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박수원 리사이틀 'The gift'- 다채로운 색깔로 장르 넘나드는 독주의 향연피아니스트 박수원 독주회가 12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에서 펼쳐진다. 독주회는 'The gift '라는 주제로 화려한 비르투오소 테크닉과 깊은 울림의 해석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박수원의 음색을 만나볼 수 있다. 1부는 W.A.Mozart의 12 Variations K.265와 S.Rachmaninoff의 Corelli Variations Op.42을 연주한다. 2부는 F.Chopin의 Piano Concerto No.2 Op.21
대전시립무용단이 단원 7명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공연을 올린다.대전시립무용단은 11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New Wave in Daejeon' 공연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립무용단 단원들의 창작의 역량을 도출해 내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육혜수, 김임중, 이유라, 이지영, 임희정, 이윤정, 서예린 등 단원 7명이 직접 한 안무로 만들어진 5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첫 번째 무대는 육혜수 단원의 '사유하는 숲'이다. 공연은 숨 가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쉼표가 필요할 때, 숲
전 세계가 인정하고 사랑하는 연극 '아트'가 세종시민을 찾는다.세종문화재단은 오는 27-28일 이틀간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이순재·백일섭·노주현이 출연하는 연극 '아트'를 공연한다.연극은 오랜 시간 이어진 세 남자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깨지고 극단으로 치닫게 되는지를 일상의 대화를 통해 보여준다.특히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50년 이상 연기 경력을 가진 '꽃할배' 이순재, 백일섭, 노주현이 출연해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관록과 시니어 배우들을 통해 느끼는 '세대프리'가 이번
◇대전시립교향악단 '베토벤 교향곡 제7번' 연주회-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협연과 함께 다양한 매력의 곡 구성대전시립교향악단은 내달 10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2 베토벤 교향곡 제7번'을 연주한다. 이번 연주는 브누아 프로망제의 객원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과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함께하는 곡으로 구성됐다. 연주회는 베토벤이 꼽은 최고의 작품 중 하나인 '교향곡 제7번'과 함께 브루흐의 최고 걸작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등 다채로운 음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이코프스키&라흐
대전신세계갤러리는 오는 3월 12일까지 올해 첫번째 기획전 '보이는 소리'를 전시한다.사진과 회화, 인터랙티브 아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권혁규, 신성철, 양민하, 오경성, 이다희 5인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시각과 청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오경성 작가의 사진 작업은 소리의 본질이 '진동'이라는 점을 사진에 담았다. 바흐, 슈베르트, 파가니니 등 유명 작곡가의 곡명을 제목으로 삼은 작품들은 음악 소리에 의해 흔들리는 꽃의 움직임을 장노출 사진을 통해 한 화면에 담은 것. 이다희 작가는 자신만의 시각화 규칙으
"서양의 현악기와 전통 국악기가 어우러지면 어떤 화음을 만들어 낼까?"지휘자 고영일을 주축으로 창단한 K·Chamber 오케스트라가 오는 20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신년음악회 '아주 특별한 4계'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전 세계에서 매일 4분마다 연주된다는 인기 클래식 곡인 바로크 시대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를 편곡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정시은과 첼리스트 김근혜의 협연은 국악기와 서양악기를 사용한 새로운 형태의 특별한 4계를 선보인다.공연은 국악기인 생황, 가야금, 해금과 서양악기인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대전시립교향악단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 연주회-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협연과 함께 다양한 매력의 곡 구성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1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연주회는 이병욱의 객원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매력이 함께하는 곡으로 구성했다. 시벨리우스의 '슬픈 왈츠, 작품 44'을 시작으로 생상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교향곡 제2번' 등 다채로운 색채를 선보이며 한층 더 깊고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
이응노의 도불 이후 시도한 다양한 실험과 함께 자신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작품에 담아낸 전시회가 선보인다.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이달 17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이응노미술관 소장품전 '뉴 스타일, 이응노'를 진행한다.전시는 이응노의 생애 중 작가를 둘러싼 환경과 작가 내면의 작품 철학 및 제작 방식, 작품 경향 등 전체적으로 이응노가 큰 변화를 겪은 시기인 1960-70년대 제작된 추상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항상 정체되지 않는 변화를 추구해 친구들 사이에서 '뉴 스타일'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이응노는 도불 이후 1962년 프랑스 폴
대전예술의전당은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세계로 열린 무대, 예술의 환희 가득한 대전'을 비전으로 시즌 라인업을 공개한다. 총 54개 작품 81회의 공연이 올 한 해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먼저, 리사이틀로는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 쇼트가 무대에 오른다. 앙상블팀 '클럽 M', 현악 4중주단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등 풍성한 프로그램도 준비한다.오케스트라 부문에는 지휘자로 변신해 각광받는 김선욱과 대전 출신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한 무대에 서는 '김선욱X최나경X대전시립교향악',
◇K·Chamber 창단연주회 '아주 특별한 4계'-K·Chamber 오케스트라, 이달 20일 창단 연주회지휘자 고영일을 주축으로 창단한 K·Chamber 오케스트라는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창단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전 세계에서 매일 4분마다 연주된다는 인기 클래식 곡인 바로크 시대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 안토니아 비발디의 '사계'를 편곡해 바이올리니스트 정시은과 첼리스트 김근혜의 협연으로 국악기와 서양악기를 사용해 새로운 형태의 아주 특별한 4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BSN 창립기념 신년음악
