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출생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19일부터 22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스리랑카를 공식 방문해 자원과 경제 외교에 적극 나선다. 박 의장의 이번 공식 방문은 마힌다 아베와르다나 스리랑카 국회의장과 정부의 공식초청에 의한 것으로 스리랑카가 보유한 희귀광물에 대한 자원협력 등 시급한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방문 기간 동안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 마힌다 아베와르다나 국회의장, 마힌다 라자팍사 총리도 잇달아 만나 양국 경제 현안을 논의한다.

또 이중과세 방지협정 및 항공협정 개정, 한국 기업의 개발 프로젝트 참여 등을 타진하고, 2030 세계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지지해 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