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청은 3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2월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위한 생일축하연을 열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직원은 초등담당 장학사 황연종 씨를 비롯해 10명으로, 이들은 직원들이 마련해 준 생일축하연에 참가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관리과 최정인(36) 씨는 “사실 생일이라고 해도 본인 조차 깜빡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며 “잊지 않고 생일을 챙겨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주)진로 천안지점이 지난달 31일 충남 서령중학교에 2008년 2학기 동문사랑 장학기금 620만 7000원을 전달했다.진로는 서산지역 주요 음식점에서 참이슬을 마실 때마다 1병당 100원씩 적립하여 지난 1학기 이 학교에 401만 3000원을 전달하는 등 총 2회에 걸쳐 1022만원을 맡겼다.장주호 (주)진로 천안지점장은 “인재육성을 위해 시작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소음측정 비용의 미납으로 중단위기에 처했던 서산시 해미면 ‘공군비행장 소음피해’ 재판(재판부 서울지방법원)이 주민들의 일부 비용 납부에 따라 심리가 재개된다.2일 해미비행장 소음대책위에 따르면 원고인 피해주민들이 소음측정 비용 일부인 1억원을 냄에 따라 지난달 30일 재판부가 원고의 소송진행 의사가 있다고 판단,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심리를 재개키로 결정했다.소음측정 비용 1억원은 피해마을 주민들이 갹출한 5000만원과 소음피해대책위가 새로 선임해 재판부 승인을 얻은 남현우 소송수행 변호사가 대납한 5000만원이다.재판
사업비 19억원이 투입된 서산시 수석동 주민자치센터가 지난달 30일 문화교실, 체력단련실 등 주민 편익시설을 갖추고 건축면적 87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됐다.
서산문화원이 오는 9일 서산시 팔봉면사무소에서 복주머니 문화봉사단과 함께하는 ‘문화로 따뜻한 겨울나기’ 공연을 연다.지난달 22일 고북면 면사무소에 이어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우리의 전통예술과 품바, 민요, 가요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부대행사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정사진촬영이 진행되며 100만원 상당의 복주머니 선물(컴퓨터) 추첨 행사도 열린다.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통한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서산시교육청이 오는 28일까지 육상, 카누, 유도, 태권도, 사격, 테니스, 배구, 수영 등 관내 초·중학교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동계 훈련을 벌인다.이번 동계 훈련은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제37회 충남소년체육대회와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한 강화훈련으로,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체력훈련과 기술훈련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시교육청 관계자는 “훈련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급 학교 지도자와 선수의 의견을 대폭 수렴하여 훈련계획을 세우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서산]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서산·태안출장소(소장 김승태)가 오는 9일까지 양곡표시 일제단속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농관원은 사법경찰관 6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양곡가공업체, 양곡상, 소분업체 및 대형유통업체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친다.또한 양곡표시 이행률이 낮은 영세 산매상과 노점상 등을 대상으로 쌀·현미의 품종표시 등 양곡표시제를 홍보한다.농관원 관계자는 “양곡 부정유통 행위를 신고하면 건당 5만-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며 “양곡을 살 때 반드시 표시사항을 확인하고 의심나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양곡부정유통 신
서령새마을금고(이사장 김웅환)가 지난달 30일 정기총회를 열고 서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강춘식)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서산인재육성재단은 시의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육성장학금 100억원을 목표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교감선생님께 골프를 직접 배우니 쉽게 배울 수 있어 좋고, 건강도 좋아지고, 서로 모르던 지역 주민들과도 친분을 쌓을 수 있어 삶의 활력이 넘쳐요”지난해부터 매주 2회 해미중학교에서 골프를 배우고 있는 서산 해미면 최연숙(35) 씨는 서산교육청에서 마련한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건강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말했다.교육과학기술부 지원을 받아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사업을 주관하는 해미중학교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이름으로 겨울방학 중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 학교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은 원어민 영
충남서부평생학습관(관장 송해철)은 지역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책 읽기 붐 조성과 독서 의욕 고취를 통해 29일부터 ‘평생 책과 친구되기 위한 행복한 출발’이라는 모토로 2009년 독서 마일리지제를 시행하고 있다.
