려울 때 나뭇잎 가장자리에 돋아난 가시로 등을 비벼 긁는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이 나무는 해마다 초여름(5-6월)에 열매를 맺으며 이 열매는 날씨가 추워지는 11월 말부터 붉게 변하기 시작, 12월 말부터 이듬해 1월 초 사이 진홍색을 띠며 절정을 이룬다. 기독교에서는 이 나무를 이용해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려 있을 때의 ‘
태안군은 올해 상급기관 등의 종합평가에서 각종 표창을 독차지 하는 등 군정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26일 정부와 충청남도를 비롯한 언론사 등 행정부문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6개, 우수 11개, 장려 2개 등 19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표창과 시상금 1억61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중 최우수상은 ▲민방위 시범마을 운영(행정자치부) ▲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한국일보·서울경제신문) ▲ 을지연습 종합평가(충청남도) ▲ 농촌 지도사업(〃) ▲ 농업지도 조성(〃) ▲ 작목별 연구회 육성(〃) 등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