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이 '늘봄학교'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두 달 동안 시행하면서 인력·공간 부족 등을 우려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반영하고 있는 것.교육부 등에 따르면 이는 부모의 영역이던 돌봄을 국가가 정책적으로 책임진다는 개념으로 도입했으며, 정규수업이 아닌 오전·오후 시간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충남지역의 경우 도교육청이 총괄, 시군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가 행정적인 부분을 담당한다.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이 포함된 늘봄협의체와 현장교원 등 정책지원단은 지원업
충남교육청은 인공지능(AI)·정보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를 중심으로 지역과 연계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는 지난해까지 운영하던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와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 고등학교'를 통합한 것으로 현내 도내 35개교가 있다.이들 학교에서는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교육 △학교 간 인공지능 교육 연합 캠프 △방과 후, 방학 중 인공지능 교육 △학교 자율교육 과정 연계 인공지능 융합 주제 프로젝트 △교과 간 인공지능 융합 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충남교육청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공감 문화 확산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15일부터 19일(금)까지 장애공감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장애공감 주간에는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편견이 아닌 공감으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애 공감 문화 공연과 체험행사가 운영된다.17일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쿠키를 나누어주며 장애공감 체험 행사 일정을 홍보했다.이날 행사는 보령정심학교와 대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타악협주단 '초아'와 '한마음 앙상블'팀의
충남교육청은 16일 유·초·중·고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자원순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자원의 무분별한 사용과 폐기로 인한 지구 환경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유한한 자원의 재활용·새활용을 주제로 운영됐다.또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 문제에 대해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해결 방안에 관해 토론·토의 수업을 진행하도록 안내했다.배움자리에 참석한 임동빈 교사(구자곡초)는 "유한한 자원의 소중함과 지구 생태계 보
충남교육청이 우울 등 정신건강 위기에 빠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하여 생명존중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강화한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보내는 언어·신체·상황적 신호를 알아차리고 위험성을 파악해 위기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16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교육청 소속 중·고등학교 관리자(교장) 11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과 위기 발생 대응 전략 교육을 진행했다.위기 대응 전략 교육은 단국대학교병원 김경
충남교육청은 건강하고 재해 없는 학교 현장을 만들기 위하여 산업보건의를 위촉하고 지난 3월부터 연말까지 학교의 급식노동자, 시설관리자, 청소노동자 등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과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충남교육청이 수학여행 지원단을 운영해 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지원단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는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에 각각 구성돼 있으며 학교가 요청할 시 국내·외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관한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협의회에서는 지원단이 학교 수학여행 운영을 지원할 때 △학생 수학여행비 지원에 따른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 활성화 방안 △학생 안전관리를 위한 준비·대책 수립 △고액 수학여행 추진 자제 △수학여행 청렴준수 사항 등 수학여행 계획 단계부터 업체와 계약 단계 시 유의 사항에 이르기까지 수학여
[천안]충남교육청이 매년 증가하는 천안아산 특수학교 대상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도심 특수학교 신설을 추진한다. 천안아산 특수학교는 그동안 외곽지역에만 산재해 접근성에 불편이 따랐다.충남교육청은 이달 열리는 2024년도 정기 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가칭 한여울학교 신설의 건을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여울학교는 토지매입비 237억 원, 건축비 412억 원 총 650억 원을 투입해 아산신도시인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 647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규모는 토지 1만 6000㎡, 건물 1만 7158㎡이다. 지상 1층, 지상 4층
충남교육청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도내 학교(기관)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정보 나눔자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보 나눔자리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기관) 담당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법령의 이해와 실무역량 강화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 업무를 추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정보 나눔자리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유해·위험 요인 확인·개선 △도급·용역·위탁사업 관리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의무이행 방안 등을 다루며, 학교(기관)에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
충남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실습실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실습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실습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춰 △학생 및 지도교사 특수건강진단 △실습실 작업환경 측정 △개인실습 안전장비 구입 △실습실 환경개선 등에 12억 3000여만 원을 투입한다.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실험·실습에 참여하는 학생 4236명과 교사 215명, 실습실 102실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기관에서 '특수건강진단'과 '작