서산보호관찰소(소장 김용구)는 29일 관찰소 교육관에서 성구매자 재범방지 교육인 ‘존 스쿨’을 실시했다. 존 스쿨은 성구매자에 대해 검사가 성구매자 재범방지 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하면 관할 보호관찰소에서 성매매의 범죄성과 해악성, 성매매와 신체·정신건강, 성매매특별법의 제정 취지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서산]서산지역에서 다음 달 9일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전통의 맥을 잇는 각종 민속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부석면 창리, 풍어를 기원하는 영신제를 시작으로 31일 시 문화회관에서 국악인과 함께하는 만사형통기원제가 열리고 다음 달 8일에는 부춘산에서 옥녀제가 펼쳐진다.간월도에서는 3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굴 부르기 군왕제가 대보름을 기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벌어지고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푸짐한 무료 시식회도 준비된다.장승 마을로 유명한 대산읍 기은마을도 장승깎기를 시작으로 본격적
[서산]서산시는 오는 5월 25일부터 3일간 서산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제18회 충남도민생활체육문화축제에 사용될 앰블럼이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서산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강춘식)는 대회 개최를 앞두고 그동안 인터넷과 우편으로 접수된 37건의 응모작품 중 김환청(28·읍내동) 씨가 응모한 작품을 대회 공식 앰블럼으로 선정하고, 구호 3건, 표어 5건도 공식 확정했다. 대회 앰블럼은 응모작품은 하늘, 땅, 사람의 조화로움을 색상을 통해 의미를 부여했고, 체육이라는 신체활동의 바탕이 사람들의 생각 속에서 함께하는 화합의 생활체육
[서산]충남 서산교육청이 할 일 하지 않는 공무원에 대해 철퇴를 가하고 모범 공직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적극행정 면책제도는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에 대해 불이익을 주지 않으려는 제도로, 시교육청은 이 제도가 감사를 느슨하게 하거나 감사를 면제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오해되지 않도록 제도 시행에 빈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또한 감사방향을 ‘한 일에 대한 감사’에서 ‘할 일을 하지 않은데 대한 감사’로 전환하고 적극행정 면책요건으로 공무원의 기본 의무와 공익성, 타당성
[서산]서산시가 지역 인재발굴육성을 위해 장학 기금 출연을 확대하기로 했다.28일 시에 따르면 지역인재육성 시책에 따라 5억원의 기금을 추가로 출연해 기금 목표액 100억원 목표달성에 가속도를 붙였다.이로써 서산시가 인재육성재단(이사장 강춘식)에 출연한 장학기금은 16억원에서 21억원으로 늘었다. 지역 내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금과 우수교사 연구비 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재단 자본금 총액은 36억 400만원이 됐다. 1991년 10월 설립된 서산인재육성재단의 지난해 총 자본금은 시 출연금 16억원을 비롯해 민간기부금 4억 9300만원
[서산]유상곤 서산시장이 다음달 2일부터 시민과의 대화를 위한 읍·면·동 순방길에 오른다. 유 시장은 이번 순방길에서 새해 시정의 비전과 주요 현안을 시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대표는 물론, 지역의 기업인, 다문화가정, 어려운 계층 등 대화의 장소에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초청하여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순방길에는 그동안의 형식적인 틀을 깨고, 유 시장이 직접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시민과의 대화 장소에도 소외계층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하도록 하는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데 중점을 둔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한관희)이 27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3리 삼길포항 방파제 끝단에 어부들의 꿈과 관광지의 특징을 형상화한 조형 등대를 준공했다.조형 등대는 삼길포항의 특산물을 형상화한 우럭 조형물과 삼길포항 어부들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을 형상화했다.등대 주변에는 관광객들이 바다와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편의 시설이 설치돼 있다.
[서산]서산시가 생활쓰레기 수거실명제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수거실명제란 서산시폐기물관리조례에 따라 생활쓰레기 지정 배출장소에 배출시간과 수거시간, 수거자의 실명과 연락처 등을 적은 표지판을 설치해 주민에게 알리는 것.시는 우선 동문 2동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하여 오는 3월 시행을 목표로 주민 여론수렴에 들어갔다.시는 수거실명제 도입으로 골목길의 적체쓰레기 발생 예방과 수거업체의 신속한 수거, 생활쓰레기 방치로 인한 악취 차단 등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상
서산시 대산읍 독곳리에 위치한 삼성토탈(주) 사내 3개 단체는 27일 지역 34개 경로당에 난방유를 지원했다. 이들 단체는 삼성토탈 그린봉사단(단장 대표이사 유석렬), 노사협의회(위원장 문용빈), 한우리여사원회(회장 방시정)로 지난 연말 ‘일일호프 만원의 행복’ 운영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대산읍 34개 경로당에 난방유 200ℓ씩 총 6800ℓ(시가 578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최기홍 서산교육장은 지난 24-25일 중증장애 무의탁 노인복지시설인 고북면 샤론의집과 음암면 서림복지원, 동문동 성남보육원 및 부석면 은빛공동체노인요양원을 방문, 성금 19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