계묘년 새해를 맞아 다채롭고 매력적인 선율의 신년음악회가 관객들을 찾는다.대전예술의전당은 5일 오후 7시30분 아트홀에서 개관 20주년을 맞아 2023 신년음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자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대진이 지휘를 맡고 피아니스트 박재홍, 디토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았다.김대진은 '건반 위의 진화론자'라는 음악계의 평처럼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영역을 넓히며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지휘로 성공적인 데
일제 강점기 대표적인 경제 수탈기관이 아픈 역사를 뒤로 하고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했다.CNCITY에너지 마음에너지재단은 국가등록문화재인 대전 동구 인동의 동양척식주식회사 대전지점 건물을 2년여에 걸친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와 공연을 제공하는 장소로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근현대 문화유산으로 분류되는 동양척식 주식회사 대전지점은 100년 전인 1922년 일제에 의해 건립됐다. 광복 후에는 여러 용도로 사용되다가 무관심 속 오랜 세월 외면당했다.오는 30일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재단은 이 공간을 라틴어로 '유산으로 물려
◇대전선사박물관 특별전 '호모 코쿠엔스'- 우리의 식문화 살펴보는 자리대전선사박물관은 내년 5월 28일까지 특별전 '호모 코쿠엔스 : 요리하는 인간'을 개최한다. 이 특별전은 한식의 기본 구성인 밥과 반찬을 중심으로 우리의 식문화를 살펴보는 자리다. 밥의 탄생부터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불고기, 선조들이 즐겨 먹은 나물, 콩과 소금으로 만들어낸 장(醬)과 한반도의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개발된 김치 등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유성구 도안동에서 출토된 솥뚜껑, 조선시대 풍속지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나물 담는 바구니인 다
슈퍼 히어로 영화부터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스타워즈 등 전 세계를 강타한 블록버스터 영화음악을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펼쳐진다.라이브러리캠퍼니는 내년 2월 12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블록버스터 영화음악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대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블록버스터 영화음악 콘서트'는 슈퍼 히어로 영화부터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 '스타워즈' 등 전 세계를 강타한 블록버스터 영화음악을 90인조 풀 편성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라이브 연주로 선보이는 대규모 영화음악 콘서트다.이번 콘서트는 '인터스
◇대전예당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 콘서트'-크리스마스 메인으로 다양한 변주곡 연주대전예술의전당은 22일 아트홀에서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대전 출신의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최나경과 한국 재즈계를 이끌어가는 전용준 트리오, 매력적인 보컬의 남성듀오 듀에토와 재즈보컬리스트 김혜미가 크리스마스 캐럴 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를 메인으로 클래식 팬은 물론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듣기 편한 캐럴이 다양한 변주곡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한요한 작곡 발표회-'삶과 기타, 위로의 이야기'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한요
한국인의 초월적 미의식과 세계관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새로운 전통연희 공연이 시작된다.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3-24일 이틀간 국악원 큰마당에서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초월(超越)'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초월(超越)'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 지원 사업으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국립정동극장예술단과 김윤수 무용단, 연희집단 The 광대, 3개 단체가 협력해 제작했다.전통연희를 통해 오감을 넘어선 초월의 세계로 관객을 이끄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3-25일 사흘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유쾌한 창작 뮤지컬 '신비한 가(家)'를 공연한다.이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100년 전통의 칼국수 집 '태평국수'를 배경으로 한국적인 소재와 국악의 만남을 통해 지금껏 잊고 살았던 '우리의 것'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창작 뮤지컬이다.이미 칼국수와 가택 신앙을 소재로 대중성과 예술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던 연극 '신비한 요리집:백년국수'를 이번 국비사업을 통해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제작연극 '파우스트'를 이준우 연출, 윤성호 각색의 무대로 선보인다.희곡 '파우스트'는 대전예당의 17번째 작품으로 요한 볼프강 폰 괴테 60년 필생의 역작이자 독일 문학의 진수로 불린다.'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라는 극 중 대사처럼 끊임없이 갈망하고 방황하는 인간 파우스트의 여정을 살펴보고 우리 삶의 본질적인 문제를 되짚어본다는 취지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예당은 전했다.선과 악, 신과 인간 등 무수한 대립항을 품고 있는 원작 파우스트는 방대한 분량으로 보통 1부만 공연해 왔다.
◇안경화 거문고 독주회 '타현(줄을 치다)'-백악지장 거문고에 타악 반주 더해 구성안경화 거문고 독주회 '타현(줄을 치다)'이 오는 21일 오후 7시 대전예술가의 집 누리홀에서 열린다. 타현(打絃)은 예부터 모든 음악의 으뜸이라 불리는 백악지장(百樂之丈) 거문고에 타악 반주를 더해 구성한 독주회다. 이번 공연은 '거문고를 위한 On&Off', 'Above the Cloud', '현학무', '철리굿', '거문고 독주를 위한 소한' 등 다양한 곡을 준비했다. 특히 거문고 특유의 타법과 전통적인 주법을 지키면서 기존 거문고 음악의 틀을
한겨울 추위를 녹여줄 대전꿈의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음색이 찾아온다.대전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3시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올해 12년차를 맞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는 음악활동을 통해 다면적 성장과 사회의 변화를 추구하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첫 정기공연으로 '우리 하나되어'라는 주제로 김석구 음악감독 외 37명의 단원, 12명의 강사들이 요한 슈트라우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