충남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4조 9477억 원 대비 2357억 원(4.8%)이 증액된 5조 1834억 원 규모로 편성해 충남도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안의 세입 재원은 △이전수입 1062억 원 △자체수입 48억 원 △기타 301억 원 △기금전입금 946억 원 등이다.이 중 기금전입금은 △재정수입의 불균형 조정을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449억 원 △학교 교육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에서 497억 원을 충당했다.이번 추경예산안은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구축 △기초학력
충남교육청이 도내 43교를 대상으로 상명대, 공주교대, 선문대, 남서울대학교와 함께 '첨단교육기술 소프트웨어 혼합수업 방과후 늘봄프로그램' 본격 운영한다.'첨단교육기술 소프트웨어 혼합수업 방과후 늘봄프로그램'은 학교 여건에 맞춘 다양한 교육방식을 활용한 대학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늘봄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수, 대학원생, 대학생 등 대학 교육 자원을 활용한 충남의 특색있는 늘봄학교 사업이다.특히 충남교육청은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서천, 부여 등 농어촌 지역에 대학이 개발한 양질의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과 인력의 투입으
충남교육청은 충남의 교육환경 변화와 사회적 배려 대상에 대한 정책을 반영하고, 개정된 초·중등 교육법과 관련 법규를 적용한 '2025학년도 충청남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 공고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새롭게 추가된 '제1형 당뇨 우선배정'은 전국 최초로 2025학년도 천안과 아산지역 교육감전형에서 실시되는 고입전형 방법으로, 소아 당뇨로 고통받고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전형 방법이다.또 △자사고, 외국어고의 사회통합전형 충원 방법 변경 △지역 배제배정 아산시 둔포면 적용 △외국인 유
충남교육청은 1일 올해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개교를 앞두고 현재 공사중인 총 12교(원)의 신설학교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진행상황 및 미비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대상학교는 오는 9월 신설대체이전하는 △신창중학교(아산지역)와 2025년 3월 개교예정인 △가칭 천안성성2중학교(천안지역) △가칭 아산월천초등학교 △아산갈산중학교 △가칭 아산모종중학교 △가칭 아산세교중학교 △아산충무고등학교(아산지역) △가칭 혜성유치원 △가칭 당진혜성초등학교(당진지역) △가칭 대실초등학교(계룡지역) △가칭 홍성주촌중학교(홍성지역) △가칭 목리유치
충남교육청은 지난 29일 학생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지원하기 위한 2024 충남 학생 도박 예방교육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원회에서는 '2024 학생도박 예방교육' 추진을 위한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해 공유하고, 학생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대처 방안을 논의하며 충남 도박 예방교육 지원 연계망을 공고히 했다.도교육청은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충남경찰청 등과 연계해 △학생 도박 예방교육과 치유 활동 △교원·보호자 도방 예방 역량 강화 연수 △학교별 도박 예방교육 도움자료 보급 등 교
충남교육청은 26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4학년도 1학기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교 관리자(교감)를 대상으로 정책 이해 배움자리를 진행했다.충남형 늘봄학교는 도시와 농어촌 교육격차, 학령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 우리 지역 여건을 고려한 늘봄학교의 충남형 모델로 지역사회 연대, 협력을 강화해 온마을이 함께 학생 성장 발달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이번 연수에서는 충남형 늘봄학교 방향, 중요 과제, 지역, 대학과 연계한 충남만의 특색있는 늘봄 사업을 안내하고 올해 3월 초 처음 도입된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의 현장 의견과
충남교육청이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활용을 위한 교사들의 역량 강화한다.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평가정보원)은 25일부터 6월 말까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을 위해 상반기 교원 정보화 원격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상반기 연수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연수에는 도내 450명의 교원이 참가할 예정이다.연수는 생성형 인공지능 챗지피티(ChatGPT), 디지털 리터러시, 메타버스, 에듀테크 등을 활용한 12개 학점 과정과 5시간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교원은 12개 학점 과정
충남교육청은 25일 남북교육교류협력사업에 관한 제반 사항을 자문·심의하기 위한 '2024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는 충남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남북교육교류협력과 평화·통일교육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초·중등교원, 민간단체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도교육청의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남북교육교류협력 촉진을 위한 정책 협의 등 심의·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도교육청은 올해 2024년 평화통일 운영계획에 따라 '남북교육교류협력 사업추진 계획'을 세워 남북교육교
총남교육청이 시행하는 '무상교복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신축성·통풍 등 교복의 품질이 좋지 않아 학생들이 생활복이나 체육복을 입으면서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위해 '추가구매'를 하느라 수십만원을 지출해야하는 등 무상교복정책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내 무상교복 지원은 중학생-30만 원 상당 현물 지급, 고등학생-현금 지급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중학교 신입생 교복지원금은 모두 369억여 원 규모며, 올해는 23만 5477명에게 70억 원을 지원했다
충남교육청이 충남형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학교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도교육청은 21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 센터에서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 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와 협력각서(MOC, Memorandom of Cooperation)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김지철 교육감과 올리 페카 헤이노넨(Olli-Pekka Heinonen)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 사무총장은 이번 협력각서 체결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